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반세기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반세기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저자 스기우라 고헤이
ISBN 9791196850517 (1196850518)
정가 48,000원
판매가 43,20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상세설명


근대 도안과 아시아 각지의 도상을 연구해 그래픽 디자인으로 승화해온 스기우라 고헤이의 북디자인 작품집. 전작『스기우라 고헤이 잡지디자인 반세기』와 세트로 묶이는 이 책은 2011년 개최되었던 ‘스기우라 고헤이ㆍ맥동하는 책’전에 소개되었던 1000여 점의 작품 중 주제별 대표작들을 선별해 묶은 것이다. 스기우라가 직접 구성했던 전시회와 해설 영상을 전체적으로 감수하여 스기우라의 디자인 세계가 드러나는 하나의 도록으로 구성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반세기여에 걸친 그의 작업물들이 책에 실린 대상이다. 스기우라가 잡지디자인에 이어 북디자인에선 어떤 시각 언어를 구현해냈는지 감상할 수 있으며, 해설을 통해 그만의 디자인 철학을 접할 수 있다.

목차
인사말│나의 집 창문엔, 네모난 빛 그림자로 드리운 달│스기우라 고헤이에 바치는 바쇼
│스기우라 고헤이의 우주수

1장 고요한 맥동 │ 2장 흔들리며, 변화하다 │ 3장 소리를 내뿜는 문자 │ 4장 맥동하는 책 │
5장 노이즈에서 태어나다 │ 6장 책의 지층학 │ 7장 일즉이즉다즉일 │ 8장 아시아의 디자인

