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었던 남자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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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었던 남자 요약정보 및 구매

로랑 구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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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열림원
저자 로랑 구넬
ISBN 9791188047116 (1188047116)
정가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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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구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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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 찾기, 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쉬워 보이지만, 실상은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일지도 모를 ‘내 마음의 주인 되기’에 관해서. 본래 ‘내 것’인 내 마음을 되찾는 것에 대해서. 내 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곧, 어떤 ‘선택’을 하는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의미이며, 그런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목차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 5
옮긴이의 말 210
책속으로
발리는 여행객들에게 천국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그런데 막상 그곳 언어에 천국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마도 놀랄 것이다. 발리 사람들에게 천국은 자연스러운 삶의 요소일 뿐이므로, 물고기에게 물을 가리키는 단어가 필요 없듯이 그들에게도 그 말이 굳이 필요치 않다.
-38쪽“자신을 되찾게 해준다고?”
한스는 내 설명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꽤 흥미가 생기는 듯 보였다.
“네, 말하자면 그런 거죠.”
“하지만, 정말 자신을 잃어버린 거라면, 뉴욕이나 암스테르담이 아닌 우부드에서 되찾을 수 있다고 누가 장담하지?”
매우 흥미로운 반론이었다. 어디에나 영적인 차원과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제 자신을 어디에서 잃어버린 건 아니고요. 사전을 보면, ‘자신을 되찾다’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이 경우에는 ‘본래의 나와 더욱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을 더 잘 알아가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_47, 48쪽콘서트까지는 아직 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삼십 분마다 시계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곳은 지구상에서 발리가 유일할 것이다. 이곳에서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현재만이 중요했다. 그게 전부였다. 날씨도 마찬가지였다. 누구도 내일의 날씨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맑은 날과 비오는 날이 번갈아 이어지고 있었으니 그것으로 충분했다. 발리 사람들은 신이 내려주는 것을 받아들일 뿐이었다. 복잡한 의문 같은 것은 품지 않았다.
그때 행복한 삶을 상상해보라는 삼턍 선생의 과제가 떠올랐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삶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생각을 매일 하는 것은 아니니까. 사실 지금까지, 진정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살아가면서 잘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며 살았던 것 같다.
마침내 꿈을 꾸기 시작하자, 제일 먼저 직업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_68, 69쪽“이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고, 발리 식으로 먹는 건 손에 끈적거리는 게 묻어서 싫다고 하면 언짢아하실 것 같아서요……”
“그런 걸 이해하지 못하고 언짢아한다면, 그건 내 문제이지 선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죠?”
“상대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는 것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격식을 갖춘다면, 예를 들어 호의에 감사를 표하면서 거절을 한다면 불쾌하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상대가 특별히 예민한 성격이라면, 그건 어떤 면에서는 그의 문제이지 선생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사실대로 말하는 것보다 쉬운 방법을 찾으려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거야말로 대단한 착각입니다. 사람들에게 진실을 얘기하지 않으면 또다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전처럼요. 결국 또다시 의지에 반하는 무언가를 억지로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과 같이…… 이중으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되는 셈이지요.”
_103, 104쪽“생각만큼 거절당하는 게 쉽던가요?”
“맙소사, 솔직히 그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
“거절당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살면서 실제로는 거절당하는 일이 많지 않다는 걸 잘 모릅니다. 남에게 거절당하는 것은 오히려 어려운 일이지요. 사람들은 대체로 남을 도와주고 싶어하거든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지요. 하지만 거절당할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 타인에게 거절을 당하고 맙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얘기했던 믿음의 원리에 따라 그렇게 되는 겁니다.”
_138, 139쪽“성공한 삶이란 어떤 걸까요?”
나는 다소 고지식한 질문을 던졌다.
“자신의 바람과 일치하는 삶입니다. 언제나 가치관과 배치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삶 말입니다. 가능하다면,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삶, 자신이 아닌 다른 것에 자신을 바칠 수 있는 삶, 아주 작고 소박한 것이라도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삶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새의 깃털 하나, 다른 이를 향한 수줍은 미소 하나라도 베풀 수 있는 삶이지요.”
_166쪽
출판사 서평
유럽과 아시아의 현자들을 만나 ‘행복’을 연구하고
관계 전문 카운슬러로 활동하는 스테디셀러 작가열일곱 살에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지만 “정신과 의사는 미래가 없다”라며 회의적 의견을 내놓은 주치의에게 설득당했다. 정신과 의사가 되기보다는 더 깊이 있는 학문을 전공하라는 가족의 요구에 따라 구넬은 경제학 공부를 시작해 소르본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스물세 살의 나이에 미래가 보장된 회사원으로 기업 세계에 내던져진 자신을 발견한 구넬은 모든 것에 회의를 느끼고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내가 원하는 삶은 이런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몇 해 동안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는 탐구의 길에 올라 미국, 유럽, 아시아를 돌며 현자들과 만나는 여행 속으로 뛰어들어 이후 15년간 인간관계 분야의 전문 카운슬러로 일하게 되었다. 결혼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첫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떠난 가장 친했던 친구로 인해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은 2006년, 마침내 로랑 구넬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이렇게 탄생한 구넬의 첫 소설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는 2008년 발표 이후 프랑스 판매 1위에 오르며 2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년째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심리 치유 소설’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 로랑 구넬은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작가로 꼽혔다. 세계 10대 신문인 프랑스 [르 피가로]에 따르면 2016년 전국 5,000여 개 서점의 한 해 실판매량을 조사해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를 정한 결과, 로랑 구넬의 소설들이 프랑스에서만 70여만 부가 판매되면서 7위를 차지하여 그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

