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현북스
저자 최진욱
ISBN 9791157412426 (1157412424)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상세설명
이용남(한성대학교 명예교수)

요즘 도서관 모습을 떠올려 보자. 크든 작든 대부분 도서관은 주거 지역 가까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이 1,200여 개, 작은도서관이 6,000여 개로 전국 8,000여 개의 도서관이 있어 인구 4만 명당 1개의 도서관이 있으니 대부분 지역에서 도서관은 잠깐 산책을 겸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도서관열람실 서가는 책으로 빼곡하고, 아이들을 위한 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해마다 새로운 책이 들어와서 읽고 싶은 책을 굳이 직접 사지 않아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도서관 모습이 만들어진 것은 얼마나 되었을까, 언제부터 우리는 도서관을 우리 생활 깊숙이 받아들이며 살고 있는 것일까, 또 누구의 어떤 노력으로 이런 도서관 생활이 이루어진 것일까.

목차
들어가며 - 공공도서관의 미래, 그리고 현재와 과거
Ⅰ. 공공도서관의 가치
Ⅱ. 도서관에 삶을 건 엄대섭
Ⅲ. 엄대섭이 생각한 공공도서관
Ⅳ. 민중 속에 뿌리내린 마을문고와 공공도서관
맺으며 - 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

보론 1. 엄대섭 연보
2. 토크콘서트 - 엄대섭, 도서관에 바친 혼
출판사 서평
교육열의 바탕을 이룬 도서관
지금으로부터 고작 60여 년 전 우리나라는 36년 동안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고, 한국전쟁으로 전 국토가 폐허가 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전세계에서 원조를 받는 나라였다. 지금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에 드는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엔 선배 어른들의 엄청난 교육열과 가난을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바탕이 되었다. 그 교육열을 이끌었던 밑바탕에는 도서관도 한몫을 하고 있었다. 민중 속에 뿌리내린 마을문고와 공공도서관
60년대 초 우리나라에 공공도서관은 겨우 18개 밖에 없었다. 우리 국민들의 독서열을 끌어올리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였다. 그리고 그것마저 자료 이용과 열람공간이 아닌 단순한 공부방에 그쳤다. 도서관 운동가 엄대섭은 우리 현실에 맞는 도서관 모델인 마을문고를 만들었다. 전국 3만 5천여 개 농·어촌 자연부락 대부분에 책장과 책을 보급해서 지적 욕구를 끌어내어 독서능력을 끌어올렸다. 거기에 더해 공부방 구실에, 폐가제로 운영되던 공공도서관을 정보자료 이용공간이란 제 역할을 찾아 주었다. 하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이들뿐만 아니라 8천 여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일하는 이들조차 엄대섭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도서관 운동에 삶을 건 엄대섭
엄대섭은 1921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겨우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마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그는 16살 어린 나이에 헌 옷 수집 사업을 해서 큰돈을 벌었다. 그러던 1950년 부산의 헌책방에서 〈도서관 경영의 실제〉란 책을 읽고 평생을 도서관에 몸 바칠 것을 결심한다.
그는 1951년 여름 울산에서 ‘사립 울산 무료도서관’의 문을 연 뒤 1953년 경주로 가서 경주시립도서관 관장으로 있으면서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의 재창립을 주도했다. 그러면서 문교부와 함께 농촌지역에 책보내기 사업을 벌인다. 농촌지역 독서능력을 끌어 올릴 방법을 찾던 중 ‘마을문고’를 고안하고 1960년부터 마을문고 보급 운동을 펼쳐 1974년엔 전국 3만 5천여 개 대부분 농·어촌 자연부락에 마을문고를 만들었다. 이런 공로로 1980년 막사이사이 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에는 학생들 공부방에만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대한도서관연구회’를 조직하여 이동도서관 보급, 도서관 개가제 시행, 입관료 폐지, 도서관법 개정 등 많은 일을 한다. 엄대섭은 2004년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예술훈장을 받았다. 1987년 말 건강상의 이유로 아들이 있는 미국으로 간 엄대섭은 2009년 2월 LA근교에서 숨을 거두었다.
엄대섭 탄생 100년을 기념하며
2021년 올해는 마침 엄대섭이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한국도서관사연구회’에서는 엄대섭의 업적을 알리는 방안으로 많은 자료 가운데 60여 점의 사진 자료를 시기와 주제별로 정리해서 19점의 전시 액자를 만들었다. 5월부터 부산대학교 도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 2~3년 동안 전국 대학 문헌정보학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을 돌며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때맞춰 2012년 ‘엄대섭 연구’로 학위를 받은 최진욱의 책 ‘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현북스)가 나왔다. 최진욱은 2012년 처음으로 엄대섭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 처음으로 전시하고 토크쇼 행사도 기획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5~60년대 마을문고 관련 인물들과 자료를 찾아다녔다. 그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은 미래부터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면서 시작하고 있다. 엄대섭의 생애뿐만 아니라 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깊이를 더함과 동시에 엄대섭의 노력이 전국 곳곳에 어떻게 적용되어 뿌리내렸는지 사례를 찾아 보여주고 있다. 보론으로 엄대섭 연보와 함께 2012년 토크콘서트 대본이 있어서 엄대섭의 삶과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
저자 최진욱
출판사 현북스
ISBN 9791157412426 (1157412424)
쪽수 264
출간일 2021-05-15
사이즈 154 * 226 * 17 mm /410g
목차 또는 책소개 들어가며 - 공공도서관의 미래, 그리고 현재와 과거
Ⅰ. 공공도서관의 가치
Ⅱ. 도서관에 삶을 건 엄대섭
Ⅲ. 엄대섭이 생각한 공공도서관
Ⅳ. 민중 속에 뿌리내린 마을문고와 공공도서관
맺으며 - 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

보론 1. 엄대섭 연보
2. 토크콘서트 - 엄대섭, 도서관에 바친 혼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공공도서관,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
    공공도서관, 엄대섭
    16,200
  • NCS기반 정쌤의 3D 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2021)
    NCS기반 정쌤의
    26,100
  •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의과대학 인문학 수
    14,220
  • 완전탈출 만성피로
    완전탈출 만성피로
    11,700
  • 1센티 인문학
    1센티 인문학
    14,220
  •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선생님, 오늘도 무
    15,120
  • 피로 독립
    피로 독립
    12,600
  • 1등의 전략
    1등의 전략
    13,500
  • 뉴타입의 시대
    뉴타입의 시대
    14,400
  • 숨은 혁신 찾기
    숨은 혁신 찾기
    14,220
  • 영화처럼 리더처럼
    영화처럼 리더처럼
    15,300
  •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
    우리 아이가 말이
    13,500
  • 누원장의 허리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
    누원장의 허리디스크
    14,220
  •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독서수업
    질문하는 아이로 키
    13,320
  •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BTS가 주목한 융
    13,500
  •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1: 덴마크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12,420
  • 슬픔의 위로
    슬픔의 위로
    14,400
  • 감옥에서 만난 자유, 셰익스피어
    감옥에서 만난 자유
    14,400
  • 세일즈 뉴노멀
    세일즈 뉴노멀
    14,220
  •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억대 연봉 부르는
    16,200
  • 공부 습관 잡아주는 초등 일기
    공부 습관 잡아주는
    12,420
  •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가이드
    스타트업을 위한 지
    11,700
  • 논리학 서론 철학백과 서론(리커버 개정판)
    논리학 서론 철학백
    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