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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로 읽는 철학 이야기 요약정보 및 구매

이솝의 지혜, 철학자의 생각법! 일상에서 써먹는 철학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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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케이북
저자 박승억
ISBN 9791186222270 (1186222271)
정가 14,500원
판매가 13,05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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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의 지혜, 철학자의 생각법! 일상에서 써먹는 철학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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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로 우리 삶을 철학하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토마 피케티까지, 철학적 이론과 실천적 지혜를 탐험하다

이 책은 이솝 우화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주제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혜 사이의 간극을 좁혀보고자 하는데요. 철학의 주제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눴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지성을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고, 둘째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의 문제, 그리고 마지막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런 구분은 편의상 나뉜 것일 뿐이며, 모든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덩어리입니다. 그 모두가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니까요. 따라서 이야기는 교차하기도 섞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식으로 구분했지만, 이야기들을 엮어서 어떻게 새로운 통찰을 만들어내는가는 독자의 몫입니다. … 베이컨의 네 가지 우상 ㆍ 방법적 회의 ㆍ 자유와 계몽의 시대 ㆍ 우리가 기하학을 배우는 이유 ㆍ 통 속의 뇌 ㆍ 이중효과의 원리와 책임 ㆍ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ㆍ 적도 ㆍ 금욕주의와 쾌락주의 ㆍ 노이라트의 배 ㆍ 노동하는 자의 소유권 ㆍ 죄수의 딜레마 ㆍ 숭고의 감정 ㆍ 피로사회 ㆍ 《에밀》 ㆍ 무지의 베일 ㆍ 악의 평범성 ㆍ 콩도르세의 유토피아 ㆍ 열린사회의 적 ㆍ 콩도르세의 역설 ㆍ 판단중지 ㆍ 반성적 평형 ㆍ 앙가주망 …

목차
들어가는 글 _이솝우화로 우리 삶을 철학하다

첫 번째 이야기 _슬기롭게 산다는 것은 _지성을 사용하는 방법
1. 오늘이 중요할까, 내일이 중요할까?
ㆍ〈개미와 베짱이〉 ㆍ실존, 존재의 의미를 묻는 존재자
2. 들리는 모든 이야기가 다 진실은 아니다
ㆍ〈엄마와 늑대〉 ㆍ베이컨의 네 가지 우상
3. 이유와 근거를 따져 지성을 사용하는 한 방법
ㆍ〈늙은 사자와 여우〉 ㆍ방법적 회의
4. 때로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ㆍ〈방앗간 주인과 아들, 그리고 당나귀〉 ㆍ자유와 계몽의 시대
5. 자기 자신을 직시하라
ㆍ〈늑대와 그림자〉 ㆍ우리가 기하학을 배우는 이유
6. 상상력이야말로 인간의 힘이다
ㆍ〈우유 짜는 소녀와 들통〉 ㆍ통 속의 뇌
7. 호모 파베르,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ㆍ〈까마귀와 물병〉 ㆍ이중효과의 원리와 책임
8. 들어서기 전에 나갈 길을 생각하라
ㆍ〈여우와 염소〉 ㆍ절대주의와 상대주의
9. 미래는 현재를 잘 살피는 것으로부터
ㆍ〈점성술사〉 ㆍ적도

두 번째 이야기 _착하게 산다는 것은 _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의 문제
1. 행복이란 무엇인가?
ㆍ〈욕심 많은 개〉 ㆍ금욕주의와 쾌락주의에 대한 오해
2. 나와 너는 사정이 다르다?
ㆍ〈동물들과 전염병〉 ㆍ노이라트의 배
3. 네가 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ㆍ〈여우와 황새〉 ㆍ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라는 말의 오해
4. 근면이 답이다
ㆍ〈농부와 자식들〉 ㆍ돈이 돈을 버는 세상
5. 정당하게 일한 자만 소유할 권리가 있다
ㆍ〈늑대와 사자〉 ㆍ노동하는 자의 소유권
6. 자유, 인간의 조건
ㆍ〈늑대와 개〉 ㆍ선택의 자유와 죄수의 딜레마
7. 겸손과 자신감 사이
ㆍ〈각다귀와 황소〉 ㆍ인간의 한계와 이를 뛰어넘는 ‘숭고의 감정’
8. 경쟁만이 답은 아니다
ㆍ〈독수리와 갈까마귀〉 ㆍ피로사회와 탈진하는 사회
9.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경우
ㆍ〈북풍과 태양〉 ㆍ‘자연으로 돌아가라’와 《에밀》

