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에서 수능까지 속 시원한 영어 고민 해결서

영어 진도는 유아기부터 수능까지 왜, 무엇을, 언제, 어떻게 연결해 가야 할까? 아이의 영어 공부 전반에 걸친 영역별, 연령별 궁금증과 고민에 관한 베테랑의 진솔한 조언을 담았습니다. ‘내 아이의 진도’는 영어 진도에 도사리는 시행착오와 방황을 피하게 할 모든 아이의 교육적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서문
시작하는 말
제 1 장 : 아이의 영어 공부에서 알아야 할 것들
내 아이를 위한 영어 진도
좋은 교재와 나쁜 교재
영어 학원에 대하여
영어 개인 지도에 대하여
아이가 영어를 배울 때
제 2 장 : 영역별 진도에 대한 조언
듣기를 위한 조언
1. 가장 먼저 듣기부터
2. 듣기에 지속적인 열정을
3. 무의식적 듣기와 의식적 듣기
4. 리스닝 교재 활용법
5. 고학년은 실전처럼 들어라
6. 독해책이 청해 교재다
7. 리스닝의 매직 넘버를 찾아라
8. 리스닝의 불후의 명작

말하기를 위한 조언
1. 들은 만큼 말한다
2. 발음의 악보를 만들어라
3. 연음을 말할 수 있게 하라
4. 낭독의 중요성
5. 글도 쌓이면 말로 나온다
6. 문법이 말의 길을 열어 준다
7. 평소에 단어를 모아라
8. 재촉하지 말고 기다린다
9. 업그레이드를 위해 할 것들
10. 쉽게 말해도 된다

읽기를 위한 조언
1. 읽기라는 마라톤의 시작
2. 저학년은 다독의 시기
3. 정독을 거쳐 원서 읽는 아이로
4. 뿌린 대로 거두는 중학 리딩
5. 수능을 향한 고등 리딩
6. 원서 리딩의 실종
7. 원서를 읽는 성장기

쓰기를 위한 조언
1. 읽어야 쓴다
2. 베껴 쓴 만큼 잘 쓰게 된다
3. 아이가 쓰기 싫어할 때
4. 문법을 아는 만큼 쓴다
5. 국어에서 영어가 자란다

단어를 위한 조언
1. 아이가 단어를 기억하는 과정
2. 소년 소녀, 단어를 만나다
3. 단어라는 점묘화
4. 단어를 연결하라
5. 기억은 예쁜 글씨를 저장한다
6. 셀프 단어 테스트의 효과
7. 이 시대의 단어 공부

문법을 위한 조언문법을 덧칠하라
제 3 장 : 연령별 진도에 대한 조언
4~5세의 영어
1. 플래시 카드
2. 라벨링
3. 스토리북
4. 자석 놀이
5. 줄긋기
6. 듣기

6~7세의 영어
1. 알파벳
2. 아이는 어떻게 영어를 읽는가
3. 파닉스
4. sight word
5. 통단어
6. Nursery Rhyme
7. 미니북
8. 스토리북
9. 독해
10. 쓰기
11. 문법
12. 듣기와 말하기

