태양의 황금 사과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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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현대문학
저자 레이 브래드버리
ISBN 9791190885287 (119088528X)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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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세계관을 확장시킨 시인, 레이 브래드버리의 정수가 담긴 보석 같은 단편집

★ 1944 레트로 휴고상 최우수 단편소설 수상작 「R는 로켓의 R」 ★ ‘나비효과’ 용어의 기원이 된 걸작 「우렛소리」 ★ 휴고상 수상 작가 류츠신이 선정한 어린이를 위한 SF 「서리와 불꽃」 외 수록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 ‘9766 브래드버리’,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착륙한지점 ‘브래드버리 착륙지’, 미국과학소설작가협회에서 그해 최고의 SF 각본가에게 수여하는 ‘레이브래드버리상’ 등, 이 모든 것의 명칭은 SF 문학의 전설 레이 브래드버리를 기리며 지어졌다. 2020년 8월 22일, SF와 환상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1920.8.22.∼2012.6.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현대문학에서 브래드버리의 대표작 『화성 연대기』와 『태양의 황금 사과』가 동시 출간됐다. 『태양의 황금 사과』는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8번째 권인 『레이 브래드버리 : 태양의 황금 사과 외 31편』의 리커버 판본으로,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출간된다. 모두 32편이 실려 있는 이 소설집은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브래드버리의 소설집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한 판본이자 「우렛소리」 「R는 로켓의 R」 「서리와 불꽃」 등 작가의 대표 중단편이 엄선된 책이다. 한편, 오랜만에 국내에 복간되는 『화성 연대기』 또한 이전 판본들에서 만나지 못했던 두 편의 에피소드 및 작가 에세이를 추가하였으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와 존 스칼지의 서문을 특별히 함께 실었다.





목차
안개 고동
4월의 마녀
황야
그릇 밑바닥의 과일
날틀
살해자
금빛 연, 은빛 바람
나 당신 못 봐요
자수
흑백 친선 야구시합
저 너머의 드넓은 세계
발전소
엔 라 노체
태양과 그림자
꿈의 벌판
환경미화원
대화재
태양의 황금 사과
R는 로켓의 R
시작의 끝
로켓
로켓맨
우렛소리
끝없는 비
추방자들
여기 호랑이가 출몰한다
딸기 창문

