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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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문과생' 도 즉시 활용 가능한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 숫자가 전하는 메세지를 알게 해주는 단 하나의 회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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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쏭북스
저자 김한수
ISBN 9791189183127 (1189183129)
정가 19,000원
판매가 17,1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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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문과생' 도 즉시 활용 가능한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 숫자가 전하는 메세지를 알게 해주는 단 하나의 회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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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알게 해주는 단 하나의 회계 책 !

이 책은… ● ‘숫자와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김한수 교수의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 ‘뼛속까지 문과생’도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회계 책 ● 기업의 언어라 불리는 회계를 이해하는 눈 ● ‘숫자 공포증’에서 벗어나 ‘회계머리’로 거듭나는 법 ● 숫자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 ● 실제 사례로 살펴보는 재무제표 활용법 ● 수익과 비용의 인식 실제 사례 ● 손익계산서가 담고 있는 메시지 ● 재무제표 활용으로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법





목차
들어가며. 나 자신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 싶다면 4
‘회계머리’ 설계도 ‘숫자공포증’이 ‘회계머리’로 거듭나려면 12

1장. 세상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회계머리’가 있는 사람 vs ‘회계머리’가 없는 사람 21
숫자만 좀 알아도 27
기업의 언어는 따로 있다 31
‘묻지 마 투자’는 이제 그만 38

2장.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주식회사의 자본조달 49
회계의 ‘치트키’, 복식부기 원리 59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 70
재무제표는 사형제다 79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84
적정의견 뒤에 숨어 있는 위험 신호 88
재무제표는 교과서, 주석은 참고서 97

3장. 수익과 비용은 언제, 어떻게 인식해야 할까?
발생기준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는 이유 111
수익은 의무를 이행하는 시점에서 인식 114
합리적인 방법으로 비용을 인식하려면 119
손익은 어떻게 계산할까? 125
당기순이익과 이익잉여금 128

4장. 손익계산서가 담고 있는 메시지
손익계산서를 요소별로 분해하면 141
성과를 구분해 보여주는 다단계손익계산서 157
미실현이익은 기타포괄손익으로 분류 163
규모가 다른 기업도 비교하게 해주는 주당순이익 170

5장. 이제 재무제표가 읽힌다 ! - 기본 편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현금성자산 181
매출채권, 받지 못할 위험을 경고하는 대손충당금 186
판매를 통해 돈을 벌어주는 재고자산 199
유형자산 1- 영업활동에 사용하는 돈벌이 수단 213
유형자산 2-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손상차손을 인식 224
물리적 형태가 없는 돈벌이 수단인 무형자산 237
부업에서 발생하는 기타채권 252
임대수익을 위해 보유하는 투자부동산 258
거래 성격에 따라 매입채무와 기타채무로 구분 261
금융기관에서 빌린 차입금 266
언제, 얼마를 갚아야 할지 모르는 충당부채 273
자본 증감을 초래하는 거래 281
주식은 나눌 수도 있고 합칠 수도 있다 290
배당을 먼저 받는 우선주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294
회사가 자기가 발행한 주식을 사는 이유는? 299
자본의 변동 흐름과 규모 304
흑자부도와 현금흐름 308
영업활동 현금흐름 317
투자활동 및 재무활동 현금흐름 327

6장. 이제 재무제표가 읽힌다 ! - 고급 편
현금유입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금융자산 343
관계기업투자주식과 연결재무제표 362
돈을 받을 권리를 잘게 잘라 회사채를 발행 372
미래에 보통주로 바뀔 주식을 고려한 희석주당이익 381
종업원 퇴직에 대비해 쌓는 퇴직급여부채 387
소유권이 없어도 자산으로 인식하는 리스 396

7장. ‘회계머리’로 의사결정하라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1- 수익성 지표 407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2- 유동성 지표 416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3- 활동성 지표 421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4- 레버리지 비율 431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436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444

