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뻔했다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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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뻔했다 요약정보 및 구매

나를 힘들게 하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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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메이트북스
저자 윤옥희
ISBN 9791160022131 (11600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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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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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행복연습, 지금 당장 시작하자!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양육효능감’이라고 한다. 양육효능감은 내 안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말한다. 이런 자신감이 있다면, 엄마 노릇이 힘들어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아이와 문제가 생겨도 비교적 잘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대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양육 스트레스도 낮아질 수 있다. 결국 ‘이 정도면 잘 키우는 거야!’ ‘난 충분히 좋은 엄마야’라고 믿으면 육아의 자신감이 높아져 엄마의 성장판을 즐겁게 키울 수 있다. 이를 위해 1장 ‘완벽한 엄마란 원래 없다’에서는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마음이 엄마를 힘들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장 ‘착한 엄마만 무작정 꿈꾸지 말자’에서는 ‘착한 엄마’의 틀 속에 갇혀 너무 착한 엄마로만 살지 말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틀 속에 갇힐 수록 자신을 돌보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3장 ‘육아에서 힘을 빼면 생기는 일들’에서는 엄마가 힘을 덜 들이면서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유연한 육아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육아에서 힘 빼기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4장 ‘관계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에서는 아이와 심리적 안전거리를 두면서 친밀해질 수 있는 관계의 기술을 소개했다. 5장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감정사용설명서’에서는 화내고 후회를 반복하는 엄마들을 위해 감정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법과 함께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 회복 훈련법도 담았다. 6장 ‘충분히 좋은 엄마의 행복습관 7가지’에서는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행복습관을 소개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완벽한 엄마가 아닌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자
『하마터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뻔했다』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완벽한 엄마란 원래 없다
왜 세상은 완벽한 엄마를 원할까?
엄마와 나, 육아 감정 사이에서 길을 잃다
24시간 풀타임, ‘엄마’라는 극한직업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자라는 중이다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믿음이 주는 기적
혹시 육아중독 아니신가요?

2장 착한 엄마만 무작정 꿈꾸지 말자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착한 엄마를 만든다
우울한 엄마보다 게으른 엄마가 낫다.
다 해주는 엄마가 아이를 망친다
빈틈 많은 엄마가 때로는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다
아이가 해야 할 숙제를 엄마가 해줄 때 생기는 일들
착한 아이로만 키우려 하지 말자

3장 육아에서 힘을 빼면 생기는 일들
버릴 줄 아는 엄마가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내 방식대로 육아, 의외로 편안함을 준다
나도 바꾸기 힘든 내 성격! 아이도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자
남의 기준에 아이를 애써 맞추려 하지 말자
지금 하지 않아도 될 일은 나중으로 미루자
있는 그대로의 엄마 모습을 아이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
희생하지 않아야 진짜 행복이 보인다
내가 다 짊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자
운명의 다리는 결국 아이 스스로 건넌다는 것을 잊지 말자

4장 관계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랑일까, 억압일까? 아이에 대한 집착 버리기
아이와 조금 멀어질수록 더 가까워지는 거리두기의 미학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엄마가 아이를 힘들게 한다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을 아는 것이 힘이다
지금이 아니라도 떠날 사람은 떠난다
관계를 망치는 잘못된 조언 3가지

5장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감정사용설명서
무조건 괜찮다고 하지 말자
아이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기
엄마가 되고 난 뒤 결정장애가 생겼다면?
분노를 멈추는 비상버튼 찾는 법을 배우자
상처 주는 습관, 어떻게 하면 버릴 수 있을까?
비난의 말은 부메랑처럼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마음을 다스리는 주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무엇보다 엄마의 자존감 회복 훈련이 필요하다

