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엄마의 공부가 끝났을 때 비로소 아이의 공부가 시작된다!
세 아이를 사교육 없이 영재로 키운 푸름이 닷컴의 육아 멘토 서안정이 개성 강한 세 아이들의 사춘기를 함께 통과하면서 육아가 무엇인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 등 부모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10개의 씨앗을 통해 알려주는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두려움 없이 무엇이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양육자의 믿음을 보여주는 격려, 숙제와 생활 습관 용돈교육 등에 있어서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관망의 자세,
스마트폰, 게임 중독 등에서는 절제를 배우는 담대한 허용 등 10개의 씨앗을 이야기하며 숙제하는 습관, 공부 스케줄 세우기, 아이의 진로 찾기,
학교를 신뢰하고 방향성을 찾는 법 등 실질적인 공부법은 물론 아이의 자존감, 행복감을 채워줄 수 있는 법까지 양육과 학습 방면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전해준다.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부모를 졸업하고 나서 써내려간 육아 오답노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뼈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을 담은 자녀교육서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뒤 부모도 아이도 모두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지만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던 부부가
결국 아이와의 관계의 원인이 과거에 줬던 상처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고,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말들을 하나하나 돌이켜보며 이 책에 담아냈다.
부모의 말 때문에 아이에게 생긴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고 심지어 정신의 일부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아이로 키워서 커다란 목표를 이루면 그 뒤에 행복이 올 거라고, 그때까지는 좀 모질게 키워도 괜찮다고 부모가 행복을 유예하는 동안 아이는 불행을 내재화한다.
저자가 아이에게 했던 말들도 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마음으로, 아이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말들이었다.
그 말들이 아이 마음에 독이 되어 쌓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지금,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행복의 말들보다 침묵이 남았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상처를 치유해주지도 않는다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 미리 상처 주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육아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별것도 아닌데 네가 양보해”, “그것 봐, 내가 뭐랬어?”, “뭐가 부끄럽니? 씩씩하게 말해.”저자는 이런 말들로 아이의 소중한 걸 빼앗았고,
자존감을 저격했고, 감정을 억제시켰고, 위축시켰다고 이야기한다.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만 했지, 아이에게 사랑 주는 방법을 몰랐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에게 저질렀던 시행착오의 말들을 반면교사 삼아 이제부터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는 연습을 시작하고 가족의 진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