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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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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스미디어
저자 찬호께이
ISBN 9788959758340 (8959758345)
정가 17,000원
판매가 15,3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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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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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지닌 슬픔을 간직한 추리소설!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 『13.67』. 제2회 시마다 소시 상 수상작가 찬호께이의 연속성 있는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옴니버스 식으로 묶어낸 독특한 형식의 장편 추리소설이다. 홍콩에서 나고 자란 홍콩 작가 찬호께이는 미스터리의 불모지인 홍콩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소설에서 저자는 홍콩이라는 도시의 변천사, 사회문제, 경찰의 역할을 묘사하는 동시에, 본격추리기법으로 등장인물과 단서를 이용해 독자들에게 미스터리를 푸는 즐거움과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된다.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 관전둬, 오랜 파트너인 뤄샤오밍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경찰총부에서 퇴직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암 말기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두 번째 단편 ‘죄수의 도의(道義)’는 ‘흑과 백 사이의 진실’에서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시간의 흐름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2003년 발생한 사건을 다룬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단편은 이처럼 그전의 단편을 통해 밝혀진 실마리를 붙잡고서 연속된 과거 사건을 향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단편 ‘빌려온 시간’의 마지막 장면이 끝난 뒤, 독자들은 다시 한 번 ‘흑과 백 사이의 진실’로 되돌아가게 되고, 비극적인 결말 이면의 또 다른 진실에 충격과 마주하게 된다.

