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빵빵한 날들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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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빵빵한 날들 요약정보 및 구매

민승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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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레몬
저자 민승지
ISBN 9791197034305 (1197034307)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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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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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민승지가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시선

이 책은 민승지 작가가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통해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게 그린 그림 에세이다. 그 안에는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는 삶을 선택하며 달려온 시간 속에서 겪은 고민, 슬픔, 행복, 기쁨 등이 통통 튀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담겨 있다. 누구보다 빵을 좋아하는 민승지 작가는 크루아상, 카스테라, 밤식빵, 고로케, 도너츠, 발효빵 등에서 자신과 친구, 가족의 모습을 엿보고, 자신을 둘러싼 일상의 순간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빵에 비유한 삶의 순간들은 어떤 때는 달콤하고, 어떤 때는 퍽퍽하고, 어떤 때는 단짠단짠 하지만 그 모든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제법 빵빵한 날들》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모양이 어설프고 예쁘지 않아도 빵이 다 맛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고 응원한다. 느리지만 천천히 부푸는 빵처럼, 자기만의 속도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이 책은 느리지만 자기만의 속도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민승지 작가의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민승지 작가가 소개하는 빵은 먹음직스럽고 완벽해 보이기보다는 어딘가 부족하고 못생겼다. 하지만 그 모습이 더 정감이 가고 사랑스럽다. 겉으로는 예뻐 보이지만 먹으면 너저분해지는 크루아상 같은 자신의 모습, 칭찬 한마디에 점점 부푸는 마음, 갓 구운 빵처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은 기분, 대형 빵집처럼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친구를 부러워했던 마음 등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도전하는 자세, 책에 담고 싶었던 작가적 정신, 무엇이든 성실히 노력하는 자세 등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한 속내를 빵을 통해 맛깔스럽게 펼쳐낸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아가려는 우리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건네준다.

목차
크루아상
뜨거운 오븐
코가 탄 코끼리 쿠키
도너츠 모녀
공허한 도너츠
빵 쪼가리 세 친구
동네 빵집 1
개별 포장
엣헴 고로케
각 잡힌 카스테라
부푸는 반죽
아이싱 안 한 쿠키
샌드위치 빵 사이의 간격
크림빵은 불공평해
밤식빵의 밤
5개에 2000원
감자 핫도그
케이크에 초
쓸쓸한 빵
30년 전통 도나스
키가 큰 바게트
발효과 타르트의 사정
어떤 호두과자
갓 구운 빵 냄새
계란 한판 서른 살
퍽퍽한 스콘 + 잼
붕어빵 부녀
사실은 맛있는 빵
시식용 빵
델리만쥬
불량스런 매점빵 형님들
솔티드 캐러멜
대형 빵집의 멋진 빵
공포의 베이킹 1
공포의 베이킹 2
빼빼로가 부러웠던 참깨 스틱
포켓몬 빵
인상파 빵
한 입 베어 물면,
파파슈와 베이비슈
동네 빵집 2
책속으로
종종 취미가 무엇인지, 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질문받을 때가 있다. 이때 상대방은 내게 어떤 기대를 하곤 한다. 작가다운 독특한 취미가 있을까? 남들이 잘 안 읽는 어려운 책만 골라 읽을까? 그때마다 난 대충 그럴 듯한 대답으로 에둘러 말하곤 한다. 하지만 진짜 ‘나’는 집에서 두꺼운 안경을 끼고 목에 잔뜩 주름이 가도록 누운 뒤 핸드폰이나 보며 너저분하게 보낼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나는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크루아상도 좋지만 에라 모르겠다는 듯 쉽게 바스러져 너저분해진 크루아상도 좋다. _ 10쪽 누구나 남이 몰랐으면 하는 콤플렉스가 하나쯤은 있다.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전혀!”라고 오버하며 손잡고 응원하고 싶다. _ 15쪽 ‘나는 더 작은 사람인데 왜 이런 칭찬을 해주었을까?’, ‘나에게 실망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칭찬을 받는 순간 평소보다 더 실수하고 당황한다. 발효되어 누르면 빵! 터질 듯 부풀어오른 반죽처럼. _ 46쪽 시간이 흐른 지금, 나에게 그때의 열정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작업을 하다 머리를 식힐 때 종종 아이돌의 기운차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며 기운을 낸다. 나이가 들어도, 역시 아이돌의 기운차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며 기운을 낸다. 나이가 들어도, 역시 아이돌은 퍽퍽한 스콘 같은 일상에 달콤한 잼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_ 83쪽 내가 동경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은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해 사람들과 부대끼고 치이며 그들 나름대로 세상을 견뎌 낸 결과였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평일, 인기 빵집의 메뉴가 다 팔려 분한 마음이 들어도 함부로 직장인들을 얄미워해서는 곤란하다. 어쩌면 그것은 남의 인생을 얕보는 결례인지도 모른다. _ 101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제법 빵빵한 날들
저자 민승지
출판사 레몬
ISBN 9791197034305 (1197034307)
쪽수 140
출간일 2020-05-15
사이즈 142 * 201 * 11 mm /226g
목차 또는 책소개 크루아상
뜨거운 오븐
코가 탄 코끼리 쿠키
도너츠 모녀
공허한 도너츠
빵 쪼가리 세 친구
동네 빵집 1
개별 포장
엣헴 고로케
각 잡힌 카스테라
부푸는 반죽
아이싱 안 한 쿠키
샌드위치 빵 사이의 간격
크림빵은 불공평해
밤식빵의 밤
5개에 2000원
감자 핫도그
케이크에 초
쓸쓸한 빵
30년 전통 도나스
키가 큰 바게트
발효과 타르트의 사정
어떤 호두과자
갓 구운 빵 냄새
계란 한판 서른 살
퍽퍽한 스콘 + 잼
붕어빵 부녀
사실은 맛있는 빵
시식용 빵
델리만쥬
불량스런 매점빵 형님들
솔티드 캐러멜
대형 빵집의 멋진 빵
공포의 베이킹 1
공포의 베이킹 2
빼빼로가 부러웠던 참깨 스틱
포켓몬 빵
인상파 빵
한 입 베어 물면,
파파슈와 베이비슈
동네 빵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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