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월화 세트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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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오름미디어
저자 조은담
ISBN 9788994300863 (8994300864)
정가 27,600원
판매가 24,84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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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로 그린 듯 검푸른 밤, 꽃 한 송이로 시작된 위험한 거래!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신비로운 고택에서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 이겸과 일당백 살림구단 최여리가 만났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붉은빛의 꽃, 폐월화(閉月花).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기에 달조차 얼굴을 숨긴다는 이름이 붙었을까. 그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야차 같은 사내, 이겸. 예기치 않게 찾아온 운명의 밤, 홀린 듯 고택으로 들어가 폐월화를 꺾어버린 침입자에게 이겸은 무시무시한 처벌을 내린다.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네 아이를 취하겠다. 꽃 값은 그걸로 하지.” 어려서부터 어미가 없는 집의 살림을 꾸려온 처지인지라 아비가 벌여놓은 일의 뒷수습은 언제나 그의 딸, 여리의 몫. 실수로 꽃 몇 송이 꺾었기로서니 목숨으로 갚으라고? 여리는 그럴듯하게 선머슴의 모습으로 변복을 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비밀스러운 고택으로 향하는데……. “초면에 이런 말씀을 드리기 죄송하오나, 꽃 값은 분납으로 드려도 될까요?”

목차
<1권>
제1장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
제2장 약조와 인지상정
제3장 달밤의 동행
제4장 눈을 감아도, 귀를 닫아도
제5장 마음, 물이 들다
제6장 천문화(天文花)
제7장 일검과 월검
제8장 해월각
제9장 살고 싶어진다, 내가
제10장 진헌군 이겸
제11장 불 속의 연꽃
제12장 곤룡포의 주인

<2권>
제13장 타버린 서고
제14장 한양 입성
제15장 때를 기다리다
제16장 사가의 서찰
제17장 월침삼경(月沈三更)
제18장 화연에 드리운 구름
제19장 연꽃으로 지다
제20장 그대 나를 부르면
제21장 눈 속에 피는 꽃
제22장 달빛 위의 발걸음
제23장 간택령은 없을 것이니
제24장 꽃비 내리는 날
외전 야수전과 오래된 화첩
작가의 말 별이 쉬어가는 자리에 피어난 꽃
책속으로
높은 언덕에 서면 강 너머 고택의 담장 주위가 내려다보였는데, 그곳에 핀 꽃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붉은빛을 띠었다. 바람이 스치면 저들끼리 붉은 물결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별빛이 내려앉으면 은은하게 반짝이기도 하는 이상한 꽃이었다. 그 꽃을 아는 이들끼리는 그것을 은밀하게‘ 폐월화(閉月花)’라 불렀다.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기에 달조차 얼굴을 숨긴다는 의미의 이름이 붙었을까. --- 1권 p.8“흐힉! 어, 어이쿠!”
저를 겨눈 칼끝을 본 달현은 방정맞은 소리와 함께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하늘에 닿을 듯 끝이 없는 검은 그림자가 날 선 검을 들고 달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얼굴을 가린 검은 천과 묶지 않은 긴 머리가 바람에 흩날려 만들어내는 기운이 기묘했다. 달빛 아래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눈은 속을 읽을 수 없어 절로 사람을 움츠러들게 하였다. 달현의 다리가 앉은 채로 달달 떨렸다.
이, 이자구나! 꽃을 지킨다는 저승사자가! --- 1권 p.11~12“약조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분명 뭐든 하겠다고 한 것 또한 너다. 하면 너는 꺾은 꽃을 대신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사, 살려만 주신다면 무엇인들 아깝겠습니까? 하, 하온데 제가 가진 것이 없어 당장은 변변히 드릴 것이 없습니다. 일찍이 마누라도 죽고 딸린 아이 하나와 겨우 입에 풀칠만 하는 정도여서, 그, 그래도 시간만 주신다면 어떻게 해서든…….”
“꽃 값은 그걸로 하지.”
“예. ……예?” --- 1권 p.14놀란 여리가 눈을 번쩍 떴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하늘과 나뭇잎을 뒤로하고 누군가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순간, 바람이 여리의 곁을 스치고 지나갔다.
키가 무척이나 큰 사내는 검은 천으로 얼굴을 반 이상 가리고 있었다. 아무렇게나 풀어 헤친 검은 머리카락이 바람결에 흩날려 여리는 멍하니 눈앞의 이를 응시했다.
모든 것이 검다. 머리도 검고 입고 있는 옷도 검고 여리를 보고 있는 눈빛도 검고 곧았다. 맑지만 서늘한 눈빛. --- 1권 p.48윗옷을 풀어 헤치고 일하는 사내들을 본 것이 한두 번도 아닌데 왜 이리 덥지?
