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브라이드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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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브라이드 요약정보 및 구매

윌리엄 골드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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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현대문학
저자 윌리엄 골드먼
ISBN 9788972757313 (8972757314)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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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골드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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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고전 판타지의 정수를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1987년 개봉해 영화광들 사이에서 B급 영화의 전설로 인기를 얻은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원작소설 『프린세스 브라이드』. 저자는 아버지가 읽어주신 S. 모겐스턴의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이야기 가운데 자신의 아들과 대중을 위해 자신의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원전의 재미있는 부분만을 모아서 엮어낸 책이라고 밝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버터컵과 지혜롭고 다재다능한 최고의 연인 웨슬리. 이 두 주인공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검술을 연마한 검의 마법사 이니고와 세상에서 가장 힘센 거인 페직과 함께, 사악한 험퍼딩크 왕자와 잔인한 육손 루겐 백작과 대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왕자와 공주, 해적, 검사, 거인, 꼽추, 육손이 귀족 들이 겪는 모험과 사랑 이야기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펼쳐진다. 온갖 야수들이 가득한 죽음의 동물원, 깎아지를 듯한 광기의 절벽, 살아나올 수 없는 불의 늪지 등 인상적인 묘사와 흥미진진한 서사, 재치 있는 대화가 영화 팬은 물론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소설 앞부분에는 《미저리》의 캐스팅 비화나 스티븐 킹과 골드먼의 인연, 영화계의 현실을 비꼬는 풍자들이 곳곳에 숨은 ‘액자 밖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뼈대가 되는 이야기, 혹은 영화의 원전이 된 내용만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저자 서문은 건너뛰고 읽어도 좋다.

목차
30주년 기념판 서문

25주년 기념판 서문

프린세스 브라이드
제1장 신부
제2장 신랑
제3장 구애
제4장 준비
제5장 공표
제6장 축제
제7장 혼례식
제8장 신혼여행

버터컵의 아기 - 해명편

버터컵의 아기(프린세스 브라이드 속편)
제1장 페직 죽다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면, 나는 그만 이야기에 혹하고 말았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에 적극적인 흥미를 느꼈다. 스포츠광인 내가, 게임 마니아인 내가, 겨우 열 살 주제에 알파벳을 싫어했던 내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어졌다. 아름다운 버터컵과 가엾은 웨슬리,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검객 이니고는 어떻게 되었을까? 페직은 정말로 얼마나 힘이 셀까? 시칠리아인 악당 비지니의 잔혹함엔 한계가 있을까?
매일 밤 아버지는 한 챕터씩 책을 읽어주며 뜻이 통하도록 낱말을 제대로 발음하려 늘 안간힘을 썼다. 그러면 나는 눈을 감고 누워서 서서히 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이 아마도 회복 기간이 한 달쯤 된 듯한데, 아버지는 그동안 내게 『프린세스 브라이드』를 두 번 읽어주었다. 내가 직접 읽을 수 있게 된 뒤에도 그 책은 아버지 몫이었다. 나는 그 책을 펼쳐볼 꿈도 꾸지 않았다. 나는 아버지의 목소리, 그의 소리를 원했다. 구부정하게 앉아 눈을 찡그린 채 막히는 낱말 앞에서 머뭇거리며 당신의 능력껏 아들에게 모겐스턴의 걸작을 전달하던 아버지.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내 아버지의 몫이었다.
그 외 모든 것은 내 차지였고. _58~59쪽, 어린 시절 회상 장면

