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1: 혁신학교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생각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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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교육
저자 김영주 , 최영식, 양영희, 박미연, 이승곤
ISBN 9791186367292 (1186367296)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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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교를 꿈꾸는 선생님을 위한 혁신 교육 안내서

혁신학교가 어느덧 일곱 살이 되었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그동안 혁신학교가 추구했던 교육의 본질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교육 활동의 의미를 돌아본다. 이를 위해 남한산초, 구름산초, 호평중 등 혁신학교를 처음 시작했던 여러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학교 초기부터 현재까지 성공과 실패를 두루 경험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혁신학교의 철학, 교육 활동 운영 방법, 운영 사례는 학교가 관행으로 해 왔던 교육 활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게 한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1권에서는 혁신 교육의 철학을 ‘의미ㆍ사람ㆍ시간ㆍ교육 활동ㆍ공간’으로 살펴본다. 이제 막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꿈꾸는 학교를 만들고 싶은 선생님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온 길 되돌아보고 다시 나아가기

첫 번째
혁신학교의 의미 - “교육의 본래 모습은 무엇인가?”
‘배움’과 ‘가르침’
배움을 위한 실천
학교란 어떤 곳일까?
교육 혁신을 꿈꾸며

두 번째
혁신학교의 사람 - “학교에서는 어떤 관계가 필요한가?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관계를 망가뜨리는 요소들
소통은 당연, 갈등은 필연
응원과 지지, 믿음이 있는 학교

세 번째
혁신학교의 시간 - “학교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
하루에 종을 몇 번 울리나요?
시간을 다그치는 학교
공유하고 연속되는 시간을 위해
끊어진 시간 연결하기

네 번째
혁신학교의 교육 활동 - “아이들을 위한 활동은 무엇인가?”
경쟁보다 나은 협력
수업에 관한 착각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된다

