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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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요약정보 및 구매

의식과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는 일상의 편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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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탐나는책
저자 하워드 J. 로스
ISBN 9791195745791 (119574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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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는 일상의 편향성
상품 상세설명
우리의 삶에 은밀히 스며들어 영향을 끼치는 무의식적 편견과 편향성을 말하다!

모든 인간이 지닌 주요한 요소이자 습관 중 하나인 편견·편향성의 개념과 실체를 날카롭게 파악하는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성별과 연령,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지구 위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이 ‘당신은 편향된 사람이다’라는 식의 평가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사실상 모든 사람이 정도 차이일뿐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주관적이고 편파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일상속에서 얼마나 자주 편견ㆍ편향성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지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요소요소에 은밀히 스며들어 우리의 의식과 행동, 삶을 지배하는 편견ㆍ편향성의 복잡다단한 모습과 실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탐구하면서 편견ㆍ편향성이 지닌 때로 치명적이기까지 한 부정적인 요소는 물론, 긍정적이며 삶의 ‘위험 탐지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는 긍정적인 요소도 세밀히 짚고 넘어간다. 저자는 우리 안의 편견ㆍ편향성은 위험 탐지기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편견ㆍ편향성이 원천적으로 빠져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지혜롭게 대응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편견ㆍ편향성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것의 부정성을 줄이고 긍정성을 늘려가는 방법까지 일깨워준다.





목차
프롤로그_ 편향성의 빛에 눈이 멀다
우리의 의식과 행동을 은밀히 조종하는 편향성 | 편견과 편향성에 지배받는 다양한 사례들 | 나스레딘은 무엇을 밀수했을까?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게 한 내 안의 편향성 | 의사가 아이를 수술하지 못하는 이유 | 우리 안의 적, 수치심과 죄의식

제1장_ 모든 인간은 편견·편향성을 갖고 있다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편견·편향성 | 편견·편향성에 관한 긍정적 변화의 흐름 | 편향성과 논리적 오류의 차이 | 무의식적 ‘위험 탐지기’로서의 편향성 |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에 있는 것을 더 많이 선택하는 이유 | 아시아인은 무조건 수학을 잘한다? | 편견의 두 가지 종류: 따뜻함과 유능함 | 우리는 얼마나 이성적인 존재일까? | 환자 엘리엇의 사례

제2장_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기
기억의 방아쇠는 느닷없이 당겨질 수 있다 | 경험과 지각의 조직화 |우리 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응할까? | ‘우리’ vs. ‘그들’ | 소속됨의 욕구 | 고정관념이 무서운 진짜 이유

제3장_ 편향성의 다양한 얼굴 ? 인간 심리의 10가지 패턴
1. 선택적 관심: 바로 눈앞의 것도 못 볼 수 있다 | 2. 진단 편향: 순간적 첫인상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 | 3. 패턴 인식: 인간은 늘 보던 방식대로 보고 싶어 한다 | 4. 가치 귀착: 인지된 가치가 행동을 결정한다 | 5. 확증 편향: 신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고한다 | 6. 점화 효과: ‘silk’라는 단어가 ‘milk’에 불을 붙인다 | 7. 손실 혐오: 우리는 자신을 평균 이상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 8. 내면화된 억압: 자신과 관련된 편견을 저항 없이 수용한다 | 9. 기준점 편향: 자동차 수리 비용을 모르면 여성이 더 비싸게 지불한다 | 10. 집단 사고: 집단이 우리 대신 생각한다

제4장_ 삶, 죽음, 비 오는 밤에 대한 무의식적 편견
최악의 인종 편향 살인사건 | 억압받는 사람들의 저항 아이콘이 된 트레이본 마틴 | 엇갈리는 진술들 | 평결에 관한 다양한 인종별 반응 | 트레이본 마틴 사건은 인종 문제로 인한 살인사건이었을까?

