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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온작품읽기 교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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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삶말출판사
저자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대구 눈부시개 숲
ISBN 9791189078157 (1189078155)
정가 17,000원
판매가 15,3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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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온작품읽기 교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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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양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일곱 편의 SF 온작품을 초등학교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해 본 미래 사회에 대한 토론집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한다면서 정작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객체로 만들고 교육에 참여시키지 않는 현실에 허를 찌르듯 아이들은 SF 온작품읽기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이현 작가의 추천 글처럼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SF를 읽어간 이 근사한 여정’을 같이 즐겨 보길 바란다.

목차
[미래를 위한 인문학, SF]
ㆍ왜 SF를 읽는가? _012
ㆍSF란 무엇인가? _018
ㆍ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할 선생님을 위하여 _030

[SF, 토론ㆍ토의로 다가가기]
ㆍ왜 토론과 토의인가? _040
ㆍSF 토론, 어떻게 진행할까? _046

[SF, 토론ㆍ토의로 즐기기]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_071
ㆍ다름이의 남다른 여행 _077
ㆍ지엠오 아이 _104
ㆍ열세번째 아이 _128
● 나의 유토피아가 너의 디스토피아가 되지 않기를 _150
ㆍ몬스터 바이러스도시 _158
ㆍ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_185
● 인간, 로봇을 꿈꾸다. 로봇, 인간을 꿈꾸다. _211
ㆍ엄마사용법 _217
ㆍ로봇의 별 _238
책속으로
SF는 과학 기술 자체를 익히는 데에는 별 쓸모가 없다.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일일이 알려 주는 설명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 기술과 얽힌 사람들의 삶과 갈등, 미래에 생겨날 수 있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하려는 고민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탁월한 길잡이가 된다.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해 보다 나은 그림을 그리도록 도울 수 있다. - 본문 16쪽 SF를 통해 좋든 싫든 과학 기술과 얽혀 살아가는 삶을 살펴볼 가능성, 그리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 세상을 훨씬 쉽고 자유롭게 논할 가능성, 인간의 존재 의미를 되새기고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볼 가능성, 그리하여 과학과 사회, 과학과 삶을 총체적으로 성찰할 가능성. 이 가능성만으로도 SF를 아이들과 함께 다루어 볼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 본문 17쪽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해 온 SF는 과학 기술로 변화된 세상에서 우리가 맞닥뜨릴 수 문제를 그려 낸다. 그래서 과학 기술을 둘러싼 윤리적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한 전망, 태생적으로 자본 권력과 떨어질 수 없는 기술의 속성 등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SF는 그런 상황에서 더 나은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든다. 즉 논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SF의 이런 특성은 토론과 토의를 하기에 참으로 적합하다. 토론과 토의를 통해 작품을 읽으며 느껴지는 불편한 점이 왜 불편한지 좀 더 또렷하게 생각해보고, 우리의 갈 길을 고민해 보기 바란다. - 본문 40~41쪽 토론을 하기 전에는 로봇의 원칙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토론을 하고 나서 로봇의 3원칙은 오직 인간만을 위한 이기적인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로봇도 인간과 같이 생각할 수 있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인간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권리를 가져야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살면 미래엔 로봇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무런 법이 없다면 인간도 그렇듯이 로봇들 간에, 혹은 로봇과 인간 사이에 사건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헌법이 있듯이 로봇들에게도 법이 있고 그 법을 어길 시엔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법 안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인간들도 로봇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앞으로 함께 살아갈 거니까 서로 존중하면서 맞추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로봇도 인간과 같은 생명체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토론하기 전의 내 생각은 너무 인간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었던 것 같고 넓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아 좀 부끄럽기도 하다. 그리고 로봇의 3원칙을 변경하게 된다면 로봇의 생각도 물어봐야 할 것 같다. - 본문 255~256쪽
출판사 서평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누구도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지금 현실에서, 교육계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그것은 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되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형식적인 미래 교육을 비판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지은 책이다. 지금의 미래 교육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지닌 인간이 되어 맞서라고 말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는 인간이 되기 위해 학교에서부터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교육계의 담론에 이 책은 의문을 던진다. 대신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길을 보여 준다.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능력을 계발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건 자연스럽고 필요한 일이지만, 인류가 수차례 혁명을 겪으면서도 멈추지 않았던 삶에 대한 고민을 먼저, 계속 하기를 말한다. 미래를 위한 인문학, SF 온작품을 읽는 첫 번째 길잡이
SF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한껏 펼치는 책이다. SF는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나노 기술 등 다양한 방면으로 변신하는 과학 기술 뿐 아니라 그것과 얽힌 사람들의 삶과 생각, 의지, 신념 또한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산업 자본과 과학 기술을 둘러싼 더 깊은 사회적 맥락을 짚어내고,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의 가치를 찾아보라 말한다. SF는 단순한 상상 문학을 넘어 미래를 앞서 살아볼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미래를 모릅니다만 감히 토론해 봅니다
저자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대구 눈부시개 숲
출판사 삶말출판사
ISBN 9791189078157 (1189078155)
쪽수 268
출간일 2019-06-10
사이즈 191 * 210 * 19 mm /597g
목차 또는 책소개 [미래를 위한 인문학, SF]
ㆍ왜 SF를 읽는가? _012
ㆍSF란 무엇인가? _018
ㆍ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할 선생님을 위하여 _030

[SF, 토론ㆍ토의로 다가가기]
ㆍ왜 토론과 토의인가? _040
ㆍSF 토론, 어떻게 진행할까? _046

[SF, 토론ㆍ토의로 즐기기]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_071
ㆍ다름이의 남다른 여행 _077
ㆍ지엠오 아이 _104
ㆍ열세번째 아이 _128
● 나의 유토피아가 너의 디스토피아가 되지 않기를 _150
ㆍ몬스터 바이러스도시 _158
ㆍ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_185
● 인간, 로봇을 꿈꾸다. 로봇, 인간을 꿈꾸다. _211
ㆍ엄마사용법 _217
ㆍ로봇의 별 _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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