* 2008년 발표 이후 프랑스 판매 1위
* 25개국 언어로 번역 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한 로랑구넬 첫 번째 소설
* 2016년 프랑스 전 지역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 7위

- 간략 줄거리 -
프랑스에서 교사로 살아온 줄리앙은 여름휴가 차 떠난 발리에서 현자라 불리는 한 노인을 찾아간다.
그의 이름은 삼턍.
가볍게 건강을 체크하러 왔다는 줄리앙에게 그는 “당신은 아픈가보군요, 마음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삼턍 선생이 ‘마음 치유법’으로 내리는 처방들이 꽤 흥미롭다.
그 가운데서도 이틀 동안 사람들로부터 다섯 번의 거절을 얻어내라는 과제는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길 가다 만난 글래머러스한 금발 여성에게, 그녀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겠다 말하면서 ‘예스’라는 대답을 들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거절당하는 게 더 어려운 일’임을 깨닫고 막연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얻은 줄리앙은 이후로도 삼턍 선생의 조언하에 온전히 ‘내가 원하는 삶의 길’을 선택해나간다“당신은 건강합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어디에나 있지만 나에게만 없는 것.
과거 혹은 미래의 나에게는 있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없는 것.쫓기듯 현실을 살아내는 우리에게 ‘행복’은 그런 의미로 우리 주변을 부유한다. 천국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싶은 그 섬에는 정작 ‘천국’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작가는 말한다. ‘발리 사람들에게 천국은 자연스러운 삶의 요소일 뿐이므로, 물고기에게 물을 가리키는 단어가 필요 없듯이 그들에게도 그 말이 굳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이라는 단어를 자주 입에 올리는 것은 지금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프랑스에서 교사로 살아온 줄리앙은 여름휴가 차 떠난 발리에서 현자라 불리는 한 노인을 찾아간다. 그의 이름은 삼턍. 가볍게 건강을 체크하러 왔다는 줄리앙에게 그는 “당신은 아픈가보군요, 마음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삼턍 선생이 ‘마음 치유법’으로 내리는 처방들이 꽤 흥미롭다. 그 가운데서도 이틀 동안 사람들로부터 다섯 번의 거절을 얻어내라는 과제는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길 가다 만난 글래머러스한 금발 여성에게, 그녀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겠다 말하면서 ‘예스’라는 대답을 들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거절당하는 게 더 어려운 일’임을 깨닫고 막연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얻은 줄리앙은 이후로도 삼턍 선생의 조언하에 온전히 ‘내가 원하는 삶의 길’을 선택해나간다.
스스로가 진정 원하는 것을 듣고 선택하는 줄리앙의 모습을 보며, 온전히 내가 원하는 결정과 선택으로 이루어진 내 삶을 살고자 한다면 어렵던 눈앞의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겠다는 어렴풋한 희망을 우리도 함께 품게 된다. 부모나 직장 상사 혹은 친구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수동적인 무기력한 삶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내가 진실로 원해 선택한 결정이 내 삶을 얼마나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지, 삼턍 선생과 줄리앙의 꼬리를 무는 대화를 따라가며 독자는 마치 정신상담을 받는 듯한 위로를 느낄 수 있다.“내 마음대로 되질 않아…… 내 맘대로 할 수만 있다면……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어……”
이 책은 바로 그런 마음 찾기, 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쉬워 보이지만, 실상은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일지도 모를 ‘내 마음의 주인 되기’에 관해서. 본래 ‘내 것’인 내 마음을 되찾는 것에 대해서. 내 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곧, 어떤 ‘선택’을 하는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의미이며, 그런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우린 어쩌면, 행복해지려고 하기보다는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곧, 희망보다는 두려움에 더 많은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고 깊이 묻어둔 채, 두려움과 용기 없음에 타협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이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제부터는 ‘나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내가 내린 결정과 선택과 의지로 이루어진 삶을! 의문과 망설임, 다른 이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나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사랑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는 영원히 작별을 고할 때다. 매 순간 당당하게, 나 자신과,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과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우리도 그와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내 것인 삶이 아닌가 말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
저자 로랑 구넬
출판사 열림원
ISBN 9791188047116 (1188047116)
쪽수 220
출간일 2017-06-27
사이즈 137 * 201 * 17 mm /277g
목차 또는 책소개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 5
옮긴이의 말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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