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걸스. 1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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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걷는사람
저자 마샤 홀 켈리
ISBN 9791189128203 (1189128209)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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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Ford(작가)

자신만의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이들에게 라일락 꽃무리처럼 찾아온 자유와 사랑 소설은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부터 종전 후 십여 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한다. 뉴욕 사교계 거물이자 브로드웨이의 스타였던 캐롤라인, 폴란드의 학생 카샤, 그리고 나치 수용소의 독일인 의사 헤르타, 이 세 여성과 주변 인물들이 등장한다. 독일의 유일한 여성 전용 수용소였던 라벤스브뤼크와 폴란드의 도시 루블린, 그리고 미국의 뉴욕을 무대로 각각의 인물들에게 불어닥친 고난과 또 그 속에서 꽃피운 사랑에 대해 소설은 전한다. 카샤는 반(反)나치 운동에 가담했다는 죄목으로 어머니, 언니와 함께 체포되어 라벤스브뤼크에 갇혀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겪는다. 헤르타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의사가 되었으나 점차 현실과 타협하면서 나치의 끔찍한 인체실험을 담당하기에 이른다. 한때 화려한 스타였던 캐롤라인은 뉴욕과 파리를 오가며 전쟁 고아 및 피해 여성들을 위해 헌신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카샤를 비롯한 래빗들과 만나 교류하게 되고, 그녀들의 인권을 회복시키는 데 열정을 바친다. 카샤는 수용소에서 풀려난 후에도 증오와 무력감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족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증오의 대상 헤르타를 직접 만난 후, 결국에는 스스로 치유의 길을 찾게 된다.





목차
[ 1권 차례 ]
1장 캐롤라인, 1939년 9월
2장 카샤 , 1939년
3장 헤르타, 1939년
4장 캐롤라인, 1939년
5장 카샤, 1939년
6장 헤르타, 1939~1940년
7장 캐롤라인, 1939년 12월
8장 카샤, 1940~1941년
9장 헤르타, 1940년
10장 캐롤라인, 1939~1940년
11장 카샤, 1940~1941년
12장 캐롤라인, 1941년
13장 카샤, 1941년
14장 헤르타, 1941년
15장 캐롤라인, 1941년
16장 카샤, 1941~1942년
17장 헤르타, 1942년
18장 캐롤라인, 1942년
19장 카샤, 1942~1943년
20장 헤르타, 1943년 크리스마스
21장 캐롤라인, 1943년 크리스마스
22장 카샤, 1943년 크리스마스
역자 후기
책속으로
“우린 수감자이지 실험 쥐가 아닙니다.”
내가 말했다.
수산나 언니는 점차 조용해졌고, 게르다가 이동침대를 밀고 나갔다.
“사랑해, 카샤.” 언니가 끌려나가면서 말했다.
십 분쯤 후에 게르다가 내게 다가왔다. 그녀의 카포들이 나를 이동침대로 밀 때 저항했지만, 침대에 묶이자 꼼짝할 수 없었다. 얼음을 뒤집어쓴 느낌이었다. 게르다가 내 팔을 펼쳤고 팔꿈치 반대쪽을 찌르는 주사가 따끔했다.
“너희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더 나빠.”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남자? 무슨 남자?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
시간 감각이 없어졌다. 모르핀이었을까? 누군가 나를 방으로 밀고 들어갔다. 천장에 둥근 등이 매달려 있는 곳이었다. 내 얼굴을 수건으로 덮었다. 정맥주사 느낌에 이어 숫자를 거꾸로 세라고 말하는 여자의 목소리. 나는 폴란드어로 세고, 여자는 독일어로 셌다. 그리고 나는 의식을 잃었다.
- 1권, 326~327쪽
출판사 서평
2차 세계대전의 포화를 온몸으로 헤쳐온
세 여성의 이야기가 전율하듯 펼쳐지는 감동 실화
지옥 같은 라벤스브뤼크 여성 수용소의 생존자 ‘카샤’.
수용소에서 나치의 인체 실험을 주도한 독일인 의사 ‘헤르타’.
희생당한 여성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삶의 열정을 바친 ‘캐롤라인’…
소설 『라일락 걸스』는 2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을 헤쳐온
여성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사랑과 자유, 그리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증명한다.참혹한 고통에 굴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 보여준
‘그녀들’의 이야기에 홀리듯 써내려간 소설
마샤 홀 켈리는 1999년 잡지 <빅토리아>에 실린 기사를 통해 캐롤라인 패리디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고, 운명처럼 캐롤라인의 삶에 매료되었다. 세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정작 자기가 원하는 글을 쓰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켈리의 마음 깊숙이에는 항상 캐롤라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마샤 홀 켈리는 자신의 열망을 실행에 옮기기에 이른다. 그는 캐롤라인의 옛집을 방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캐롤라인 관련 문서들을 탐독하고, 미국과 프랑스, 폴란드 등지를 돌면서 ‘라벤스브뤼크’(나치의 여성 집단 수용소) 생존자들의 증언을 든는 한편 수많은 기록물과 저서 들을 통해 라벤스브뤼크의 참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켈리는 캐롤라인과 니나 이반스카(소설 속 주인공 ‘카샤’), 그리고 74명의 폴란드인 ‘래빗’(나치의 인체 실험 대상자를 일컫는 말)들이 보여준 용기와 정신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희망으로 글을 써나갔다. 그의 끝없는 열정과 의지, 그리고 3년이 넘는 집필 기간을 통해 소설 『라일락 걸스』가 탄생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라일락 걸스. 1
저자 마샤 홀 켈리
출판사 걷는사람
ISBN 9791189128203 (1189128209)
쪽수 426
출간일 2018-12-07
사이즈 111 * 184 mm
목차 또는 책소개 [ 1권 차례 ]
1장 캐롤라인, 1939년 9월
2장 카샤 , 1939년
3장 헤르타, 1939년
4장 캐롤라인, 1939년
5장 카샤, 1939년
6장 헤르타, 1939~1940년
7장 캐롤라인, 1939년 12월
8장 카샤, 1940~1941년
9장 헤르타, 1940년
10장 캐롤라인, 1939~1940년
11장 카샤, 1940~1941년
12장 캐롤라인, 1941년
13장 카샤, 1941년
14장 헤르타, 1941년
15장 캐롤라인, 1941년
16장 카샤, 1941~1942년
17장 헤르타, 1942년
18장 캐롤라인, 1942년
19장 카샤, 1942~1943년
20장 헤르타, 1943년 크리스마스
21장 캐롤라인, 1943년 크리스마스
22장 카샤, 1943년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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