“생각 좀 해보자. 내가 알아내볼게.” 이니고는 최선을 다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를 아침 식탁 주변에 아무렇게나 두지 않듯이, 죽음의 동물원은 굳게 걸어 잠가놓아야 당연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건 지능을 시험하는 문제가 분명했고, 답은 그 안에 있을 것이다.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진짜 답은 이러했다. 문은 항상 열려 있었다. 그래도 안전하기 때문이었다. 정문으로 동물원에 들어간 사람은 그 누구도 다시 살아서 출구로 나간 적이 없었다. 이는 왕자가 동물원을 건설할 때부터 곁에서 이를 도운 루겐 백작의 아이디어였다. 동물들의 울부짖음이 성의 하인들을 괴롭히지 않도록 다른 모든 건물과 동떨어진 가장 구석진 땅을 고른 사람은 험퍼딩크 왕자였지만, 입구를 설계한 사람은 백작이었다. 진짜 입구는 거대한 나무 옆에 있었는데, 나무뿌리를 들어 올리면 맨 아래인 다섯 번째 층으로 곧장 이어지는 비밀 계단이 드러났다. 중앙 출입구로 불리는 가짜 통로는 원래 순서대로 첫 번째 층에서 두 번째 층으로, 두 번째 층에서 세 번째 층으로, 혹은 두 번째 층에서 죽음으로 연결되었다.) _387~388쪽, 죽음의 동물원 장면

