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늑대들. 11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하얀 늑대들. 11 요약정보 및 구매

외전: 전쟁의 주시자 | 윤현승 장편소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제우미디어
저자 윤현승
ISBN 9788959526215 (8959526215)
정가 16,800원
판매가 15,12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기본설명
외전: 전쟁의 주시자 | 윤현승 장편소설
상품 상세설명
〈하얀 늑대들〉 본편에서 다 하지 못한 숨겨진 이야기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는 〈하얀 늑대들 외전〉 애장판!

〈하얀 늑대들〉은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하얀 늑대들 외전〉은 공식적으로는 단 한 번도 종이책으로 출간되지 않았던 작품이기에 많은 독자들이 애장판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그리고 드디어 출간된 〈하얀 늑대들 외전〉 애장판은 윤현승 작가의 손을 통해 새롭게 개정되며 문장과 스토리가 다듬어져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애장판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이미 외전을 읽었던 독자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얀 늑대들〉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느꼈을 아쉬움과 감동을 외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





목차
Episode 6 남자의 마음
Episode 7 회색의 방랑자
Episode 8 레이스 헌터
Epilogue 에밀의 여행
책속으로
식탁의 끝에 앉은 칸 백작이 게랄드에게 말했다.
“내 긴히 부탁 하나 함세.”
게랄드는 용병의 본능으로 위험을 감지했다.
‘이건 분명히 싫은 부탁이다!’
게랄드는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고 백작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닐세.”
게랄드는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거절했다.
“싫습니다.”
“응?”
“싫다고요.”
“난 아직 임무에 대해 말 안 했네만.”
칸 백작이 당황하며 말했다.
게랄드는 와인잔을 들고 백작을 실눈으로 노려보며 물었다.
“경호 업무죠?”
“응? 그걸 어찌 알았나?”
“백작께는 따로 전직 왕실 기사단 출신의 호위 기사가 있으니 본인이 아니라, ‘백작께서 알고 계시는 다른 사람’ 경호죠?”
“자네, 원래 이렇게 영특했나?”
“안 합니다.”
“이렇게 부탁하는데도?”
“부탁하는 자세도 아니구만요, 뭘. 그리고 전 할 일이 있는 몸입니다.”
(p.8)패트리샤는 열일곱 살 나이에, 귀족의 기준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숙녀였다.
얼굴은 햇빛 한 줄기 받아 본 적 없는 것처럼 뽀얗고, 팔다리는 가늘고, 갈색 머리카락은 비단결처럼 찰랑거리고 반짝였다. 입고 있는 하얀 드레스는 언뜻 수수해 보였지만 비싼 게 분명했다.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도 하나씩 하고 있었는데, 드레스의 수수함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화려했다.
그 순백의 미와 무표정한 얼굴은 마치 게랄드에게 이렇게 선언하는 것 같았다.
‘나랑 동급의 귀족 남자가 아니라면 내 몸에 손끝 하나 댈 수 없음!’
게랄드는 그녀가 내뱉은 가상의 말에, 가상으로 대꾸했다.
‘아우, 재수 없어.’
삼십 분 전, 게랄드는 차라리 와인값 백 골드를 물고 이 일을 맡지 않는 게 좋았을 텐데 벽을 치며 후회했다.
그러다 벽에 금이 갔다.
그래서 다른 곳에 걸려 있는 초상화를 몰래 걸어 놓았다.
그걸 집사에게 들켰다.
집사는 벽 수리비를 청구했다.
백작이 괜찮다며 용서했다.
이제 게랄드는 이 호위 임무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p.18)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하얀 늑대들. 11
저자 윤현승
출판사 제우미디어
ISBN 9788959526215 (8959526215)
쪽수 400
출간일 2020-02-27
사이즈 158 * 233 * 28 mm /618g
목차 또는 책소개 Episode 6 남자의 마음
Episode 7 회색의 방랑자
Episode 8 레이스 헌터
Epilogue 에밀의 여행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하얀 늑대들. 11
    하얀 늑대들. 11
    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