세 번째 이야기 _더불어 잘 살기 _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가?
1. 공정한 분배란?
ㆍ〈사자와 당나귀와 여우〉 ㆍ무지의 베일
2.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ㆍ〈딱정벌레와 독수리〉 ㆍ근대 과학의 성공과 콩도르세의 유토피아
3. 절대 권력의 속성
ㆍ〈개구리들의 임금님〉 ㆍ열린사회의 적
4. 착한 사람들의 세상
ㆍ〈시골 쥐와 도시 쥐〉 ㆍ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5. 집단을 위한 개인의 희생
ㆍ〈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ㆍ자유, 윤리적 행위의 조건
6. 곤궁에 빠진 이를 탓해서는 안 된다
ㆍ〈황소와 염소〉 ㆍ콩도르세의 역설과 민주주의의 의미
7. 당신에게는 아무것 아니어도 누군가에게는 아픔이다
ㆍ〈아이들과 개구리〉 ㆍ판단중지
8.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ㆍ〈두 개의 항아리〉 ㆍ반성적 평형
9. 참여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ㆍ〈헤라클레스와 마부〉 ㆍ앙가주망
책속으로
(16쪽) 현재를 즐기라, 카르페디엠. 개봉 당시 젊은이에게 수많은 영감을 준 〈죽은 시인의 사회〉(1989년)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키팅 선생님은 집안의 기대 때문에 성적의 노예가 된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인생을 위한 꿈을 키우라고 격려하며 이런 말을 해줍니다. “카르페디엠(carpe diem)!”‘오늘을 잡아라!’, 즉 현재에 충실하라는 뜻입니다. 요즘은 ‘현재를 즐기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죠.
본래는 스피노자의 “내일 지구가 망한다 하더라도 오늘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카르페디엠은 그저 현재를 즐기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도리어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는 다소 비장한 의미입니다. 물론 똑같은 이유로 오늘을 즐기자고 해석할 수도 있죠.(26쪽) 철학에서도 이런 상황을 경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우리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 때 실수하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해 ‘우상(idola)’이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이때 우상은 본받고 싶은 훌륭한 인물이 아니라 잘못된 숭배의 대상이라는 뜻인데요. 베이컨은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사실은 거짓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두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잘못된 믿음을 베이컨은 우상이라고 말한 것이죠. 우화 속 배고픈 늑대처럼 내가 원하는 정보가 더 크게 보이고, 더 크게 들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내 귀에 달콤한 정보만을 믿죠. 그래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결정일수록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112쪽)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감각적 쾌락을 목표로 하는 쾌락적인 삶, 명예를 얻거나 어떤 일에서 뛰어남을 인정받는 정치적인 삶,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행복이 바로 관조하는 삶입니다. 관조(theoria)는 그리스 말로 ‘테오리아’라고 하는데, 영어 이론(theory)의 어원입니다. 관조하는 삶, 즉 세상의 진리를 탐구하는 삶이 가장 높은 수준의 행복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육체적 감각을 만족시키려는 쾌락적인 삶은 매우 일시적입니다. 심지어 그 만족감이 사라지면 허탈하기까지 하고요. 또 명예를 추구하는 삶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의존해 늘 속박된 상태이므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수를 통해 자신의 행복감을 확인하려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붙잡혀 있는 셈이라는 것이죠.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이런 행복은 자족적이지 않으므로 불완전합니다. 반면 관조하는 삶은 다른 사람에 의존해 속박되어 있지도 않고, 또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수준의 행복이라고 보는 것입니다.(120쪽) 옛날 그리스에는 ‘이소노미아(isonomia)’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소’는 같다는 뜻이고, ‘노미아’는 법을 뜻합니다. 그 뜻이 여러 가지로 해석되지만, 대개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말로 옮겨집니다. 돈이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약한 처벌을 받고 가난하고 힘이 없다고 불평등한 처벌을 받는다면, 그 사회는 정의롭지 못합니다. 강자가 약한 자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대하는 행동이 뭐가 잘못이냐고 생각한다면, 그런 갑질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해서인데요. 세상에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되물을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180쪽) 인정 투쟁,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인정해야 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욕망 하나를 분석합니다. 그것은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인데요.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애씁니다. 이 욕망은 주체성의 형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을 독립적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죠. 투쟁이라는 용어는 그런 과정이 대개 갈등의 양상으로 나타나곤 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에 좌충우돌하는 경험은 이런 인정 투쟁의 욕망과 관련이 있습니다.(234쪽) 토머스 홉스는 무질서한 상황이 초래하는 위험을 잘 알았던 사람입니다. 그 자신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폭력과 전쟁의 상황에서 성장했기 때문인데요. 홉스는 이런 혼란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이런 생각을 다듬어 《리바이어던》이라는 책으로 만들어냅니다. 리바이어던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거대한 바다 괴물인데요. 홉스는 국가라는 강력한 힘을 리바이어던이라고 묘사합니다. 《리바이어던》은 국가의 탄생을 다루는데요. 당시 국가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두고 논란이 있던 시절이었던 만큼, 홉스의 이 책은 근대 정치학의 시작이기도 합니다.(247쪽) 그렇다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 삶을 속박했던 과거로 되돌아갈 수는 없죠. 하나의 딜레마적 상황, 마치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의 끈끈한 연대감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자유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든, 아니면 자신만의 자유를 누리되 고독하고 불안한 상황이든, 그 어느 쪽도 만만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우만은 개개의 음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지만, 그런 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협주곡이 바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하는 삶의 공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론 서로 다른 음들이 조화롭게 연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265쪽) 단 한 명의 의견이라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 존 스튜어트 밀은 그의 《자유론》에서 단 한 명의 의견이라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잘못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누군가의 의견을 단지 그가 소수라는 이유로 무시한다면, 이는 온 인류가 한 걸음 더 발전할 기회 자체를 날려버리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밀은 신체의 자유처럼 생각의 자유와 자기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신성하다고 말합니다.(273쪽) 아렌트는 자신이 예루살렘의 재판정에서 겪은 소회를 〈뉴욕타임스〉에 기고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는데요. 그 이유는 아이히만을 평범한 사람으로 묘사해서였습니다. 같은 유대인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는데, 그런 악인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묘사한 사실 자체에 희생자들이 분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렌트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우리를 더욱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아렌트는 일상을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거대한 악을 저지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거든요.(293쪽) 사회학 이론 중에 토머스 정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토머스 정리는 1928년 사회학자 윌리엄 토머스와 그의 조교 도로시 토머스가 출간한 책에서 나온 말로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만일 사람들이 어떤 상황들을 실제라고 믿는다면, 그 상황은 현실이 될 것이다.” 사회학자인 로버트 머튼은 토머스 정리를 좀 변형해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 개념화합니다. 자기충족적 예언이란 잘못된 예언으로 인해 어떤 행동을 하게 되고, 그 행동이 결국 그 예언을 현실로 실현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어떤 뉴스에서 올해는 기후 변동 때문에 커피콩 작황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사람들은 조만간 커피값이 오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커피콩 사재기를 시작해 실제로 커피값이 올라갑니다. 커피값의 상승은 커피 작황이 안 좋을 것이라는 사람
들의 예측 때문이지 실제 커피 작황하고는 상관이 없죠.
출판사 서평
▶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실천적 지혜는 철학적 이론과 무관하지 않아요
이솝 우화는 사람들 대부분이 글을 모르던 시절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준 일종의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주로 동물인 것은 인간의 성격을 유형별로 분석해서 캐릭터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솝 우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해 함축적인 교훈을 주죠. 이런 점에서 이솝 우화는 인류가 오랫동안 전승해온 매우 훌륭한 문화유산입니다.
물론 모든 이솝 우화가 우리 삶에 대한 보편타당한 진리를 말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은 오늘날의 감수성에서 보면 맞지 않기도 한데요. 무엇보다 인간을 유형화해 분류한 점이 그렇습니다. 말하자면 특정 부류의 사람들은 믿을 수 없어 경계해야 한다는 인상을 심어주므로 편견을 갖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이솝 우화가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회자되는 까닭은 그 속에 슬기롭고 건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담아둘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어서입니다.▶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내는 이솝의 지혜와 철학자의 생각법
오늘날 우리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현실이 다르다고 믿습니다. 학교에서 정의롭게 살라고 가르치지만 현실은 전혀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교에서 이타적으로 행동하라고 배우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순진한 바보 취급을 받기 십상이죠. 이처럼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혜가 분리된 상황은 우리를 삶의 위기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솝 우화로 읽는 철학 이야기》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고민거리와 여러 사회 문제 27가지를 이솝의 지혜와 철학자의 생각법(철학 수업)을 오가며 함께 방향을 살펴 나갑니다. 여러분은 이 주제들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가치관을 만들고 또 다듬어감으로써, 한 개인의 삶은 물론 그런 개인들이 모인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ㆍ현재와 미래,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ㆍ팩트 체크,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라
ㆍ아우슈비츠의 비극
ㆍ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본질은 무엇인가?
ㆍ알파고 충격, 기계가 세상을 지배한다?
ㆍ인간이 발명한 도구가 인간을 바꾼다
ㆍ북극곰의 비애, 예고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ㆍ인스타그램의 함정, 행복은 비교에서 온다?
ㆍ갑질에 대한 분노와 정의란 무엇인가?
ㆍ청교도 정신은 자본주의를 어떻게 발달시켰는가?
ㆍ노동하는 자의 소유권
ㆍ〈월-E〉와 〈블레이드 러너〉, 인간보다 더 인간답다
ㆍSNS로 연결된 친구가 모두 재산은 아니다
ㆍ타불라 라사, 인간에게 교육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ㆍ흙수저와 금수저, 공정성의 딜레마
ㆍ프랑스대혁명이 쏘아올린 자유와 평등 이념
ㆍ〈리틀 포레스트〉, 도시에서 개인은 왜 행복할 수 없는가?
ㆍ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참여하라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이솝 우화로 읽는 철학 이야기
저자 박승억
출판사 이케이북
ISBN 9791186222270 (1186222271)
쪽수 300
출간일 2020-01-03
사이즈 148 * 210 * 24 mm /414g
목차 또는 책소개 들어가는 글 _이솝우화로 우리 삶을 철학하다