맥동하는 책 전에 즈음하여│새로운 북디자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스기우라 크로놀로지│
스기우라 고헤이 활동연보│찾아보기│감수자의 말
출판사 서평
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그 위대한 반세기여의 역사
삼라만상과 공명하는 책으로 독자를 우주의 길로 이끌다2004년 10월 개최된 스기우라 고헤이의 공식 전시회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한 사람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대규모 순회전을 연다는 것은 일본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스기우라가 만들어낸 자신만의 새로운 디자인 문법과 확장성이 디자인사에 끼친 업적을 생각한다면 당연했고, 그 전시회의 구성과 해설은 『스기우라 고헤이 잡지디자인 반세기』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이와 연장선에서 2011년 10월 그의 공식 북디자인전까지 개최되었다. 전시명은 ‘스기우라 고헤이ㆍ맥동하는 책’. 이 책은 바로 그 전시의 구성과 해설을 감수하여 구성한 스기우라 북디자인 작품집이다. 상업 광고는 손대지 않는 북디자인에 대한 순수한 열정
- 의표를 찌르는 디자인,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시도들
북디자인 작업비는 모든 다자인비 중 가장 걸맞지 않을 만큼 적다. 그럼에도 스기우라는 상업광고 제작에는 손대지 않은 채 책과 잡지 디자인에 몰두해왔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에 실린 편집자 마쓰오카 세이고에 따르면 스기우라는 “책은 그렇게 작은 몸집으로 인류가 걸어온 역사를 고이 품어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건축과 출신인 그에게 책은 건축물과 달리 모든 곳을 만져볼 수 있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는 물건이다. 그러면서도 책에는 알타미라 동굴과 라스코 동굴에 벽화, 민족과 무희의 소리와 춤을 어떻게든 종이에 옮기고, 그 옆에는 망점으로 사진을 첨부해 정보문화에 온 힘을 쏟은 인류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 그가 책에 매료된 까닭은 전 세계의 이미지가 발현되는 손바닥과 직접 맞닿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를 지닌 책을 만드는 일에서 디자인비의 많고 적음을 논하는 것은 그에게 사치였다. 의표를 찌르는 디자인 어법, 생소하고 전위적인 시도, 기술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시도했던 실험적인 제본법 등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정신 때문이었다.삼라만상과 공명하고 우주를 구체화하는 북디자인
: 여덟 가지 주제에 담긴 아시아적 북디자인 철학과 수법
이 책은 총 여덟 가지 주제로 나누어 그의 북디자인을 소개한다. ◎ 첫 번째 주제는 ‘고요한 맥동’이다. 전시명이기도 했던 이 주제는 고요하면서도 정갈한 스타일 중심, 선율로 신비로운 리듬을 독자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쓰 고노스케 전집』(1973-1978) 『하니야 유타카 작품집』(1971-1978)『미요시 도요이치로 시집』 (1975)『 바바라의 여름』(1980) 『어둠 속의 검은 말』(1970) 등이 이에 해당하는 도서로 실려 있다.
◎ 두 번째 주제는 ‘흔들리며, 변화하다’이다. 책을 보는 눈동자가 절대 가만히 멈춰 있지 않는다는 것과 책의 내용은 표지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존 전집, 총서, 시리즈 디자인에서는 도서명과 저자명의 고정돼 있었으나 그러한 통념을 과감하게 타파했다. 『TAO 영원한 대하』(1979~1982) 『이와타 게이지 작품집』(1995) 『도시 문제 시리즈』(1969-1973) 『셀린의 작품』(1978-2003)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세 번째 주제는 ‘소리를 내뿜는 문자’다. 스기우라는 포스터에서 문자의 표정, 문자의 모양이 자아내는 리듬감과 음성의 울림을 표현하는 수법을 따왔다. 저자의 생각이 응축된 제목의 존재감을 주목해 도서명을 주인공으로 한 디자인을 시도했다. 『이민족의 원기』(1971), 『교육이란 무엇인가』(1976) 『사실이 나를 단련하다』(1981) 『가정에서 나누는 에이지 책』(1992) 『사람ㆍ리뉴얼』(1999-2000) 등이 도서명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이다.
◎ 네 번째 주제는 ‘맥동하는 책’이다. 앞표지, 면지, 속표지, 차례, 펼침면 단위의 본문 페이지, 판권, 뒷면지, 뒤표지… 이렇게 하나로 이어지는 책의 고유한 시공을 표현한 북디자인이 소개돼 있다. 『영화의 신화학』(1979) 『비주얼 커뮤니케이션』(1976) 『시의 황야로부터』(1975) 『전우주지』(1979)『연금술사의 모자』(2001)이 여기에 해당된다.
◎ 다섯 번째 주제 ‘노이즈에서 태어나다’는 빈 공간이라도 반드시 무언가가 섞여 들어간다는 사실을 근거로 한다. 노이즈로서의 빛의 입자, 교정기호, 색의 어긋남, 기호학 문자 등을 활용했는데, 4도로 인쇄한 검은색이 풍기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사례가 많이 소개돼 잇다.『에피스테미』(1979) 『예술공학: 고배예술공과대학』(1991~2005), 『자아 상실』(1971) 『라이프니츠 작품집』 등이 해당한다.
◎ 여섯 번째 주제는 ‘책의 지층학’이다. 종이가 쌓이면서 생기는 책의 시공에 관심을 기울인 스기우라만의 디자인 수법으로 책등과 책배의 중요성에 집중했다. 『피카소 전집』(1981-1982), 『사회과학대전』(1968-1971), 『기호 숲의 전설가』(1986)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도서다.
◎ 일곱 번째 주제는 ‘일즉이즉다즉일’이다. 아시아의 도상이 내포하는 음양의 이원성을 책의 구조에 겹친 디자인 수법이다. 『한국 가면극의 세계』(1987) 『천상의 비너스ㆍ지상의 비너스』(1982) 『고단샤 현대신서』(1971-2007)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여덟 번째 주제는 ‘아시아의 디자인’이다. 울름조형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던 경험과 인도 여행을 계기로 스기우라는 1970년부터 아시아가 끝없이 이어온 도상학 연구에 빨려 들어간다. 연구 성과가 북디자인, 무대장치, 포스터 등에 반영된다. 『변화무쌍한 신들』(1981) 『성스러운 것의 형태와 장소』(2004) 『우주를 삼키다』 등이 이 주제에 해당한다. 한 사람의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
: 호방한 지면 편집과 선명한 인쇄로 스기우라 북디자인을 생생하게 전하다
『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반세기』에는 그의 책이 다양한 각도로 실려 있다. 앞뒤표지, 책등과 책배, 면지, 내지, 케이스와 본권을 분리한 이미지는 물론 책배를 잡고 넘기는 장면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더불어 간략한 해설과 제작 사양을 상세히 소개해 독자는 마치 2011년에 개최되었던 ‘스기우라 고헤이ㆍ맥동하는 책’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스기우라 고헤이의 북디자인, 그 반세기여의 역사가 담긴 『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반세기』. 당신이 만약 한 사람의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고, 감수자 정병규 선생이 말했듯 이 책을 보고 나면 “아찔함과 황홀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반세기
저자 스기우라 고헤이
출판사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ISBN 9791196850517 (1196850518)
쪽수 216
출간일 2019-12-25
사이즈 211 * 280 * 26 mm /1144g
목차 또는 책소개 인사말│나의 집 창문엔, 네모난 빛 그림자로 드리운 달│스기우라 고헤이에 바치는 바쇼
│스기우라 고헤이의 우주수