나오며. “회계를 하나도 몰라도 읽을 수 있도록” 450
책속으로
▷ 경영자는 회계와 관련한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내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기업의 언어인 회계지식이 부족하면 정작 내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전문가 도움을 받을 때도 숫자와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자신과 일, 재산과 사람을 지킬 수 있습니다. (P.4)
▷ ‘숫자 공포증’이 있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 실제 재무제표를 분석할 수 있도록, 양팔 저울처럼 균형이 잘 잡힌 책을 세상에 내놓으려 펜을 들었습니다. 한 페이지를 읽을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쉬워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지만 남는 것이 많은 책이 되도록 한 줄 한 줄 공을 들여 썼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이 책을 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를 갖출 수 있도록’ 집필했습니다.(p.5)
▷ ‘회계머리’를 갖추고 있으면 재무제표에 표시된 숫자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회계머리’를 갖추면 감으로 점철된 틀에서 벗어나 숫자에 포함된 메시지를 해석하고 판단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회계머리’를 갖춘 사람은 숫자로 쓰인 과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현재에 적용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고,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p.6)
▷ ‘회계머리’는 금액으로 표현된 경영활동의 결과를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회계머리’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 는지를 살펴보면, 이번에는 회계의 높은 벽을 넘겠다는 강한 동기를 갖게 될 겁니다. 취업 준비, 직장생활, 그리고 창업 또는 투자 등 우리 인생에서는 중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회계머리’를 갖추면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 세상의 움직임을 포착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p.19)
▷ ‘회계머리’를 갖추면 직관으로 점철된 의사결정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직관이 뛰어난 사람이 성과를 내기도 하지만, 오로지 ‘어쩌다’일 뿐입니다. 숫자로 써진 과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현재에 적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회계머리’를 갖춘 사람만이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고,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p.21)
▷ 회계는 기업에서 발생한 거래를 금액으로 표현합니다. 거래 과정을 이해하면 회계에 접근하기가 수월해져요.회계처리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으면 거래 과정을 흐름도로 그려봅니다. 거래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림을 그려 파악하면 재무제표에 기록된 숫자의 의미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p.24)
▷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게 중요해요. 그런데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지켜낼 힘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계머리’를 갖춰야 합니다.(p.25)
▷ 재무제표를 잘 살펴보면 ‘좋은 회사’인 옥석을 고를 수 있고, 지뢰인 ‘부실회사’를 탐지해 피할 수 있습니다. ‘제(諸)’는 ‘모든’을 말하므로, 재무제표(財務諸表)는 ‘재무와 관련된 모든 표’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표’라고 하니 표가 많다고 오해해 긴장하겠지만, 재무제표는 네 가지만 있어요. 이 중에서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상태표와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손익계산서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현금흐름표를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p.27-28)
▷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회사가 망해서 부도가 날지, 외상 대금이나 급여를 제때 받을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어요. 경제환경이 열악해지면서 곳곳에 지뢰같이 밟으면 터지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회계정보를 담고 있는 재무제표는 지뢰 같은 회사를 탐지하기 위한 장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p.29)
▷ 사람은 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정보를 교환해요. 마찬가지로 기업도 회계라는 언어로 자신이 수행한 경영활동을 재무제표이용자와 의사소통합니다. 기업의 구성원도 회계언어로 메시지를 주고받아요. 예를 들어 “상품을 몇 개 팔았다”가 아닌 “상품을 얼마를 팔아 얼마를 벌었다”라는 회계언어로 의사소통을 해요. 회계는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한 거래와 사건을 금액으로 측정하고 기록해 전달합니다.(p.32)
▷ 주식 투자에서 낭패를 보지 않는 법은 단순합니다. 손익계산서의 매출액이나 당기순이익 추세를 살펴보고, 재무상태표에서 회사가 앞으로 갚아야 할 빚의 규모를 확인하고, 현금흐름표에서 현금흐름을 분석합니다. (p.39)
▷ 가치투자를 위한 기본은 재무제표 분석에서 시작해요. 손익계산서의 매출액 및 비용의 추세를 분석하고, 재무상태표에서 투자가 필요한 설비자산 규모와 확보 가능한 자금을 분석할 수 있어요.(p.42)
▷ 차변과 대변을 비교해 양변 금액이 일치하면 ‘대차평형의 원리가 성립한다’라고 표현합니다. 금액을 기록할 때 양변 금액이 일치하지 않으면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복식부기는 자기통제기능 또는 자동검증기능이 있다고 합니다.(p.50)
▷ 부기(bookkeeping)는 ‘장부 기록’을 의미합니다. 장부에 기록하는 방법으로는 단식부기와 복식부기가 있어요. 단식부기는 하나로 기록하는 방법이고, 복식부기는 두 개로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차변과 대변으로 나눠 거래를 기록하는 방법이 바로 복식부기입니다.(p.60)