목차
추천의 말

흑과 백 사이의 진실
죄수의 도의
가장 긴 하루
테미스의 천칭
빌려온 공간
빌려온 시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일인 병실 안, 백발의 노인이 침대에 누워 있다. 산소마스크 아래의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했고 두 눈은 굳게 감겨 있었으며 피부는 창백했다. 검버섯이 드문드문 핀 팔뚝에 꽂힌 가는 관들이 여러 대의 의료기기에 연결되어 있었다. 침대 위쪽에 걸린 17인치 모니터에는 환자의 맥박, 혈압, 혈중산소함량 등의 정보가 표시됐다. 가느다란 선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었다. 만약 이 선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누구나 노인이 이미 사망했으며 침대 위에는 보존이 아주 잘 된 시체가 누워 있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노인은 뤄 독찰의 ‘사부’였다.
_ 「흑과 백 사이의 진실」, 13쪽 중에서“사부, 전 정말 안 될 것 같아요.”
“걱정 마, 샤오밍. 이번 작전에서 중안조는 협조만 한 거니까 자네가 억울할 일은 없을 거야.”
“하지만 이건 제가 처음으로 맡은 임무잖습니까. 사부도 아시다시피 제 기록은 엉망이라, 어렵사리 분대 지휘관이 되었는데 개똥을 밟고 넘어지다니. 으으, 전 아무래도 책임자에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아요.”
“이번 일은 정말 별 거 아니야. 이런 작은 실수도 극복하지 못한대서야 정말로 지휘관을 맡을 수 없다고.”
“하지만…….”
몽콕 맥퍼슨스타디움의 스탠드에서 뤄샤오밍은 맥주를 들이부으며 사부 관전둬에게 하소연을 쏟아냈다.
_ 「죄수의 도의」, 115쪽 중에서대부분의 홍콩 사람들에게 1997년 6월 6일은 평온하고 별일 없는 하루였다. 이틀 전 큰 비가 내렸고 기상대에서는 폭우경보를 발령했다. 배수설비가 부족한 거리는 부분적인 침수가 발생했다. 그러나 오늘은 이미 모든 것이 정상을 회복한 상태였다. 날씨는 여전히 무더웠다. 아침부터 안개가 가득 낀 흐린 하늘로 시작해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가듯 호우가 쏟아졌지만, 기온은 여전히 내려갈 줄을 몰랐다. 비록 새벽에는 홍콩섬 웨스트포인트 근처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출근시간에 센트럴 드보예로 중앙에서 화학원료를 실은 화물차가 전복되어 심각한 교통체증이 있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6월 6일은 그저 평범한 금요일이었다.
그러나 관전둬에게 오늘은 전혀 평범하지 않았다.
_ 「가장 긴 하루」, 235쪽 중에서관전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어두컴컴한 복도로 들어갔다. 먼지가 하얗게 내려앉은 전구가 천장에 매달려 있다. 부서지고 깨진 벽돌 바닥, 어떻게 생긴 것인지도 알 수 없는 얼룩이며 낙서로 가득한 흰 벽. 전구가 그것들을 깜빡깜빡 비추고 있었다. 복도의 이쪽 끝은 창문이 없이 막다른 벽뿐이다. 경찰의 발소리, 무전기에서 들리는 말소리가 벽에 부딪혀 웅웅대며 되돌아와 이명이 울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구불구불 구부러지고 꺾인 복도에는 생기 없는 문들이 주르르 늘어서 있고, 문 앞에는 전부 얼음처럼 차갑고 소름끼치는 창살문이 한 겹 더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 창살문은 마치 이 건물의 치안이 얼마나 나쁜지를 알려주는 것 같았다.
_ 「테미스의 천칭」, 351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홍콩을 무대로 한 여섯 건의 사건과 하나의 숫자 조합
그리고 서서히 드러내는 어느 경찰관의 일생!정교한 추리와 홍콩 사회에 대한 치밀한 관찰
한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거대한 아이러니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 관전둬, 오랜 파트너인 뤄샤오밍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경찰총부에서 퇴직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암 말기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된다.여섯 건의 사건과 한 인물의 죽음을 통해 작가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홍콩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지닌 슬픔이다. 1967년에서 2013년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격변을 겪어온 홍콩과 그 속에서 경찰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이 작품을 무척 흥미롭게 만든다.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하나의 숫자 조합과 여섯 건의 사건이 드러내는 한 경찰관의 일생”
정교한 추리와 도시 생활에 대한 치밀한 관찰이 빚어낸
중국어권 경찰소설의 최고 걸작! 연속성 있는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옴니버스 식으로 묶어낸 독특한 형식의 장편 추리소설이다. 주인공은 탁월한 추리능력으로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이 된 관전둬(關振鐸)이며, 그가 오랜 파트너 뤄샤오밍(駱小明)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다만,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서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된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이미 경찰국에서 퇴직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암 말기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몇 차례의 반전이 이어지면서 독자들은 결말을 거의 예상하지 못한 상태로 갑작스레 닥쳐온 비극과 맞닥뜨리게 된다. 두 번째 단편 「죄수의 도의(道義)」는 「흑과 백 사이의 진실」에서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시간의 흐름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2003년 발생한 사건을 다룬다.
이 책에 실린 모든 단편은 이처럼 그전의 단편을 통해 밝혀진 실마리를 붙잡고서 연속된 과거 사건을 향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단편 「빌려온 시간」의 마지막 장면이 끝난 뒤, 독자들은 다시 한 번 「흑과 백 사이의 진실」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며, 비극적인 결말 이면의 또 다른 진실에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여섯 건의 사건과 한 인물의 죽음을 통해 작가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홍콩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지닌 슬픔이다. 1967년에서 2013년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격변을 겪어온 홍콩과 그 속에서 경찰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이 작품을 무척 흥미롭게 만드는 지점이며, 주인공이 홍콩이라는 특수한 지역의 경찰이기에 미국이나 일본의 경찰소설들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과 매력을 뿜어낸다. 이 작품은 본격 추리소설 스타일을 따라 독자의 허를 찌르는 정교한 트릭과 그 파훼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한편, 배경의 지역성 및 사회와 시대의 변화를 바탕으로 하여 주인공의 일생을 잘 드러내고 있어 탄탄한 추리 외에도 독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제2회 시마다 소시 상 수상작가, 대망의 신작!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이 작품을 쓴 찬호께이는 홍콩에서 나고 자란 홍콩 작가이다. 미스터리의 불모지인 홍콩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그는 2011년 『기억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아 처음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일본 추리소설의 신으로 불리는 시마다 소지로부터 “무한대의 재능”이라는 찬사를 들은 바 있는 그는, 그로부터 3년 후인 2014년에 발표한 장편 추리소설 『13.67』이 2015년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받아 다시 한번 중국어권에 그 문명을 떨쳤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 저작권이 판매되었으며 영화 제작도 예정되어 있다.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받은 후 이뤄진 한 인터뷰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Arts News, 2015년 2월 12일).“추리소설에 끌리는 것은 인간에게 호기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이 있기 때문에 진실을 알아내기를 원하는 것이죠. 그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 호기심을 최대한 증폭시킨 『13.67』의 트릭은 관점을 슬쩍 비틀어서 독자들의 의표를 찌른다. 찬호께이는 정교한 미스터리를 건설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범인의 입장이나 심지어는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소설을 쓰기도 합니다. 내가 독자라면 어떤 이야기를 읽고 싶을까? 혹은 어떤 이야기는 읽고 싶지 않을까? 읽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읽고 싶은 이야기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입해 생각해보면 독자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써낼 수 있죠. 독자들이 만족하면서도 절대 예측하기 힘든 이야기를요.”
온 힘을 다해 스토리를 짜고 트릭을 구성하는 것은 다 책을 읽은 독자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길 바라서이다. 찬호께이가 소설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추리소설에는 근본적으로 오락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속의 트릭과 반전은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순문학에는 반드시 오락적 요소가 있지 않고, 독자들도 그런 쪽의 만족만을 위해 책을 읽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대중문학과 순문학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추리소설을 씁니다. 사회성이 있는 소설을 쓰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해야겠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오락성입니다. 책을 읽은 후의 카타르시스죠.”
그래서 그가 쓴 추리소설 『13.67』은 홍콩이라는 도시의 변천사, 사회문제, 경찰의 역할을 묘사하는 동시에, 본격추리기법으로 등장인물과 단서를 이용해 독자들에게 미스터리를 푸는 즐거움과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13.67
저자 찬호께이
출판사 한스미디어
ISBN 9788959758340 (8959758345)
쪽수 664
출간일 2015-06-19
사이즈 140 * 210 * 31 mm /818g
목차 또는 책소개 추천의 말

흑과 백 사이의 진실
죄수의 도의
가장 긴 하루
테미스의 천칭
빌려온 공간
빌려온 시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상품 정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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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상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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