서리와 불꽃
에이나르 아저씨
타임머신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

옮긴이의 말 | 다양한 장르 문법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고찰하다
레이 브래드버리 연보
책속으로
“나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오브라이언 부인.” 그가 힘없이 말했다. “나 여기 좋아요, 여기 있고 싶어요. 나 일했어요, 돈도 있어요. 나 괜찮아 보이잖아요, 아닌가요? 나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유감이에요, 라미레스 씨.” 그녀가 말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브라이언 부인!” 그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눈꺼풀 아래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는 손을 뻗어 열렬하게 그녀의 손을 잡고는, 악수하고, 움켜쥐고, 매달렸다. “오브라이언 부인, 나 당신 못 봐요, 나 다시는 당신 못 봐요!”
경관들은 이 말에 웃음을 지었지만, 라미레스 씨는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이내 그들의 얼굴에서도 웃음기가 사라졌다.
_111쪽, 「나 당신 못 봐요」에서“여기 기사를 보면, 시장이 이 지역의 모든 쓰레기 트럭에 송수신 장비를 설치하도록 하겠다는 거야.” 그는 자기 손을 보며 눈을 찌푸렸다. “원자폭탄이 우리 도시에 떨어지면, 이 라디오에서 우리에게 말해 준대. 그러면 우리 쓰레기 트럭이 가서 시체를 수거하는 거야.”
“글쎄요, 합리적인 방식 같은데요. 만약……”
“쓰레기 트럭이 말이야. 그곳으로 가서 시체를 전부 싣는 거라고.” 그가 말했다.
“시체를 그대로 놔둘 수는 없지 않아요? 어쨌든 다시 싣고 와야 할 거고……” 그녀는 천천히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단 한 번, 그것도 아주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그는 아내가 천천히 한 번 눈을 깜빡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누군가가 강제로 몸을 돌리기라도 한 것처럼, 그녀는 몸을 돌려 의자로 걸어가서는, 잠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하듯 멈춘 후, 딱딱하게 굳은 자세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_230쪽, 「환경미화원」에서그들은 함께 소리쳤다. 함께 일어섰다. 의자가 넘어져 잔디밭을 나뒹굴었다. 남편과 아내는 몸을 가누지 못하며, 서로 손을 더듬어 상대방을 찾아 그러안으려고 했다. 점차 밝은 빛으로 변하는 하늘이 보였다. 그리고 10초 후, 혜성 같은 거대한 불줄기가 허공을 가르고 올라가며, 별빛을 꺼트리고, 불처럼 빠르게 날아가 천천히 되돌아오는 은하수 속의 별 하나가 되어 버렸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끌어안았다. 마치 자신들이 너무도 깊고 어두워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절벽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고개를 들자, 그들은 서로가 흐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_297쪽, 「시작의 끝」에서태양 돔은 어둡고 텅 비어 있었다. 푸른 천장 가운데에 높은 가스 소리를 내며 떠다니는 노란 합성 태양은 보이지 않았다. 음식물도 없었다. 동굴만큼이나 추웠다. 그리고 천장에 새로 뚫린 수백 개의 구멍에서는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비가 계속 들어와 두터운 양탄자를 적시고 육중한 현대식 가구를 타고 흘러내려 유리 탁자 위로 떨어졌다. 정글이 이 방 안에도 이끼처럼 자라나고 있었다. 책꽂이 위에서, 침대 소파 위에서. 빗방울이 구멍을 가르고 들어와 세 사람의 얼굴 위로 떨어져 내렸다.
_375쪽, 「끝없는 비」에서샌더슨 씨는 폭포처럼 쏟아지는 소년의 말에 넋을 잃고 서 있었다. 소년의 말이 이해가 되자 그 흐름이 그를 휘감았다. 그는 신발 속으로 깊이 빠져들어, 발가락을 옴찔대고, 발바닥을 굽혀 보고, 발목을 돌려 보기 시작했다. 그는 몰래, 슬쩍, 열린 가게 문으로 들어오는 희미한 산들바람을 타고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양탄자에 깊게 박힌 테니스 신발이 소리 없이 움직였다. 정글의 풀숲을 디디고 있는 것처럼, 탄력 있는 점토에 깊이 박힌 것처럼. 그는 말랑말랑한 뒷굽에 몸무게를 실어, 친절한 대지가 자신의 몸을 충실하게 되튕기는 느낌을 맛보았다. 수많은 색의 불빛이 켜졌다 꺼지는 것처럼, 온갖 감정이 빠르게 그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_564∼565쪽,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에서
출판사 서평
● 레이 브래드버리는 어떤 작가인가?
브래드버리는 생전에 미국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르소설 작가로는 최초로 2000년 전미도서재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미국예술훈장, 퓰리처특별표창, 프랑스문화훈장과 함께, 미국과학소설작가협회의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비롯하여 브램스토커상, 프로메테우스상, 월드판타지상과 같이 SF와 판타지 분야의 거의 모든 주요한 상을 석권한 작가였다.
그림 형제와 L. 프랭크 바움의 동화들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며 자랐던 브래드버리의 작품들은 ‘만약What if’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었다. 전자책, 블루투스 헤드셋, CCTV, 대형 평면 텔레비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현금자동입출금기,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주택 등 그의 기발한 상상력들은 수십 년 후 현실화가 되었고, 나아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일어날 미디어의 선정성과 그에 대한 중독 문제 그리고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그의 경고는 오늘날 특히 유효한 시사점을 던진다.
