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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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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저자 강영연 , 최재원
ISBN 9788947546317 (8947546313)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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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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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뛰어넘은 세계적 투자가의 전략을 실제 시장에 접목하다 · 18년치 데이터를 통한 한·미 주식시장 분석 · 존 리·강방천·최준철 강력 추천 · 홍춘욱 박사의 특별 기고 10편 수록

450.16%.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을 2002년부터 18년간 코스피 종목에 적용했다고 가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다. 누군가에게는 꿈이자 목표, 또 누군가에게는 의심의 대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수치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을 알면 나도 주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만 같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은 201.44%였다. 〈한국경제신문〉 강영연 기자와 키움증권 최재원 연구원이 함께 쓴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는 시장의 유행과 변덕을 뛰어넘은 투자 대가의 수익률의 연원을 찾아간다. 먼저 워런 버핏·피터 린치를 비롯한 세계적 투자가 10명의 원칙을 정리하고 그것을 실제 시장에 활용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어서 대가의 전략을 한국과 미국 시장에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18년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뒤, 2020년에 주목할 만한 한·미 주식 종목을 정리했다.





목차
프롤로그: 대가들의 투자 전략, 코스피에서도 통할까? 005

1장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떡잎부터 달랐던 투자 구루 017
오래 보유해 복리효과를 누려라 018
아는 사업에 투자해야 적정 가격을 판단할 수 있다 021
버핏 전략, 한국 증시에서도 통할까? 023
2020년 버핏 종목: 금융지주·자동차·식품 033
미국 시장에서의 모의투자 결과 035
버핏 전략으로 선정한 미국 기업들 038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버핏 종목 041
강세장보다 횡보장에 적합한 버핏 전략 044
홍춘욱의 인사이트: 왜 워런 버핏에 주목하는가 047

2장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하다 051
사업하듯 투자하라 054
그레이엄 전략, 코스피200 상승률을 웃돌다 056
2020년 그레이엄 종목: 소재 및 산업재 058
S&P500에는 약간 뒤지는 성과 061
미국 주식으로는 레나, 타이슨 푸드 등이 유망 064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그레이엄 종목 066
흔들리지 않는 장기투자 전략 068
홍춘욱의 인사이트: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070

3장 역사상 최고의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성장성 있는 저평가 종목을 찾아라 075
바보도 경영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077
코스피200 상승률을 2배 앞선 린치의 전략 078
2020년 린치 종목: 패션주·지주사 081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 기록 082
미국 시장에선 IT·건강관리 업종 주목 085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린치 종목 088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전략 090
홍춘욱의 인사이트: 피터 린치 투자 철학의 세 가지 특징 091

4장 마법 공식의 창시자, 조엘 그린블라트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는 마법 공식 095
코스피 적용 시 18년간 626% 수익률 098
2020년 그린블라트 종목: 건설·정유화학·IT부품 100
S&P500을 넘어서는 수익률 102
그린블라트 전략으로 선정한 미국 기업들 104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그린블라트 종목 108
마법 공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110
홍춘욱의 인사이트: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 퀀트 붐을 일으키다 112

5장 역발상 투자를 창안한 데이비드 드레먼
투자자는 언제나 과잉반응한다 117
인기 없는 소외주에 투자하라 118
한국 시장에서도 통하는 드레먼의 전략 120
2020년 드레먼 종목: 경기 관련 소비재 및 산업재 124
S&P500에는 소폭 뒤처져 125
버크셔 해서웨어, 뉴몬트 등에 주목 128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드레먼 종목 131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라 134
홍춘욱의 인사이트: 데이비드 드레먼, 고집스러운 가치투자자 135

6장 배당주투자 전략을 집대성한 켈리 라이트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139
코스피200 상승률을 뛰어넘는 라이트의 전략 142
2020년 라이트 종목: 금융·반도체·식품 145
미국 시장에서도 성과 낸 라이트 전략 147
미국 시장에선 화이자, 서던 컴퍼니 등 선정 149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라이트 종목 153
배당주에 분산투자 하라 155
홍춘욱의 인사이트: 켈리 라이트의 배당주 전략, 왜 지금 주목받는가 157

