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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요약정보 및 구매

우리 삶과 사회 깊숙이 침투한 알고리즘의 내면을 성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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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빛미디어
저자 에드 핀
ISBN 9791162241660 (1162241667)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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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과 사회 깊숙이 침투한 알고리즘의 내면을 성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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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스티븐슨

* 넷플릭스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이유 알고리즘이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하지만 우리는 알고리즘에 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대중 예술과 IT 서비스 및 기업 등 익숙한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알고리즘의 의미를 탐구한다.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적 상상력, 알고리즘의 미학까지, 수학 논리로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필 수 있다.

목차
1장 알고리즘을 아는가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3장 하우스 오브 카드: 추상화의 미학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마무리: 알고리즘적 상상
책속으로
2000년대 후반 어느 즈음, 컴퓨터와 우리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휴대용 기기라는 것을 갖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식사하는 중에 들여다보기도 하고 한쪽 구석에서 나직이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 그 와중에 새롭게 주목받은 단어가 바로 ‘알고리즘’이다. 이전에는 컴퓨터가 인간 문화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는 데 알고리즘이 핵심으로 다뤄진 적이 별로 없었고 그나마도 하찮게 폄하되거나 터무니없이 과장되었다. 이 책에서는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세세하게 해부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알고리즘이 어떻게 인간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컬처 머신이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33~34쪽, 1장 중에서)
<그녀>는 ‘알고리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두 가지 답을 제시한다. 한 가지는 영화 초반에 나오는데, 서맨사와 시어도어가 친밀하게 지적 경험을 공유하는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장면은 구글과 애플이 꿈꾸는 바로 그 모습이다. 서맨사가 개인 비서로서 공식 업무를 신속하게 해치우는 재능이 얼마나 있는지 보면 우리의 진짜 문제와 질문에 대한 우리의 사고가 얼마나 빈약한지 알게 된다. (...) 서맨사가 시어도어로 하여금 삶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도록 진짜로 도울 수 있으려면, 그를 이해하고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려면, 서맨사와 시어도어는 서로 사랑에 빠져야 한다. 서맨사는 시어도어를 육체적으로도 사랑해야 하고 지식의 한 형태로서 정신적으로도 사랑해야 한다. (134쪽, 2장 중에서)
알고리즘 1.0이 각각의 영화와 드라마를 그저 고객 평점으로만 판단하는 문화적 블랙박스로 취급하였다면, 알고리즘 2.0은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할리우드 및 전 세계 영화 제작물, 라이선스 계약, 장르, 스타 파워 등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소장 목록을 스스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 옐린은 넷플릭스가 웹 비디오 중심으로 전환한 다음 도입한 이 새로운 분석법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넷플릭스 양자 이론’이라고 불렀다. 넷플릭스는 충분한 양의 고객 평가와 더불어 정교하게 조율된 36쪽짜리 가이드를 통해 1천여 개 양자, 즉 마이크로태그를 측정하여 체계적 장르 지형 속에 각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위치를 잡아주는 식으로 모든 콘텐츠를 직접 평가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151~152쪽, 3장 중에서)
이언 보고스트는 게임화를 계속 비판해온 사람으로서, 냉소적 마케터들이 인간의 감정을 악용한다는 측면에서 게임화를 ‘착취웨어’로 재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 이러한 트렌드에 대한 대응으로 보고스트 또한 ‘설득력 있는’ 착취웨어를 직접 고안했다. <카우 클리커>는 이들 소셜 게임의 생각 없는 반복에 대한 풍자적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 <카우 클리커>는 의도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의미 없는 게임으로 디자인하여 게임화의 위선과 조작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그런데 처음에는 보고스트의 견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역설적 저항으로, 그다음에는 그냥 그 자체로 재미난 게임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플레이어는 이 게임이 풍자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즐겼다. (188~190쪽, 4장 중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그저 ‘프로그래밍 가능한 돈’이라는 사상의 실행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가능한 문화’라고 부를 만한 엄청난 변화의 상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치 창출 시스템의 중심 교리는 문화적 생산의 구석구석에서 유사한 전환이 일어나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매일의 비즈니스는 동일해 보이지만 다수결 투표, 중앙 권력, 인증 구조 등은 알고리즘적 프로세스에 포섭되고 있다. HFT에서 구글 검색에 이르기까지 본질적인 가치가 맥락, 접근, 상호 연결에 의미를 두는 일종의 네트워크 가치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268쪽, 5장 중에서)
출판사 서평
[스타 트렉], [그녀],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시리, 구글, 비트코인까지
익숙한 사례로 배우는 알고리즘과의 밀당
‘알고리즘 사회’라는 화두가 낯설지 않은 오늘날, 알고리즘이 얼마나 깊숙이 우리 삶에 침투했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책은 대중 예술과 IT 서비스 등 익숙한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알고리즘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영향을 인문사회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우리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교통, 쇼핑, 수학적 증명 등을 도와준다고 믿는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 심지어 원하는 것까지 알려주는 마법 주문처럼 알고리즘을 생각하는 것이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하지만 정작 우리는 알고리즘에 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알고리즘이 수학적 논리뿐 아니라 사이버네틱스, 철학, 마법적 사고에까지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밝힌다. 책 전반에 걸쳐 플라톤, 애덤 스미스 같은 고전 사상부터 [스타 트렉], [그녀], [하우스 오브 카드] 등 대중 예술, 나아가 시리, 넷플릭스, [카우 클리커], 비트코인 같은 기술 서비스와 구글, 우버, 페이스북 같은 IT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통찰 속에서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적 상상력, 알고리즘의 미학까지, 수학 논리로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을 더 깊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저자 에드 핀
출판사 한빛미디어
ISBN 9791162241660 (1162241667)
쪽수 352
출간일 2019-03-21
사이즈 151 * 223 * 24 mm /518g
목차 또는 책소개 1장 알고리즘을 아는가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3장 하우스 오브 카드: 추상화의 미학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마무리: 알고리즘적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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