▷ 회사의 재산 상황을 나타내는 재무상태는 일정 시점인 보고기간말 측정하는 저량 자료에 해당해요. 경영성과, 자본변동 및 현금흐름은 회계기간인 일정 기간으로 측정하는 유량 자료에 해당합니다.(p.81)
▷ 회사의 재산 상황을 나타내는 재무상태는 일정 시점인 보고기간말 측정하는 저량 자료에 해당해요. 경영성과, 자본변동 및 현금흐름은 회계기간인 일정 기간으로 측정하는 유량 자료에 해당합니다.(p.84)
▷ 우리나라의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은 2011년부터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은 영문이므로 우리나라에 도입하면서 직역으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라고 표현해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줄여서 국제회계기준 또는 회계기준이라고 표현할게요.(p.85)
▷ 국제회계기준은 경제적 실질에 기초해 회계처리를 하는 원칙중심(principle-based)의 회계원칙입니다. 원칙중심 회계기준은 특정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회계처리를 제시하지 않고 지켜야 할 ‘원칙’만 제시합니다. 국제회계기준을 전 세계 국가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법률이나 상거래 관행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p.91)
▷ 적정의견은 재무제표가 회계원칙에 따라 작성되었으니 기재된 금액을 믿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경영성과나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이라도 매출액이 줄고, 당기순손실을 보고하며, 부채가 급증해 갚을 자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p.91-92)
▷ 외부감사인은 경영진이 재무제표를 회계원칙에 따라 작성했다고 판단하면 적정의견을 표명하는데, 감사보고서에는 ‘적정의견입니다’라는 표현이 없어요. 감사의견 단락에서 ‘~ 중요성 관점에서 공정하게 작성되었습니다’라는 표현이 적정의견을 의미합니다.(p.92)
▷ 현금기준을 적용하면 현금수입이 있을 때 수익을 기록하고, 현금지출이 있을 때 비용을 인식합니다. 회계에서는 현금의 유출입시점이 아닌, 거래가 발생했을 때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 발생기준을 적용합니다.(p.111)
▷ 수익을 언제 인식하는지에 따라 당기의 경영성과는 달라질 수 있어요. 올해 인식해야 할 수익을 다음 해에 인식하면 올해 순이익은 적게, 다음 해 순이익은 크게 보고됩니다. 수익을 적절한 기간에 인식하지 않으면 기간별 경영성과는 왜곡됩니다.(p.114)
▷ 일상생활에서 어떤 일을 하는 데 돈이 든다면 ‘비용이 발생한다’라고 표현하죠? 수익과 마찬가지로 비용을 언제 인식하느냐에 따라 기간별 손익이 다르게 계산됩니다. 수익이 발생하는 기간에 비용을 인식하는 것을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이라고 합니다.(p.119)
▷ 매출을 인식하는 시점에서 재고자산을 제거하고 매출원가를 인식하면 수익과 비용을 직접 대응시킬 수 있습니다. ‘비용은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에 인식한다’라는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을 잊지 마세요.(p.120)
▷ ‘잉여’란 쓰고 난 후 남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익잉여금은 이익에서 쓰고 남은 금액을 말합니다. 기업이 당기순이익을 보고하면 이익잉여금은 증가하고, 당기순손실을 보고하면 이익잉여금은 감소해요.(p.132)
▷ 이익조작은 회계기준을 위반한 이익조정으로 분식회계나 회계부정이 이에 해당합니다. 분식회계는 회사 실적을 좋게 보이도록 회사의 장부를 조작하는 것으로, 가공 매출을 기록하거나 비용을 적게 보고하거나 누락시키는 행위를 포함해요. 분식회계는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거짓으로 만들어 투자자나 채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어 ‘회계사기’라고도 부릅니다.(p.147)
▷ 경영자는 주주와 채권자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자산을 구성하는데, 경영자는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최대 화하고자 합니다. 경영자는 자산가치가 오를 것으로 판단하면 자산을 보유하고, 자산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자산을 매각할 겁니다. 이러한 경영자의 자산 처분 또는 보유에 대한 의사결정도 성과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p.165)
▷ 투자금액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기업들의 경영성과를 당기순이익으로 비교하면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100억 원을 투자한 기업과 10억 원을 투자한 기업의 경영성과를 당기순이익
출판사 서평
‘숫자‘를 아는 사람은 뭘 좀 아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흔히 회계는 기업의 언어라고 불린다. 회계와 관련한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내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기업의 언어인 회계지식이 부족하면 정작 내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전문가 도움을 받을 때도 숫자와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고 있어야 한다.
회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책이 출간되어 ‘회계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 회계언어로 표현한 재무제표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균형이 잘 잡힌 책을 찾기는 힘들다. 너무 쉬운 내용만으로 구성해 재무제표를 분석할 능력을 갖추기 어려워 보이거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재무제표 분석이나 주식의 가치평가를 담고 있어 독자가 이해하기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숫자와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김한수 교수는 신간 『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쏭북스 펴냄)를 통해 회계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 실제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숫자공포증’에서 벗어나 ‘회계머리’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한 페이지를 읽을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쉬워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지만 남는 것이 많은 책이 되도록 한 줄 한 줄 공을 들여 ‘누구나 이 책을 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를 갖출 수 있도록’ 집필했다.
