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찾아 떠난 남자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봄을 찾아 떠난 남자 요약정보 및 구매

빛으로의 여행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청미
저자 클라라 마리아 바구스
ISBN 9791195990436 (119599043X)
정가 13,500원
판매가 12,15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기본설명
빛으로의 여행
상품 상세설명


인생을 사는 학교에서 우리는 여전히 배울 것이 남아있다. 『봄을 찾아 떠난 남자』'제복'이라는 멋스러움에 자신을 찾아볼 생각조차 없는 선장, 내 것이 아닌 남의 '신발'을 탐내는 소년, 자신이 가진 '고유특성'을 세상 최고의 맛으로 승화시킨 제빵사, 행복 외에 모든 것을 가진 무역상 등을 만나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간다. 저자 클라라 마리아 바구스는, 몰라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서도 못하는 진실에 우리를 근접시키기 위해 적절한 오브제와 우화를 사용한다. 남자의 봄을 찾을 흥미진진한 단서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자아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적 탈출구가 되어줄 것이다.

책속으로
그런데 돌연 바깥 창턱에 새가 한 마리 앉았다. 팔레트처럼 알록달록한 새다. 남자는 이처럼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새를 본 기억이 없었다. 주먹만 한 크기의 새는 앙증맞았고, 그 깃털은 불꽃처럼 반짝였다. 창을 통해 나마는 새가 지저귀기 시작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순간 바람이, 서릿발 같은 바람의 숨결이 그쳤다. …… 꽃과 향긋한 풀과 촉촉한 이끼가 빚어내는 향기의 교향곡이다. (9쪽)“살다 보면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가 있죠. 하지만 그런 다음에는 다시 자신의 길을 가야만 합니다. 자신의 길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니신가요?”(18쪽) 항상 편해 보이는 방향만 골랐다. 다른 사람이 세운 이정표만 따라가며 다른 이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길만 걸었다. 그리고 최악의 사실은 지금껏 그런 삶의 태도를 단 한 번도 바로잡지 않았다는 것이다. 길을 잘못 접어든 것이 분명해도 계속 같은 방향으로 걷기만 했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몇 날 며칠을 허송하며 그저 언젠가는 모든 것이 저절로 좋은 쪽으로 풀리겠지 하는 허튼 기대에만 매달렸다. 다른 관점은 한사코 외면하면서 기존의 것에만 매달렸다. 용기를 내어 방향을 바꿀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잘못된 길에만 충실해왔다. 그래서 그의 인생은 미로 안에서 헤매며 빠져나오지 못했다. (31쪽)“인생의 바람. 피할 수 없이 폭풍에 사로잡혔다고나 할까? 나를 사로잡은 바람은 내 인생을 헤집어놓고 내가 전혀 있고 싶어 하지 않았던 곳에 버려두고 말았어.”(43쪽)“알겠네. 원치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는 쉬워도, 자신이 정작 누구인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란 어려운 일이지. 인생이라는 바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그 안에서 익사하지 않고 마음껏 누빌 자신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아내려면 용기와 지구력이 필요하지.” (46쪽)“잃어버렸던 나 자신을 떠올리고 꿈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온전히 혼자서 고요한 가운데 있어야 하는구나.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관찰하고 자아를 믿을 때, 비로소 좋은 인생을 살아갈 길을 찾을 수 있어. 그러자면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고, 익숙한 습관을 버릴 용기를 가져야 해.” (62쪽) “자, 얘야, 매일 아침 이 신발을 신을 때마다 질투심을 버리겠다고 약속해주렴. 질투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어서 너에게 조금도 도움이 안 된단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보며 그리는 그림은 결코 완벽할 수 없어. 이게 바로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이유야. 인생에서 허락되는 유일한 비교는 오로지 지금의 너와 앞으로 되고 싶은 너 사이의 비교일 뿐이야. 질투한다고 해서 부러운 상대에게 해를 입힐 수는 없어. 너만 다칠 뿐이야. 네가 행복하기 위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해. 