이니고는 백작이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백작의 왼쪽 어깨를 공략했고, 백작이 자신을 찔렀던 것과 똑같은 위치에서 백작의 왼팔을 찔렀다. “반갑다.” 이제는 훨씬 더 힘이 실린 목소리였다. “반갑다! 내 이름은 이니고 몬토야다. 네놈이 내 아버지를 죽였지. 죽을 각오를 해라!”
“싫다…….”
“내게 돈을 준다고 해라…….”
“뭐든지 다 주겠다.” 백작이 말했다.
“권력도. 그것도 약속해라.”
“내가 가진 걸 전부 다, 그리고 더 주겠다. 부탁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겠다고 해라.”
“그래. 그래. 말만 해라.”
“나는 도밍고 몬토야를 원한다, 이 개자식아.” 그러고는 육손검이 다시 번득였다.
백작이 비명을 질렀다.
“그건 네 심장의 왼쪽만 발라낸 것에 불과하다.” 이니고가 다시 검을 찔렀다.
또 한 번 비명 소리.
“그건 네 심장의 아래쪽을 겨냥했지.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짐작이 가나?”
“내 심장을 도려내고 있군.”
“넌 내가 열 살 때 내 심장을 도려냈다. 이제 난 네 심장을 원한다. 너와 나, 우린 정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지. 그보다 더 공평한 게 어디 있겠나?” _457~458쪽, 이니고와 루겐의 결투 장면
출판사 서평
<내일을 향해 쏴라><미저리><스텝포드 와이프> 등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윌리엄 골드먼의 대표작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 원작!1987년 개봉해 영화광들 사이에서 B급 영화의 전설로 입소문을 타고, 텔레비전에서 더빙판이 상영된 후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려온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원작 소설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40년이 넘게 수많은 유명 영화의 시나리오와 소설, 논픽션 등을 써오며 지금까지도 왕성히 활동하는 작가 윌리엄 골드먼이 가장 아끼는 작품이다. 왕자와 공주, 해적, 검사, 거인, 꼽추, 육손이 귀족 들이 겪는 모험과 사랑 이야기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온갖 야수들이 가득한 죽음의 동물원, 깎아지를 듯한 광기의 절벽, 살아 나올 수 없는 불의 늪지 등 인상적인 묘사와 흥미진진한 서사, 재치 있는 대화 덕에 영화 팬은 물론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성인을 위한 고전 판타지의 전범
동화 같은 짜릿한 모험과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유럽의 도시국가 플로린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버터컵이 살고 있다. 그녀는 사랑하는 연인 웨슬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해 사악한 왕자 험퍼딩크와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왕자는 전쟁을 일으킬 빌미로 삼기 위해 약혼녀인 버터컵을 죽이려 한다. 살아남아 해적 두목이 되어 있던 웨슬리는 그녀를 되찾으려 최강의 검사 이니고, 세상에서 가장 힘센 거인 페직과 함께 힘을 모아 왕자와 그를 따르는 육손이 루겐 백작과 맞서 싸운다.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위와 같이 고전적인 모험담의 형식을 띠고 있다. 이 이야기는 모험과 사랑, 마법과 전투, 추격과 탈출, 진실과 거짓말, 사랑과 증오, 복수와 고통, 죽음과 열정 등 시대를 초월해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구성하는 것은 버터컵과 웨슬리 일행의 사랑과 모험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작가인 윌리엄 골드먼이 언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고 어떻게 책으로 만들게 되었는지, 영화는 어찌 만들게 되었는지 등 『프린세스 브라이드』를 집필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책 앞부분에 거의 100페이지를 할애해 수록했다. (뒤쪽엔 외전과 외전을 쓰게 된 곡절까지!) 서설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나’ 윌리엄 골드먼은 폐렴으로 누워 있던 열 살 때 아버지가 읽어주신 『프린세스 브라이드』덕분에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졌고, 결국 작가가 되었다. 그래서 이 특별한 이야기를 아들과 공유하고 싶어 아들의 열 살 생일날 S. 모겐스턴이 쓴 원전을 선물했는데, 그때 처음 본 원전에는 이야기의 배경인 플로린의 역사와 궁정 에티켓 등 지루한 부분이 가득했다. 아버지는 나를 위해 따분한 부분들은 모두 건너뛰고 읽어주셨던 것이다. 나는 내 아버지가 하셨던 방식대로, 아들과 대중을 위해 원전의 재미있는 부분만 모아서 책으로 펴냈다. 이렇게 책을 둘러싼 뒷이야기 덕에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펄떡이는 생명력과 특별함을 얻게 된다.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원전이 된 버터컵과 웨슬리의 이야기만 알고 싶다면 작가의 서문들과 액자 밖 이야기는 건너뛰어도 상관없겠지만, <미저리>의 캐스팅 비화나 스티븐 킹과 골드먼의 인연, 영화계의 현실을 비꼬는 풍자들이 곳곳에 숨은 ‘액자 밖 이야기’는 마치 영화의 코멘터리를 보는 듯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상히 알려줘 창작의 진면목을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프린세스 브라이드』는 이렇게 언뜻 보면 고전적인 판타지와 모험물의 문법을 따르는 듯하지만, 실은 동시에 장르의 문법과 현실을 풍자하고 조롱한다. 또한 주인공 커플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이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뽐낸다. 유머와 아이러니를 담뿍 담은 대사와 섬세한 묘사는 ‘현대적인’ 고전 판타지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미국 국립 라디오에서 선정한 SF/판타지 소설 100선 중 11위미국 국립 라디오(NPR)에서 독자들에게 투표를 받아 선정한 SF와 판타지 100선에서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13위),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14위), 하인라인의 『낯선 땅 이방인』(17위), 커트 보네거트의 『제5도살장』(20위), 필립 K.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21위), 스티븐 킹의 『스탠드』(25위) 등 유명 작가의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8위)』,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9위)등의 명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프린세스 브라이드』에 쏟아진 찬사
골드먼의 허세 가득한 ‘고전’ 은 골 때리게 웃긴다…… 이 ‘고전’ 중세 멜로드라마는 당신이 토요일 아침마다 열광하며 봤던 막스 형제의 시트콤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뉴스위크》
익살스럽고 매력적인 재밌는 옛날이야기. 진실한 사랑과 모험의 대하소설. -《뉴욕타임스》이 재미있는 성인 판타지 소설은 작가에게 더 많은 독자를 안겨 줄 것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프린세스 브라이드』는 시대를 망라해 전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기막히게 독창적인 에너지와 쾌활한 문체가 순수한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다. 이 코믹 로맨스 모험 소설은 우리에게 읽는 즐거움과 해방감을 안겨줄 것이다. -로스 맥도널드(작가)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프린세스 브라이드
저자 윌리엄 골드먼
출판사 현대문학
ISBN 9788972757313 (8972757314)
쪽수 583
출간일 2015-01-23
사이즈 146 * 207 * 35 mm /612g
목차 또는 책소개 30주년 기념판 서문

25주년 기념판 서문

프린세스 브라이드
제1장 신부
제2장 신랑
제3장 구애
제4장 준비
제5장 공표
제6장 축제
제7장 혼례식
제8장 신혼여행

버터컵의 아기 - 해명편

버터컵의 아기(프린세스 브라이드 속편)
제1장 페직 죽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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