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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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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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Storehouse(스토어하우스)
저자 쏭즈
ISBN 9791196977405 (1196977402)
정가 13,500원
판매가 12,15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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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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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로지 나의 말로 글을 써보고자 했다.” 사람마다 흘리는 말의 이유와 의미는 다르다. 오늘도 우리는 많은 말을 흘리며 살아왔다. 모르고 흘린 말, 실수로 흘린 말, 진심을 담아 흘려보낸 말. 그러고보면 말에 웃고 울고 아파하고 치유 받는 것이 말이다. 지금 이 책을 보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을 흘려보냈을까? 쏭즈 에세이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에 담긴 글들은 우리가 흘린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 전까지 우리가 했던 말과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말들. 화려하거나 멋진 말들은 이미 누군가의 마음속에 기억되어 있기에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는 아직 누군가에겐 기억되지 않은 일상의 말들을 통해 계절을 표현하고 삶을 그리며 사람과 인생을 녹아낸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사계 속을 그리는 시간들은 무슨 색으로 어떤 모습을 그리고 있을까 | 006

1-느끼다
가만히 있는 다고 얻어지는 건 없다 | 015
진심에는 사소한 힘이 있다 | 019
기억으로만 존재는 우리 | 020
내 마음이 채워지는 날이 봄 | 026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 027
한 해 시작은 이상무 | 029
내가 일으킨 물결을 넘어서는 것 | 030
열정이라는 말의 위험성 | 035
세상이 쉽게 뒤집어지지 않는구나 | 036
진정한 숙녀가 되었음을 | 041
다 알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 042
처세술이 능하다는 것 | 044
이게 뭐하는 짓이지 | 045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가 서로의 서로가 서로를 | 046
나에게 없던 세상 하나를 얻는 일 | 052
이제 당신을 기다리면 만날 순서 | 055
헤어짐, 너만은 몰랐으면 좋겠다 | 057
아쉬워 말고 고마워하는 게 맞다 | 060
그렇게 그리움이다 | 067

2-바라보다
당신의 마음이 나에게로 왔다 | 071
아마도 나에게는 사랑이다 | 075
나의 현재에 머무른다 | 076
믿음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았다 | 077
사람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거였더라면 | 082
문득 지나가는 생각 | 084
아무 생각이 없었을지도 | 087
해와 눈싸움하기 | 091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 093
세월의 사연을 담는다 | 096
설레임을 잠시 끌어안고 있는 지금 | 100
그대 손에 닿길 간원하는 바 | 105
계속해서 이것저것 하며 살겠다 | 106
끝까지 버텨내시길 | 112
현실의 나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한 자격 | 113
여름이 아쉬운 이유 | 117
참 다행이다 | 118
낮 가을 | 120
연휴 막바지에 부리는 게으름 | 121

3-생각하다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 125
나에게 필요한 건 그저 쉼 | 126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 | 131
오늘도 끄적임이 길다 | 135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길 | 140
그래서 당신을 원한다 | 142
그냥 다 그리워요 | 145
슬쩍 오늘 밤을 흘려보냅니다 | 149
머무름 없이 떠다니다 | 150
주문을 외워보는 거에요 | 153
마음을 연마하는 시간 | 156
잘 느낄 줄 아는 사람들 | 158
아직 아무도 모른다 | 163
조각 하나인 나를 채워 넣는 것 | 165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 170
분명 그 냄새다 | 171
과거를 꺼내어 보게 한다 | 176
이미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 177
밤 가을 | 181
기억이 바람에도 묻어난다 | 182
아무것도 없는 공간은 없다 | 183
당신이라는 정류장에 닿았음 해 | 187
너희마저도 우리 같다 | 192
변한다는 건 불안하다 | 196
봉인 해제되고 있다 | 202
빈 생각 | 206
뱉어낼 준비를 할 때 | 207

