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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역사와 인류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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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진성북스
저자 벤저민 리버만 , 엘리자베스 고든
ISBN 9788997743438 (8997743430)
정가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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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역사와 인류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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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젤코

현실이 되어버린 기후변화의 과속을 어떻게 늦출 것인가? 인류가 직면한 기후와 문명의 위기에 대한 진단과 비전! 호모 사피엔스부터 현대인류, 빙하기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인류의 흥망성쇠를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풀어낸 문명과학사! 어떻게 인류가 생존했고, 진화했으며, 미래 인류와 지구의 모습을 기후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시그널》은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중요한 지점을 기후의 망원경으로 관찰하고 해석하고, 당시의 기후조건이 필연적으로 만들어낸 여러 사회적인 변화를 파악해본다. 1장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 속 인류 조상의 생존을 개관하고, 2장에서는 안정적인 기후에 접어들면서 농업을 시작한 인류에 대해 살펴본다. 3장에서는 로마제국, 중국의 한나라 등의 문명의 부흥과 몰락을 기후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4장에서는 중세시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의 기후에 대해서 살펴본다. 5장에서는 마지막 최대빙하기 이후 찾아온 소빙하기가 여러 국가들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6장에서는 인간이 기후변화의 주체가 되기 시작한 산업화시대의 기후변화에 대해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7장과 8장에서는 이미 시작된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곳곳의 현상들,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논란과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기후변화를 삶의 중요한 변수로 인식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과거 기후역사를 통해 미래 모습을 내다보고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목차
역자 서문
프롤로그

1장 기후와 인류의 생존
2장 농업의 시작
3장 기후변화, 문명의 부흥과 몰락
4장 중세시대의 기후와 생활
5장 소빙하기
6장 산업화시대의 기후변화
7장 이미 시작된 미래
8장 기후변화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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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기후변화는 인류가 진화하는 동안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인류의 조상들은 전반적으로 추웠던 기간 동안 주로 진화했다. 아프리카에서 대열곡이 형성되면서 동아프리카 지역이 건조해졌는데, 이 건조한 지역에서 대부분의 인류 종이 탄생했다. 빙하기라고 불리는 지구 냉각기는 ‘제4 지질학적 시기’에 해당하는 258만 년 전부터 인류 거주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왔다. 빙하 사이클은 주기적으로 인간 조상들이 거주지를 이동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모든 기후변화 추세는 인류 조상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고, 빙하 형성 사이클은 인류 조상의 이주 확대와 궁극적으로는 현생 인류의 확산으로 이어진 주요 요인이었다.
- 31~32쪽홀로세에 기후와 인류 역사 모두 결정적인 전기를 맞이했다. 이전의 수만 년 동안 호모 사피엔스는 기후변동이 훨씬 급격했던 시기를 겪었다. 영거 드라이아스 이후에도 기후가 안정적이진 않았지만 그 변동폭은 훨씬 덜해졌다. 수천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는 이 안정적 기후를 표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인류 사회는 홀로세에 들어서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변화를 겪었다. 수렵채집인으로 살았던 인류 종의 후손들은 차츰 농부가 되어갔다. 수렵채집인들이 순식간에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농사를 짓고 대체로 복잡한 사회에서 생활하는 인구 비중이 늘어났다. 최근 들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은 하락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농작물과 가축 사육을 홀로세 이전보다 훨씬 많아진 인구를 부양하는 기본적 수단으로 여긴다.
- 103쪽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홀로세의 기후는 복합사회와 문명의 출현 및 농경에 전반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제공했다. 복합사회의 규모와 면적은 농경 마을의 출현에서 로마 제국과 한나라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쳐 커졌다. 도시생활과 복합적인 국가체제가 농작물의 잉여생산에 의해 지탱되는 일반적인 패턴은, 최소한 서로마 제국이 급격하게 축소되기 전까지는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정치적·사회적 역사는 많은 단절과 불연속성을 드러내지만, 여러 정치적 전환을 거쳐 유지되는 문명의 기본적인 패턴이나 모델은 회복력을 보여준다.
- 147~148쪽