7장 기금 운용의 일인자, 데이비드 스웬슨
분산투자는 ‘공짜 점심’이다 161
코스피에서도 입증된 분산투자 성과 163
미국 시장에 적용한 스웬슨의 전략 166
전통적 자산배분 vs 스웬슨의 자산배분 vs 달리오의 자산배분 168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리밸런싱하라 176
홍춘욱의 인사이트: 데이비드 스웬슨, 자산배분 전략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177

8장 듀얼 모멘텀 전략을 개발한 게리 안토나치
아웃사이더였던 투자 전문가 181
주식시장도 물리학의 법칙을 따른다 182
코스피200 적용 시 18년간 637% 수익률 183
2020년 안토나치 종목: 반도체·내수·바이오 186
미국 시장에선 부진한 듀얼 모멘텀 전략 187
미국 시장에선 테슬라, 덱스콤 등 선정 190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안토나치 종목 194
듀얼 모멘텀 전략이 개인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길 197
홍춘욱의 인사이트: 듀얼 모멘텀 전략, 금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199

9장 월스트리트의 큰 곰, 제시 리버모어
꼬마 투기꾼에서 전설의 트레이더로 203
물 대신 불을 타라 204
코스피200 상승률을 3배 넘어선 리버모어의 전략 206
2020년 리버모어 종목: 제약·바이오·인터넷 209
미국 시장에선 부진한 성과 보여 210
ETF 투자 등에 적용할 만한 전략 210
홍춘욱의 인사이트: 모멘텀 전략의 시조, 제시 리버모어 212

10장 캔슬림 전략의 창시자, 윌리엄 오닐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217
오닐의 전략, 코스피에선 어떨까? 219
2020년 오닐 종목: IT·건강관리·바이오 222
금융시장이 발전한 미국에선 부진한 성과 223
미국 시장의 캔슬림 업종: IT·건강관리 등 성장주 226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오닐 종목 230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235
홍춘욱의 인사이트: 윌리엄 오닐, 성장주 투자의 신시대를 열다 236