첫 번째 이야기 _슬기롭게 산다는 것은 _지성을 사용하는 방법
1. 오늘이 중요할까, 내일이 중요할까?
ㆍ〈개미와 베짱이〉 ㆍ실존, 존재의 의미를 묻는 존재자
2. 들리는 모든 이야기가 다 진실은 아니다
ㆍ〈엄마와 늑대〉 ㆍ베이컨의 네 가지 우상
3. 이유와 근거를 따져 지성을 사용하는 한 방법
ㆍ〈늙은 사자와 여우〉 ㆍ방법적 회의
4. 때로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ㆍ〈방앗간 주인과 아들, 그리고 당나귀〉 ㆍ자유와 계몽의 시대
5. 자기 자신을 직시하라
ㆍ〈늑대와 그림자〉 ㆍ우리가 기하학을 배우는 이유
6. 상상력이야말로 인간의 힘이다
ㆍ〈우유 짜는 소녀와 들통〉 ㆍ통 속의 뇌
7. 호모 파베르,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ㆍ〈까마귀와 물병〉 ㆍ이중효과의 원리와 책임
8. 들어서기 전에 나갈 길을 생각하라
ㆍ〈여우와 염소〉 ㆍ절대주의와 상대주의
9. 미래는 현재를 잘 살피는 것으로부터
ㆍ〈점성술사〉 ㆍ적도