6장 충분히 좋은 엄마의 행복습관 7가지
행복습관1_시작은 언제나 옳다! 나를 만드는 습관 찾기
행복습관2_다시 일어서는 따뜻한 힘, 자기위로를 건네기
행복습관3_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생각습관 바꾸기
행복습관4_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행복습관5_일상에 의미 부여하는 법,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찾기
행복습관6_내 안의 열정을 찾는 꿈의 목록, 버킷리스트
행복습관7_긍정적인 마음을 키워주는 감사의 습관
책속으로
“아이를 낳고 나니까 제가 자꾸 사라지는 것 같아요.” 엄마들의 단골 고민이다. 아이만 생각하고 엄마 역할에만 깊이 빠져 있다 보니 그렇다. 가족에게만 몰두해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지 못하다 보니 내가 무엇을 좋아했었는지,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웠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꾸 잊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엄마라는 역할에만 몰두해 자신을 잃어버리면 절대 안 된다. ‘나다움’을 잃게 되면 몸과 마음 곳곳에서 아픈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본성을 억누르면서까지 ‘엄마는 못하는 게 없어야 해’ ‘힘든 것도 참을 줄 알아야 해’라고 생각하며 엄마다움에만 맞춰 살아가려다 보면‘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아 몸과 마음에서 뻐걱거리는 신호를 보낸다. 삶의 활력이 떨어지거나 매사에 불만족스러워지고 심하면 우울감이 찾아올 수도 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와 ‘엄마’ 사이의 길, 어디쯤을 걸어가고 있는 걸까? _pp.33~34나를 너무 엄마다움에 맞추려다 보면 점점 한 인간으로서의 개성까지 감추게 된다. 엄마로서 부족하고 힘들게 느껴져도 그것도 ‘나’라는 점을 받아들이자. 과연 나는 많은 역할 속에서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떤 속도로 걸어가고 있는가? 평생의 밑천이 될 삶의 계좌를 엄마라는 통장에만 만들어놓지 말자. 엄마인 나의 단점만 보여 괴롭다면 엄마가 아닌 다른 모습들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과 긍정적인 면들을 떠올려보자. 나는 ‘부모님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큰딸’이며 ‘남편과 친구처럼 잘 지내는 밝은 성격의 아내’이며 ‘탁월한 친화력으로 인기 만점인 친구’라는 식으로 말이다. 모성이라는 것이 한순간에 커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요즘 엄마들은 엄마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본래 자신의 모습과 충돌을 겪기가 쉽다. 엄마로서 노력하는 많은 것들이 아직은 버겁고 힘들어서 ‘엄마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도 ‘나’라는 사람의 장점은 셀 수 없이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_pp.37엄마는 만능이 아니다. 모든 걸 다 잘하고 단점이 없는 완벽한 엄마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기진맥진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늘 웃어주고 일일이 잘 반응해주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집안일에 영 소질이 없는 나는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한다거나 식사를 휘황찬란하게 차리는 능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과 부족한 것이 있다는 걸 안다. 잘하려고 한다고 금세 다 되는 것도 아니다. 익숙해질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너무 힘에 부치면 되뇌어본다. “내 몸은 하나다!” 나의 부족함과 한계를 알고 받아들이게 되니 서툴고 못하는 것이 있어도 ‘이만하면 노력했어’라며 내가 투자한 시간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잘한 것에 집중해 성취감도 자주 느낄 수 있었다. 엄마의 삶에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적용된다. 너무 잘하려다 부작용이 생길 때가 많다는 의미다. _pp.47상대방의 감정을 살피며 자신의 의견은 드러내지 않고 감정을 억누를 때가 많다 보니 표현만 못할 뿐 속은 곪아 있는 경우도 많다. “너는 참 착해”라는 말이 “너는 속도 없어”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 이유일까?‘착한 엄마’의 틀 속에 갇힌 엄마들은 자신을 자꾸 아이에게 맞추려다 보니 정작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기 힘들다. 아이에게 절절매거나 아이 고집에 이리저리 휘둘릴 때도 많다. 더 문제는 착한 엄마도 정도가 지나치면 ‘착한 엄마 콤플렉스’의 양상을 띨 수 있다는 것이다. 착한 엄마 콤플렉스는 다른 사람에게 착한 엄마라는 반응을 듣기 위해 내면의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는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심리적 콤플렉스를 말한다. 다른 사람이나 아이에게 어떤 엄마로 보이는지에 너무 신경을 쓰게 되면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계속 억누르게 될 수 있다. 혹시 아이에게 많은 것을 맞춰주려다 나다운 모습을 만들어주는 ‘욕구’와 ‘감정’, ‘개성’까지 지나치게 많은 것들을 억누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_pp.51“애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너무 아파서 몸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 과하긴 했지만 그저 힘들다는 하소연이었는데 몸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니, 남편도 얼마나 놀랐을까? 하지만 뭐가 힘든지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상대가 알아차릴 수 있고, 그래야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감정을 표출해야 안으로 덜 쌓인다. 자신의 감정을 말하며 위로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나 혼자서는 너무 힘드네. 분유 먹이고 목욕시키는 건 당신이 해주면 좋겠어”라는 요청에 남편도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랬더니 ‘그래도 나 혼자 육아 부담을 다 짊어지는 건 아니야’라는 생각에 위안이 되었는지 조금 더 눈을 붙일 수 있었고, 에너지도 충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조금씩 나를 돌보다 보니 아이에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었고, 아이를 안고 업고 먹이고 씻기는 일들이 익숙해지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남편 역시 나름대로 낯선 상황들을 하나둘씩 경험하면서 아빠 역할에 조금씩 능숙해졌다. _pp.72온몸이 찢어지는 고통의 강을 건너 한 생명을 세상에 나오게 한 그 경험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인정받은 존재이고, 아이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라는 걸 잊지 말자. 이런 믿음이 있다면 아이가 아무리 “엄마 싫어!” “미워!”라고 소리를 쳐도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는 그저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라는 표현을 한 것일 뿐이다. 엄마에게 공감받고 싶다는 언어일 뿐이다. 엄마를 평가하거나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울고 떼를 쓴다고 해서 다 해주는 엄마가 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가 왜 힘들어할까?’ ‘왜 이렇게 짜증을 부릴까?’라는 생각을 통해 말 너머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해줄 수 있는 민감성도 발휘해야 한다. 다 해주지 않더라도 아이는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성장해간다.