제5장_ 권력을 가진 자는 누구인가?
힘과 특권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 지배 집단의 특권 의식 |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비윤리성과 공감 능력 부족

제6장_ 물고기를 위한 물처럼 자연스럽고 무의식에 가까운 편견
일상에서의 편견 네트워크 | 법률 시스템: 사법 체계에서 편견은 지속적 영향을 미친다 | 헬스 케어 시스템: 편견이 가장 강하고 미묘하게 살아 숨 쉬는 곳 | 일상에 만연한 편견·편향성 | 정치 시스템: ‘종형 곡선’에서 ‘아령 곡선’으로 바뀌는 미국 정치 지형 | ‘경험’과 ‘정체성’의 렌즈로 세상을 보는 인간 | 미국인들에게는 버락 오바마보다 토니 블레어가 미국인에 더 가깝다

제7장_ 중립으로 위치 전환 ? 개인이 해야 할 일
우리는 자신의 인식을 믿을 수 있을까? | 우리는 자기 안의 편향성을 통제할 수 있다 | 감정과 행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감추어진 선입견과 편견 | 개인의 편향성을 바로잡는 6가지 효과적 방법

제8장_ 의식의 인큐베이터 ? 조직이 해야 할 일
조직 발전에 방해되는 ‘현상 유지 편향성’: 오케스트라 사례 | 조직의 결정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편향성 | 집단 결정 과정에 던져야 하는 7가지 중요한 질문들 | 시스템을 바꿈으로써 성공을 이루다