누군가를 질투하는 건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시간 낭비일 뿐이야. 무엇 때문에 다른 사람을 질투해? 네 인생은 네가 가진 유일한 거야. 다른 사람을 따라 흉내 내는 대신 너 자신을 걸작으로 빚으려무나.” (75쪽) ‘그거 봐요, 여보.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오. 그냥 사실에만 충실해요. 그 어떤 해석도 하지 말고. 우리는 인생의 작은 부분만 볼 뿐, 앞으로 무엇이 될지 전체를 전혀 알지 못해요. 우리가 아는 유일한 사실은 인생의 길이 무한하다는 거요. 어떤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이 열리게 마련이지.’ (93쪽)“아시오? 우리 부부는 오래전부터 함께 저녁 산책을 즐기고 있다오. 우리는 같은 거리의 늘 새로운 길을 고르죠. 산책로로 늘 새로운 길을 고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모르실 거요. 이미 모든 것을 다 보았다고 믿었는데 산책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은 참 대단하다오. 거리의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매일 새로운 길을 고르면 하루가 전혀 달라진다오, 젊은 양반.” (100쪽)너무 오랫동안 나는 나 자신의 가치와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맞추며 살아왔어. 무엇을 하든 그게 좋다, 나쁘다 하는 식의 주변의 평가에 매달렸어. 날개를 접고 인생을 살아왔다고나 할까?(110쪽)여행을 떠나기 전 완전히 엉켜 있던 인생의 미로는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실타래처럼 풀려나갔다. 지난 모든 세월동안 남자는 자신이 뒤엉킨 실타래 같다고 느꼈다. 봄을 찾아가는 여행의 매 발걸음은 이 매듭을 풀어주며 인생을 이끄는 붉은 실이 되었다. 저 전설의 아리아드네가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게 마련해준 붉은 실처럼.(191쪽)
출판사 서평
안도현 시인 추천『봄을 찾아 떠난 남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와 『너에게 묻는다』의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의 두 문장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훔친 안도현 시인이 추천한다. 당신은 봄을 찾아 떠난 적이 있는가? 단순히 계절적 의미로서의 봄을 ‘찾아’ 떠나본 적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남자 역시 마찬가지다. 남자는 두 손으로 찻잔을 감싸고 창가에 조용히 앉아 기다렸지만, 봄은 오지 않았다. 돌연 창가에 앉은 ‘새’가 아니었더라면 남자의 봄은 끝끝내 오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당신은 남자가 찾아 떠난 새가 단순한 새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떠올리게 할 수도, 또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용기를 부여하게 될 수도 있다. 이제 당신은 단조로운 일상에서의 탈출은 물론, 당신의 ‘봄’을 찾아 떠날 차례다.
당신의 봄은 어디에 있는가?
_시인 안도현, 추천사 중에서이 책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저자는 인생 학교를 종이 위에 풀어내는 마법을 선보인다. 기적과도 같다.
이성에 이런 놀라운 마법이 숨어 있을 줄이야!”
- 볼프강 헤를레스 (독일의 저널리스트이자 『책 vs 역사』의 저자)?“이 환상적인 책은 인생이라는 혼란스러운 경로에서 벌어지는 자아 탐색을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꿈을, 잃어버린 기회와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 만프레트 뤼츠 (독일의 소설가이자 정신과 전문의, 『블러프를 벗겨라! 』의 저자)“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쓴 행복 탐색.”
- 로저 드 벡 (스위스 방송사 ‘SRR’ 대표)??“이 책은 기적과도 같은 여행에 우리를 초대해 깨달음이라는 선물을 준다.
인생의 아름다운 면모는 우리가 익숙한 길을 버릴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
행복한 독서를 하시길!”
- 카이 디크만 (독일 일간지《빌트 Bild》주필)??“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며, 말 그대로 우화처럼 이 책은 우리를 다른 세계로 이끈다.
이 독특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가진 갈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만이 찾을 수 있는 길에서 끝난다.”
- 장레미 폰 마트 (스위스 카피라이터이자 광고사 대표)??“현대판 동화,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는 마법적인 안내서.”
