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처럼 생각하고 오바마처럼 말하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 대중의 심리를 사로잡는 연설의 테크닉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 지난 4세기에 걸쳐 등장한 영어로 된 가장 위대하고 유려한 연설 41편을 담은 책이다. 처칠, 마틴 루터 킹 등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이 책에 등장하는 34명의 연설가의 생애와 발자취, 연설의 배경 및 의의, 연설의 특징을 각 연설 앞장에 연설가의 초상화·사진과 함께 실었다. 이들의 연설을 통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자세, 사람을 흔드는 연설이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이 책에는 34명의 연설가 중 처칠의 연설을 3편이나 수록했다. 처칠의 연설은 당대 유명 인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에드워드 8세의 사임 연설 역시 처칠의 조언을 받았으며, 처칠의 말은 로널드 레이건과 앨 고어 등 다른 연설에서도 인용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1세 Elizabeth I 9
황금의 연설 / 런던, 국왕 알현실. 1601년 11월 30일

찰스 1세 Charles I 17
영국 국왕 찰스 스튜어트의 재판 진술 /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 1649년 1월 20일

제임스 울프 James Wolfe 23
에이브러햄 평원 전투에 앞서 / 퀘벡시 외곽, 에이브러햄 평원. 1759년 9월 13일

패트릭 헨리 Patrick Henry 27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버지니아 버지스 의회, 윌리엄스버그 세인트 존 성당. 1775년 3월 23일

테쿰세 Tecumseh 35
나라를 판다고! 그럼 공기와 구름, 바다도 팔지 그러는가? / 인디언 특별 보호구 뱅센. 1810년 8월 12일

소저너 트루스 Sojourner Truth 45
나는 여성이 아닌가요? / 오하이오주 애크론, 애크론 대회. 1851년 5월 29일

프레더릭 더글러스 Frederick Douglass 49
미국 노예에게 독립기념일은 무엇인가? / 뉴욕 로체스터, 코린티안 홀. 1852년 7월 5일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61
게티즈버그 연설 /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즈버그 군인공동묘지. 1863년 11월 19일

수잔 B. 앤서니 Susan B. Anthony 65
여성의 투표권에 대해 / 뉴욕 주 몬로, 온타리오 지구. 1873년 5월 6일

에멀린 팽크허스트 Emmeline Pankhurst 71
여성 참정권 법안을 지지하며 /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08년 3월 19일

패트릭 피어스 Patrick Pearse 81
자유가 없는 아일랜드는 결코 평화롭지 않을 것이다 / 더블린, 글래스네빈 공동묘지. 1915년 8월 1일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David Lloyd George ① 87
1차세계 대전의 원인에 대하여 / 글래스고, 세인트 앤드류 홀. 1917년 6월 29일

우드로 윌슨 Thomas Woodrow Wilson 93
평화 원칙 14개 조항 /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1918년 1월 8일

모한다스 간디 Mohandas Karamchand Gandhi 107
재판 진술 / 인도, 아메다바드 최고 법정. 1922년 3월 18일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Franklin Delano Roosevelt ① 119
첫 번째 취임 연설 /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1933년 3월 4일

에드워드 8세 Edward VIII 129
퇴임 연설 / 버크셔 주 윈저, 윈저 궁전 내 라디오 방송. 1936년 12월 11일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David Lloyd George ① 135
총리는 희생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 웨스트민스터, 하원의사당. 1940년 5월 7일

윈스턴 처칠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① 145
피와 땀, 눈물과 노력 / 웨스트민스터, 하원의사당. 1940년 5월 13일

윈스턴 처칠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② 151
이때가 가장 좋은 시절 / 웨스트민스터, 하원의사당. 1940년 6월 18일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Franklin Delano Roosevelt ② 171
진주만 공격 후 의회 연설 /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1941년 12월 8일

윈스턴 처칠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③ 177
철의 장막 / 미주리 주 풀턴, 웨스트민스터 대학. 1946년 3월 5일

자와할랄 네루 Pandit Jawaharlal Nehru 199
운명과의 약속 / 뉴델리, 국회의사당. 1947년 8월 14일

엘리노어 루스벨트 Anna Eleanor Roosevelt 207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앞두고 / 파리, 샤이오궁 국제연합총회. 1948년 12월 9일

앨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217
원자탄 시대의 평화 / <루스벨트 여사가 만난 사람> 방송. 1950년 2월 12일

