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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에서 실리콘밸리까지 | 교육학자 김선이 풀어낸 언어가 다른 이들과 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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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혜화동
저자 김선
ISBN 9791190049146 (119004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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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에서 실리콘밸리까지 | 교육학자 김선이 풀어낸 언어가 다른 이들과 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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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에서 실리콘밸리까지, 교육학자 김선이 풀어낸 언어가 다른 이들과 통하는 법

“언택트 시대, 살아남으려면 언어를 넘어 소통하라!” 언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간의 제약이 사라진 시대 더 다채롭게 협업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 옥스퍼드에서 실리콘밸리까지, 글로벌 경험으로 배운 것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20년 동안 성장한 분야의 일자리는 ‘관계적인(interpersonal)’ 역량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하버드 대학의 데이비드 데밍 교수 역시 1980년부터 미국에 새로 생긴 일자리의 대부분은 사회관계적인 기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소통 반경이 지역사회 혹은 기껏해야 국가까지였던 것과 달리 인터넷과 모바일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소통의 영역은 기하급수적으로 넓어졌다.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언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간의 제약도 없어졌다.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국의 옥스퍼드,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미국의 워싱턴 D.C.와 실리콘밸리에서 10년을 넘게 교육학을 공부하고, 선진 교육을 직접 보고, 전 세계 인재들과 교류하며 교육학자 김선이 내린 교육의 결론은 ‘소통 능력’이다. 교육학자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다음 세대들에게 꼭 키워 주고 싶은 단 하나의 역량을 꼽으라면 서슴지 않고 소통 능력을 꼽겠다는 그는 《언어의 쓸모》에서 우리 아이들이 전 세계 사람들을 상대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꿈을 이루기 바라는 마음으로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6가지 교육 키워드를 제시한다. 바로 공감 능력, 인문학적 소양, 상상력, 열린 자세, 범세계적 경험 그리고 문해 능력이다.

목차
프롤로그 - 글로벌 경험이 가르쳐 준 것

1장 영어 단어보다 중요한 공감 능력
영국식 악센트와 영국식 대화
너 겁쟁이구나
꼴지 조정 팀
미녀와 야수: 작은 역할을 통한 성장
영어를 뛰어넘는 영어

2장 타인을 이해하는 기본, 인문학
가장 소중한 유산
정답 없는 질문하기
소통을 위한 교양 교육
잉그리드 교수님 법칙
발표의 달인
베니스의 상인

3장 말없는 자연 속에서 철학하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서
충청북도 영동 봉현리
민사고의 별밤지기
철학자의 길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느린 독일인의 삶

4장 세계가 확장되는 지점
띠동갑 친구 마크
옥스퍼드의 식탁 문화
미국 외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여행
옥스브리지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다!
피스 메이커(Peace-Maker)
실패한 스타트업(Start-up)에서의 기억

5장 언어가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법
사춘기는 확장기
140여 개국 인재가 모인 국제 사교장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럽
미국이 강력한 국가가 된 이유
가까운 나라 일본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6장 로봇 시대의 읽기와 쓰기
공부의 기초
하루에 단어 100개
읽기는 작가와의 대화
성문종합영어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모방의 소중함
나의 글쓰기 멘토, 찰스