하긴 이제껏 여리가 본 사내들의 몸이라곤 배가 두툼하고 토실토실 살이 오른 것이 흡사 박 같은 몸매가 전부였다. 본 게 그것밖엔 없으니 사내들이란 다 그런 몸을 가진 줄만 알았는데. 이곳의 나리는 달라도 뭔가 많이 달랐다. 군살이라곤 하나 없는, 말 그대로 단단한 사내의 몸이었다.
“으아아! 나 지금 뭐래니? 생각하지 마! 기억해내려고도 하지 마. 이 음탕한 머리. 지워. 지우라고.”
그러나 지우려 하면 할수록 기억은 더 또렷해지는 법.
여리는 오뉴월 개처럼 흐트러질 때까지 머리카락을 벅벅 헤집었다. 이것은 온전히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이럴 때는 기억력도 쓸데없이 더욱 좋았다. --- 1권 p.71빠진 도끼날은 나무에 누워 있던 이겸의 다리 바로 윗가지에 박혀 있었다. 저분은 왜 저곳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것이며, 도끼날은 하필 저리로 날아갔을까?
바람이 불어 나뭇잎 그늘이 살랑거리자 이겸의 눈꺼풀이 귀찮은 기색과 함께 떠졌다. 더 이상 나무 위에서 잠을 잘 수 없음을 예감한 이겸이 부스스 일어나 앉았다.
“이번에도 제가 일부러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만, 언제부터거기 계셨습니까?”
“내가 내 집 어디에 있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느냐?” --- 1권 p.85~86거친 손이 머쓱해진 여리는 소매로 꼬물꼬물 손등을 덮었다.
“모름지기 일하는 사내 손이란 다 그런 것이지요. 손이 고와봐야 계집 같다는 소리밖에 더 듣겠습니까?”
“흉을 보려는 것이 아니다. 그런 손이 있었기에 너와 아비가 먹고산 것이 아니겠느냐. 그러니 흉한 손이 아니라 장한 손이다.”
무심한 듯 무심하지 않은 이겸의 말에 여리가 반짝 시선을 들었다. 그의 작은 한마디가 여리의 가슴에 동그란 파문을 만들었다. --- 1권 p.88그러나 이 모든 상황이 익숙한 듯 이겸의 검은 동요가 없었다. 무심한 그의 기운을 닮은 검술은 그가 아무런 이유 없이 숨어 살고 있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어둠 속에서 겁에 질린 여리의 손끝이 옅게 떨려왔다. 고택에서 뵌 나리와 지금의 나리는 다른 사람이다.
여리는 피로 물든 이겸의 검을 보며 왜 그를 두고 흉흉한 소문이 돌았는지 그제야 알게 되었다. 사람을 베면서도 서늘한 표정에 동요조차 없는 이겸의 모습은‘ 검을 쥔 저승사자’, 바로 그것이었다. --- 1권 p.103~104감각이 제법 예민하다 생각해왔는데 밤톨 강아지의 체 향을 꽃향기와 혼동하다니. 혼동이 아니라면 이것저것 일거리를 짊어지고 다니는 녀석이니 실제 저 봇짐 안에 말린 꽃가루가 들어 있을지도 몰랐다. --- 1권 p.108평생 겪을 큰일들을 다 합쳐도 모자랄 만큼 위험한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긴 탓에 그만 전신이 쇠약해졌다. 그래, 그것만큼 합당한 이유가 없다.
나리에게 안겼기 때문이 아니라고 애써 여리가 주문처럼 외고 또 외는데 그 순간 이겸의 얼굴에서 미끄러진 물방울이 안겨 있는 여리의 얼굴로 떨어져 내렸다.
톡. 톡. 그리고 한 번 더 톡…….
물이 이토록 농염한 것이었나? 안정은 개뿔! --- 1권 p.131“왜 네가…….”
하잘것없는 인연이었다. 그저 골치 아픈 우연들이 얽히고설킨 만남이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손안의 녀석은 저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어주었다. 처음 얼굴을 마주한 날도 이겸의 상처 때문에 내내 주위를 맴돌 정도로 모질지 못한 녀석이었다.
왜냐고 하문하는 이겸의 말에 답할 사이도 없이 여리의 다리가 접혔다. 하얗고 말간 꽃 향이 이겸의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 바닥으로 풀썩 내려앉았다. --- 1권 p.138~139
출판사 서평
네이버 베스트리그 화제의 인기작!