다섯 번째
혁신학교의 공간 - “학교의 공간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변화를 꿈꾸는 학교 공간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배우고 나누는 공간
이제는 ‘공간’도 생각하자
책속으로
아이들에게 학교란 어떤 곳일까? 친구를 사귄 곳이고, 새로운 경험을 한 곳이고, 선생님을 만난 곳이다. 시간이 지난 뒤에는 순수했던 성장기 추억의 현장으로 남는다. 그 하나하나의 기억은 마치 옷감의 씨줄(가로선)과 날줄(세로선)과 같아서, 고유한 텍스트(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생활은 아이들이 자신의 고유한 역사를 써 나가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역사의 한 장 한 장에는 행복하고 설레고 자랑스러운 도전의 이야기도 장식되어 있을 테고, 우울하고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도 담겨 있을 것이다. 성장한 뒤에는 그것들이 모두 한 존재를 말해 주는 의미 있는 역사가 된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이 숙제하고 시험 보고 학원에 간 내용뿐이라면, 따분하고 지겹고 바쁘기만 한 기억이라면 어떨까. 그 이야기의 주인이 커서 행복하게 살아가리라고 장담하기 힘들 것이다. 행복한 추억이 없는 인생만큼 가난한 삶이 또 있을까?
_ ‘혁신학교의 의미’ 34~35쪽우리의 삶은 크게 보면 단순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해 일상의 리듬이 깨지기도 하고 새롭게 변화된 환경을 맞기도 한다. 삶은 그렇게 역동적이다. 그래서 평화로웠던 가정이나 조직에 위기가 닥칠 때가 있고, 구성원들은 고비를 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하고 각자 역할을 맡아 협력하기도 한다. 누군가의 희생과 양보가 요구될 때도 있지만 구성원 간의 관계가 건강하다면 예기치 않은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학교도 이와 다르지 않다.
_ ‘혁신학교의 사람’ 81쪽시간마다 종이 울리는 일반 학교와 달리, 혁신학교에서는 하루에 한두 번, 중간 놀이 시간이 끝나는 때나 점심시간이 끝나는 때 정도에만 종이 울린다. 중요한 지점에만 종을 울려 아이들의 배움을 돕는다. 나머지 시간에 아이들과 교사들은 자신들의 리듬에 따라 배우고 활동한다. 그 리듬을 깨거나 방해하지 않기 위해 종소리를 거두어들인 것이다. 그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의 배움과 리듬을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다. 이렇게 묶였던 시간의 경계가 풀리면 학교는 달라진다.
_ ‘혁신학교의 시간’ 86쪽지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은 현장 교사들의 용기와 인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결코 적지 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경쟁보다 더 나은 협력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지, 한 명이라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다 같이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
이러한 고민의 초점은 전적으로 학생들에게 맞추어져 있다. 아무리 훌륭한 의미를 지닌 학습 활동이라 한들 학생 본인들이 소화하지 못한다면 좋은 배움이 이루어질 수 없다. 가르침은 교사에서 학생 쪽으로 한 방향으로 하달되지 않으며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상호 작용에서 이루어진다. 혁신학교의 교육과정은 이러한 유기적인 관계를 토대로 한다.
_ ‘혁신학교의 교육 활동’ 122쪽근대 이후 교육은 그 나름의 제도적 변화를 거치며 성장해 왔다. 수차례에 걸친 교육과정 개정도 시대의 흐름에 따르기 위한 시도였다. 그에 비해 학교라는 공간의 변화는 미미하다. 실내 공간인 교실에서 교과서 중심의 지식을 전달하고, 실외 공간인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신체적 활동을 수행하는 이분화된 구조 아래에서는 교육의 다양성을 꾀하기 어렵다. 교사는 지시하고 학생은 수용하는 단순한 체제가 굳어져 이제껏 가르침과 배움은 반복적이고 지루했다.
학교에 속한 모든 공간은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어야 한다. 그곳을 채우는 시설과 설비도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이용되어야 한다.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활동과 배움의 공간은 모두 학생들의 정서에 맞아야 하고 배움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해야 한다.
_ ‘혁신학교의 공간’ 160쪽
출판사 서평
모두가 ‘혁신학교’에 집중할 때 ‘교육’의 본질에 주목하다“모두가 꿈꾸는 학교는 어때야 할까요?”
관습과 관행을 거두니 진짜 학교가 보이기 시작했다학교는 늘 그런 모습이었다. 위압적인 교문, 황량한 운동장. 일렬로 늘어선 차가운 복도와 칸칸이 들어선 교실. 그 공간에 잔뜩 움츠린 아이와 선생님이 있다. 교문 지도, 0교시 자습, 수업 또 수업이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시작되고 끝난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학교는 늘 같은 학사일정으로 똑같은 포맷의 행사와 활동을 반복한다. 그곳에는 아이들 목소리도, 주체적인 교사들의 목소리도 없다. 지시와 전달, 강의식 수업만이 있을 뿐이다. 진짜 학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을 되짚어 보고, 혁신 교육이 그 꿈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살핀다. 이를 위해 학교의 여러 행사와 활동, 아이들과 교사들의 모습에 질문을 던진다. 학교의 본래 모습은 무엇인지, 학교에서는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가 필요한지, 학교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지, 아이들을 위한 활동은 무엇인지, 학교의 공간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결국 학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우선이며, 이 주인공이어야 한다.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학교가 진짜 학교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1권은 기존의 학교를 ‘의미ㆍ사람ㆍ시간ㆍ교육 활동ㆍ공간’ 다섯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며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2권은 혁신 초등학교의, 3권은 혁신 중학교의 교육 활동이 담긴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선생님들을 위한 실전 교육 활동 매뉴얼이다. 혁신학교의 입학식, 졸업식, 체험 학습 등의 교육 활동과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를 돌아보게 하고 학교 혁신을 꿈꾸게 한다.