에필로그
이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흘러가시길 | 209
책속으로
우리는 주변이 먼저 나에게 다가와 주길 바란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나는 주변에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민 적이 있는지. 나의 진심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주변의 진심을 먼저 들어주고 알아주려 하였는지를 말이다. 남을 탓할 거 없다. 쉽지 않은 거 안다. 하지만 사람이 생각하는 정도의 범위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상대 역시 쉽지 않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누가 먼저 다가가든 손해 볼 건 없다. 되려 다가가지 않아 지음일 수 있던 사이임에도 그 인연의 시도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p.17 〈가만히 있는 다고 얻어지는 건 없다〉 중에서많이 배우고 많이 안다고 해서 다 참고, 다 이해하고, 험한 말을 입에 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대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다. 매사에 친절하고 매사에 웃을 뿐 단지 사람 대 사람으로 당신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안 좋은 상황을 피하고 덮는 것뿐이다. 당신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좋겠다. 사람이 좋다는 건 무조건적인 감정의 수용이 가능한 사람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의 감정선을 넘지 않고도 처세술이 능한 사람이라는 거다. 당신이 귀하면 상대도 귀하다.
p.64 〈처세술이 능하다는 것〉 중에서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나에게 없던 세상 하나를 얻는 일이다. 나와는 다른 날에 태어나, 다른 부모와 형제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다른 세상의 사람들. 그중 우리가 알게 되는 사람은, 그 세상은 애초에 나와의 다름은 당연한 것이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염두 하지 않는다면, 상대는 내 삶의 부분이 되고, 나의 세상과 그의 세상은 자연스럽게 융합할 수 있다. 다르게 생긴 별들이 저 우주 공간 안에서 제 위치에서 제 빛을 내듯, 개개인의 사람들에 해당하는 세상들이 제 위치에서 제 빛을 내게 된다면 저 우주만큼이나 멋진 세상이 될 수도 있을 테니.
p. 53 〈나에게 없던 세상 하나를 얻는 일〉 중에서사람의 마음이란 내 것임에도 쉽지 않고 사람이 사람을 마음에 품는 행위는 여전히 쓸쓸한 일이기만 하다.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랑에 이성의 공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있다면 문지기의 상태는 양호한지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p. 80〈믿음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았다〉 중에서누구나 만남, 특히 사랑을 시작할 때 기대한 결말로의 귀결이 되지 않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아픔을 겪는다. 그 아픔은 손이 종이에 베인 자국의 핏빛을 보는 것보다 쓰리고 아프다. 가슴에 수억 톤의 바위를 얹은 것 마냥 무겁게 아리다. 그 마음은 나에 대한, 나의 안쓰러움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남을 시작할 수 있던 걸지도 모른다. 즉 무모함이다. 무모함이 관계의 시작을 알렸고, 끝은 예고하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만남과 헤어짐의 한 단락이 끝나면 여지없이 허무와 후회를 남긴다.
p. 133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 중에서연애란 이성을, 상대를 헤아리는 마음을 연마하는 시간의 작업이다. 이 작업의 완성물이 역작이 되느냐 졸작이 되느냐는 연애하는 동안 내 마음을 스스로 얼마나 견고하고 ‘독창성’ 있게 만들어 냈느냐다. 연애를 독창성 있게 한다니 어이없겠지만,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p. 156 〈마음을 연마하는 시간〉 중에서
출판사 서평
“계절, 삶, 사람, 인생”시간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흘러가는 계절, 삶, 사람, 인생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의미로 느껴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흐름은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삶의 의미를 깨달으며 걸어온 발자국을 돌아보면 결국 남은 것은 함께 했던 사람이다. 그 사람과 만들어온 모든 과정이 인생이기에 결국 시간이라는 울타리 안에 같은 의미로 쓰일 때가 많다.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의 저자 쏭즈는 과학을 좋아하는 애서가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성적으로 책을 해석하기보다는 책을 느끼는 감성을 가지고 읽고 낭독하는걸 즐겨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책의 느낌을 전하고 있으며 많은 애서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에서 소개하는 글들은 ‘사랑’으로 한정되는 에세이가 아닌 저자가 바라보는 계절과 삶, 사람, 인생을 담아낸 말 그대로 ‘쏭즈에세이’다. 쏭즈에세이의 글을 읽으면 지금껏 바쁘게 살아오느라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바쁘고 여유가 없는 삶이나 반대로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또한 글을 통해 생각하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고 싶다면 쏭즈에세이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와 함께 이 봄을 시작해보자.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저자 쏭즈
출판사 Storehouse(스토어하우스)
ISBN 9791196977405 (1196977402)
쪽수 210
출간일 2020-04-01
사이즈 113 * 184 * 18 mm /235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
당신의 사계 속을 그리는 시간들은 무슨 색으로 어떤 모습을 그리고 있을까 | 006

1-느끼다
가만히 있는 다고 얻어지는 건 없다 | 015
진심에는 사소한 힘이 있다 | 019
기억으로만 존재는 우리 | 020
내 마음이 채워지는 날이 봄 | 026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 027
한 해 시작은 이상무 | 029
내가 일으킨 물결을 넘어서는 것 | 030
열정이라는 말의 위험성 | 035
세상이 쉽게 뒤집어지지 않는구나 | 036
진정한 숙녀가 되었음을 | 041
다 알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 042
처세술이 능하다는 것 | 044
이게 뭐하는 짓이지 | 045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가 서로의 서로가 서로를 | 046
나에게 없던 세상 하나를 얻는 일 | 052
이제 당신을 기다리면 만날 순서 | 055
헤어짐, 너만은 몰랐으면 좋겠다 | 057
아쉬워 말고 고마워하는 게 맞다 | 060
그렇게 그리움이다 | 067

2-바라보다
당신의 마음이 나에게로 왔다 | 071
아마도 나에게는 사랑이다 | 075
나의 현재에 머무른다 | 076
믿음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았다 | 077
사람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거였더라면 | 082
문득 지나가는 생각 | 084
아무 생각이 없었을지도 | 087
해와 눈싸움하기 | 091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 093
세월의 사연을 담는다 | 096
설레임을 잠시 끌어안고 있는 지금 | 100
그대 손에 닿길 간원하는 바 | 105
계속해서 이것저것 하며 살겠다 | 106
끝까지 버텨내시길 | 112
현실의 나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한 자격 | 113
여름이 아쉬운 이유 | 117
참 다행이다 | 118
낮 가을 | 120
연휴 막바지에 부리는 게으름 | 121

3-생각하다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 125
나에게 필요한 건 그저 쉼 | 126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 | 131
오늘도 끄적임이 길다 | 135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길 | 140
그래서 당신을 원한다 | 142
그냥 다 그리워요 | 145
슬쩍 오늘 밤을 흘려보냅니다 | 149
머무름 없이 떠다니다 | 150
주문을 외워보는 거에요 | 153
마음을 연마하는 시간 | 156
잘 느낄 줄 아는 사람들 | 158
아직 아무도 모른다 | 163
조각 하나인 나를 채워 넣는 것 | 165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 170
분명 그 냄새다 | 171
과거를 꺼내어 보게 한다 | 176
이미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 177
밤 가을 | 181
기억이 바람에도 묻어난다 | 182
아무것도 없는 공간은 없다 | 183
당신이라는 정류장에 닿았음 해 | 187
너희마저도 우리 같다 | 192
변한다는 건 불안하다 | 196
봉인 해제되고 있다 | 202
빈 생각 | 206
뱉어낼 준비를 할 때 | 207

에필로그
이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흘러가시길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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