초등 1, 2학년의 영어
1. 리딩의 궤도 타기
2. 쓰기와 문법
3. 듣기와 말하기
4. 단어

초등 3, 4학년의 영어
1. 읽기
2. 문법
3. 단어
4. 쓰기
5. 듣기와 말하기

초등 5, 6학년의 영어
1. 토플이라는 유혹
2. 지금은 문법
3. 읽어야 할 것들
4. 듣기와 말하기
5. 쓰기
6. 단어

중학생의 영어
1. 문법
2. 단어
3. 독해
4. 듣기와 말하기
5. 변신하는 중학영어
6. 중학영어의 함정

고등학생의 영어시험의 기술과 배짱을 갖춰라

마치는 말

아이들은 학원 갈 때마다 수십 개 혹은 한 번에 백 개도 넘는 단어 테스트를 본다. 리스트에 길게 나열된 깨알 같은 단어들을 외우고 스펠링이 다 맞을 때까지 배가 고프고 아파도 재시험을 계속 보기도 한다.
그 모습을 보면 고대 수메르의 아이가 떠오른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글자 기록 중 하나가 쐐기 문자의 스펠링을 외우기 위해 단어 하나를 반복해서 쓰고 또 쓴 자국이다. 수메르 아이의 암기의 흔적은 박물관에 보존되었고, 그 방식은 인류의 유구한 역사 속에 반복을 거듭하여 이 경이로운 시대에도 아이들은 수메르의 아이와 마찬가지로 힘들게 스펠링을 외운다.
...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수메르의 아이는 꿈에도 못 그렸을 놀라운 디지털과 인터넷의 시대다. ... 사람들은 종이 대신 더 좋은 터치 패드를 찾고 파일에 글을 쓰고 저장한다. 아니, 쓰지도 않는다. 말하면 글이 저절로 써지는 시대다.
...
그런데 아직도 단어는 무작정 스펠링을 외워야 하는 걸까? 모든 것을 두뇌로 기억해야 했던 메소포타미아의 기억술사처럼 되기 위해 지금도 그렇게 외워야 하는 걸까? - ‘단어를 위한 조언’
----------------------------------------------------------------- 파닉스 진도는 한참 더 나가야 하지만 간단한 문장으로 된 미니북이라도, 책의 형태로 영어를 읽으면 아이 스스로 영어를 읽는 능력이 생긴 것을 실감한다. ‘난 벌써 영어책을 읽는다. 나는 똑똑하다’ 라고 생각한다. 이 생각이 파닉스 진도를 달리게 하는 연료가 된다. 아이가 처음 겪는 본격적인 영어 수업인 파닉스 수업은 바로 이런 마인드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어야 한다.
...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파닉스는 가르치는 순서가 똑똑해야 한다는 점이다. 순서 없이 떠오르는 대로 규칙들을 늘어놓으면 시작도 끝도 없이 진도가 늘어진다. 그래서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파닉스의 진도 순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아이든 이 순서대로 배우면 빠르게 읽게 된다.

- ‘6~7세의 영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발음이 원어민인 아이도 있고, 입도 뻥긋 안 하는 아이도 있다. 보기에는 큰 차이가 난다. 그런데 이 아이들 모두 모르는 것은 같다. 아는 것은 달라도 모르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일 때가 이 시기이다. 단어를 많이 알든 발음이 좋든 나쁘든, 초등학교 5, 6학년 때에는 모두가 비슷하게 문법을 모른다.
...
이 시기에 폼나는 토플책을 풀거나 어려운 단어만 잔뜩 외우고 있으면 안 된다. 영문법은 시간이 걸리는 공부다. 5학년 때 시작하여 최소한 2년은 해야 중학 영어 준비가 되고, 다시 2년은 해야 고등 어법 준비가 된다. - ‘초등학교 5, 6 학년의 영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런 식으로 중1 때 첫 영어 시험이 40점이어도 중3 때 100점을 맞으면서 영어 잘하는 아이로 변신할 수 있다. 중1 때 변화를 만들어 2년간 단어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듣기와 독해의 진도를 꾸준히 나가면 고등 영어도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때 영포자(영어를 포기한 사람)가 되는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 때 일찌감치 기가 죽어 중학교 때 이미 영어를 포기한 경우가 많다. 중학생이여, 영어를 포기하지 마라. 아직 역전의 시간이 충분하다. 이제까지 덜 했더라도 장담컨대, 중학교는 영어의 부활기가 될 수 있다.
그럼, 새로운 도전인 중학 영어의 공부 포인트를 소개하겠다. - ‘중학생의 영어’

- 아이가 걸어갈 영어 교육 전 과정을 꿰뚫어 보는 혜안을 주는 책 - 모든 부모가 기다리던 영어 교육 전 과정의 선명한 내비게이션 - 긴 영어 공부에서의 시행착오와 낭비를 막아줄
현실적이며 필수적인 영어 교육 지침서

- 아이들은 공감하고 부모는 깨달으며
이제까지의 영어 교육을 돌아보게 할 책 - 막연하고 맹목적인 영어 교육의 신기루를 걷고
진정으로 해야 할 영어 공부의 로드맵을 보여주는 탁월한 영어 교육서 - 알파벳부터 수능까지의 영어 고민에 대한
명쾌한 통찰과 조언으로 가득한 토탈 솔루션

- 부모가 안 읽으면 자녀가 원망할 특별한 영어 교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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