‘회계’는 경영활동을 금액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이 책에서 ‘회계머리’는 ‘금액으로 표현한 경영활동을 판단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회계머리’를 갖추고 있으면 재무제표에 표시된 숫자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회계머리’를 갖추면 감으로 점철된 틀에서 벗어나 숫자에 포함된 메시지를 해석하고 판단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회계머리’를 갖춘 사람은 숫자로 쓰인 과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현재에 적용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고, 더 멀리까지 볼 수 있다.
“직원 중 좋은 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가 어떻게 회사에 영향을 미치고, 수익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접근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런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뭘 좀 아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SBS 스페셜〉에서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한 말이다. 이 말에 기업이 인재를 보는 기준이 담겨 있다.
회계는 자기 부서가 아닌 기업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 즉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식견을 제공한다. 두산의 박용만 회장 역시 자기 의견을 숫자로 제시하고, 회계를 아는 능력이 있어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한마디로 경영활동의 결과를 금액으로 표현한 회계정보를 활용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인 ‘회계머리를 갖춰야 한다’라는 것.
숫자를 모르고서는 내 일과 사람, 그리고 돈을 지켜낼 수 없다. 막연하게 숫자를 모른다는 공포감과 갑갑함을 벗어나 ‘숫자를 좀 안다’라는 생각만 가져도 세상살이가 훨씬 쉬워진다.
더는 소중한 것들을 빼앗기지 말자. 숫자는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된다. ▶ ‘숫자공포증’은 어떻게 ‘회계머리’로 거듭나는가‘1장. 세상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에서는 회계 공부가 왜 어려운지를 알아보고, ‘회계머리’ 없어 사업을 하거나 주식 투자를 해서 낭패를 입은 사례를 살펴본다. ‘회계머리’를 갖추면 취업 준비, 직장생활 그리고 창업 또는 투자 등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장. 재무제표 사용설명서’에서는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을 설명한다. 주식회사의 특징인 유한책임과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살펴보고, 기업에서 발생한 거래를 금액으로 표현할 때 사용하는 복식부기의 원리를 설명한다. 재무제표는 어떤 기준에 따라 작성하는지 살펴보고, 경영진이 작성한 재무제표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는지 확인하는 외부감사제도를 설명한다. ‘3장. 수익과 비용은 언제, 어떻게 인식해야 할까?’에서는 기업의 수익성을 담고 있는 손익계산서의 기본적인 작성과정을 설명한다. 기업에서 발생한 거래와 관련한 수익과 비용을 언제, 어떻게 인식하고 측정하는지 살펴본다. ‘4장. 손익계산서가 담고 있는 메시지’에서는 기업 활동에 따라 손익계산서를 요소별로 분해하여 각 요소가 갖고 있는 의미를 살펴본다. 손익계산서에 기록하는 매출액을 어떻게 측정하는지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원가를 계산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5장. 이제 재무제표가 읽힌다!- 기본 편’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계정과목을 살펴본다. 기업의 돈벌이 수단인 자산을 어떻게 측정하는지와 이들을 사기 위해 지출한 금액을 비용으로 인식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판매 목적으로 보유하는 자산과 외상거래에서 받기로 한 대금을 측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6장. 이제 재무제표가 읽힌다!- 고급 편’에서는 ‘회계머리’의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을 살펴본다. 기업은 여유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데, 이들 자산을 어떻게 인식하고 측정하는지 설명한다. ‘7장. ‘회계머리’로 의사결정하라’에서는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을 살펴보고, 주식을 투자할 때 활용하는 기법을 설명한다. 회사에서 일할 때 많은 의사결정을 하는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만 이해해도 의사결정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금 당장 ‘회계머리’가 필요한 사람들
- 일은 잘하지만 숫자를 몰라 손해 본다고 생각한다면
- 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면
- 남들 다 하는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 본업은 물론 투자에서도 성과를 내고 싶다면
- 1년, 3년, 5년 뒤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면
- 투자를 받아야 한다면
- ‘숫자를 좀 아는’ 남다른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 팀워크를 제대로 발휘하고 싶다면
- 나의 퍼포먼스를 당당히 평가받고 싶다면
- 막연한 생각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게 만들려면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
저자 김한수
출판사 쏭북스
ISBN 9791189183127 (1189183129)
쪽수 452
출간일 2021-03-02
사이즈 152 * 215 mm
목차 또는 책소개 들어가며. 나 자신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 싶다면 4
‘회계머리’ 설계도 ‘숫자공포증’이 ‘회계머리’로 거듭나려면 12

