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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신서」 제61권 『거울로서의 자전과 일기』. 크게 '자전이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자전'. '일기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 5
Ⅰ. 자전이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자전
1. 자전의 장르와 양상 ………………… 15
2. 백철의 자전 ………………… 20
3. 김동리의 자전 에세이 ………………… 48
4. 루카치의 자전 ………………… 67
5. 가와카미 하지메(河上肇)의 자전 ………………… 71
6. 이미륵의 자전, 압록강은 흐른다 ………………… 72
7. 서머싯 몸의 자전, 써밍 업 The Summing up ………………… 118
8. 김윤식의 자전, 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128
Ⅱ. 일기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일기
1. 블랑쇼의 일기론 ………………… 235
2. 가람 일기 ………………… 239
3. 일기란 무엇이며 ‘왜’ 쓰는가 ………………… 254
4. 김구용의 일기 ………………… 260
5. 뇌염에 이른 길, 김수경의 「조혼」 ………………… 265
6. 이문구의 일기 ………………… 274
7. 도쿄일기 (1) ………………… 280
8. 인류사와 소설사의 나란히 가기 ………………… 293
9. Selig sind die Zeiten....... ………………… 298
10. 심정이냐 혼이냐 ………………… 301
11. 소설의 이론을 넘어선 번역 ………………… 305
12. 한국근대문학사 속의 루카치 ………………… 312
13. 김남천의 「소설의 운명」 ………………… 316
14. 또 다른 소설의 이론 ………………… 320
15. 소설의 장르적 성격과 인류사의 미래 ………………… 329
16. 도쿄일기 (2) ………………… 332
17. 아이오와 일기 ………………… 340
18. 일기, 여행에로의 통로 ………………… 366
Ⅰ. 자전이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자전
1. 자전의 장르와 양상 ………………… 15
2. 백철의 자전 ………………… 20
3. 김동리의 자전 에세이 ………………… 48
4. 루카치의 자전 ………………… 67
5. 가와카미 하지메(河上肇)의 자전 ………………… 71
6. 이미륵의 자전, 압록강은 흐른다 ………………… 72
7. 서머싯 몸의 자전, 써밍 업 The Summing up ………………… 118
8. 김윤식의 자전, 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128
Ⅱ. 일기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일기
1. 블랑쇼의 일기론 ………………… 235
2. 가람 일기 ………………… 239
3. 일기란 무엇이며 ‘왜’ 쓰는가 ………………… 254
4. 김구용의 일기 ………………… 260
5. 뇌염에 이른 길, 김수경의 「조혼」 ………………… 265
6. 이문구의 일기 ………………… 274
7. 도쿄일기 (1) ………………… 280
8. 인류사와 소설사의 나란히 가기 ………………… 293
9. Selig sind die Zeiten....... ………………… 298
10. 심정이냐 혼이냐 ………………… 301
11. 소설의 이론을 넘어선 번역 ………………… 305
12. 한국근대문학사 속의 루카치 ………………… 312
13. 김남천의 「소설의 운명」 ………………… 316
14. 또 다른 소설의 이론 ………………… 320
15. 소설의 장르적 성격과 인류사의 미래 ………………… 329
16. 도쿄일기 (2) ………………… 332
17. 아이오와 일기 ………………… 340
18. 일기, 여행에로의 통로 ………………… 366
출판사 서평
문학적 거울을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치자. 아니 네 가지라고 해도 좋다. 물론 그 이상도 있을 수 있으리라.
첫째는 천재 이상李箱의 거울, 자화상을 보여주는 거울, 집집마다 있으며 남대문시장에서 파는 수은 칠한 거울. 거기엔 ‘나’의 얼굴이 좌우 뒤바뀌어 있다.
둘째는 윤동주의 「자화상」. 우물을 들여다보는 사내. 우울한 그 사내의 얼굴이 미워 돌아섰다가 다시 그 사내 얼굴이 보고 싶어 찾아가는 우물.
셋째는 윤동주의 「참회록」에서 보듯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밤마다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는 그런 거울.