에필로그
우리 안의 편향성을 정확히 인식하면 편향성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책속으로
조 한델스만(Jo Handelsman)은 예일 대학의 하워드 휴 의학 연구소의 생물학 교수이자 백악관 과학기술 정책위원회 부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비교적 간단한 한 가지 실험을 설계했다. 과학 분야에서 고용 시 일종의 성차별이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한델스만은 사립대학 세 곳과 공립대학 세 곳의 과학 교수들에게 실험실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대학원생들을 냉철하게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모든 교수에게 한 페이지로 요약된 지원자 이력서를 보냈다.
이력서에는 지원자가 비록 장래는 촉망되지만 아주 뛰어나지는 않은 인물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들은 같은 이력의 지원자를 놓고 일부에는 ‘존’이라는 이름을, 나머지에는 ‘제니퍼’라는 이름을 붙였다.
127명의 교수가 답을 보내왔다. 상당히 흥미로우면서도 곤혹스러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1~7점(가장 높은 점수가 7점)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해달라는 연구진의 요청에 ‘존’은 모든 능력에서 평균 4점을, 제니퍼는 평균 3.3을 받았다.
게다가 지원자를 고용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제니퍼’보다 ‘존’을 고용하겠다는 답변이 훨씬 많았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단지 고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기꺼이 ‘존’의 멘토가 되어주겠다고 답변한 사람도 여럿 있었다.
연구팀은 교수들에게 지원자들을 고용할 경우 지급할 연봉을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존’의 이름이 붙은 지원자에게는 평균 3만 328달러의 연봉이 잠정 책정되었고, ‘제니퍼’ 이름이 붙은 지원자에게는 평균 2만 6,508달러가 책정되었다.
이 실험 결과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여자 교수들의 답변이 남자 교수들의 답변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과학자들이 누구보다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결과를 놓고 보면 과학자들이 과연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이성적인지 의문스럽다.
― 본문 중에서 (22~23p.)심리학자 조지프 레독스(Joseph LeDoux)는 편향성이 우리가 생각할 기회를 얻기 전에 사람이나 상황의 안전을 결정하는 무의식적 ‘위험 탐지기’라고 불렀다. 예를 들어, 아주 먼 옛날 당신이 강에서 물을 긷는 사람과 마주쳤다고 가정해보자.
순간적으로 당신은 상대방이 적인지 당신 편인지 즉각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은 당신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고 자칫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만큼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것을 우리는 진화 과정에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 위험에 대해 ‘편향적’이 되라고 가르친다. 아이들이 길에서 공을 차며 뛰어가거나 걸어서 학교에 갈 때 커브 길을 만나면 무조건 멈추라고 이야기한다. 난로가 뜨거운지 뜨겁지 않은지 판단하도록 가르칠 때도 그런 식으로 한다.
성급하게 덥석 만지지 말고 조심스럽게 만져보도록 반복해서 가르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식은 우리 유전자 안에 각인되어 있다.
이에 관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우리 안의 편향성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우리가 편향성이 전혀 없는 세상에 산다고 상상해보자. 누군가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 그가 친구인지 적인지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천차만별의 수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일일이 올바르게 판단하고 결정할 것인가? 만약 누군가가 손에 칼을 들고 자기에게 다가오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다음과 같이 말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이 손에 들고 있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으로 대체 뭘 할 생각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군!”
실제로 그렇게 하다가는 자칫 큰 봉변을 당하기에 십상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지체하지 않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도망치기, 혹은 상대보다 더 빠르게 공격하기. 일종의 긍정적인 편견·편향성이 원천적으로 빠져 있다면 이런 대응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때문에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편견·편향성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본문 중에서 (63~64p.)우리는 매 순간 1,100만 개나 되는 수많은 감각 방아쇠(Sensory Triggers)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우리가 흡수할 수 있는 것은 고작 40~50개 정도뿐이다. 그나마 분명하게 감지하는 것은 훨씬 더 적을 수 있는데, 어쩌면 예닐곱 개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특정한 순간에 노출된 이런 엄청난 자극 수를 고려할 때 우리가 반응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편도는 신호를 받으면 그것을 뇌의 복잡한 조직체, 즉 변연계로 보낸다. 변연계는 수많은 세포가 빠르게, 그리고 자동으로 작동하는 곳이다.
해마는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 데이터베이스를 샅샅이 수색해 촉매가 되는 사람이나 물체, 상황을 확인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다(잿빛 머리를 보면 나이가 들었고 등등).
이 모든 일은 그야말로 휙 지나가듯 순식간에 일어난다. 해마는 우리가 계속 걷고, 말하고, 숨 쉬게 하는 것뿐 아니라 자극에 대해 자동 반응하게 한다. 만약 새로운 환경에서 자극이 주어질 때마다 매번 생각해야 한다면 우리는 거의 마비 상태에 빠질 것이다.
이 시스템은 사태의 중요성을 판단하고, 그 어떤 것이든 적절히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서적 동기를 유발한다. 그런 다음 해마는 교통 통제 시스템 역할을 하는 데 이어 대상 회전 부위와 앞쪽 대상피질에 신호를 보내 인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 본문 중에서 (109~110p.)여섯 번째 패턴을 소개하기 전에 머리도 식힐 겸 잠깐 동안 간단한 연습문제를 하나 풀어보자. 당신은 최대한 신속하게 다음의 지시에 답해야 한다. 자, 준비되었는가?1. 될 수 있는 한 빠른 속도로 silk를 다섯 번 말하라.
2. silk를 네 번 큰 소리로 스펠링을 말하라.
3. 그것을 다시 여섯 번 말하라.
4. 그 스펠링을 다섯 번 큰 소리로 말하라.
5. 그것을 다시 일곱 번 반복해서 말하라.자, 재빨리 답한다. 소들은 무엇을 마실까? 이 문제를 초고속으로 푼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같다면(약 75퍼센트), “소들은 무엇을 마시는가?”라고 물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답은 ‘milk’일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잘 안다.
소가 milk, 즉 우유를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소는 우유가 아니라 물을 마신다. 하지만 우리의 의식은 재빠르게 water가 아닌 milk로 향한다. 왜 그럴까? ‘silk’라는 단어가 불러오는 청각 연상 효과 때문이다. ‘silk’의 반복 낭독으로 ‘milk’가 자연스럽게 떠오른 ‘점화 효과(priming effect)’의 간단한 예다.