종전의 SF 작가들이 과학기술의 진보에 매력을 느끼며 긍정적인 미래상을 그려 냈다면, 브래드버리가 다루고자 했던 핵심 주제는 인간이 만들어 낸 기계나 로봇, 외계인이 아닌 인간 그 자체였다. “SF 소설은 실제로 미래에 대한 사회학적인 연구”라는 신념을 가졌던 그는 ‘끝없이 비가 내리는 금성’ ‘8일밖에 생존할 수 없는 행성’처럼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이라는 설정을 즐겨 했으며, 이를 통해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데 다가가고자 했다.
브래드버리는 일주일에 사흘씩, 꼬박 10년간을 도서관에서 보내며 습작하던 시절에 방대한 지식을 흡수하고, 무수한 순수문학 작품들의 기법과 필치를 터득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장르소설의 문법을 확장하여 인간의 오만과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은유와 아이러니 그리고 간접적인 교훈을 녹여 낸 그의 소설은, 미래의 인류에게 전하는 하나의 우화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의 황금 사과』는 어떤 작품인가?이 책은 일리노이주의 작은 소도시에서 자라서, 자신이 희망하고 꿈꾼 그대로 우주 시대가 찾아오는 것을 목격한 소년의 회고록이다. 과거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년들, 현재를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소년들, 미래에 대해 크나큰 기대를 품은 소년들에게 이 이야기들을 바친다.
별은 여러분의 것이다. 별을 원하는 머리와, 손과, 심장을 가지고 있다면.
_레이 브래드버리단편집 『태양의 황금 사과』는 1953년 초판 당시에는 22편이 수록되어 있었고, 이후 1997년에 브래드버리가 자신의 소년 시절 회고록이라고 서문을 적었던 단편집인 『R는 로켓의 R』(1962)의 수록작들이 덧붙여져 총 32편이 담긴 판본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한국어판은 바로 이 1997년 판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태양의 황금 사과’라는 제목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방황하는 잉거스의 노래」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일생 300여 편의 단편을 남기면서 ‘단편의 제왕’이라 불린 브래드버리는 단편이라는 장르에서 SF, 판타지, 우화, 자전소설, 공포, 사회 희극, 살인 미스터리, 로맨스 등 온갖 소재를 다루었다. 그 다채로운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이 단편집에는 특별히 목가적이며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두드러진다. ‘별’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담긴 「R는 로켓의 R」 「로켓」부터 오래전 멸종한 공룡이 등장하는 「안개 고동」 「우렛소리」, 그리고 작가 ‘레이 더글러스 브래드버리’ 자신의 분신인 소년 더글러스가 주인공인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 「타임머신」 등 그 모든 생경하거나 익숙한 소재들은 놀라운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제시된다. 한편 더글러스가 등장하는 후자의 단편들은 그의 자전적 성장소설이자 연작으로 이루어진 소설 『민들레 와인』의 토대가 된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브래드버리가 활발히 글을 쓰던 1950년대는 미소 냉전과 핵무기 위협이 지배하던 시절이자, 흑인 인권 운동이 촉발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이 단편집의 「금빛 연, 은빛 바람」(1953), 「자수」(1951), 「환경미화원」(1953)과 같은 짧은 이야기들에서는 과열된 핵무기 경쟁과 이러한 상황이 불러올 파국을 아름답고 스산한 필치로 묘사하는가 하면, 「흑백 친선 야구시합」(1945)에서는 흑인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면서도 그들의 신체능력에 내심 경탄하고 애써 스스로가 우월하다고 믿으려는 백인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소년의 시선으로 포착한다. 그 밖에도 멕시코 이민자가 국경 밖으로 쫓겨나는 「나 당신 못 봐요」(1947)처럼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들에서 작가가 얼마만큼 시대를 예리하게 감지하고 앞선 문제의식을 지녔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브래드버리는 어릴 적 좋아하던 스페이스 오페라 만화 시리즈를 수집하던 일을 한 달간 중단했을 때,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SF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듯이, 평생 소년의 마음으로 이야기를 즐긴 작가였다. 그 시절을 그리며 쓴 이야기들이 듬뿍 담긴 이 단편집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오랜 팬들에게 그 상상력의 시발점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저작이자, SF에 낯설음을 느꼈던 이들에게는 새롭게 SF 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태양의 황금 사과
저자 레이 브래드버리
출판사 현대문학
ISBN 9791190885287 (119088528X)
쪽수 576
출간일 2020-08-22
사이즈 133 * 207 * 39 mm /679g
목차 또는 책소개 안개 고동
4월의 마녀
황야
그릇 밑바닥의 과일
날틀
살해자
금빛 연, 은빛 바람
나 당신 못 봐요
자수
흑백 친선 야구시합
저 너머의 드넓은 세계
발전소
엔 라 노체
태양과 그림자
꿈의 벌판
환경미화원
대화재
태양의 황금 사과
R는 로켓의 R
시작의 끝
로켓
로켓맨
우렛소리
끝없는 비
추방자들
여기 호랑이가 출몰한다
딸기 창문

서리와 불꽃
에이나르 아저씨
타임머신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

옮긴이의 말 | 다양한 장르 문법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고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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