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학교

'서머힐'의 교육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서머힐』 은 어린이가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학교 ‘서머힐’의 교육철학을 담은 책이다. ‘서머힐’은 학업 성적을 올리기보다 행복, 성실, 조화, 사회성 등에 중점을 두고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아이들 자유에 맡기며, 아이들 자신에 의한 자치와 도덕적인 틀을 강요하는 일 없이, 또 제도의 틀에 뜯어 맞추어지거나 선동에 동요되지 않는 균형 잡힌 인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책은 1960년 출간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반향을 일으켰으며, 서머힐의 교육방식은 외부의 수많은 압력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유의 실험이 결국 ‘이 세상의 어떤 특효약보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결론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해를드 하트 씨께
에밀 프롬의 머리말
책머리에
제1장 서머힐 학교
서머힐 학교의 목표, 하루생활, 일반교육에 반대되는 서머힐 교육, 개별지도, 자치제도, 남녀공학, 노동, 운동과 놀이, 춤과 음악, 장학관의 보고서, 서머힐의 장래

제2장 어린이 교육
억압된 아이들, 자유로운 어린이, 사랑과 인정, 불안, 열등감, 파괴행위, 거짓말, 책임, 순종과 훈련, 상과 벌, 청결교육, 식사, 건강과 수면, 청결과 의복, 장난감, 떠드는 소리, 바람직한 행동, 돈, 유머

제3장 성교육 문제
성생활에 대한 태도, 성교육, 자위행위, 나체, 외설, 동성연애, 난혼제·사생아 및 낙태

제4장 종교와 도덕
종교, 도덕적 훈계, 강요된 감동, 욕설, 독서

제5장 어린이의 문제
잔인성과 사디즘, 범죄성, 도둑질, 청소년범죄, 치료요법, 행복으로 가는 길

제6장 부모의 문제
사랑과 미움, 버릇없는 아이, 힘과 권위, 질투, 이혼, 불안해하는 부모, 부모다운 이해

역자후기

행복해지고 싶은 어른에게,
자녀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에게,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수가 될 것이다!서머힐은 학업 성적을 올리기보다는 행복, 성실, 조화, 사회성 등에 중점을 두고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아이들 자유에 맡기며, 아이들 자신에 의한 자치와 도덕적인 틀을 강요하는 일 없이, 또 제도의 틀에 뜯어 맞추어지거나 선동에 동요되지 않는 균형 잡힌 인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일의 교육사상은 격렬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서머힐>은 1970년대 미국과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약 600개 대학에서 필독서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은 경제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악이 없어지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적인 자유는 물질적으로 편리한 생활을 제공해 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심리적인 가치를 상실해 버린 채 대체적으로 인간들은 불행해 한다. 이 책은 행복해지고 싶은 어른에게, 자녀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에게,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무엇보다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갈증을 해소해 주는 생명수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어린이가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학교 서머힐!영국의 교육사상가인 니일이 1921년 설립한 학교, 서머힐은 “아이들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파격적인 의문을 직접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학교 안에서 해결하고 풀어봤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서머힐은 ‘수업에 들어오거나 들어오지 않을 자유, 필요하다면 며칠, 몇 달, 몇 년이라도 놀 수 있는 자유, 종교나 도덕이나 정치를 막론하고 모든 교화로부터의 자유, 성격 틀에 찍어내기로부터의 자유’를 주지만, 동시에 ‘아이들과 교직원의 자치’에 의해 움직이는 학교를 추구하여 전 세계적으로 교육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학교이기도 하다.
이 책은 1960년 출간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반향을 일으켰으며, 서머힐의 교육방식은 외부의 수많은 압력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유의 실험이 결국 ‘이 세상의 어떤 특효약보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결론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선한 존재라는 믿음, 어른들의 간섭 없이도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껏 최대한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 등,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책 전반에서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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