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파도 속으로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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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파도 속으로 요약정보 및 구매

황세연 해양미스터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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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들녘
저자 황세연
ISBN 9791159255687 (1159255687)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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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연 해양미스터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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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과 괴기한 상상력이 만난 가슴 떨리는 해양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를 아우르는 〈미스티 아일랜드〉 시리즈의 아주 특별한 신간을 소개한다. 인간 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융숭 깊은 유머로 극찬을 받는 작가 황세연의 『삼각파도 속으로』가 그 주인공이다. 황세연은 26세에 단편 추리소설 「염화나트륨」이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가 짧지 않은 외도 끝에 다시 펜을 잡은 ‘돌아온 이야기꾼’이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꼬리표들이 그의 역량을 방증한다. 『삼각파도 속으로』는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망망대해를 무대로 펼쳐지는 해양소설이다. 그러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같은 오락용 어드벤처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같아 보이는’ 목적을 가지고 모여 깊은 수심만큼 어둡고 음침한 비밀에 다가서는 ‘미스터리스릴러’이자 ‘욕망과 본능이 충돌할 때 사람들은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를 거침없는 필치로 담아낸 수작(秀作)이다. 선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함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표류 중인 마린보이호에 오른 당사자인 듯 긴박감을 조성한 점 또한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차대전 말기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에서 어부들이 건져 올린 것은 금괴뿐만이 아니었으니….”라는 한 줄 로그라인에서 예상할 수 있듯 『삼각파도 속으로』의 인물들은 금괴 ‘+α(알파)’를 만난다. 그리고 그 알파가 사람 속의 사람을 드러내도록 작동한다. 프로이트 식으로 말하면, 목숨을 건 한계상황에서 이드(id)를 만나는 셈인데, 이 소설의 백미는 그 이드가 각 등장인물마다 다른 모습으로 표출된다는 데 있다.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건 꿈,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의 안녕,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넘어서는 물욕,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식욕…… 등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욕망을 좇아 마린보이호에 오른 인양팀은 산소통 하나에 목숨을 맡기고 오묘하고 기묘한 비밀을 찾아 깊이 더 깊이 내려간다. 이들이 찾는 것은 75년 전에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에 실린 금괴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패전을 예상한 일본은 아시아 일본군 점령지 전역에서 금은보화를 약탈해 일본으로 실어 나르는 비밀 작전인 ‘황금백합작전’을 펼쳤다. 1945년 5월, 중국에서 약탈한 28톤의 금괴를 싣고 일본으로 가던 중 미군기의 폭격을 받고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 ‘초잔마루[長山丸]’. 엄청난 양의 금괴를 싣고 어느 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려 보물사냥꾼들이 끊임없이 찾아 헤매던 초잔마루가 시골 어부에게 발견된 것이다.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을 안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인양팀은 마침내 731부대의 병원선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배에서 건져 올린 것은 비단 금괴뿐만이 아니었다. 금괴를 발견했다는 기쁨도 잠시 마린보이호는 곧 엄청난 공포에 휩싸인다. 사람들이 의문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가 그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기 때문이다. 난데없이 침입한 해적, 기름이 떨어져 운행을 멈춘 배, 28톤의 금괴, 해저에서 발견한 약탈 문화재, 선상에 버려진 알 수 없는 생명체의 알, 끔찍한 것들의 부화, 사라지는 시체, 그리고 자살하는 사람들…….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공포와 ‘기어이 살아서 부자로 살리라’, 혹은 ‘목숨만 건지겠다’는 현재의 욕망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가운데 하나둘 드러나는 끔찍한 과거의 욕망들. 마린보이호의 인물들은 과연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인가? 가슴 떨리고 숨 막히는 이야기 『삼각파도 속으로』를 독자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파랑 / 남색 / 검정 / 황금 기생충
에필로그
작가의 말
책속으로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이도형은 초잔마루 찾기에 더욱 매진할 생각으로 거금을 들여 새로운 보물 탐사선 마린보이호를 사들였다. 마린보이호는 국가연구소에서 해양지질탐사용으로 사용하던 특수한 형태의 배였는데 이도형이 사들인 뒤 곳곳을 개조했다.