에필로그: 대가들의 공통점을 발견하셨기를 238
주 240
참고문헌 245
책속으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미래가 확실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어떤 환경을 맞이하더라도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늘 있었습니다. 그들의 방법론을 참고한다면 더 많은 개인 투자자가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커지는 지금, 세계적 구루들의 방법론을 소개하려는 이유입니다. 치열한 주식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무기를 개인 투자자들에게 쥐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주로 미국이 활동무대인 이들의 전략을 한국 증시에 접목했을 때 과연 성공적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미국 시장이라 그렇게 성과가 좋은 거죠. 한국처럼 변동성이 크고 안 오르는 시장에선 구루들도 별수 없어요.”
그 말이 맞을까요? 만약 세계적인 구루들이 한국에서 투자했다면 어떤 결과를 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_프롤로그 버핏은 시장을 단기적으로 예측하려는 사람들을 ‘투기꾼’이라고 불렀다. 유가나 환율 등을 활용해 시장 움직임을 예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며,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방식을 따랐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 같은 방식으로 1964년부터 2018년까지 연환산 1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_1장버핏의 전략에서는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에 주안점을 둔다. 그러다 보니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지주사 및 금융 업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금융주는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로 작용하면서 저평가 매력도가 더 높아졌다. 안정적 수익을 내고 있는 지주사들이 저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관련 지주사들은 정부 규제에 따른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_1장버핏은 우량기업이란 ‘해자’를 보유한 기업이라고 정의한다. 어떤 기업이 높은 수익을 내면 자본주의 역학에 따라 경쟁자들이 그 성을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탁월한 실적을 유지하려면 낮은 생산 원가나 강력한 세계적 브랜드 같은 진입장벽을 보유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 여전히 어려움이 남는다. 기업의 해자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삼성전자처럼 경쟁자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해자를 가진 것으로 봐야 하는가? 또 현대자동차처럼 신흥 개도국에 적기에 공장을 건설해 성장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올라타는 기업은 해자가 없는 것인가.
_1장그의 투자 방식은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엄의 전략을 토대로 종목을 선정해 모의투자를 한 결과, 누적상승률 기준으로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을 앞섰다. 블룸버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2002년 이후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그레이엄 전략의 누적 수익률은 250.55%였다. 연평균 7.21%의 수익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는 201.44% 올랐다.
_2장연도별로 보면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36.77%) 큰 폭의 손해를 봤지만, 2009년 54.91% 수익을 내며 이를 만회했다. 포트폴리오 변경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대량 매입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 수익률이 좋았던 해는 2003년(53.65%)으로, S&P500지수의 수익률(28.71%)을 크게 웃돌았다. 2013년(43.27%)과 2010년(31.06%)에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_2장그레이엄은 누군가의 얘기만 듣고 투자하거나, 기업의 사업보고서 해석을 게을리한 채 투자해선 안 된다고 했다. 또한 투자자가 입수하는 산업정보는 대부분 가치가 없다고 평했다. 대개 이미 알려져서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_2장린치는 1969년부터 피델리티에서 기업 분석가로 일했으며, 1977년 5월 마젤란펀드를 맡으며 인생 최고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높더라도 성장성이 충분하다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으면 성장성이 있더라도 사지 않았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 그가 만들어낸 개념이 주가이익성장비율(PEG)이다. 그는 PEG가 0.5 이하인 종목을 아주 유망한 종목으로 분류했다.
_3장그는 단순한 사업을 하는 회사를 선호했다. ‘이런 회사는 누가 와도, 심지어 바보가 와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좋은 곳이라고 했다. 언제나 최고의 경영자가 회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장담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회사일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도 어떤 사업을 하는지, 장래 수익은 어떨지 잘 알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했다.
_3장피터 린치 전략은 이익 성장세가 양호한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앞서의 기준을 통해서 선별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IT 업종과 건강관리 업종의 비중이 높은데, 대표적인 성장주 투자의 면모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2018년 이후 미국에서는 에너지, IT, 건강관리 등 업종의 이익이 꾸준히 개선됐다. 반면 에너지, 반도체 및 IT 업종을 중심으로 급격한 가격 조정이 나타나면서 에너지 등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종목들의 성장성 대비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 린치의 전략을 따를 경우 2020년 미국 시장에서 담아야 할 종목으로는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다이오즈 등이 꼽혔다.