- 르네 쇼이 (스위스 철학자이자 번역가)?“첫 쪽부터 펼쳐지는 마법의 세계. 결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감동적인 책.”
- 빌리 바이첼 (독일 방송인)??출판사 리뷰『봄을 찾아 떠난 남자』는,
우리의 잃어버린 기회와 꿈을 이야기한다.남자가 처해있는 현실은 춥고 외로운 겨울이다. 인생의 한때 촉망받았던 남자는 꿈을 잃었다. “인생의 한복판에서... 눈빛의 광채는 이미 오래전에 지워졌다. 꿈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인생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나는 누구인가?”
남자는 생활에 치여 꿈을 잃고 사는 바로 우리다. 『봄을 찾아 떠난 남자』는 의식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또는 불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지 않기 위한 '탄원'이다. 남자처럼 우리의 봄, 잃어버린 기회, 희망을 찾아 다시 일어나야 할 때이다.
“살아있는 한, 너무 늦은 것은 없다오.”『봄을 찾아 떠난 남자』는,
적절한 오브제와 우화로 지적 탈출구를 제시한다.인생을 사는 학교에서 우리는 여전히 배울 것이 남아있다. 『봄을 찾아 떠난 남자』'제복'이라는 멋스러움에 자신을 찾아볼 생각조차 없는 선장, 내 것이 아닌 남의 '신발'을 탐내는 소년, 자신이 가진 '고유특성'을 세상 최고의 맛으로 승화시킨 제빵사, 행복 외에 모든 것을 가진 무역상 등을 만나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간다.
저자 클라라 마리아 바구스는, 몰라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서도 못하는 진실에 우리를 근접시키기 위해 적절한 오브제와 우화를 사용한다. 남자의 봄을 찾을 흥미진진한 단서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자아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적 탈출구가 되어줄 것이다. 『봄을 찾아 떠난 남자』는,
꿈을 되찾을 용기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어른을 위한 동화,『봄을 찾아 떠난 남자』는 우리를 꿈과 희망과 가능성의 세계로 이끈다. 이 이야기에는 인생의 지혜와 길라잡이 그리고 우리 안에 내재하는 힘에 대한 믿음이 가득 담겨 있다. 59개의 이야기는 심리학의 자아탐색이라는 큰 주제를 저마다 다른 소주제인 행복, 지혜, 평정, 의미, 시간, 재산, 비교 등으로 담아내고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야기마다 신비롭게 펼쳐지는 분위기와 시적인 문장이 가진 충만한 마법은, 일상생활에서 꿈을 잊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독자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꿈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왜 지금 『봄을 찾아 떠난 남자』인가?고령화와 저성장 환경 속에서 구조조정으로 꿈을 잊은 중장년, 시작하기도 전에 학자금과 창업대출, 실업으로 꿈을 펼쳐 볼 수 없는 청년, 무리한 사교육 속에 제대로 된 자아탐색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청소년 등, 지금의 대한민국은 나라도 개인도 희망 부족, 절망과 아픔, 결핍의 현실이다. 남자의 겨울이다.
지금이 바로『봄을 찾아 떠난 남자』와 함께 ‘봄’,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찾아야 할 때이다. 주먹만 하게 작은 크기지만, 불꽃같이 반짝이는 깃털을 지닌 새가 앉았던 목련나무에서 탐스러운 꽃봉오리가 틔워지며 봄이 오듯 꿈과 희망을 위한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의 인생 여정은 진정한 '자아 찾기'에 있으므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봄을 찾아 떠난 남자
저자 클라라 마리아 바구스
출판사 청미
ISBN 9791195990436 (119599043X)
쪽수 224
출간일 2017-03-10
사이즈 126 * 198 * 28 mm /348g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상품페이지 참고
저자 상품페이지 참고
출판사 상품페이지 참고
크기 상품페이지 참고
쪽수 상품페이지 참고
제품구성 상품페이지 참고
출간일 상품페이지 참고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페이지 참고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봄을 찾아 떠난 남자
    봄을 찾아 떠난 남
    1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