마린보이호로도 초잔마루의 흔적조차 찾지 못한 이도형은 보물을 싣고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했다고 알려진 다른 두 척의 침몰선 탐사에 나섰다. 비슷한 크기의 침몰선 두 척을 찾아내기는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한 척은 1970년대에 침몰한 한국 배로 밝혀졌고 다른 한 척은 1940년대에 침몰한 일본 배가 맞긴 했지만 금괴를 실은 보물선이 아니었다.
이도형이 오랜 시간 가족들을 외면한 채 재산만 탕진하자 보물찾기에 대한 가족들의 반발이 점점 거세졌다. 부인은 ‘허황된 꿈’이라며 노골적으로 말렸고 딸은 아버지가 금괴 귀신에 씌었다는 말까지 했다. 하지만 이도형은 731부대 병원선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태평양전쟁 때 중국 화폐를 몇 톤 싣고 가다 침몰한 일본 화물선을 찾아내기도 했지만 초잔마루는 흔적도 없었다.
어느 날 아내가 더는 못 참겠다며 등을 돌렸다. 아내에게 미친놈 취급당하며 이혼한 그날 그는 혼자 술에 취해 이렇게 울부짖었다고 한다. “이제 초잔마루에 실려 있는 금괴의 금전적 값어치는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어. 이제 초잔마루의 금괴는 내 명예이자 내 자존심이 되어버렸어. 반드시 그 금괴를 건져 올려서 나를 비웃은 사람들에게 내가 평생 허황된 꿈을 좇은 것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 보이고야 말겠어. 반드시!”
하지만 그 뒤에도 몇 번이나 보물선 인양에 실패한 이도형은 결국 빚 때문에 마린보이호를 매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린보이호를 팔고 난 그는 초잔마루 찾기를 완전히 포기한 사람처럼 다시 착실히 어패류 수출사업을 했다. 착실히 빚을 갚고 돈을 모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랬다. 그러나 이도형은 빚더미에 올라앉아 가진 재산을 모두 팔아치울 때도 매장물 발굴사업 종료 보고서를 단 한 곳도 제출하지 않았다. 매장물 발굴사업 종료 보고서를 제출해 매장물 발굴사업을 취소했더라면 매장물 발굴허가 신청 시 보증금으로 맡겨놓은 목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도형은 초잔마루가 발견되자마자 제일 먼저 마린보이호부터 다시 사들였다._〈주황〉
아침밥을 먹은 순석이 갑판으로 불려 나가 잠수 준비를 하는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며 어떤 고약한 악취가 풍겨왔다.
“이게 무슨 냄새쥬?”
순석의 질문에 박판돌이 해적들을 쳐다보며 더욱 인상을 썼다.
“무슨 냄새겠어? 개새끼들!”
생각났다. 언젠가 맡아본 냄새였다. 틀림없이 시체가 썩는 냄새였다. 기관실 어딘가에 숨겨놓은, 살해된 항해사의 시체에서 풍겨 나오는 냄새가 틀림없었다. 누군가가 시체를 건드린 것 같았다. 순석과 박판돌이 파도 속으로 뛰어들어 깊은 어둠을 향해 뻗어 있는 인도줄을 잡고 침몰선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머리 위쪽에서 풍덩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하지만 물이 흐려 물 밖에서 비쳐드는 허연 하늘빛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잠시 뒤, 머리 위쪽에 허연 것이 나타나더니 두 사람 쪽으로 빠르게 다가왔다. 그 허연 것은 마대 자루였고 마대 자루 밑에 커다란 쇳덩이가 매달려 있었다. 시체가 든 불룩한 마대 자루가 무거운 쇳덩이에 이끌려 두 사람의 옆을 빠르게 지나쳐갔다. 마대 자루는 거센 조류에 떠밀리며 깊고 어두운 물속으로 사라졌다. 분노가 일었다.
‘개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말겠어!’_〈노랑〉
(항아리가 깨질 때 종이와 글자가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는 부분)
…고장 났던 배의 엔진이 수리되었다. 밤이 되자 배가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배는 다시 얼마 가지 못하고 엔진이 멈췄다. 누군가가 또 고의로 엔진을 망가뜨린 것이었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으나 용의자는 지난번보다 크게 줄어 있었다. 창고에 갇혀 있는 누군가가 밖으로 나와 엔진을 고장 냈을 리는 없었다. 범인은 몸이 자유로운 사람 중에 있었다.
