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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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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현대문학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ISBN 9791190885928 (1190885921)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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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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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목표는 이 작품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어떤 작품보다 번역의 보람을 진하게 느꼈다. 의미 있는 독서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자 한다.” 옮긴이 양윤옥 ■ 이 책은 전 세계 누적 판매 1300만 부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이자, 현존하는 일본 추리소설계 최고의 거장으로 꼽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백조와 박쥐』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등단 35주년을 맞아 2021년 4월에 발표한 이번 기념작은 한국어판 기준 총 568쪽, 원고지 2천 매가 넘는 대작으로, 오랫동안 히가시노의 주요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겨온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양윤옥이 다시 한번 번역을 맡아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히가시노는 1985년, 추리 작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한 이래 그 누구보다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다채로운 소재와 주제들에 관심을 기울인 그는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과학적 상상력을 가미한 SF, 판타지, 의학 미스터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 그야말로 스펙트럼 넓은 세계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그에게 오늘의 명성을 안겨준 것은 단연 우리 시대의 병폐와 복잡다단한 인간 본성 그리고 범죄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사회파 추리소설’ 계열의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35주년 기념작 『백조와 박쥐』는 작가가 이러한 자신의 추리소설 세계 본령으로 돌아가서 더욱 원숙해진 기량으로 써낸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두툼한 분량에도 하루 이틀 만에 독파했다는 현지 독자들의 앞선 리뷰가 증명하듯이, 소설은 탄탄한 구성 속에서 흡인력 있게 전개된다. 나아가 공소시효 폐지의 소급 적용 문제, 형사재판 피해자 참여제도, SNS 시대에 더욱 수위가 높아지는 범죄자 가족에 대한 신상 털기나, 공판 절차 과정의 허점 등 굵직한 논의들을 한자리에 다루는 가운데서도 이야기는 반전의 결말을 향해 우직하게 달려간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해온 작가가 전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슴 뭉클한 드라마가 녹아 있다. ■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 도서 줄거리 소개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이 높던 변호사 시라이시 겐스케. 주위 인물 모두가 그 변호사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증언하면서 수사는 난항이 예상되지만, 갑작스럽게 한 남자가 자백하며 사건은 순식간에 해결된다. 남자는 이어 33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업자 살해 사건’의 진범이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며 경찰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그 사건 당시 체포되었던 용의자는 결백을 증명하고자 오래전 유치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후였다.

책속으로
“구라키 씨가 뭔 사고라도 쳤어?”“그건 아직…….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얘기를 듣고 다니는 중이죠. 여기도 그렇고.”“그러셔? 어떤 수사인지는 모르겠는데 구라키 씨를 의심하는 거라면 잘못 짚으셨어. 그 사람이 나쁜 짓을 할 리가 없거든.” 요코는 딱 잘라 말했다.참고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면서 고다이는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방금 요코가 한 말에서 뭔가 걸리는 게 감지되었던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는 자신도 알 수 없었다. _58쪽미궁에 빠진다…….구라키의 자백은 수많은 의문을 풀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큰 수수께끼가 남아 있었다.어째서 구라키는 33년 전에 체포되지 않았는가, 어째서 용의 선상에서 제외되었는가, 하는 점이었다. 원래는 사체 첫 발견자라면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구라키 본인도 그저 잘 모르겠다, 라는 대답을 했을 뿐이다.우리는 정말 미궁에 빠지려는 사건을 해결한 것인가. 어쩌면 새로운 미궁에 빠져들고 있는 건 아닌가…….자꾸만 밀려드는 의심을 고다이는 애써 떨쳐내고 있었다. _106쪽“방금 전에 이번 사건의 유족분들께 사죄드리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과거 사건의 유족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역시 사죄할 마음이 있습니까?”“그야, 네, 물론입니다.” 반사적으로 대답했다.난바라의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 순간, 가즈마는 실언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찰 발표에서는 ‘공소시효가 만료된 과거의 사건’이라고 했을 뿐, 살인 사건이라고 특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금 가즈마가 했던 말은 살인 사건이라고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감쪽같이 유도질문에 걸려든 것이다. _175쪽나도 똑같은 눈빛인지 모른다, 라고 미레이는 생각했다. 범인이 자백을 했고 이제 사건의 진상은 다 밝혀졌다고 모두들 말한다. 그리고 그 진상을 바탕으로 재판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진상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이 세상에 어머니와 자신뿐이라고 미레이는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또 있었다. 가해자의 가족도 역시 이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_274쪽“그래, 맞는 말인데 그 두 사람은 특수한 경우야. 공통의 목적이 있었어.”“뭔데요, 그게?”“둘 다 사건의 진상을 납득하지 못했다는 점이야. 분명 또 다른 진실이 있다, 그것을 꼭 밝혀내겠다, 라고 마음먹고 있어. 그런데 경찰은 이미 수사는 끝났다는 식이고 검찰이나 변호인은 오로지 재판 준비에만 골몰했지. 가해자 측과 피해자 측으로 서로 적의 입장이지만 오히려 그 둘의 목적이 같았던 거야. 그렇다면 한 팀이 되기로 한 것도 실은 이상할 게 없어.”“그런가요……라기보다 아무래도 선뜻 이해하기는 어렵죠. 나는 그 기분, 잘 모르겠던데요.” 나카마치는 두부를 입에 넣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빛과 그림자, 낮과 밤, 마치 백조와 박쥐가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얘기잖아요.” _420~421쪽
출판사 서평
일본 서점원과 독자들이 보낸 찬사★★★★★ 수많은 히가시노 작품 중에서도 최상위에 오를 걸작. 하나하나의 조각이 퍼즐을 채워가듯이 다양한 진실이 밝혀져간다.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을 때의 감정이 밀려왔다.★★★★★ 인간을 묘사하는 시선에서 거대한 선함을 느낀다.★★★★★ 오랜만에 묵직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차례차례 몰아치는 진실과 마지막의 선명한 대반전. 시종 가슴이 뭉클해지는 스토리지만 어딘가 맑은 순수함을 남긴 채 막을 내린다. 틀림없는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 걸작이다!★★★★★ 미스터리로서의 매력과, 원죄와 속죄 그리고 피해자 및 가해자 가족의 심경 등 어려운 문제를 멋지게 융합시켜 엔터테인먼트로 그려내는 솜씨는 가히 발군이다.★★★★★ 불관용의 시대에 한 줄기 빛을 비춰주는 영혼을 담은 이야기.★★★★★ 이게 바로 내가 기다리던 히가시노 게이고다- ‘왕의 귀환!’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예약판매] 백조와 박쥐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현대문학
ISBN 9791190885928 (1190885921)
쪽수 568
출간일 2021-08-16
사이즈 135 * 19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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