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늑대들. 10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하얀 늑대들. 10 요약정보 및 구매

외전: 전쟁의 주시자 | 윤현승 장편소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제우미디어
저자 윤현승
ISBN 9788959526208 (8959526207)
정가 16,800원
판매가 15,12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기본설명
외전: 전쟁의 주시자 | 윤현승 장편소설
상품 상세설명
〈하얀 늑대들〉 본편에서 다 하지 못한 숨겨진 이야기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는 〈하얀 늑대들 외전〉 애장판!

〈하얀 늑대들〉은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하얀 늑대들 외전〉은 공식적으로는 단 한 번도 종이책으로 출간되지 않았던 작품이기에 많은 독자들이 애장판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그리고 드디어 출간된 〈하얀 늑대들 외전〉 애장판은 윤현승 작가의 손을 통해 새롭게 개정되며 문장과 스토리가 다듬어져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애장판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이미 외전을 읽었던 독자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얀 늑대들〉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느꼈을 아쉬움과 감동을 외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





목차
작가의 말 외전을 시작하게에 앞서
Prologue 전쟁이 끝난 자리
Episode 1 안녕하세요,여왕님
Episode 2 마녀,마스터 그리고 대장장이
Episode 3 검은 기억
Episode 4 꺽이지 않는 검
Episode 5 천사의 목소리
책속으로
제이메르는 꿈에서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라이를 보았다. 그의 날개는 하얗고 아름다웠다. 단 한 번도 라이를 미적 영역에서 관찰한 적이 없는 제이는 한참이나 그 날개의 아름다움에 취해 바라보았다.
‘라이.’
제이가 불렀다. 어째서인지 목소리가 입을 틀어 막힌 것처럼 나오다 말았다.
라이는 제이가 빌려줬던 칼을 쥐고 서 있었다. 그의 등으로 죽음을 각오한 결의가 엿보였다.
갑자기 태양이 사라지고 하늘 전체를 어둠이 뒤덮었다. 라이의 머리 위로 검은 날개가 활짝 펼쳐져 있었다. 단순히 햇빛을 가리는 그림자가 아니었다. 끈적끈적한 물감처럼 호흡마저 가로막는 어둠이었다. 멀쩡히 숨을 쉬면서도 익사하는 기분이 들었다.
제이는 날개를 펼친 검은 짐승을 올려다보았다. 머리를 짓누르는 묵직한 존재감에 고개를 들기조차 힘들었다. 그 존재를 확인하는 순간 제이는 라이가 얼마나 무모한 전투를 시작하려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검은 드래곤, 카-구아닐!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하늘 산맥에 던져 놓은 자신의 복제물. 드래곤이 아니면서 드래곤의 힘을 가진 괴물. 인간을 멸망시키는 전쟁의 선봉장…….
(p.10)그때 한 어린 여성이 하얀 천으로 곱게 싼 빵을 들고 다가왔다. 얼굴에 홍조를 띠고 접근하는 모습을 보고 제이는 가볍게 손을 내밀고 말했다.
“미안하지만, 이 친구는 이미 애인이 있는 남자라오.”
제이는 속으로 생각한 말을 훌륭히 성공시켜서 뿌듯했다. 하지만 여인의 표정이 살짝 흔들리더니 빵은 제이의 앞으로 다가왔다.
“영웅 제이메르 님을 위해 아침부터 구웠어요.”
제이는 의아해 하며 물었다.
“영웅 누구?”
“제이메르.”
“뭘 잘못 안 모양인데…….”
그녀가 계속 난처한 얼굴로 빵을 내밀고 있으니, 제이는 하는 수 없이 받았다. 그리고 속으로 연습한 대로 말했다.
“어, 내가 지금은……, 목이 아파서……, 곤란하오.”
“빵을 못 드시나요?”
“아니, 그게 아니라…….”
제이는 빵을 한 입 물었다.
“맛있게 먹겠소.”
여인은 기쁜 얼굴로 인사하고 물러났다.
옆에서 로일이 웃다가 제이가 돌아보니 웃음을 그쳤다.
“왜 웃어?”
“안 웃었어.”
“빵 좀 먹을래?”
“조금만.”
(p.15)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하얀 늑대들. 10
저자 윤현승
출판사 제우미디어
ISBN 9788959526208 (8959526207)
쪽수 448
출간일 2020-02-27
사이즈 158 * 233 * 30 mm /675g
목차 또는 책소개 작가의 말 외전을 시작하게에 앞서
Prologue 전쟁이 끝난 자리
Episode 1 안녕하세요,여왕님
Episode 2 마녀,마스터 그리고 대장장이
Episode 3 검은 기억
Episode 4 꺽이지 않는 검
Episode 5 천사의 목소리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하얀 늑대들. 10
    하얀 늑대들. 10
    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