“우리가 정말 학교를 바꿀 수 있을까요?”
혁신학교, 학교를 바꾸려는 7년의 시도, 그 한계학교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2009년 경기도에서 혁신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남한산 초등학교, 조현 초등학교, 구름산 초등학교, 호평 중학교, 장곡 중학교 등에서 학교의 구성원들이 공동체를 꿈꾸며 서로 배우고 나누는 학교의 혁신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관행으로 행해지던 여러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아이들이 중심인 활동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던 학교 구성원들 사이에 대화가 살아나고 함께하는 학교로 학교의 문화가 바뀌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재잘대는 목소리와 즐거워하는 웃음소리가 커지고. 교육 혁신에 적극적이지 않던 교사들의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혁신학교가 꿈꾸는 교육과 실천들은 큰 반향을 불러왔고, 그 결과 혁신학교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한계도 있었다. ‘혁신학교’는 경기도에서 시작된 만큼 ‘경기도만의 이야기’로 치부될 수 있다. 또 일반 학교에 비해 재정 지원이 더 많다 보니 일반 학교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학교 관리자의 생각이 달라서, 교사들의 능력이 뛰어나서 혁신학교가 성공했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혁신학교의 이러한 한계와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혁신학교 이야기이지만 혁신학교의 성공담이나 경험담도 아니고, 혁신학교 한 곳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남한산 초등학교, 구름산 초등학교, 죽백 초등학교, 조현 초등학교, 지평 중학교, 장곡 중학교, 호평 중학교 등에서 혁신학교를 처음 시작한 여러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학교의 관리자인 교장 선생님으로서의 경험도 있고, 학교 혁신의 현장에서 발로 뛴 교사들의 경험도 함께 녹아 있다. 어느 한 곳의 이야기도, 어느 한 명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래서 학교의 규모가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도시 지역의 학교에서, 시골 지역의 학교에서, 관리자가 됐든 교사가 됐든 상황에 따라 혁신 교육 활동이나 생각을 적용하고 공유할 수 있다. 교육의 혁신을 꿈꾸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전국의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아침맞이를 한다고 혁신학교가 되는 건 아니에요.”
1월에서 13월까지, 모두가 성장하는 혁신 초등학교 이야기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2권은 혁신 초등학교에서 달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의 의미, 운영 방법, 운영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월별로 운영되는 교육 활동 이야기를 보다 보면 혁신 초등학교의 1년을 이해할 수 있다. ‘아침맞이, 독서 교육, 협력 교사’ 등과 같이 일상으로 진행되는 활동은 13월로 묶었다.
월별로 구성된 각 장은 ‘아침맞이’나 ‘반모임’ 등을 할 때 혁신학교 선생님들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는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치는지,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순서는 무엇인지,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담았다. 구름산 초등학교, 죽백 초등학교, 조현 초등학교 등에서 실제로 운영한 프로그램과 생생한 사례를 볼 수 있다. * 반모임 준비하기
- 모임 원칙: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를 내 아이로 바라보자.
- 장소: 모임 장소는 공적 공간인 학교가 좋다. 아이들의 집은 되도록 피한다. 사적 공간에서 모이면 이야기도 사적으로 흘러갈 소지가 있고, 누군가는 장소를 제공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학교에서 모이면 모임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낸 다음에 담임 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생긴다.
- 시간: 밤이나 너무 늦은 시간에 모이는 것은 피한다. 이 역시 어떤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_ 2권, ‘반모임’ 35면사실 혁신 초등학교에서 실천하는 활동은 일반 초등학교에서의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활동 하나하나에 어떤 의미를 담을지를 고민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협의한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수업은 모든 교사의 관심사다. 수업이 교사 뜻대로만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 만큼, 교사들은 수업에 만족스럽기 어렵다. 만족보다는 불만족을 더 많이 경험한다. 그렇기에 교사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여러 고민과 질문, 의문을 끊임없이 나눈다. 어렵고 유쾌하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이러한 성찰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혁신학교에서는 블록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_ 2권, ‘블록 수업’ 86면저자들은 ‘아침맞이, 블록 수업’ 같은 활동을 한다고 해서 혁신학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구성원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 혁신 교육이 시작된다. 2권을 통해 혁신 초등학교의 활동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고 그 활동을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혁신학교의 교육 방법, 그럼에도 과제로 남아 있는 여러 고민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해 보지 않고 두려워만 하지 마세요. 누구든 할 수 있어요.”