1장 고요한 맥동 │ 2장 흔들리며, 변화하다 │ 3장 소리를 내뿜는 문자 │ 4장 맥동하는 책 │
5장 노이즈에서 태어나다 │ 6장 책의 지층학 │ 7장 일즉이즉다즉일 │ 8장 아시아의 디자인

맥동하는 책 전에 즈음하여│새로운 북디자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스기우라 크로놀로지│
스기우라 고헤이 활동연보│찾아보기│감수자의 말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스기우라 고헤이 북디자인 반세기
    스기우라 고헤이 북
    43,200
  • 인포그래픽,코코샤넬
    인포그래픽,코코샤넬
    12,150
  • 어디선가 베토벤
    어디선가 베토벤
    15,300
  • 강민지의 패션 일러스트 클래스
    강민지의 패션 일러
    19,800
  • 너 없는 봄날, 영원한 꽃이 되고 싶다
    너 없는 봄날, 영
    10,800
  •  종묘 : 조선 500년 왕과 왕비의 넋이 깃들어 있는 사당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33)
    종묘 : 조선 5
    7,650
  • 2 주세요!
    2 주세요!
    10,800
  • 조국의 심장을 지켜라
    조국의 심장을 지켜
    10,800
  • 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숨은
    10,800
  • 사토리얼리스트 맨
    사토리얼리스트 맨
    25,200
  • 혼외 연애와 비슷한 것
    혼외 연애와 비슷한
    11,700
  • 크리에이터 악어 크루 마크에이지 전쟁의 시대 전5권
    크리에이터 악어 크
    45,000
  • 일의 기쁨과 슬픔+대도시의 사랑법 전2권 세트
    일의 기쁨과 슬픔+
    25,200
  • 언제까지나 쇼팽
    언제까지나 쇼팽
    14,400
  • 이별을 더하다
    이별을 더하다
    10,800
  • 하늘에 피는 꽃, 어머니
    하늘에 피는 꽃,
    9,000
  • 누가 밤의 머릿결을 빗질하고 있나
    누가 밤의 머릿결을
    9,000
  • 나의 첫 소년
    나의 첫 소년
    7,650
  •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
    하루 5분, 명화를
    14,850
  • 방황하는 칼날
    방황하는 칼날
    15,300
  • [출간예정] 분홍색 흐느낌
    [출간예정] 분홍색
    9,000
  • 출사 가는 길
    출사 가는 길
    9,000
  • i에게
    i에게
    9,000
  • 신의 아이. 1
    신의 아이. 1
    13,500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9,900
  • 말의 품격
    말의 품격
    13,050
  • 요철
    요철
    10,800
  • 무거운 집에 살아봤니
    무거운 집에 살아봤
    9,000
  • 비를 굽다
    비를 굽다
    9,000
  • 댄스, 푸른푸른
    댄스, 푸른푸른
    7,650
  • 미스티카(소프트커버)
    미스티카(소프트커버
    11,700
  • 마녀체력+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마녀체력+여자 마흔
    27,000
  • 마녀는 꿈을 지킨다
    마녀는 꿈을 지킨다
    13,500
  •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2
    엉덩이 탐정 애니메
    10,800
  • [출간예정] 루팡의 딸. 2
    [출간예정] 루팡의
    13,500
  •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히나구치 요리코의
    1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