……(중략)
‘점화’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많은 경험이 우리를 점화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예를 들어, 프랑스 브르타뉴 수드 대학의 니콜라스 게겡(Nicholas Gu?guen)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색깔과 냄새, 사소한 터치 등 수십 가지 미묘한 요인이 데이트, 팁, 히치하이크, 혹은 다양한 행동과 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점화 효과’는 매우 강력하고 오랫동안 지속한다. 그런 터라,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것에도 쉽게 점화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172~173p.)볼류와 토도로브는 피실험자들에게 상원의원과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1초 내에 그들의 능력과 신뢰성을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피실험자들이 선택한 도지사 선거 후보자는 실제 선거에서 68.6퍼센트의 승률을 보였으며 상원의원 선거는 72퍼센트의 승률을 보였다. 그들은 단지 1초도 안 되는 노출 시간을 토대로 누구를 찍을지 결정했다. 그것은 심사숙고한 결과라기보다는 본능적 정서 반응에 가까웠다.
우리 정치관은 이런 정서적 현상의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연구자들인 티에리 데보스(Thierry Devos)와 트래비스 가퍼드(Travis Gaffud), 그리고 시카고 대학의 데비 마(Debbie Ma)는 ‘미국인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지’와 ‘일상적으로 접하는 어떤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념 사이의 무의식적 연관성을 테스트했다. 그들은 두 여배우에 대한 반응을 비교함으로써 이 일을 시작했다.
한 여배우는 영국 태생의 케이트 윈즐릿(Kate Winslet)으로 영화 <타이태닉(Titanic)>과 <더 리더(The Reader)>로 널리 알려진 배우였고, 다른 하나는 미국 뉴욕 퀸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 루시 리우(Lucy Liu)로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여배우였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사람이 생각할 것도 없이 영국 태생의 백인인 케이트 윈즐릿이 미국 태생의 루시 리우보다 미국인에 더 가까운 것으로 연관 지었다. 다음 차례로 토니 블레어(Tony Blair)와 버락 오바마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도 이와 비슷했다.
실험에 참가한 이들 중 많은 사람이 전직 영국 수상 토니 블레어가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미국인에 더 가깝다고 여겼다. 이 밖에도 많은 연구들이 우리가 미처 이해하지 못하고 자각하지 못하는 어떤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시사했다.
― 본문 중에서 (291~292p.)
출판사 서평
당신의 의식과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는
일상의 편향성을 조심하라!우리 안의 편향성을 정확히 인식하면
편향성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당신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군요. 당신 생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 뿐 아니라 객관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아요.” 대화 도중 상대방이 당신에게 위와 같이 비난 섞인 평가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맞아요. 당신 말대로 나는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이에요. 내 생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객관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아요.”라고 순순히 인정할까? 단언하건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당신뿐만이 아니다.
아마도 성별과 연령,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지구 위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이 ‘당신은 편향된 사람이다’라는 식의 평가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현실은 어떨까? ‘자신이 편향된 사람임’을 강하게 부인하는 사람들 대다수, 아니 그들 중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사실상 모든 사람이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주관적이고 편파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신의 편향되고 지극히 주관적이며 공정하지 못한 사고를 비판했던 ‘상대방’ 또한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편견ㆍ편향성을 가지고 있다. 편견ㆍ편향성은 우리가 일상의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뿐 아니라 면접ㆍ인사ㆍ승진ㆍ업무 지시 및 평가 등 조직 생활 거의 모든 측면에 은밀히 스며들어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탐나는책에서 번역 출간된 책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는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무의식적 편견과 편향성의 실체를 정확히 간파하고, 한발 더 나아가 우리의 결정이 편견ㆍ편향성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돕는다.
저자 하워드 J. 로스는 이 책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를 통해 모든 인간이 지닌 주요한 요소이자 습관 중 하나인 편견ㆍ편향성의 개념과 실체를 날카롭게 파악한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일상의 요소요소에 은밀히 스며들어 우리의 의식과 행동, 삶을 지배하는 편견ㆍ편향성의 복잡다단한 모습과 실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탐구한다.
또한, 그는 편견ㆍ편향성이 지닌 때로 치명적이기까지 한 부정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긍정적이며 삶의 ‘위험 탐지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는 긍정적인 요소도 세밀히 짚고 넘어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 안에 은밀히 감춰진 편견ㆍ편향성의 매우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그것의 부정성은 줄이고 긍정성은 늘려가는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독일 음악을 들으며 쇼핑하는 고객이 프랑스 와인보다
독일 와인을 더 많이 구매하는 이유일상속에서 우리는 실제로 얼마나 자주 편견ㆍ편향성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갈까? 이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실험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1. 와인 판매 실험 ? 영국 레스터 대학 심리학자 에이드리언 노스(Adrian North)와 그의 동료들은 음악이 사람들의 선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그들은 평범한 마트 진열대에 프랑스산 와인 4병, 독일산 와인 4병을 진열했다.
그리고 그들은 진열대 위치가 고객의 선택에 영향을 지치지 않도록 수시로 병의 자리를 바꾸어주었다. 와인병 옆에는 가격과 당도, 생산지를 표시하는 나라들의 국기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프랑스 아코디언 음악과 독일 비어켈러(Bierkeller) 음악이 날마다 번갈아 가며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게 했다.