_3장마법 공식은 하락장보다는 상승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 2008년이나 2015년, 2016년처럼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할 때는 마법 공식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코스피200보다 안 좋았다. 자본수익률이 높은데 이익수익률도 높다는 것은 업황이 안 좋은 상황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불황에는 이 같은 약점이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_4장드레먼은 시장에서 몸값이 치솟는 인기주 대신 소외주에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좋아하는 주식은 절대 사면 안 된다고 했다.3 전문가들이 개인보다 많은 정보를 알지만, 그렇다고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인기주에 대한 편견으로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고 드레먼은 지적했다. 또 정보가 많다고 해서 언제나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 인간은 그만큼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판단에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_5장드레먼의 전략은 다양한 가치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내는 것으로 경기 관련 소비재, 산업재, 소재 업종 기업이 과반수 이상 포함됐다. 2019년 대형 IT 주도주를 중심으로 시장 관심이 집중되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들의 비중이 높았다. 전체 시장을 놓고 비인기주를 담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업종별 소외주를 담는 방식도 고려할 만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해당 업종 전체 주가의 높고 낮음은 고려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_5장라이트가 가치투자자인 만큼 그의 전략 역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그는 여타 가치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시장과 투자자들의 비합리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기업의 가치가 시장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저평가된 주식을 샀다고 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유했을 때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한 수익률은 여타 자산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_6장스웬슨은 주식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식은 위험성은 크지만 장기적으로 압도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신의 투자 철학과 방법론을 설명한 책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에서 1925년 12월 1달러를 장기국채에 투자했다면 2005년 12월 71달러를 벌 수 있었지만 미국 대형주에 투자했다면 2,658달러, 소형주는 1만 3,706달러로 불어났을 거라고 했다.
_7장그의 투자 전략은 한국 투자자에게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웬슨의 전략을 토대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모의투자를 한 결과, 2002년(블룸버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시점)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286.12%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는 201.44% 상승했다.
_7장꾸준히 리밸런싱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주식 가격이 내려가고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포트폴리오 내에서 주식 비중이 작아지고 채권 비중이 커지는데, 그러면 본래 목표보다 기대 위험과 수익이 낮아진다. 따라서 채권을 팔고 주식을 사서 비중을 다시 맞춰야 한다.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는 주식시장 전망이 악화되는 상황이 많아 투자자들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스웬슨은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가격이 내려가고, 인기가 없어진 자산을 사는 것이 인기가 높아 가격이 올라긴 자산을 사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중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을 하는 것은 투자자가 투자 초기에 예상하고 계획한 위험과 수익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_7장안토니치의 전략은 변동성이 크고, 한 번 손해를 보면 회복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손실폭은 71.79%로 최대 손실에서 원금으로 돌아오기까지는 753일이 걸려, S&P500지수(369일)의 2배가 넘었다. 듀얼 모멘텀 전략은 상승하는 종목의 추세는 지속성을 가진다는 특성을 바탕으로 리밸런싱 시점마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을 선정한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 적용했을 때의 성과는 같은 기간 S&P500 수익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_8장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리버모어조차 하루에 2조 원이 넘는 돈을 벌기도 했지만 네 번이나 파산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남의 말을 듣고 단타를 하기보단 시장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출판사 서평
‘영끌투자’ ‘주식 빚투’ ‘존버’ 하기 전에
다시 대가의 원칙을 돌아봐야 하는 이유