해럴드 맥밀런 Maurice Harold Macmillan 223
변화의 바람 / 케이프타운, 국회. 1960년 2월 3일

존 F. 케네디 John Fitzgerald Kennedy ① 243
취임 연설 /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1961년 1월 20일

존 F. 케네디 John Fitzgerald Kennedy ② 253
저 또한 베를린 시민입니다 / 서독 서베를린, 라트하우스 쇠네베르크. 1963년 6월 26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Martin Luther King, Jr. ① 259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워싱턴 DC, 링컨 추모관. 1963년 8월 28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Martin Luther King, Jr. ② 269
나는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 테네시 주 멤피스, 메이슨 템플. 1968년 4월 3일

로버트 F. 케네디 Robert Francis Kennedy 289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암살 소식을 알리며 /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1968년 4월 4일

리처드 닉슨 Richard Milhous Nixon 295
사임 연설 / 워싱턴 DC, 백악관. 1974년 8월 8일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Pierre Elliott Trudeau 305
사형에 반대하며 / 오타와, 하원의사당. 1976년 6월 15일

마가렛 대처 Margaret Hilda Thatcher 317
이 사람은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 브라이튼, 보수당 회의장. 1980년 10월 10일

로널드 레이건 Ronald Wilson Reagan 339
이 벽을 허무시오 / 서독 서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1987년 6월 12일

넬슨 만델라 Nelson Rolihlahla Mandela 353
취임 연설
프리토리아, 유니온 빌딩. 1994년 5월 10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Ioannes Paulus PP. II 359
야드 바쉠 연설 / 이스라엘, 야드 바쉠 추모의 전당. 2000년 3월 23일

조지 W. 부시 George Walker Bush 365
9/11 테러 이후 의회교서 /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2001년 9월 20일

앨 고어 Albert Arnold Gore, Jr. 381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2005년 9월 9일

케빈 러드 Kevin Michael Rudd 399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 대한 사과 / 캔버라, 국회의사당. 2008년 2월 13일

버락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II ① 419
더 완벽한 연합 /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 2008년 3월 18일

버락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II ② 437
당선 연설 / 시카고, 그랜트 파크. 2008년 11월 4일

참고문헌

스피치와 대화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멘토링 교재
본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지도자들의 명연설을 토대로 구성된 멘토링 교재입니다. 타인 앞에서 주눅이 들거나 대중 앞에 서면 왠지 모를 자신감의 결여로 고민하는 분을 위하여 기획된 책입니다.
또한 일반 독자들에게 위대한 명연설문을 통하여 가슴 벅찬 감동을 제공함은 물론 연설이 행해지는 현장에서 들려지는 실제 육성을 만끽함으로써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명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해 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그들의 영혼을 울리는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그러면 그들의 가슴 속에서 터져 나오는 열망과 작은 몸부림에 전율하게 될 것이며, 또한 그들의 심장에서 들려오는 쿵쾅거리는 울림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한마디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주며, 또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연설이야말로 언제나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곤 합니다. 남 앞에 서려는 사람은 스피치에 능통해야 하며, 또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줄 알아야만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에서 오바마까지 현장감 넘치는 감동의 메시지!
이 책에는 지난 4세기에 걸쳐 등장한 영어로 된 가장 위대하고 유려한 연설 마흔 여섯 편을 담았다. 그 중 윈스턴 처칠의 연설은 그 누구보다 많은 세 편이 등장한다. 또한 에드워드 8세의 사임 연설 역시 처칠의 조언을?받았으며, 더불어 처칠의 말은 로널드 레이건과 앨 고어 등 다른 연설에서도 종종 등장한다는 사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남녀 연설가 서른 네 명은 각기 당대의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들 모두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그 중 9명은 자신의 신념을 표출한 대가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공인으로서의 삶이 위험천만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이들 연설은 암살, 사형, 전쟁 등과 연계되면서 등장하는 단어와 문구들을 더욱 깊이 우리의 기억 속에 각인시킨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명성을 더해가는 연설이 있는가 하면 시간의 흐름과 함께 평가가 달라지는 연설도 있다.
당시에 행해진 연설의 정당성을 알아보지 못한 이들을 지금에 와서 얕보기는 쉽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우리가 어떤 연설의 중요성과 의미를 평가하기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결국 판단은 역사가 내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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