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김현진의 학교 인권 이야기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에듀니티
저자 김현진
ISBN 9791164250219 (1164250213)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기본설명
김현진의 학교 인권 이야기
상품 상세설명
김형완(前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

강원도 교육청 김현진 장학사가 국어교사 17년간 경험한 학교 인권 이야기를 학교 안팎의 누구나 쉽게 접하고 느끼고 생각하도록 쓴 책이 ㈜에듀니티에서 출판되었다. ‘교육’이라는 거대한 담론과 ‘학교’라는 제도적 공간도 결국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임을 전하는 이 책을 읽으면 ‘김현진’이라는 사람이 보이고, 그가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 사는 ‘풍경’이 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의 글 -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한 교사의 아름다운 도전(김형완)

1장 인권에 대해 생각하다
우리는 학교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있었나?
‘김현진’을 반대합니다!
기말고사 보는 날
불편한 이야기
교권 침해라는 단어의 함정
체벌은 교육적일까?
수업태도 점검표
고교 기숙사 운영은 인권 친화적일까?
특성화고에 대한 두 가지 시선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꿈꾸며
누가 악마를 만드는가
말할 수 있는 자유
지극히 감정적인 김 선생의 이야기
윤동주 문학관에서

2장 인권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나 하나 꽃 피어
갑질 하는 사회
시를 수업하는 시간
나는 김현진입니다
2016년 휴거 그리고 2018년 빌거
까칠한 아기 두 명이 타고 있어요
김 군은 왜 시리아로 갔을까?
학교는 무엇을 하기 위한 곳인가
관리번호 1번입니다
K가 수업을 방해한 까닭
폭력은 대물림된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눈을 보고 말해요
인성교육과 인권의 관계

3장 난 오늘도 좋은 학교를 꿈꾼다
새내기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
교사가 하는 말 그리고 기억
부끄러운 기록
진로지도의 의미
실패한 진로교육 이야기
김포 보육교사의 명복을 빌며
교육과 돌봄은 다르다
빗자루 폭행 사건에 대한 짧은 생각
두릅 한 보따리의 추억
특수교육의 목적은 무엇일까?
인성교육을 넘어 시민성 교육으로
건강한 생계형 교사
교사로 산다는 것