어떤 판매 결과가 나왔을까? 놀랍게도, 프랑스 아코디언 음악이 나오는 날에는 전체 판매량 중 프랑스 와인이 무려 76.9퍼센트나 팔렸다. 반면 독일 비어켈러 음악이 나오는 날에는 독일 와인이 73.3퍼센트나 팔렸다.
연구진은 이후 그 실험에서 와인을 산 44명의 쇼핑객에게 와인을 살 때 어떤 음악이 흘러나오는지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흥미롭게도, 전체 구매 고객 중 14퍼센트만이 어떤 음악이 나오는지 알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음악이 와인 구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사람은 44명 중 오직 한 명뿐이었다.2. NBA 심판의 공정성 실험 ? NBA 심판은 과연 얼마나 공정할까? 펜실베이니아 대학 교수 저스틴 볼퍼스(Justin Wolfers)와 코넬대 경제학과 대학원생 조지프 프라이스(Joseph Price)는 1991년에서 2003년까지 12년 동안 치러진 경기를 분석했다. 그 수많은 경기에서 선언된 60만 건이 넘는 반칙을 심층 분석한 것이었다.
그 결과, 그들은 백인이 심판을 맡을 경우 흑인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한 비율이 백인 선수에게 한 것보다 눈에 띄게 높다는 걸 발견했다. 그 반대의 경우는 어땠을까? 흑인 심판 역시 흑인 선수보다는 백인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한 비율이 높았으나, 백인 심판이 흑인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하는 것만큼 편파적이지는 않았다.
볼퍼스와 프라이스는 박스 스코어의 스포츠 데이터도 분석했다. 그들은 선수들의 포지션, 개인 통계, 뛰는 시간, 올스타 지위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요소들을 세밀히 분석했다. 그런 다음 각 그룹이 코트에 있는 시간을 검토하고, 홈 경기와 원정 경기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들은 다른 인종의 심판이 투입되었을 때 선수들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턴오버 점수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상관관계도 알아냈다. 이 실험 후 그들은 “경기에서 자신과 다른 인종의 사람이 심판을 볼 때 선수들의 활약상이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3. 대학원생 실험실 조교 채용 실험 ? 예일 대학 생물학 교수 조 한델스만(Jo Handelsman)은 고용 시 성차별이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한델스만은 3개의 사립대학과 3개의 공립대학의 과학 교수들에게 실험실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대학원생들을 냉철하게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모든 교수에게 한 페이지로 요약된 지원자 이력서를 보냈다. 이력서에는 지원자가 비록 장래는 촉망되지만 아주 뛰어나지는 않은 인물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들은 같은 이력의 지원자를 놓고 일부에는 ‘존’이라는 이름을, 나머지에는 ‘제니퍼’라는 이름을 붙였다.
며칠 후 127명의 교수가 답을 보내왔는데, 그것을 분석하자 상당히 흥미로우면서도 곤혹스러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1~7점(가장 높은 점수가 7점)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해달라는 연구진의 요청에 ‘존’은 모든 능력에서 평균 4점을, 제니퍼는 평균 3.3을 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원자를 고용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제니퍼’보다 ‘존’을 고용하겠다는 답변이 훨씬 많았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단지 고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기꺼이 ‘존’의 멘토가 되어주겠다고 답변한 사람도 여럿 있었다. 연구팀은 교수들에게 지원자들을 고용할 경우 지급할 연봉을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존’의 이름이 붙은 지원자에게는 평균 3만 328달러의 연봉이 잠정 책정되었고, ‘제니퍼’ 이름이 붙은 지원자에게는 평균 2만 6,508달러가 책정되었다. 이 실험 결과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여자 교수들의 답변이 남자 교수들의 답변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는 점이다.긍정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상의 ‘위험 탐지기’로 작용하는 편견ㆍ편향성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우리 인간이 지닌 편견ㆍ편향성은 온통 부정적이기만 할까? 그러므로 마치 농작물 사이에서 잡초를 뽑아내듯 완전히 뜯어고치고 없애야만 하는 습관일까?’라는.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상황에 따라 편견ㆍ편향성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가 가진 습관에서 편견ㆍ편향성을 완전히 뿌리 뽑는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수도 있을 정도다.
저자에 따르면, “심리학자 조지프 레독스(Joseph LeDoux)는 편향성을 우리가 생각할 기회를 얻기 전에 사람이나 상황의 안전을 결정하는 무의식적 ‘위험 탐지기’로 불렀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주 먼 옛날 당신이 강에서 물을 긷는 사람과 마주쳤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상대방이 적인지 당신 편인지 지체 없이 결정해야만 한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은 당신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고 자칫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만큼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것을 우리는 진화 과정에 자연스럽게 학습했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 위험에 대해 ‘편향적’이 되라고 가르친다. 아이들이 길에서 공을 차며 뛰어가거나 걸어서 학교에 갈 때 커브 길을 만나면 무조건 멈추라고 이야기한다. 난로가 뜨거운지 뜨겁지 않은지 판단하도록 가르칠 때도 그런 식으로 한다.
성급하게 덥석 만지지 말고 조심스럽게 만져보도록 반복해서 가르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식은 우리 유전자 안에 각인되어 있으며, 우리 안의 편향성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만약 우리가 편향성이 전혀 없는 세상에 산다고 상상해보자. 누군가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 그가 친구인지 적인지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천차만별의 수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일일이 올바르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을까?
그런 상황에서 우리 안의 편견ㆍ편향성은 위험 탐지기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다고 저자는 귀띔해준다. 긍정적인 편견ㆍ편향성이 원천적으로 빠져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지혜롭게 대응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는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편견ㆍ편향성은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저자 하워드 J. 로스
출판사 탐나는책
ISBN 9791195745791 (1195745796)
쪽수 384
출간일 2018-08-16
사이즈 147 * 211 * 24 mm /602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_ 편향성의 빛에 눈이 멀다
우리의 의식과 행동을 은밀히 조종하는 편향성 | 편견과 편향성에 지배받는 다양한 사례들 | 나스레딘은 무엇을 밀수했을까?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게 한 내 안의 편향성 | 의사가 아이를 수술하지 못하는 이유 | 우리 안의 적, 수치심과 죄의식