두 번째 이야기 _착하게 산다는 것은 _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의 문제
1. 행복이란 무엇인가?
ㆍ〈욕심 많은 개〉 ㆍ금욕주의와 쾌락주의에 대한 오해
2. 나와 너는 사정이 다르다?
ㆍ〈동물들과 전염병〉 ㆍ노이라트의 배
3. 네가 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ㆍ〈여우와 황새〉 ㆍ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라는 말의 오해
4. 근면이 답이다
ㆍ〈농부와 자식들〉 ㆍ돈이 돈을 버는 세상
5. 정당하게 일한 자만 소유할 권리가 있다
ㆍ〈늑대와 사자〉 ㆍ노동하는 자의 소유권
6. 자유, 인간의 조건
ㆍ〈늑대와 개〉 ㆍ선택의 자유와 죄수의 딜레마
7. 겸손과 자신감 사이
ㆍ〈각다귀와 황소〉 ㆍ인간의 한계와 이를 뛰어넘는 ‘숭고의 감정’
8. 경쟁만이 답은 아니다
ㆍ〈독수리와 갈까마귀〉 ㆍ피로사회와 탈진하는 사회
9.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경우
ㆍ〈북풍과 태양〉 ㆍ‘자연으로 돌아가라’와 《에밀》

세 번째 이야기 _더불어 잘 살기 _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가?
1. 공정한 분배란?
ㆍ〈사자와 당나귀와 여우〉 ㆍ무지의 베일
2.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ㆍ〈딱정벌레와 독수리〉 ㆍ근대 과학의 성공과 콩도르세의 유토피아
3. 절대 권력의 속성
ㆍ〈개구리들의 임금님〉 ㆍ열린사회의 적
4. 착한 사람들의 세상
ㆍ〈시골 쥐와 도시 쥐〉 ㆍ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5. 집단을 위한 개인의 희생
ㆍ〈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ㆍ자유, 윤리적 행위의 조건
6. 곤궁에 빠진 이를 탓해서는 안 된다
ㆍ〈황소와 염소〉 ㆍ콩도르세의 역설과 민주주의의 의미
7. 당신에게는 아무것 아니어도 누군가에게는 아픔이다
ㆍ〈아이들과 개구리〉 ㆍ판단중지
8.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ㆍ〈두 개의 항아리〉 ㆍ반성적 평형
9. 참여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ㆍ〈헤라클레스와 마부〉 ㆍ앙가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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