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한국희곡선집)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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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지만지드라마
저자 유치진
ISBN 9791128850363 (1128850362)
정가 10,800원
판매가 9,72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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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극예술연구회 공연 극본으로 발표된 유치진의 초기작 중 하나로, <토막>(1931), <버드나무 선 동네 풍경>(1933)과 함께 일제 강점기에 삶의 터전과 희망을 상실한 채 몰락해 가는 농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1935년 도쿄 축지소극장에서 도쿄학생예술좌가 초연했다. 그해 11월로 예정돼 있던 국내 공연은 일제 검열로 불발했고, 대신 1937년에 <풍년기>라는 개작본을 부민관에서 상연했다. 주인공 국서는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선량한 농민이다. 그에게는 좋은 혈통을 타고난 소가 한 마리 있는데, 작품은 이 소를 둘러싸고 빚어지는 갈등을 다뤘다. 맏아들 말똥이는 귀찬이네 농사 빚을 갚아 주고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 하고, 개똥이는 소를 팔아 만주로 갈 여비를 마련하길 원한다. 정작 국서는 소를 지키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들 부자는 서로 팽팽하게 대립한다. 소는 결국 밀린 도지 대신으로 마름에게 끌려가 버린다. 소를 팔아 귀찬이네 빚을 갚으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귀찬이 일본으로 팔려간다. 이 일로 앙심을 품은 말똥이는 지주네 곳간에 불을 지르고 만다. 희비극 기법을 사용해 비극성을 고조하는 한편 검열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글쓰기를 통해 뛰어난 극작술과 냉철한 작가 의식을 보여 준다.

목차
人物
舞臺
第一幕
第二幕
第三幕
<소>는
유치진은
책속으로
妻: 그 대신 도지가 갚엿으니 피장파장이지요. 무엇보다두 도로 논을 얻어 부치게 된 게 천만다행이구려. 농사꾼이란 그저 손바닥 같은 거라두 파먹을 땅때기가 잇어야 살지요. 밭을 부칠 데가 잇어야 살지요.
局瑞: (울며) 에 분해! 그럼 우리 소는 그 색갈 조흔 소는 어떠컨담! 우름소리도 에쁘고, 앞가슴이 쩍 벌어지구 해서, 이 동리에서는 일등 가는 손데 그만 그걸 빼앗기구 만담. 에이 분해 우리 집은 그만 망햇서…. 소 일코 잘된 눔의 집안은 없서…. (울고 房 안으로 들어간다.)
妻: 오늘 왼종일 읍에 가서 수고해 온 보람 없이 웨 야단만 해요…. 좀 울지 말우….
출판사 서평
√ 지만지드라마 소개
<지만지드라마>는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희곡, 연극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고전과 현대 희곡 243종을 비롯해 한국근현대희곡 100종을 출간하며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343종의 희곡이라는 자산과 출간 경험이 지만지드라마 출범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의 고전 희곡, 문학성과 공연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현대 희곡, 한국 연극계에 꼭 필요한 이론 서적들, 그 외 의미 있는 기획 도서 출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전문성 있는 연극·공연 출판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소 (한국희곡선집)
저자 유치진
출판사 지만지드라마
ISBN 9791128850363 (1128850362)
쪽수 144
출간일 2019-08-30
사이즈 127 * 185 * 27 mm /176g
목차 또는 책소개 人物
舞臺
第一幕
第二幕
第三幕
<소>는
유치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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