소빙하기 기간 중 가장 추웠던 시기에 세계 많은 지역의 사회와 국가들은 위험에 빠졌다. 동시에, 여러 사회들은 소빙하기에 대해 다르게 반응했다.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번영한 사회들 중 일부는 기후에 대한 큰 탄력성을 보여주었다. 어떤 사회들은 위기의 시기를 겪었지만, 추웠던 시간이 먼 기억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적응하고 발전해갔다. 특히 이미 추위에 취약했던 일부 지역들은 더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소빙하기는 북대서양과 유럽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이 주제에 관한 초기 문헌의 많은 부분이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유럽이 북아메리카를 식민지화한 것도 소빙하기 기간 동안 시작되었다. 또한 소빙하기에 대한 연구와 소빙하기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연구는 오스만 제국에서 중국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전역의 주요 사회들로 확대되었다.
- 203~204쪽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은 이러한 경향을 매우 뚜렷하게 보여준다. 1985년 2월 이후부터 2017년까지, 지구 표면의 월간 평균 기온이 20세기 수준 이하로 낮아진 달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그런 달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전 세계가 급속히 더워지는 와중에도 어떤 지역은 때때로 기온이 크게 낮아질 수 있고 심지어 기록적인 수준의 추위가 닥칠 수도 있지만, 기록적으로 낮은 기온에 비해 기록적으로 높은 기온이 측정될 가능성 역시 기록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 305쪽
출판사 서평
어떻게 기후변화는 인간의 생존을 결정했는가?
인류의 문명과 생태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는 역작
“한 권으로 끝내는 기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결국 기후가 인류를 벼랑으로 모는 것일까?
2018년 여름은 극심한 더위가 한반도를 덮쳤다. 6월부터 8월까지 평균 기온, 폭염일수, 열대야일수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8월은 월평균 기온 기준으로 111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던 달이 되었다. 가을철 태풍의 계절에 들어서서는 일본이 잇따른 초대형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예견된 기후변화가 우리 주변에서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2007년 노벨상 수상자, 미국의 앨 고어 전 부통령이 《불편한 진실》이라는 책과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예측한 미래의 모습은 너무나 파멸적이어서 그대로 믿기에는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 불행하게도 지구의 기후는 그가 지적한 경로를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기후가 인류 역사에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 영향을 끼쳐왔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학문적 견해가 존재한다. 기후가 역사를 결정했다고 보는 일단의 기후역사학자들이 있는 반면, 이런 시각이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학자들이 있다. 기후과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인류의 활동이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있다고 인정하지만 이를 부정하고 지구 기후는 자연적인 현상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는 시각도 아직 존재한다. 결코 간단하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한, 그리고 현대인들이 심각하게 다뤄야 할 이 주제에 대해 탐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리라 될 것이다!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장대한 역사에 영향을 끼친
기후의 내밀한 속성과 배경을 흥미 있게 설명!
인류 역사나 지구의 역사를 기후변화 관점에서 서술한 책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출간된 《시그널》은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나 통계들을 담고 있다. 역사학자와 지구과학자인 두 저자는 ‘기후변화와 인류 역사’라는 과목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인류의 역사와 기후의 역사 둘 다 대단히 큰 주제여서 이를 다루는 책들은 분량이 너무 많거나 어느 한 측면으로 내용이 치중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후의 역할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폭넓게 서술하면서도 중요한 얼개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기후와 관련된 폭넓은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시그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이론과 더불어 역사와 같은 인문학적 분야로 지식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시그널
저자 벤저민 리버만 , 엘리자베스 고든
출판사 진성북스
ISBN 9788997743438 (8997743430)
쪽수 432
출간일 2018-12-05
사이즈 152 * 215 * 27 mm /610g
목차 또는 책소개 역자 서문
프롤로그

1장 기후와 인류의 생존
2장 농업의 시작
3장 기후변화, 문명의 부흥과 몰락
4장 중세시대의 기후와 생활
5장 소빙하기
6장 산업화시대의 기후변화
7장 이미 시작된 미래
8장 기후변화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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