에필로그 -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 진실하라
책속으로
내가 영국에서, 미국에서, 독일에서 학문적으로 많은 자극을 받고 성장하고 훌륭한 교수들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곳에서 가장 소중하게 배운 것은 다름 아닌 소통 능력이었다. 한국에서만 교육 받고 자라 온 나에게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의 교류는 전 세계를 상대로 내가 원하는 꿈을 펼치려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효율적인가를 배우게 해 준 ‘배움의 장’이었다. - p.11 프롤로그 〈글로벌 경험이 가르쳐 준 것〉 중에서유럽 사람들은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Yes는 Yes이고 No는 No라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처음에 옥스퍼드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사고방식의 차이였다. 한국적인 상황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영국 아이들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부탁을 받는 것도 곤혹스러운 정도로 힘들었다.
- p.23 〈영국식 악센트와 영국식 대화〉 중에서옥스퍼드 교육과정은 실용적 측면보다는 지식인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학 교육이 경제 발전과 물질적 번영을 위해 과학과 기술 같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문학, 예술, 철학, 역사와 같은 교양 교육을 통해서 학습자의 상상력 및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을 길러 내는 것이 필요하다.
- p.71 〈소통을 위한 교양 교육〉 중에서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타트업 회사였던 바틱의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 창업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미국 청년들이 말하는 혁신과 도전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건 바로 다름 아닌 나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내 안에서 먼저 창조적 파괴의 현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 p.160 〈실패한 스타트업에서의 기억〉 중에서굳이 기독교 문화라고 하지 않아도 가족들과의 시간을 중시하고 유학생을 비롯한 이방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태도가 사회의 일상적인 삶이나 문화 곳곳에 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문화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에서 온 이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 p.180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럽〉 중에서 한국에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단어를 외우고 영문법을 공부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불현듯 생각났던 것이 있다. ‘만약 단어 암기와 영문법이 시험이 아니라 내가 후에 칸트 아저씨의 황금률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누군가가 설명해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 p.221 〈성문종합영어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중에서
출판사 서평
◎ 막연히 영어가 좋았던 초등학생에서 옥스퍼드 비교교육학자로 저자가 소통이란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영어라는 언어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우연한 기회에 하게 된 영어 연극 「미녀와 야수」에서 대사 몇 마디 없는 촛대 역할을 맡았지만 연습만으로도 즐거웠다. 이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그는 버스를 30분씩 타고 어학원에 다녔다. 아는 단어를 총동원에 원어민 선생님과 한마디라도 더 말하고 싶었다.
영어가 좋았던 그는 막연히 유학을 꿈꿨다. 망설임 없이 민사고 유학반을 지원한 것도 그런 이유다. 그러나 첫 SAT 시험 성적은 충격이었다.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하루에 영어 단어 100개씩 외우며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후에 단어 암기나 영문법이 소통을 위한 토대가 되었지만 그때는 단지 시험을 위한 것이라 생각했기에 너무 힘든 과정이었다. 그는 만약 언어가 재미있고 즐거운 소통의 도구라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덜 힘들었을 거라 회고한다. 그렇게 공부해서 SAT 영어 740점, 수학 800점 만점을 받았지만 옥스퍼드 기숙사 첫날 영국 친구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당황했다. 다행히 마음 따뜻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발음이며 악센트를 익혀 갔지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언어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이는 언어의 쓸모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선은 처음부터 영국 유학을 준비한 것은 아니다. 영어는 영국 말인데 왜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느냐는 선생님의 농담에 옥스퍼드 유학을 알아보게 되었고, 한국 학생 최초로 합격을 했다. 그리고 옥스퍼드의 인문학 중심의 토론식 수업은 자연스럽게 그를 교육학으로 이끌었다.
토종 한국인으로 140여 개국의 사람들이 모이는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소통하는 것은 단순히 영어만 잘한다고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니었다. 언어를 넘어 다른 문화 사람들과 부딪히고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그의 세계는 점점 넓어졌다. 밤이면 별밖에 보이지 않는 시골에 있는 학교에서 매일 영어 단어 100개씩 외우며 한국 밖 세상을 꿈꿨던 고등학생은 영국 옥스퍼드를 거쳐 독일, 미국까지 세계를 넓히며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었다. 그것은 소통에 대한 진실한 열망 덕분이었다. ◎ 소통을 위한 6가지 교육 키워드소통은 공동체 혹은 조직이라는 유기체 속에서 사람들 간의 상호 교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소통은 문화, 사회, 심리적인 면을 포괄하기에 단순히 상대방의 언어를 기술적으로 배우는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 언어의 궁극적 목적은 소통이다. 언어가 일방적이고 문자적인 수준의 이해라면 소통은 쌍방향적이고 감성과 문화적인 요소를 강조한다. 앞으로의 시대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언어가 다른 이들과 제대로 통할 수 있을까? 이에 교육학자 김선은 《언어의 쓸모》에서 공감 능력, 인문학적 소양, 자연 환경, 열린 자세, 범세계적 경험 그리고 문해 능력을 이야기한다. 언어가 서툴러도 공감 능력이 있다면 마음이 통할 수 있다. 영국은 학교교육은 물론 가정교육에서도 인문학을 강조하는 데 이는 소통의 기본인 예절과 상대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영국과 독일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숲에서 마음껏 뛰어논다. 자연 안에서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조성을 불어넣어 사고의 폭을 넓힌다. 자연과 어우러진 옥스퍼드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나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범세계적인 경험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교육적 효과를 지닌다. 타인에 대한 열린 자세는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킨다. 문해 능력은 인공지능도 따라올 수 없는 인간이 지닌 가장 고차원적인 역량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이야 말로 학령기 아이들에게 해야 하는 교육의 기초이자 핵심이다.
저자는 책 속에 옥스퍼드대만의 특별한 토론 수업인 튜토리얼, 톨스토이 가문의 가정교육, 미국 실리콘밸리 엘리트들의 창조적 파괴, 독일의 방과 후 특별활동, 민사고의 숙달 훈련,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학생들과 한국에서 진행한 영어 캠프, 미국 외교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한 경험들을 생생하게 그린다. 그리고 그 경험을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레프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 로버트 스턴버그의 실용적 지능 이론을 비롯해 메타 인지 등 다양한 교육학 이론을 토대로 고찰한다.
언어가 다른 이들과 통하는 방법에 대해 개인의 글로벌 경험과 교육학자로서의 교육 이론을 결합한 《언어의 쓸모》는 ‘왜 한국인이 영어를 배워야 하지?’라고 언어 학습에 의문을 품는 학생들이나 국가의 경계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세계를 넓히기를 바라는 청년들, 자녀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언어의 쓸모
저자 김선
출판사 혜화동
ISBN 9791190049146 (1190049147)
쪽수 240
출간일 2020-08-14
사이즈 149 * 210 * 21 mm /348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 - 글로벌 경험이 가르쳐 준 것

1장 영어 단어보다 중요한 공감 능력
영국식 악센트와 영국식 대화
너 겁쟁이구나
꼴지 조정 팀
미녀와 야수: 작은 역할을 통한 성장
영어를 뛰어넘는 영어

2장 타인을 이해하는 기본, 인문학
가장 소중한 유산
정답 없는 질문하기
소통을 위한 교양 교육
잉그리드 교수님 법칙
발표의 달인
베니스의 상인

3장 말없는 자연 속에서 철학하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서
충청북도 영동 봉현리
민사고의 별밤지기
철학자의 길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느린 독일인의 삶

4장 세계가 확장되는 지점
띠동갑 친구 마크
옥스퍼드의 식탁 문화
미국 외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여행
옥스브리지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다!
피스 메이커(Peace-Maker)
실패한 스타트업(Start-up)에서의 기억

5장 언어가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법
사춘기는 확장기
140여 개국 인재가 모인 국제 사교장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럽
미국이 강력한 국가가 된 이유
가까운 나라 일본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6장 로봇 시대의 읽기와 쓰기
공부의 기초
하루에 단어 100개
읽기는 작가와의 대화
성문종합영어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모방의 소중함
나의 글쓰기 멘토, 찰스

에필로그 -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 진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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