『폐월화』 1, 2권 동시 출간!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시작하여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리그에 입성, 평점 9.98점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조은담의 장편소설 『폐월화』가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조선판 『미녀와 야수』의 동화 같은 로맨스가 펼쳐진다!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가장 매혹적인 고전의 재탄생수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매혹시켜온 고전,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와 미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조은담 작가 특유의 재해석이 더해져 조선판 『미녀와 야수』로 재탄생했다.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 은밀히 자리한 그 고택, 그곳에 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붉은빛을 띤 꽃을 사람들은 폐월화(閉月花)’라 불렀다. 그 꽃을 지키는 흉측한 얼굴을 한 저승사자 불리는 사내, 이겸과 그 꽃을 탐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고택으로 들어간 여리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내고 있다. 제목인 ‘폐월화’는 달조차 얼굴을 숨긴다는 이름의 아름다운 꽃을 뜻한다. 아름답고 위험한 꽃, 폐월화. 그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 이겸. 이겸을 쫓는 의문의 악당들. 야수 같은 사내, 이겸을 둘러싼 비밀은 진정한 사랑으로 풀려날 수 있을지……. 5년간의 기다림 끝에 전 2권으로 출간되는 『폐월화』는 독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슬아슬한 스토리를 풀어내며, 연재 때보다 더욱 디테일한 재미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미공개 외전까지 수록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 추천평 고백합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눈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작가님이 만들어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같이 웃고 설레고 사랑하다 결국 확신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은 진정 기발하고 재치 있고 다정한 이야기꾼이라는 것을! 나 혼자만 알고 싶었던 작가님이었지만 이제 모두가 아는 작가님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작가님의 이야기, 계속 읽고 싶습니다.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박을 기원합니다~♡ ― 일산댁 님밤에만 피는 붉은 꽃, ‘폐월화’의 아름다움에 홀리듯 조선판 ‘미녀와 야수’ 여리와 이겸의 사랑에 빠져들어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 헤이 님

사실 『폐월화』라는 제목이 너무 인상 깊어서 절대 안 잊히던 작품 중 하나였는데, 제가 접한 첫 웹소설인 만큼 단행본도 꼭 갖고 싶어서 오래 기다렸어요ㅠ 제가 고등학생 때 시험 기간에 몰래 보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전체적으로 흡입력이 너무 좋아서 계속 기다리며 보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도 벌써 성인이 되었는데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너무 좋아요♡ ― 워낭 님집중력이 없는 이들도 단번에 집중력 있게 만들더이다. 어린 시절 동화를 읽는 듯 광대를 계속 승천하게 만드는 이야기. 아픈 상처가 있지만 무심한 듯 유머러스함을 유지한 절대 매력의 소유자 이겸과 이름만 여리이지 결코 여리여리하지 않은 너무도 사랑스러운 당찬 최여리. 제가 그랬듯 독자님들의 광대를 계속 승천하게 만들 거라 확신합니다! 기다림이 없는 제가 거의 사오 년을 기다린 작품입니다. 책으로 나온다니 너무 감사하고 기다림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 cdana0115 님정말 나오는 날만을 학수고대하게 하는 매력적인 작품, 『폐월화』는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마치 달콤한 유혹을 하듯 저를 이끌었습니다! 출간된다니 너무 좋고 행복하네요. ― 지서엉 님글을 읽었을 뿐인데, 영화를 보는 듯 눈앞에 펼쳐지는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력을 따라가다 보면 손에 쥐고 있던 예쁘고 보드라운 꽃잎이 살랑 불어온 바람에 날아가 버린 듯 글이 끝나가는 게 순간순간 아쉬운, 그런 작품! ― 고미 님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폐월화 세트
저자 조은담
출판사 오름미디어
ISBN 9788994300863 (8994300864)
쪽수 1056
출간일 2018-11-27
사이즈 130 * 290 mm
목차 또는 책소개 <1권>
제1장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
제2장 약조와 인지상정
제3장 달밤의 동행
제4장 눈을 감아도, 귀를 닫아도
제5장 마음, 물이 들다
제6장 천문화(天文花)
제7장 일검과 월검
제8장 해월각
제9장 살고 싶어진다, 내가
제10장 진헌군 이겸
제11장 불 속의 연꽃
제12장 곤룡포의 주인

<2권>
제13장 타버린 서고
제14장 한양 입성
제15장 때를 기다리다
제16장 사가의 서찰
제17장 월침삼경(月沈三更)
제18장 화연에 드리운 구름
제19장 연꽃으로 지다
제20장 그대 나를 부르면
제21장 눈 속에 피는 꽃
제22장 달빛 위의 발걸음
제23장 간택령은 없을 것이니
제24장 꽃비 내리는 날
외전 야수전과 오래된 화첩
작가의 말 별이 쉬어가는 자리에 피어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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