주식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먼저 원리를 익혀야 하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수학 공식을 완벽히 외운다 하더라도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보지 않으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결과가 도출되는지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이 원리를 정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테스트를 진행한 이유다. 각 대가의 원칙에서 유의미한 정보가 무엇이고 시장의 특성에 따라 투자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함으로써 ‘투자의 원리와 실제’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가 안개 속이다. 항공, 원유, 관광 관련 업계가 급락했다. 반대급부로 ‘영끌투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보여주듯 갈 곳 막힌 유동자산이 주식시장에 몰렸다. 버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회도 많아졌지만 반대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아지며, 개인 투자자로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족집게처럼 오를 전망이 보이는 주식을 찍어주는 강사의 노하우를 빌리거나, 투자 경험 많은 지인으로부터 종목 추천을 받는 것도 투자를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다. 또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접근일 것이다. 하지만 ‘맞춤형’이란 반대로 보면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동향이라는 것도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를 일이다. 결국에는 원리를 익히고 실제 적용을 해보며, 자신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미래는 한 번도 확실한 적이 없었지만, 시장에는 늘 승자가 있었다.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자신의 원칙을 일관성 있게 지켰던 10명의 대가들을 소개한다. 시장을 뛰어넘은 거인의 시야와 통찰을 빌린다면 먼 곳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 투자 대가 10명의 방법 중 코스피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은 무엇일까?
· 벤저민 그레이엄, 데이비드 드레먼의 방법론은 한국 시장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 대가의 투자법 중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은?《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는 대가들이 직접 남긴 저작물과 그들에 대해 쓴 작가들의 책을 참고하여, 이 책만 봐도 그들의 전략과 투자 원칙을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그 전략을 한국과 미국 증시에 접목한다면 성과가 어땠을지 살펴보고, 두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도 선별했다.
하나의 예로 한국과 미국 시장 적용했을 때 양쪽 모두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방법인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을 살펴보자. 그는 기업의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 두 가지 지표만으로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마법 공식을 한국에 활용할 때는 코스피200에 편입된 종목 중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을 기준으로 각각의 순위를 부여한 뒤 평균을 낸 뒤 그중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종목을 추렸다. 결과는 어땠을까? 18년간 626.80%를 기록했다. 연환산으로 복리로는 11.64%의 수익률이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는 201.44%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마법 공식은 하락장보다는 상승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는데, 2015년과 2016년처럼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할 때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의 투자 전략과 그에 따라 도출된 데이터에 입각해서 보면 어떤 종목에 관심을 두어야 할까. 코로나19 발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되었지만, 그의 말대로 자본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특별한 경쟁우위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전망할 수 있다. 건설·정유화학·IT부품이 주목할 업종으로 꼽혔다. 같은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적용했을 때는 주목할 기업으로 록히드 마틴, 윈마크, 마스터카드 등이 꼽혔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워런 버핏부터 윌리엄 오닐까지 세계적 구루 10명을 뽑아 그들의 전략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를 정리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며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원칙으로 삼는 워런 버핏이 첫 번째다. 그는 저평가된 성장주에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함으로써 주식투자에 관한 한 세계적 구루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수십 년간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벤저민 그레이엄도 있다. 그의 투자법은 ‘극단적 저PBR 전략’으로 불리는데, 회사가 가진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렴한 종목을 사서 오르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피터 린치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GARP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간단히 말해, 성장하는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드레먼은 이성적이지 못하고 언제나 과잉반응하는 시장과 대중의 특성을 고려한 역발상 투자를 강조했다. 켈리 라이트는 배당주투자를 강조하며, 배당수익률을 통해 적정한 가격을 판단해 투자할 수 있다고 했다.
게리 안토나치와 제시 리버모어는 각각 듀얼 모멘텀, 절대 모멘텀 전략으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방식의 투자법을 활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금 운용계의 일인자인 데이비드 스웬슨은 한 나라 주식에 ‘올인’하는 방식보다는 선진국 주식, 신흥국 주식, 채권 등에 나눠 투자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강조했다. 캔슬림(CAN SLIM) 전략을 창안한 윌리엄 오닐은 오르는 주식을 가장 좋은 타이밍에 사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시작하기도 전에 기죽을 필요는 없다. 차분히 원리를 익히고 책에서 말하는 방법을 따라 가상의 실전 경험을 해나간다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보장하는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멀게 느껴진다면 이 말을 기억하자. “버핏의 참 좋은 점은 은퇴할 나이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효과적으로 배우고 실력을 쌓는 것입니다. 버핏의 투자 실력은 65세를 지나고 나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구루들의 투자법》) 워런 버핏의 오랜 단짝 찰리 멍거의 말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저자 강영연 , 최재원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ISBN 9788947546317 (8947546313)
쪽수 248
출간일 2020-09-14
사이즈 152 * 215 * 22 mm /438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 대가들의 투자 전략, 코스피에서도 통할까? 005