넷째, 미당의 「상가수의 소리」에서 보듯 오줌을 받아두는 마당 한구석의 거울. 상가수가 어느 날 자기 얼굴을 이 오줌통에 비추어보지 않겠소. 이른바 ‘소망’의 거울. 그러기에 상가수는 상여 앞에 서서 뙤약볕 같은 요령 소리를 내어, 삶을 저승으로 몰고 가지 않겠는가.
이런 ‘거울’이 이른바 ‘자전’의 형식들이다.
첫째는 천재 이상李箱의 거울, 자화상을 보여주는 거울, 집집마다 있으며 남대문시장에서 파는 수은 칠한 거울. 거기엔 ‘나’의 얼굴이 좌우 뒤바뀌어 있다.
둘째는 윤동주의 「자화상」. 우물을 들여다보는 사내. 우울한 그 사내의 얼굴이 미워 돌아섰다가 다시 그 사내 얼굴이 보고 싶어 찾아가는 우물.
셋째는 윤동주의 「참회록」에서 보듯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밤마다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는 그런 거울.
넷째, 미당의 「상가수의 소리」에서 보듯 오줌을 받아두는 마당 한구석의 거울. 상가수가 어느 날 자기 얼굴을 이 오줌통에 비추어보지 않겠소. 이른바 ‘소망’의 거울. 그러기에 상가수는 상여 앞에 서서 뙤약볕 같은 요령 소리를 내어, 삶을 저승으로 몰고 가지 않겠는가.
이런 ‘거울’이 이른바 ‘자전’의 형식들이다.
상품 정보 고시
| 도서명 | 거울로서의 자전과 일기 |
|---|---|
| 저자 | 김윤식 |
| 출판사 | 서정시학 |
| ISBN | 9791186667224 (1186667222) |
| 쪽수 | 365 |
| 출간일 | 2016-05-10 |
| 사이즈 | 152 * 225 * 18 mm /548g |
| 목차 또는 책소개 | 머리말 / 5 Ⅰ. 자전이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자전 1. 자전의 장르와 양상 ………………… 15 2. 백철의 자전 ………………… 20 3. 김동리의 자전 에세이 ………………… 48 4. 루카치의 자전 ………………… 67 5. 가와카미 하지메(河上肇)의 자전 ………………… 71 6. 이미륵의 자전, 압록강은 흐른다 ………………… 72 7. 서머싯 몸의 자전, 써밍 업 The Summing up ………………… 118 8. 김윤식의 자전, 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128 Ⅱ. 일기란 무엇인가, 거울로서의 일기 1. 블랑쇼의 일기론 ………………… 235 2. 가람 일기 ………………… 239 3. 일기란 무엇이며 ‘왜’ 쓰는가 ………………… 254 4. 김구용의 일기 ………………… 260 5. 뇌염에 이른 길, 김수경의 「조혼」 ………………… 265 6. 이문구의 일기 ………………… 274 7. 도쿄일기 (1) ………………… 280 8. 인류사와 소설사의 나란히 가기 ………………… 293 9. Selig sind die Zeiten....... ………………… 298 10. 심정이냐 혼이냐 ………………… 301 11. 소설의 이론을 넘어선 번역 ………………… 305 12. 한국근대문학사 속의 루카치 ………………… 312 13. 김남천의 「소설의 운명」 ………………… 316 14. 또 다른 소설의 이론 ………………… 320 15. 소설의 장르적 성격과 인류사의 미래 ………………… 329 16. 도쿄일기 (2) ………………… 332 17. 아이오와 일기 ………………… 340 18. 일기, 여행에로의 통로 ………………… 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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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상품페이지 참고 |
|---|---|
| 저자 | 상품페이지 참고 |
| 출판사 | 상품페이지 참고 |
| 크기 | 상품페이지 참고 |
| 쪽수 | 상품페이지 참고 |
| 제품구성 | 상품페이지 참고 |
| 출간일 | 상품페이지 참고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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