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안갑의 살인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마안갑의 살인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엘릭시르
저자 이마무라 마사히로
ISBN 9788954679336 (8954679331)
정가 15,500원
판매가 13,95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상세설명
곽재식(소설가)

『시인장의 살인』으로 그해 연말 미스터리 랭킹 4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쾌거를 달성하고 일약 일본 문단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급부상한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신간 『마안갑의 살인』이 출간되었다. 자담장에서 있었던 사건(『시인장의 살인』)으로부터 3개월 후, 간신히 살아남은 하무라 유즈루와 겐자키 히루코는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수수께끼의 조직 마다라메 기관의 단서를 포착한다.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시골의 어느 마을을 찾은 하무라와 겐자키는 마안갑이라 불리는 건물에서 예언자라 불리는 한 인물을 만난다. ‘사키미’라고 하는 이 노파는 그 마을에서 “남녀가 두 명씩 총 네 명이 죽는다”는 예언을 남긴다. 예언이 이루어지기라도 하듯 건물은 갑자기 고립되고 그곳에 있던 인물들이 하나둘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목차
서장 신생 미스터리 애호회 / 013
1장 마안갑 / 045
2장 예언과 예지 / 145
3장 상호 감시 / 239
4장 사라진 히루코 / 343
5장 흉기를 앞에 두고 / 451
종장 탐정의 예언 / 503
출판사 서평
본격 미스터리의 매력
후더닛(whodunit), 하우더닛(howdunit), 와이더닛(whydunit)(누가, 어떻게, 왜 사건을 저질렀는지)으로 대표되는 본격 미스터리는 다양한 미스터리 장르 중에서도 그야말로 미스터리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쓴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들, 미스터리의 황금시대라 불렸던 1920~30년대의 영미 미스터리 소설들이 바로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은 90년대의 일본에서 신본격 미스터리라는 장르로 다시 태어났는데, 일본 미스터리 팬들에게 친숙한 아야쓰지 유키토나 아리스가와 아리스, 우타노 쇼고 등이 신본격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요소로 클로즈드 서클, 밀실, 연쇄살인을 들 수 있는데, 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본 듯한 전개와 연출로 가득한 『시인장의 살인』에 이어, 후속편인 『마안갑의 살인』 역시 공식처럼 그 뒤를 밟고 있다. 시골의 어느 마을의 외따로 떨어져 있는 건물에 모인 인물들이 모종의 이유로 고립되고 그 안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진다. “사실 본격 미스터리에 심취한 적은 없”으며 순전히 “읽어본 적 없는 미스터리”를 쓰고 싶었다고 했던 작가는 『마안갑의 살인』을 통해 전작을 뛰어넘은 본격 미스터리의 정수를 펼친다. 『시인장의 살인』에서 허를 찌르는 물리 트릭을 선보였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이 신인의 날것에 가까웠던 것에 비해 『마안갑의 살인』은 보다 정교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가가 추구하는 미스터리의 형태
기존의 상식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하고 보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본문 199쪽)
본격 미스터리는 오로지 트릭을 위한 이야기이며 따라서 작위적이고 내용이 없다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미 많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기에 참신한 트릭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점 역시 본격 미스터리가 갖는 한계일 것이다. 이를 타개하기라도 하듯이 『시인장의 살인』에서 초자연적인 요소를 등장시켜 본격 미스터리의 한계에 도전했던 작가는 『마안갑의 살인』에서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인 요소를 선보인다. 예언 내용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는 예언가 노파나 몇 분 뒤 일어날 일을 그림으로 그리는 여고생을 등장시켜 다시금 작중 세계를 현실감이 떨어지는 초자연적 세계로 만든 작가는 살인 사건이라는 수수께끼를 논리로 보기 좋게 무장 해제시킨다.
“초능력의 존재가 믿기지는 않지만 사키미 씨가 마다라메 기관의 연구에 참여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런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라고 이야기하는 겐자키의 말에 하무라는 “기존의 상식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하고 보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전제한다. 이는 작품 활동에 임하는 작가의 말이기도 하다. 초자연적인 요소를 그려낸 미스터리가 종종 소개되어왔지만, “실은 사기였다거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다는 걸 탐정 역이 밝혀내는 경우가 많았죠. 오컬트를 그대로 우리가 사는 세계로 가져와 서스펜스가 아니라 본격 미스터리로 해결하는 작품을 쓸 수는 없을까. 그게 제가 목표로 하는 미스터리의 형태입니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속편을 쓰려고 계획하진 않았다”는 작가는 『시인장의 살인』에 속편을 암시하는 결말을 넣은 이유를 “작품 세계가 한 권의 책 안에서 완결되는 것에 저항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독자들이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두고 싶었다”던 작가는 『마안갑의 살인』으로 그 상상의 여지를 더 넓게 확장시켰다. 『시인장의 살인』과 『마안갑의 살인』의 누적 판매 부수 80만 부를 자랑하는 이 시리즈가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마안갑의 살인
저자 이마무라 마사히로
출판사 엘릭시르
ISBN 9788954679336 (8954679331)
쪽수 532
출간일 2021-05-14
사이즈 132 * 189 * 29 mm /534g
목차 또는 책소개 서장 신생 미스터리 애호회 / 013
1장 마안갑 / 045
2장 예언과 예지 / 145
3장 상호 감시 / 239
4장 사라진 히루코 / 343
5장 흉기를 앞에 두고 / 451
종장 탐정의 예언 / 503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마안갑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1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