에필로그 - 13,368시간이 가르쳐 준 것
책속으로
제 이야기는 ‘이제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을 사람으로 보면 안 될까요?’라는 부탁의 글입니다. ‘학교에 간다’는 말은 학교라는 공간에 간다는 의미만은 아니죠.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가끔 딴짓도 한다’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학교는 관계가 탄생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관계의 싹이 트고 꽃이 피어 그 꽃이 씨앗을 또 퍼뜨리는 곳. 그 중요한 출발의 장소가 학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글들을 이제 세상에 펼쳐 보이려 합니다.
- 5쪽, <프롤로그> 중에서인권은 책으로, 지식으로 배울 수 있지만 더 효과적인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권 친화적 문화에 노출되는 것이다. 우리 반 H는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배려를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인정받은 것이다. 인권은 배료가 아니다.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그 사람의 조건이 어떠하든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게 인권 보장의 기본이다.
- 31쪽, <기말고사 보는 날> 중에서교권을 ‘교사의 권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권이라는 단어는 하나이지만 교권이라는 말이 담고 있는 의미는 여러 가지이다. 그것이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국가가 교사에게 부여한 교권인지, 시민으로서의 교가의 인권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뒤섞어 쓰면 오히려 교권에 대한 논의가 흐려진다.
- 36쪽, <교권 침해라는 단어의 함정> 중에서‘타인이 나에게 했으면 하는 말과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는 예상하는 것보다 빨리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민주적 학교 문화는 정책이나 매뉴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의 마음속에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날 때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들의 인권 감수성을 키워야 학교가 민주적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 101쪽, <갑질 하는 사회> 중에서이제 학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자. 교육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모든 것에 용기 있게 아니라고 말하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자. 교사는 가르치는 자이다. 동시에 배우는 자이기도 하다.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 있어 방행가 되는 것이 있다면 용기 있게 ‘하지 말자’고 말해 보자. 이러한 용기는 어뚱한 곳에 가 있는 교육을 제자릴 갖다 놓는 첫걸음이다.
- 226쪽, <인성교육을 넘어 시민성 교육으로> 중에서
출판사 서평
학생도, 선생님도 꽃처럼 피어나길!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한 교사의 아름다운 도전◎ 교실에서 꺼내온 생생한 인권 이야기아이들은 오늘도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간다’는 의미는 ‘학교’라는 공간에 간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가끔 딴짓도 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간다.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인간이 자기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인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 인권에 대한 생각을 담은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현진은 17년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험한 사람이다. 그는 좋은 교사를 꿈꾸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늘 공허함이 남았다고 한다. 그러다 인권을 배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을 움직이게 하려 했지, 상호 동등하게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인권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지만, 인권교육은 여전히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외우거나 헌법에 보장된 인권의 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좌충우돌하며 인권을 배워나간 자신의 경험들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이 조금은 쉽게 인권을 접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는 인권의 관점에서 본 교사 생활에 대한 반성이면서, 앞으로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교권과 학생인권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동료 교사들을 위한 인권 가이드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학교에서 학생도 선생님도 꽃처럼 피어나길 바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부끄러운 고백도 들려주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는다.
1장 <인권에 대해 생각하다>에는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체벌은 교육일까? 기숙사 운영은 인권 친화적일까? 교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게 불편한 일일까? 두발자유화 등 학생인권이 보장되면 교권이 침해받는 걸까? 등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2장 <인권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책이 아닌 교사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학교의 분위기를 통해 인권을 체화하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 문화가 민주적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3장 <난 오늘도 좋은 학교를 꿈꾼다>에서는 좋은 교사를 꿈꾸는 선생님들이 사명감에 억눌리지 않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교사가 되는 법에 대한 선배 교사의 생각을 담았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교도 행복해진다《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는 인권과 함께 교권의 개념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그동안 학생인권과 교권은 대립되는 존재로 비쳐졌다. 학생인권이 강조되면서 교권이 위협받는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정말 그럴까? 김현진은 이에 대해 교권이 가진 의미를 혼돈하지 말라며, 교사들에게 교권의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교권이란 단어에는 교육할 권리, 전문가로서 교사의 권리 그리고 교사 개인의 권리 이렇게 세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에 두 가지는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라고 부여한 2차적 권한으로 권위나 권리가 아니다. 그러나 세 번째는 학교 안에서 학생인권과 더불어 교사 개인의 인권으로 보장받아야 할 것이다.
교육의 3주체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이다. 그동안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고 하면 늘 학생의 입장에서만 고민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중요한 교육의 주체 중 하나인 교사들은 대상화되고 소외되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인권을 지켜나가기를 응원한다. 이것이 교사가 지치지 않고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는 조건이며, 나아가 학교를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로 만드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교도 행복해진다.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는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과 교사가 인권을 통해 더욱 행복해지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저자 김현진
출판사 에듀니티
ISBN 9791164250219 (1164250213)
쪽수 240
출간일 2019-04-16
사이즈 147 * 211 * 21 mm /410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의 글 -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한 교사의 아름다운 도전(김형완)

1장 인권에 대해 생각하다
우리는 학교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있었나?
‘김현진’을 반대합니다!
기말고사 보는 날
불편한 이야기
교권 침해라는 단어의 함정
체벌은 교육적일까?
수업태도 점검표
고교 기숙사 운영은 인권 친화적일까?
특성화고에 대한 두 가지 시선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꿈꾸며
누가 악마를 만드는가
말할 수 있는 자유
지극히 감정적인 김 선생의 이야기
윤동주 문학관에서

2장 인권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나 하나 꽃 피어
갑질 하는 사회
시를 수업하는 시간
나는 김현진입니다
2016년 휴거 그리고 2018년 빌거
까칠한 아기 두 명이 타고 있어요
김 군은 왜 시리아로 갔을까?
학교는 무엇을 하기 위한 곳인가
관리번호 1번입니다
K가 수업을 방해한 까닭
폭력은 대물림된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눈을 보고 말해요
인성교육과 인권의 관계

3장 난 오늘도 좋은 학교를 꿈꾼다
새내기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
교사가 하는 말 그리고 기억
부끄러운 기록
진로지도의 의미
실패한 진로교육 이야기
김포 보육교사의 명복을 빌며
교육과 돌봄은 다르다
빗자루 폭행 사건에 대한 짧은 생각
두릅 한 보따리의 추억
특수교육의 목적은 무엇일까?
인성교육을 넘어 시민성 교육으로
건강한 생계형 교사
교사로 산다는 것

에필로그 - 13,368시간이 가르쳐 준 것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학교에 사람꽃이 피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