선장은 이곳이 배를 정박하기에 위험한 지점이라고 판단했는지 배가 조류를 타고 흘러가도록 놔뒀다. 배는 밤새 조류를 타고 북쪽으로 흘러가 어느 무인도 인근에 도달했다. 우리는 그 섬 인근에 닻을 내렸다.
엔진을 고장 낸 범인을 잡기 위한 심문이 시작되었다. 선원들이 한 명씩 장교들 앞으로 불려가 조사를 받았고 단체로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집단 간의 의심과 갈등만 증폭될 뿐 범인은 드러나지 않았다.
5월 16일 밤,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누군가가 참수를 당한 다나까의 배를 가르고 장기 일부를 가져갔다. 배 안에 인육을 먹는 괴물이 존재하는 것 같다….
(항아리가 깨질 때 종이와 글자가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는 부분)
…사람들이 모두 미쳐가고 있다. 아니 세상이 미쳤다. 마루타의 저주가 아니고는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날 수 없다. 우리가 죽인 자들이 괴물이 되어 우리를 지옥으로 잡아가고 있다…._〈초록〉 “아침 식사하셔야죠!”
박미경이 오랜만에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순석 씨. 저 고기 자루 건져서 이 고무통에 좀 놔줘.”
순석은 다이빙덱에 묶여 있는 밧줄을 잡아당겨서 무거운 자루를 물 위로 끌어 올렸다.
“잠깐, 잠깐! 다큐멘터리 찍어야죠. 얼굴 이쪽으로 돌려요!”
김성실이 달려와서 순석을 향해 캠코더를 들이댔다. 오랜만의 촬영이었다.
순석과 박판돌이 돌고래 고기가 든 자루를 갑판으로 끌어올려 고무통 속에 내려놓았다.
박미경이 자루 입구를 묶고 있는 밧줄을 풀었다.
“고기 냄새가 신선하네요…. 어? 아악!”
“아아악!”
자루를 벌리던 박미경과 자루 입구로 캠코더를 들이밀던 김성실이 거의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왜? 왜 그래유?”
순석은 고래 고기를 먹기 위해 자루 속에 뱀장어라도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급히 자루 안을 들여다봤다.
“어헉!”
순석 역시 기겁을 하며 주춤 뒤로 물러났다. 자루 속에 상괭이가 아닌 사람의 토막시체가 들어 있었다.
비명을 듣고 다가온 사람들이 번갈아 자루 속을 들여다봤다.
“헉! 도, 도대체 이게 뭐여? 누, 누구여?”
남자의 토막시체는 얼굴이 자루 안쪽을 향하고 있었다.
“이런 씨팔!”
안길식이 자루로 다가가 자루 밑을 잡고 위로 확 들어 올렸다. 자루 속의 토막시체가 고무통 속으로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칼자국이었다. 시체는 팔과 다리가 잘려져 있었고 알몸이었는데 몸통 일부의 살이 잘려나가고 없었다._〈파랑〉 “헉! 뭐, 뭐야?”
이불 속에서 허연 괴물이 꿈틀대고 있었다. 아무렇게나 주물러놓은 커다란 밀가루 반죽같이 생긴 괴물이 이윤정의 몸을 통째로 삼키려는 듯이 감싸고 있었다. 괴물의 몸 밖으로 삐져나온 이윤정의 발이 바동거렸다.
이게 현실인가 꿈인가? 꿈이라고 해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맨손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순석은 선실 구석에 쌓여 있는 20킬로그램짜리 금괴 하나를 집어 들고 달려가 금괴로 괴물의 몸통을 내리찍었다.
