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의 새 영역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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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저자 김윤식
ISBN 9788982180989 (898218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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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를 보는 두 세기의 시선 1936년생인 김윤식 명예교수는 스스로를 '한 몸으로 두 세기를 살아가는 처지의 인간'으로 부르고 있다. 평생 한국근대문학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한국근대문학사를 바라보는 데도 그 두 세기의 시선이 각각의 시대성을 통해 다르게 작동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이런 작업의 구체적인 결실은 2004년『일제 말기 한국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 2006년『해방공간 한국작가의 민족문학 글쓰기론』, 2007년『일제 말기 학병세대의 체험적 글쓰기론』이라는 3부작으로 진행되었다. 김윤식 평론집 <문학사의 새 영역>에는 앞의 3부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것, 새롭게 이해하게 된 것, 결정 불가능한 영역으로 남은 것들을 모아 묶었다. 이밖에도 한국 현대문학을 키우고 지켜온 두 월간 문예지「현대문학」과「문학사상」의 역사를 저자 특유의 비평적 혜안으로 돌아보는 흥미로운 두 편의 글을 포함해서, 사르트르에 대한 저자의 깊은 이해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제22차 유럽 한국학 대회' 참가기도 함께 수록하였다.

목차
머리말| 어둠 속의 가냘픈 등불

1부
1. 도쿄, 1927년의 이북만과 그 주변
-권환과 에른스트 톨러
2. 동경고사생 백철의 프롤레타리아 문학 활동 양상(1927~1931)
3. 베이징, 1938년 5월에서 1945년 5월까지
-김사량의 「향수」와 「노마만리」
4. 이중어 글쓰기 공간에서의 일본 인상
-이효석 · 한설야 · 김사량의 경우
5. 한국 근대문학의 시선에서 본 만주국 글쓰기론

2부
1. 「방가」에서 「늪」까지의 거리 재기
-황순원론 2
2. 구인회의 「날개」, 『3·4문학』의 「늪」
-모더니스트 이상과 또 다른 모더니스트 황순원

3부
1. 해방공간에서의 권환과 향파
2. 불시착한 어떤 고대인의 내면풍경
-향파 이주홍론을 위한 각서
3. 지리산의 사상과 「지리산」의 사상
-이병주론
4. 아, 4·19
-「아, 고은」의 속편

4부
1. 『현대문학』을 통해 본 한국문단사
-결호 없는 지속성 600호의 의의
2. 새로운 언어와 문법으로서의 『문학사상』
-내가 본 『문학사상』 1970년대 풍경
3. 한국문학 속의 노인성 문학
-노인성 문학의 개념 정리를 위한 시론
4. 비평용어사전의 보편성과 특수성
-체험적 단상

5부
1. 일제 말기 한국작가의 이중어 글쓰기의 유형 들여다보기
- 이중어 글쓰기 공간의 활성화를 요망하는 이유
2. 로빈후드의 숲으로 간 한국문학
-제22차 유럽 한국학대회 참가기
출판사 서평
두 세기의 시선으로 본 한국문학사
1936년생인 저자는 스스로를 “한 몸으로 두 세기를 살아가는 처지의 인간”으로 부르고 있거니와, 평생 한국근대문학 연구에 매진해온 김윤식 명예교수는 한국근대문학사를 바라보는 데도 그 두 세기의 시선이 각각의 시대성을 통해 다르게 작동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먼저 20세기적인 시선에서 보자면 한국근대문학사는 국민국가의 언어로 하는 단일성의 문학사가 된다. 그런데 이 단일성이 21세기에 오면 탈국민국가적인 언어로 하는 또 다른 문학사에 가려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선어 말살정책이 공식적인 수준에서 가동되어 한국문학이 식민지 체제 속에 편입된 시점을 조선어학회사건(1942년 10월 1일)으로 보는 저자는 이 시점부터 해방까지를 ‘이중어 글쓰기 공간’(1942년~1945년)이라 부르고 그 구체적인 양상을 분석한 바 있다. 또한 서로 다른 국가 건설의 이념 지향이 맞부딪쳐 싸웠던 해방공간(1945년~1948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중 국가의 글쓰기’ 양상을 살피기도 했다. 이들 작업의 구체적 결실이 『일제 말기 한국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2004년), 『해방공간 한국작가의 민족문학 글쓰기론』(2006년), 『일제 말기 학병세대의 체험적 글쓰기론』(2007년)의 3부작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문학사의 새 영역』은 이 3부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것, 새롭게 이해하게 된 것, 결정 불가능한 영역으로 남은 것들을 모아 묶은 책이다. ‘문학사의 새 영역’이란 제목이 붙은 것도 그래서다. 저자는 그러나, 이 ‘새 영역’ 역시 앞으로 새로운 시대성의 눈으로 한국근대문학사를 해석하는 시기가 오면 부정될 운명에 놓이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도 이런 문제점들은 시대성의 도전 앞에 놓인 풍전등화 같은 것이기에 한층 소중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시대에 대해 제가 느끼는 어둠의 밀도가 깊을수록 가냘픈 등불이 갖는 의의가 소중해지는 법이므로.―‘머리말’에서 이 책에는 이밖에도 한국 현대문학을 키우고 지켜온 두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과 『문학사상』의 역사를 저자 특유의 비평적 혜안으로 돌아보는 흥미로운 두 편의 글을 포함해서, 사르트르에 대한 저자의 깊은 이해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제22차 유럽 한국학 대회’ 참가기도 함께 실려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문학사의 새 영역
저자 김윤식
출판사
ISBN 9788982180989 (8982180982)
쪽수 431
출간일 2007-03-30
사이즈 153 * 224 mm
목차 또는 책소개 머리말| 어둠 속의 가냘픈 등불

1부
1. 도쿄, 1927년의 이북만과 그 주변
-권환과 에른스트 톨러
2. 동경고사생 백철의 프롤레타리아 문학 활동 양상(1927~1931)
3. 베이징, 1938년 5월에서 1945년 5월까지
-김사량의 「향수」와 「노마만리」
4. 이중어 글쓰기 공간에서의 일본 인상
-이효석 · 한설야 · 김사량의 경우
5. 한국 근대문학의 시선에서 본 만주국 글쓰기론

2부
1. 「방가」에서 「늪」까지의 거리 재기
-황순원론 2
2. 구인회의 「날개」, 『3·4문학』의 「늪」
-모더니스트 이상과 또 다른 모더니스트 황순원

3부
1. 해방공간에서의 권환과 향파
2. 불시착한 어떤 고대인의 내면풍경
-향파 이주홍론을 위한 각서
3. 지리산의 사상과 「지리산」의 사상
-이병주론
4. 아, 4·19
-「아, 고은」의 속편

4부
1. 『현대문학』을 통해 본 한국문단사
-결호 없는 지속성 600호의 의의
2. 새로운 언어와 문법으로서의 『문학사상』
-내가 본 『문학사상』 1970년대 풍경
3. 한국문학 속의 노인성 문학
-노인성 문학의 개념 정리를 위한 시론
4. 비평용어사전의 보편성과 특수성
-체험적 단상

5부
1. 일제 말기 한국작가의 이중어 글쓰기의 유형 들여다보기
- 이중어 글쓰기 공간의 활성화를 요망하는 이유
2. 로빈후드의 숲으로 간 한국문학
-제22차 유럽 한국학대회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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