1장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떡잎부터 달랐던 투자 구루 017
오래 보유해 복리효과를 누려라 018
아는 사업에 투자해야 적정 가격을 판단할 수 있다 021
버핏 전략, 한국 증시에서도 통할까? 023
2020년 버핏 종목: 금융지주·자동차·식품 033
미국 시장에서의 모의투자 결과 035
버핏 전략으로 선정한 미국 기업들 038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버핏 종목 041
강세장보다 횡보장에 적합한 버핏 전략 044
홍춘욱의 인사이트: 왜 워런 버핏에 주목하는가 047

2장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하다 051
사업하듯 투자하라 054
그레이엄 전략, 코스피200 상승률을 웃돌다 056
2020년 그레이엄 종목: 소재 및 산업재 058
S&P500에는 약간 뒤지는 성과 061
미국 주식으로는 레나, 타이슨 푸드 등이 유망 064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그레이엄 종목 066
흔들리지 않는 장기투자 전략 068
홍춘욱의 인사이트: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070

3장 역사상 최고의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성장성 있는 저평가 종목을 찾아라 075
바보도 경영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077
코스피200 상승률을 2배 앞선 린치의 전략 078
2020년 린치 종목: 패션주·지주사 081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 기록 082
미국 시장에선 IT·건강관리 업종 주목 085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린치 종목 088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전략 090
홍춘욱의 인사이트: 피터 린치 투자 철학의 세 가지 특징 091

4장 마법 공식의 창시자, 조엘 그린블라트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는 마법 공식 095
코스피 적용 시 18년간 626% 수익률 098
2020년 그린블라트 종목: 건설·정유화학·IT부품 100
S&P500을 넘어서는 수익률 102
그린블라트 전략으로 선정한 미국 기업들 104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그린블라트 종목 108
마법 공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110
홍춘욱의 인사이트: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 퀀트 붐을 일으키다 112

5장 역발상 투자를 창안한 데이비드 드레먼
투자자는 언제나 과잉반응한다 117
인기 없는 소외주에 투자하라 118
한국 시장에서도 통하는 드레먼의 전략 120
2020년 드레먼 종목: 경기 관련 소비재 및 산업재 124
S&P500에는 소폭 뒤처져 125
버크셔 해서웨어, 뉴몬트 등에 주목 128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드레먼 종목 131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라 134
홍춘욱의 인사이트: 데이비드 드레먼, 고집스러운 가치투자자 135

6장 배당주투자 전략을 집대성한 켈리 라이트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139
코스피200 상승률을 뛰어넘는 라이트의 전략 142
2020년 라이트 종목: 금융·반도체·식품 145
미국 시장에서도 성과 낸 라이트 전략 147
미국 시장에선 화이자, 서던 컴퍼니 등 선정 149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라이트 종목 153
배당주에 분산투자 하라 155
홍춘욱의 인사이트: 켈리 라이트의 배당주 전략, 왜 지금 주목받는가 157

7장 기금 운용의 일인자, 데이비드 스웬슨
분산투자는 ‘공짜 점심’이다 161
코스피에서도 입증된 분산투자 성과 163
미국 시장에 적용한 스웬슨의 전략 166
전통적 자산배분 vs 스웬슨의 자산배분 vs 달리오의 자산배분 168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리밸런싱하라 176
홍춘욱의 인사이트: 데이비드 스웬슨, 자산배분 전략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177

8장 듀얼 모멘텀 전략을 개발한 게리 안토나치
아웃사이더였던 투자 전문가 181
주식시장도 물리학의 법칙을 따른다 182
코스피200 적용 시 18년간 637% 수익률 183
2020년 안토나치 종목: 반도체·내수·바이오 186
미국 시장에선 부진한 듀얼 모멘텀 전략 187
미국 시장에선 테슬라, 덱스콤 등 선정 190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안토나치 종목 194
듀얼 모멘텀 전략이 개인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길 197
홍춘욱의 인사이트: 듀얼 모멘텀 전략, 금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199

9장 월스트리트의 큰 곰, 제시 리버모어
꼬마 투기꾼에서 전설의 트레이더로 203
물 대신 불을 타라 204
코스피200 상승률을 3배 넘어선 리버모어의 전략 206
2020년 리버모어 종목: 제약·바이오·인터넷 209
미국 시장에선 부진한 성과 보여 210
ETF 투자 등에 적용할 만한 전략 210
홍춘욱의 인사이트: 모멘텀 전략의 시조, 제시 리버모어 212

10장 캔슬림 전략의 창시자, 윌리엄 오닐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217
오닐의 전략, 코스피에선 어떨까? 219
2020년 오닐 종목: IT·건강관리·바이오 222
금융시장이 발전한 미국에선 부진한 성과 223
미국 시장의 캔슬림 업종: IT·건강관리 등 성장주 226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오닐 종목 230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235
홍춘욱의 인사이트: 윌리엄 오닐, 성장주 투자의 신시대를 열다 236

에필로그: 대가들의 공통점을 발견하셨기를 238
주 240
참고문헌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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