제1장_ 모든 인간은 편견·편향성을 갖고 있다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편견·편향성 | 편견·편향성에 관한 긍정적 변화의 흐름 | 편향성과 논리적 오류의 차이 | 무의식적 ‘위험 탐지기’로서의 편향성 |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에 있는 것을 더 많이 선택하는 이유 | 아시아인은 무조건 수학을 잘한다? | 편견의 두 가지 종류: 따뜻함과 유능함 | 우리는 얼마나 이성적인 존재일까? | 환자 엘리엇의 사례

제2장_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기
기억의 방아쇠는 느닷없이 당겨질 수 있다 | 경험과 지각의 조직화 |우리 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응할까? | ‘우리’ vs. ‘그들’ | 소속됨의 욕구 | 고정관념이 무서운 진짜 이유

제3장_ 편향성의 다양한 얼굴 ? 인간 심리의 10가지 패턴
1. 선택적 관심: 바로 눈앞의 것도 못 볼 수 있다 | 2. 진단 편향: 순간적 첫인상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 | 3. 패턴 인식: 인간은 늘 보던 방식대로 보고 싶어 한다 | 4. 가치 귀착: 인지된 가치가 행동을 결정한다 | 5. 확증 편향: 신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고한다 | 6. 점화 효과: ‘silk’라는 단어가 ‘milk’에 불을 붙인다 | 7. 손실 혐오: 우리는 자신을 평균 이상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 8. 내면화된 억압: 자신과 관련된 편견을 저항 없이 수용한다 | 9. 기준점 편향: 자동차 수리 비용을 모르면 여성이 더 비싸게 지불한다 | 10. 집단 사고: 집단이 우리 대신 생각한다

제4장_ 삶, 죽음, 비 오는 밤에 대한 무의식적 편견
최악의 인종 편향 살인사건 | 억압받는 사람들의 저항 아이콘이 된 트레이본 마틴 | 엇갈리는 진술들 | 평결에 관한 다양한 인종별 반응 | 트레이본 마틴 사건은 인종 문제로 인한 살인사건이었을까?

제5장_ 권력을 가진 자는 누구인가?
힘과 특권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 지배 집단의 특권 의식 |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비윤리성과 공감 능력 부족

제6장_ 물고기를 위한 물처럼 자연스럽고 무의식에 가까운 편견
일상에서의 편견 네트워크 | 법률 시스템: 사법 체계에서 편견은 지속적 영향을 미친다 | 헬스 케어 시스템: 편견이 가장 강하고 미묘하게 살아 숨 쉬는 곳 | 일상에 만연한 편견·편향성 | 정치 시스템: ‘종형 곡선’에서 ‘아령 곡선’으로 바뀌는 미국 정치 지형 | ‘경험’과 ‘정체성’의 렌즈로 세상을 보는 인간 | 미국인들에게는 버락 오바마보다 토니 블레어가 미국인에 더 가깝다

제7장_ 중립으로 위치 전환 ? 개인이 해야 할 일
우리는 자신의 인식을 믿을 수 있을까? | 우리는 자기 안의 편향성을 통제할 수 있다 | 감정과 행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감추어진 선입견과 편견 | 개인의 편향성을 바로잡는 6가지 효과적 방법

제8장_ 의식의 인큐베이터 ? 조직이 해야 할 일
조직 발전에 방해되는 ‘현상 유지 편향성’: 오케스트라 사례 | 조직의 결정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편향성 | 집단 결정 과정에 던져야 하는 7가지 중요한 질문들 | 시스템을 바꿈으로써 성공을 이루다

에필로그
우리 안의 편향성을 정확히 인식하면 편향성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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