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는 능력이야말로 위기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스프링’을 장착하는 일이다. 엉덩이가 무거운 엄마가 되어보자. _pp.79육아서에서 좋은 정보를 ‘득’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좋다는 것을 다 실천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괴감에 빠질 필요는 없다. 경제적 상황과 시간적 여유, 체력, 남편의 육아 참여도뿐만 아니라 아이의 기질과 나의 성향까지 생각해 ‘이건 무리일 수도 있겠다’ 싶은 것들도 생각해보자. 공부도 나만의 공부환경과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처럼 남 보기엔 서툴러 보여도 내가 즐거울 수 있는 방식으로 나만의 육아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아무리 엄마 역할이 중요하다 해도 엄마 역시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는 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 못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수록 ‘못난 엄마’인 것 같아 자신감이 바닥을 치더라도, 못하는 것 천지라도, 육아 강점은 반드시 있다. 육아에서 나만의 강점을 자주 발휘할수록 양육효능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_pp.108아이와 내가 가진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 무조건 아이에게 맞추려 하지 않을 수 있고, 무조건 “안 돼”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다. 각자가 바라는 것의 접점을 찾아나가면서 덜 지치면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지혜다. 아이를 키우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는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타고난 기질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데 이런 엄마와 아이들이 만나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이뤄나가면서도 가끔은 불협화음이 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각자 다른 음색에도 집중하면서 따로, 또 같이 소리를 내면서 어우러지는 게 가족이다. 아이는 자신과 다른 엄마라는 세계를 경험하고, 엄마도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을 아이를 통해 바라보게 되면서 인격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공부이며 진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_pp.116만약 우리가 희생하는 엄마로만 살아간다면 어쩌면 인생의 중후반에 우리를 더 사랑하고 돌보지 못했던 후회로 가득찬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홀로 떨어진 듯한 외로움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중한 우리 인생의 매 순간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지는 않았는가? 가족을 사랑하는 일은 더없이 행복한 일이기는 하지만 희생하는 엄마로만 살아가기보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이제 가족을 사랑하는 데 시간을 쓰면서도 삶의 시계를 나를 사랑해야 할 시간으로도 돌려보자는 거다. 특히 아이를 위해 스스로에게 ‘이건 꼭 해야 해’ 또는 ‘하지 말아야 해’ ‘이건 참아야 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면 그런 것들에서도 조금씩 벗어나보자. 대신 ‘나를 위해서 해도 되는 것’들을 기꺼이 말해보자. “저한테 시간을 쓰려고 해도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아요”라는 말을 하는 엄마들이 많다. 어쩌면 시간은 있어도 그 시간을 쓰는 법을 잊어버리게 된 건 아닐까? _pp.139엄마와 아이의 안전거리,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할까? ‘낄끼빠빠’라는 말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등장했던 유행어로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는 뜻이다. 인터넷 국어사전에도 신조어라고 소개된 걸 보니 상황을 보고 융통성 있게 행동하라는 이 말에 사람들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조금 모호할 수도 있지만, 아이와의 안전거리와 관련해 이렇게 이해해보면 어떨까? 진정으로 아이를
출판사 서평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요즘 엄마들은 지금보다 더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 매일매일이 아이를 위해 ‘해내야 할 일’들의 목록으로 가득 차 있다. 화가 나도 참고, 부정적인 감정이다 싶으면 꾹꾹 눌러 담기 바쁘다. 아이에게 티끌만 한 상처라도 주고 싶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해야만 ‘좋은 엄마’ ‘착한 엄마’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잘하려는 그 마음이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 일상이 ‘엄마로서의 나’로만 채워지기 때문이다. 엄마도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일상에 지치면 켜켜이 쌓였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화산처럼 격렬하게 터져 나오고, 그런 뒤에는 ‘나는 나쁜 엄마야’라는 후회와 자책만 덩그러니 남아 엄마를 아프게 한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사실을! 몸이 찢어지는 고통의 강을 건너 한 생명을 세상에 나오게 한 그 경험만으로도 이미 인정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사실을! 엄마인 자신의 모습이 부족해 보이고 실수투성이라도 ‘오늘의 나’를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좋은 엄마가 되고 나서야 나를 인정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아낄 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엄마가 자신을 돌보는 일은 절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엄마가 자신을 잘 돌볼수록 오히려 아이와 더 자주 눈을 마주치고 더 많이 웃을 수 있다. 엄마가 자신의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수록 엄마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기운이 되어 전해진다. 엄마의 밝은 표정과 웃음소리에 아이의 마음도 따뜻해진다. ‘착한 엄마’의 틀 속에 갇히다 보면 정작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기 힘들다. 조금은 뻔뻔해져야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 가족을 사랑하는 데만 모든 시간을 써왔다면 이제는 자신을 사랑해야 할 시간이다. 꼭 기억하자.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하마터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뻔했다
저자 윤옥희
출판사 메이트북스
ISBN 9791160022131 (1160022135)
쪽수 280
출간일 2019-03-05
사이즈 154 * 225 * 23 mm /524g
목차 또는 책소개 지은이의 말.완벽한 엄마가 아닌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자
『하마터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뻔했다』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완벽한 엄마란 원래 없다
왜 세상은 완벽한 엄마를 원할까?
엄마와 나, 육아 감정 사이에서 길을 잃다
24시간 풀타임, ‘엄마’라는 극한직업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자라는 중이다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믿음이 주는 기적
혹시 육아중독 아니신가요?