꽤액! 괴물이 이불과 함께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 이불 속에서 커다란 촉수가 튀어나와 순석의 옆구리를 후려갈겼다. 숨이 턱 막혔다. 다시 촉수 하나가 순석을 향해 날아왔다. 순석은 두 팔을 들어 방어했지만 소용없었다. 자동차에 받히기라도 한 것처럼 팔과 가슴에서 엄청난 충격이 느껴지며 몸 전체가 뒤로 밀려났다. 손전등이 순석의 손에서 튕겨 나가 선실 구석에 떨어져 나뒹굴었다. 몸을 누르고 있던 괴물이 떨어져 나가자 급히 몸을 일으킨 이윤정이 기침을 해가며 선실 밖을 향해 크게 소리쳤다.
“커컥! 도, 도와줘요!”_〈남색〉 “언젠가 실제로 그런 사건도 있었잖여. 비행기가 안데스산맥의 설산에 추락하고 생존자들이 칠십여 일을 버티는 동안 생존을 위해 죽은 사람들의 사체를 먹었던 사건…. 그들이 생존해 돌아왔을 때 누구도 그들을 비난하지 않았잖여. 우리도 지금 그들과 똑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거잖여.”
이하민은 정말 시체를 뜯어먹기라도 할 기세로 손으로 벽을 더듬으며 김성실의 시체 쪽으로 다가갔다.
“그건 동물이 아니라 사람요, 사람! 김성실!”
순석이 어둠 속에 대고 소리쳤다.
“시체를 먹고라도 살고 싶은 사람은 시체를 먹는 거고, 시체를 먹느니 그냥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냥 죽으면 되는 거여. 이건 생존과 직결된 일이니, 그 누구도 타인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는 없는 겨. 아니, 살 수도 있는 사람을 시체를 못 먹게 해서 굶어 죽게 했다면 그거야말로 살인행위지…. 아닌감? 나는 우리가 살려면 저 시체를 먹어야 할 것 같은디, 윤정이 생각은 어때?”
“그, 글쎄요.”
이윤정이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순석은 이하민의 말보다 이윤정의 대답이 더 큰 충격이었다. ‘안 돼요.’가 아니라 ‘글쎄요.’라니?
순석은 빈혈 같은 심한 현기증을 느끼며 뒤로 비틀비틀 물러나 벽에 기대고 앉았다. 무슨 병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온몸에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체력에 한계가 온 것 같았다.
‘그런데 이하민과 이윤정은 왜 나보다 더 멀쩡한 것일까?’_〈검정〉
출판사 서평
그들이 건져 올린 것은 탐욕과 공포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깊은 바다에서 키조개를 채취하는 최순석은 재래식 잠수부다. 어느 날 친한 어부인 최동곤이 전설의 보물선 ‘초잔마루’를 발견하고 그 소식을 문자로 순석에게 알린다. 하지만 그날 밤 누군가가 최동곤을 살해한다. 순석은 여러 단서를 조합하여 장소를 알아내고 초잔마루를 찾기 위해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평생 바다를 뒤지던 이도형과 협업을 약속한다. 이렇게 해서 금괴를 인양할 팀이 꾸려지는데 그중에는 뜻밖에도 이윤정이 포함되어 있다. 얼마 전 순석이 바다에서 그녀의 아버지 시체를 인양해주었던 일로 알게 된 여자다. 초잔마루를 수색하던 금괴 인양팀은 유골함처럼 생긴 항아리를 여러 개 찾아내 인양하고 백금괴로 추정되는 것을 찾아내 기뻐하지만 그날 밤 중국 해적들에게 급습 당한다. 인양팀이 내부의 누군가가 금괴를 독차지하려고 해적들을 불러들인 것 같다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해적들은 인질들을 위협하며 금괴 인양작업을 시킨다. 한편 해적들은 침몰선에서 인양해 보관 중이던 항아리들을 차례로 깨보는데 거기서 나온 것은 뜻밖에도 일본어가 빼곡하게 적힌 두루마리와 괴생명체 표본, 그리고 물고기 알처럼 생긴 작은 알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인양팀은 금괴를 발굴하지만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기름이 떨어져 표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는데…….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삼각파도 속으로
저자 황세연
출판사 들녘
ISBN 9791159255687 (1159255687)
쪽수 496
출간일 2020-07-28
사이즈 143 * 209 * 34 mm /640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파랑 / 남색 / 검정 / 황금 기생충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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