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요약정보 및 구매

독립적인 인생을 위한 용기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파람북
저자 미하엘 보르트
ISBN 9791190052320 (1190052326)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10% 할인)
배송비 2,500원 (12,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일부 도서 제외)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기본설명
독립적인 인생을 위한 용기
상품 상세설명
부모와 자녀를 진실된 관계로 이끄는 미덕의 책! 실망을 경함하지 않고, 우리는 자유롭고 고유한 삶에 도달할 수 없다 실망은 우리의 심장이 어디에서 뛰는지 우리가 어떤 가치를 품고 사는지 일러준다

철학자이자 신부이며, 현재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하엘 보르트의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부모를 왜 실망시켜야 하며, 어떻게 건설적인 방식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우리는 왜 부모를 실망시켜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인격체로서 자신에게 어울리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녀의 인생에 디딤돌이 아닌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많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기대와 주장은 부모 자신이 늘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요구와 갈망, 필요와 두려움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총 11장에 걸쳐 어떻게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키고 고유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철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망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피력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걸맞은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이끌어 나간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사람만이 내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유롭다는 것은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로부터 독립적인 존재가 되면 부모의 생각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스스로 행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최상의 경우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고유한 인생을 사는 것은 언제나 경계를 긋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인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부모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삶이란, 사실 나 자신에겐 괜찮지 않은 삶일 수도 있다.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향한 애정과 사랑을 거두어들일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 관계가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우리는 상대방을 실망시킬 위험을 감수하기를 주저한다. 특히 끈끈한 유대 관계로 맺어진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저자는 다른 사람을, 특히 자신의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 능력은 장인의 기예로 표현하며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을 익히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난해한 학술서나 전문적인 철학책이 아닙니다. 제목이 알려주듯 일상과 삶의 태도에 관한 유익하고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치밀한 논증과 문헌적 전거, 혹은 화려한 수사를 동원해서 독자에게 과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친절하게 초대하는 미덕을 가진 책입니다. 그렇다고 달달한 위로나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경구들을 모아놓은 책은 아닙니다. 자신의 주관적 경험을 달변으로 담아놓은 책도 아닙니다. 저자 미하엘 보르트 교수는 인생의 본질을 바라보려 애쓰고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을 차분히 생각하도록 초대합니다. 일상을 관찰하는 눈을 밝게 하고 내면의 감정이 말하는 것을 더 잘 경청하며,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좀 더 깊이 숙고할 수 있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_ 최대환 신부, ‘옮긴이의 말 -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 중에서

목차
1.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2. 착각으로부터의 자유
3. 자기 자신 알아가기
4. 진정한 갈망으로 가는 길
5. 조화롭고 나에게 어울리는 삶
6. 실망은 진정한 나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7. 씩씩하게 상처받을 수 있는 힘
8. 이제 부모와의 관계이다
9. 사과는 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10. 부모와의 이상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장인의 기예
11. 새로운 관계의 시작