2장 착한 엄마만 무작정 꿈꾸지 말자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착한 엄마를 만든다
우울한 엄마보다 게으른 엄마가 낫다.
다 해주는 엄마가 아이를 망친다
빈틈 많은 엄마가 때로는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다
아이가 해야 할 숙제를 엄마가 해줄 때 생기는 일들
착한 아이로만 키우려 하지 말자

3장 육아에서 힘을 빼면 생기는 일들
버릴 줄 아는 엄마가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내 방식대로 육아, 의외로 편안함을 준다
나도 바꾸기 힘든 내 성격! 아이도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자
남의 기준에 아이를 애써 맞추려 하지 말자
지금 하지 않아도 될 일은 나중으로 미루자
있는 그대로의 엄마 모습을 아이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
희생하지 않아야 진짜 행복이 보인다
내가 다 짊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자
운명의 다리는 결국 아이 스스로 건넌다는 것을 잊지 말자

4장 관계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랑일까, 억압일까? 아이에 대한 집착 버리기
아이와 조금 멀어질수록 더 가까워지는 거리두기의 미학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엄마가 아이를 힘들게 한다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을 아는 것이 힘이다
지금이 아니라도 떠날 사람은 떠난다
관계를 망치는 잘못된 조언 3가지

5장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감정사용설명서
무조건 괜찮다고 하지 말자
아이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기
엄마가 되고 난 뒤 결정장애가 생겼다면?
분노를 멈추는 비상버튼 찾는 법을 배우자
상처 주는 습관, 어떻게 하면 버릴 수 있을까?
비난의 말은 부메랑처럼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마음을 다스리는 주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무엇보다 엄마의 자존감 회복 훈련이 필요하다

6장 충분히 좋은 엄마의 행복습관 7가지
행복습관1_시작은 언제나 옳다! 나를 만드는 습관 찾기
행복습관2_다시 일어서는 따뜻한 힘, 자기위로를 건네기
행복습관3_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생각습관 바꾸기
행복습관4_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행복습관5_일상에 의미 부여하는 법,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찾기
행복습관6_내 안의 열정을 찾는 꿈의 목록, 버킷리스트
행복습관7_긍정적인 마음을 키워주는 감사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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