1장. 세상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회계머리’가 있는 사람 vs ‘회계머리’가 없는 사람 21
숫자만 좀 알아도 27
기업의 언어는 따로 있다 31
‘묻지 마 투자’는 이제 그만 38

2장.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주식회사의 자본조달 49
회계의 ‘치트키’, 복식부기 원리 59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 70
재무제표는 사형제다 79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84
적정의견 뒤에 숨어 있는 위험 신호 88
재무제표는 교과서, 주석은 참고서 97

3장. 수익과 비용은 언제, 어떻게 인식해야 할까?
발생기준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는 이유 111
수익은 의무를 이행하는 시점에서 인식 114
합리적인 방법으로 비용을 인식하려면 119
손익은 어떻게 계산할까? 125
당기순이익과 이익잉여금 128

4장. 손익계산서가 담고 있는 메시지
손익계산서를 요소별로 분해하면 141
성과를 구분해 보여주는 다단계손익계산서 157
미실현이익은 기타포괄손익으로 분류 163
규모가 다른 기업도 비교하게 해주는 주당순이익 170

5장. 이제 재무제표가 읽힌다 ! - 기본 편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현금성자산 181
매출채권, 받지 못할 위험을 경고하는 대손충당금 186
판매를 통해 돈을 벌어주는 재고자산 199
유형자산 1- 영업활동에 사용하는 돈벌이 수단 213
유형자산 2-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손상차손을 인식 224
물리적 형태가 없는 돈벌이 수단인 무형자산 237
부업에서 발생하는 기타채권 252
임대수익을 위해 보유하는 투자부동산 258
거래 성격에 따라 매입채무와 기타채무로 구분 261
금융기관에서 빌린 차입금 266
언제, 얼마를 갚아야 할지 모르는 충당부채 273
자본 증감을 초래하는 거래 281
주식은 나눌 수도 있고 합칠 수도 있다 290
배당을 먼저 받는 우선주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294
회사가 자기가 발행한 주식을 사는 이유는? 299
자본의 변동 흐름과 규모 304
흑자부도와 현금흐름 308
영업활동 현금흐름 317
투자활동 및 재무활동 현금흐름 327

6장. 이제 재무제표가 읽힌다 ! - 고급 편
현금유입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금융자산 343
관계기업투자주식과 연결재무제표 362
돈을 받을 권리를 잘게 잘라 회사채를 발행 372
미래에 보통주로 바뀔 주식을 고려한 희석주당이익 381
종업원 퇴직에 대비해 쌓는 퇴직급여부채 387
소유권이 없어도 자산으로 인식하는 리스 396

7장. ‘회계머리’로 의사결정하라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1- 수익성 지표 407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2- 유동성 지표 416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3- 활동성 지표 421
재무제표를 진단하는 기법 4- 레버리지 비율 431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436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444

나오며. “회계를 하나도 몰라도 읽을 수 있도록”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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