교육의, 학교의 변화를 불러 오는 혁신 중학교 이야기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3권은 혁신 중학교의 제도, 수업, 활동 등의 구체적인 운영 방법, 고려할 점, 실천 사례를 담고 있다. ‘교사 워크숍, 회복적 생활 교육, 새 학기 공동체 세우기’ 등 혁신학교의 대표적인 교육 활동을 준비 과정에서부터 그 의미까지 하나하나 짚어 가며 이야기한다. * 학기 초 워크숍에서 해야 할 일들
- 전입 교사들과 함께 혁신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 공동체를 실현한다.
- 학교에서 그동안 추진한 수업 변화와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 등을 나눈다. 그리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_ 3권, ‘교사 워크숍’ 17면“학생의 날에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은 고맙다는 말이든, 축하 공연이든, 그저 받기만 하면 된다.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돈이 있거나 없거나, 똑같이 받기만 하면 된다. 학생을 온전히 중심에 두고 행사를 기획하는 일이 얼마나 있었던가.” _ 3권, ‘학생의 날’ 189면중학교는 입시와 진학 문제로 초등학교에 비해 혁신학교의 운영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혁신 중학교의 학교 변화는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딛고 학생들의 주체성,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 시스템의 변화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아이들의 지적,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성장이 고르게 발달하도록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습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기 위한 방법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저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는 것, 그것이 교육 혁신의 길이라고 말한다. 3권은 혁신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두려워하는 교사들에게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럼에도 어려운 것, 그럼에도 좋은 것……”
혁신학교를 시작하는 교사들에게 2, 3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며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혁신학교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소통, 열정, 아이들’을 시작으로 그 치열한 소통 과정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교육 제도와 사회적 인식, 관습의 벽 때문에 생기는 한계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혁신학교가 마냥 장밋빛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신학교를 꾸리며 교사로서 가슴 벅찼던 순간, 아이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동료 교사들을 응원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사실 뭘 해도 실패 없는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지만 학교 교육에 대한 불만과 갈등이 가득 찬 채 아무것도 해 보지 않고 후회하고 낙담하기보다는 내 힘으로 스스로 학교를, 수업을, 교육을 조금씩 바꾸어 보려는 노력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후회를 적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_ 3권, ‘그럼에도 불구하고’ 2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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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1: 혁신학교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생각
저자 김영주 , 최영식, 양영희, 박미연, 이승곤
출판사 창비교육
ISBN 9791186367292 (1186367296)
쪽수 192
출간일 2016-05-25
사이즈 147 * 214 * 20 mm /328g
목차 또는 책소개 여는 글 온 길 되돌아보고 다시 나아가기

첫 번째
혁신학교의 의미 - “교육의 본래 모습은 무엇인가?”
‘배움’과 ‘가르침’
배움을 위한 실천
학교란 어떤 곳일까?
교육 혁신을 꿈꾸며

두 번째
혁신학교의 사람 - “학교에서는 어떤 관계가 필요한가?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관계를 망가뜨리는 요소들
소통은 당연, 갈등은 필연
응원과 지지, 믿음이 있는 학교

세 번째
혁신학교의 시간 - “학교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
하루에 종을 몇 번 울리나요?
시간을 다그치는 학교
공유하고 연속되는 시간을 위해
끊어진 시간 연결하기

네 번째
혁신학교의 교육 활동 - “아이들을 위한 활동은 무엇인가?”
경쟁보다 나은 협력
수업에 관한 착각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된다

다섯 번째
혁신학교의 공간 - “학교의 공간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변화를 꿈꾸는 학교 공간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배우고 나누는 공간
이제는 ‘공간’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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