맺음말

옮긴이의 말 _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
책속으로
부모와 화해하는 것은 실제로 부모와 무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서로 의존적인 관계이므로, 자녀는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자신의 주체성은 매우 제한된 정도만 영향력을 미친다. 주체적 삶을 살지 못하면 부모와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연결되고, 스스로 결정하는 삶을 살아가기 힘들게 하는 내적 역동성이 생기는 것이다. 별 탈 없이 부모와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해서 이러한 역동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_18쪽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중에서이상향을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을 간과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좋은 결심들이 데려가는 ‘지옥’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할 때 스스로에 대해 내리게 되는 판단, 자기 자신 안에서 만나는 부정적 자아상 등을 의미한다. 결국에는 이제 좋아지기는 결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기분만 쌓여갈 뿐이고, 자신은 결심한 바를 해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 자괴감만 커진다.
_37쪽 ‘자기 자신 알아가기’ 중에서실망과 대결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더 나의 한계를 잘 받아들이게 되면 그것이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들을 대면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 훨씬 더 많은 공감을 하면서 다정다감해지고 너그러워진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평가하기를 멈추었을 때,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 역시 그만둘 수 있다.
_41쪽 ‘자기 자신 알아가기’ 중에서지옥으로 가는 길은 좋은 결심들로 포장되어 있다. 원칙적으로는 분명 추구할 가치가 있으나, 객관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이다.
_45쪽 ‘자기 자신 알아가기’ 중에서갈망과 필요는 인간존재의 결핍성과 의존성을 보여주며 우리를 상처받게 한다. 그러나 갈망을 의식하며 감지하는 만큼, 우리는 자신의 행위에 동기를 부여하는 내면의 모범을 인식할 수 있다.
_46쪽 ‘진정한 갈망으로 가는 길’ 중에서실망은 우리에게 일종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는데, 실망을 통해 우리의 심장이 진실로 어디에서 뛰는지, 우리가 정말로 어떤 가치를 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_74쪽 ‘실망은 진정한 나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중에서조화롭고 고유한 삶으로 향하는 길을 가는 데 있어 실망은 우리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내가 나를 착각하고 있으면서 고유하고 진정성 있고 자기 자신에게 진실한 삶을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_75~76쪽 ‘실망은 진정한 나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중에서자기 안의 내밀한 실재와 화해하면 다른 사람과도 화해할 수 있다.최상의 경우라면 여기에서 진실한 화해에 기초한 새로운 관계가 싹튼다. 나는 더 이상 어떤 상황이나 사람으로 인해 내 인생 안에 나도 미처 깨닫지 못한 부정적 기분이 생겨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두려워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_80쪽 ‘씩씩하게 상처받을 수 있는 힘’ 중에서“화해한 마음으로 싸운다.”
정말 그렇다. 인생에 있어 싸울 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달리 말하자면, 갈등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압박과 화와 분노, 또는 내 안의 폭력성을 주체하지 못해서, 갈등을 통해 이러한 부정적 에너지를 표출하고 후련해지고 싶어서 갈등 상황에 발을 들이는 것이 아니다. 갈등에 뛰어드는 것은 사실에 근거해볼 때 이러한 갈등을 감수하는 것이 옳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나에게 중요한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갈등을 화해한 마음으로 견지해간다.
_91쪽 ‘씩씩하게 상처받을 수 있는 힘’ 중에서나는 자신이 자녀들의 좋은 친구라고 자부심에 차서 말하는 부모들을 종종 보았지만, 부모가 좋은 친구 역할을 하는 것을 편안해하는 자녀들은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역할 부여는 사실 자녀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심지어 자녀를 통제하고 관계의 안정성을 지키기를 원하는 부모의 필요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자녀와 부모 사이의 관계가 좋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좋은 친구 같은 관계는 아니다.
_110쪽 ‘사과는 너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중에서“사과는 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자녀들이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들은 때때로 자신에게서 결코 좋아할 수 없었던 부모의 특징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된다. 한 번쯤은 부모의 걱정과 약점을 거울로 삼아 자신이 거절하고 심지어 싸우기까지 했던 부모들의 특징들이 자신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또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 꼭 필요하다.
_112~113쪽 ‘사과는 너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중에서진정 어린 관계를 설정하는 것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자신과 고유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을 자신의 잠재력과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아마도 여러분은 자신과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들에서 화해를 이루어낸 사람들을 알 것이다.
_141쪽 ‘새로운 관계의 시작’ 중에서
출판사 서평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안목을 키우며
목표를 실현해가는 내적 역량을 길러주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안내서!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부모를 ‘잘’ 실망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과 바람직한 관계를 맺도록 역량과 덕을 갖추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단지 부모와의 관계를 풀어가는 능력만이 아니라, 이를 포함해서 좀 더 충실하고 진실하게 자기 자신이 되어가길 권한다. 동시에 타자와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가는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을 익히고 실천하는 인생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이때 “세계는 당신의 방식대로 존재한다”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말처럼, 저자는 내 안의 갈망으로 자칫 현실과 실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단지 저자의 책상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친 강연들을 통해 자라난 책이기 때문이다. 명쾌하고 섬세하게 주제를 관통하며, 인생을 잘 살아가는 ‘삶의 기술’이 어떻게 터득할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스스로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저자 미하엘 보르트
출판사 파람북
ISBN 9791190052320 (1190052326)
쪽수 160
출간일 2020-05-28
사이즈 125 * 190 * 19 mm /294g
목차 또는 책소개 1.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2. 착각으로부터의 자유
3. 자기 자신 알아가기
4. 진정한 갈망으로 가는 길
5. 조화롭고 나에게 어울리는 삶
6. 실망은 진정한 나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7. 씩씩하게 상처받을 수 있는 힘
8. 이제 부모와의 관계이다
9. 사과는 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10. 부모와의 이상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장인의 기예
11. 새로운 관계의 시작

맺음말

옮긴이의 말 _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부모를 실망시키는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