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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궁술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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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학민사
저자 정진명
ISBN 9788971932124 (8971932120)
정가 35,000원
판매가 31,5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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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궁술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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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궁술의 뿌리 『한국의 활쏘기』. 이 책은 그동안 우리 활을 알기 쉽게 소개해왔던 저자 정진명이 전통 활쏘기의 얼개를 엮은 책이다. 전통 활쏘기의 원리를 분석하고 활터의 풍속과 예법 및 구조, 활쏘기 장비에 대한 활과 화실의 제작과정, 우리 활이 지닌 내밀한 사상 등을 소개해 5천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활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쳤다.

목차
초판 추천의 글
개정판 서 문

제1장 서론
1. 머리말
2. 활의 갈래
3. 우리 활의 전통과 방향
4. 자[尺度]에 관한 문제

제2장 활터의 구조
1. 활터의 이름
2. 설자리[射臺]
3. 무겁
4. 활방[弓房]
5. 그밖의 것

제3장 활쏘기에 쓰이는 장비
1. 활
2. 화 살
3. 전통
4. 궁대, 궁의
5. 깍 지
6. 팔 찌
7. 복 방
8. 그밖의 것

제4장 활터의 구성원
1. 사두, 부사두
2. 선생, 교장, 사범
3. 총무, 사무, 재무
4. 사원, 사말, 접장, 한량, 활량
5. 기타

제5장 활터의 예절
1. 절차 예절
2. 생활 예절
3. 기 타

제6장 활쏘기의 실제
1. 궁술 용어
2. 전통 사법
3. 애기살[片節] 쏘는 법
4. 말타고 활쏘기
5. 궁체바로잡기

제7장 옛날의 활쏘기
1. 벌터질, 먼장질
2. 활터의 활쏘기
3. 활 백일장
4. 편 사
5. 무과의 활쏘기
6. 향사의
7. 궁중의 활쏘기
8. 예기禮記의 활쏘기

제8장 우리 활의 이론
1. 활을 보는 또 다른 눈
2. 단전호흡
3. 활과 경락
4. 불교론
5. 건강론
6. 우리 풍속과 활

제9장 활터 용어
1. 몸에 관한 말
2. 활을 쏠 때 쓰는 말
3. 활에 관한 말
4. 화살에 관한 말
5. 사정에 관한 말
6. 부속품에 관한 말
7. 사원에 관한 말
8. 활 만들 때 쓰는 말
9. 편사에 관한 말
책속으로
제1장 서 론Ⅰ. 머리말 활쏘기를 가리키는 말은 여러 가지이다. 우리 겨레는 아득한 시절부터 활을 삶의 중요한 수단으로 누려왔으니, 그런 행위를 가리키는 말도 당연히 우리말로 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고 널리 쓰이는 말은 ‘활쏘기’이다.
우리 민족이 우리의 말을 우리의 글로 적은 것은 500년이 채 안 된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야 비로소 우리말을 제대로 적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나마도 지배층에서는 주로 한자를 썼기 때문에 ‘활쏘기’라는 순수한 우리말은 문자화되기 극히 어려웠다. 대신 ‘활쏘기’를 한자로 번역한 ‘궁술’이란 말을 썼다. ‘術’은 한자 문화권에서 ‘재주’나 ‘기술’이라는 뜻으로 쓴다. 따라서 ‘궁술’은 활을 쏘는 재주를 가리키는 말이 된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활쏘기’보다는 더 좁은 개념이다. 그러나 한자에는 ‘활쏘기’에 정확히 대응하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 가장 가까운 뜻을 지닌 ‘궁술’이란 말을 쓴 것이다. 1929년에 서울과 경기의 한량들이 온힘을 기울여서 펴낸 우리 활에 관한 책 이름도 『조선의 궁술』이다. 따라서 ‘궁술’은 우리 활이 문자화될 때 가장 널리 쓰인 말이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활쏘기’나 ‘궁술’이 차지한 지위를 넘보는 말이 있다. ‘궁도’라는 말이 그것이다. 이 말은 일본말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는 과정에서 따라 들어온 말이다. 더욱이 일본 제국주의는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아서 30년 넘게 지배했고, 그러는 동안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풍속을 천시하는 시각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강요했다. 그래서 참으로 많은 훌륭한 풍속이 사라져갔다. 정치나 역사 분야에서 다룰 그런 내용보다도 아름다운 풍속을 일그러뜨리고 왜곡된 시각을 강요하는 이 같은 탄압이 더욱 악랄한 것이다. 활쏘기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철저히 퇴보하였다. ‘궁도’는 우리의 활쏘기 풍속이 퇴보하는 것과 같이 하여 들어온 말다. ‘궁도’란 말은 이와 같이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의도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문자이다. 따라서 이것은 우리 겨레의 생리에 맞지 않으므로 반드시 솎아버려야 할 말이다.
‘궁도’가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의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말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에 전주 천양정에서 주최한 대회는 전선궁술대회(全鮮弓術大會)였다. 이 ‘궁술대회’란 말은 1960년대 말까지 각종 대회에서 쓰였다. 반면에 일본 측에서 주최한 대회는 어김없이 궁도대회(弓道大會)였다. 그리고 해방직후만 해도 “”라고 엄연히 썼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겨레의 풍속에는 ‘활쏘기’나 ‘궁술’이 낯익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그 뒤, 아무런 반성 없이 일본 제국주의가 쓰던 용어를 그대로 쓰고 있으니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이것은 ‘도’란 말을 쓰면 활쏘기 행위가 무슨 깊은 의미를 띨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 쓰는 ‘도’는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와는 아주 딴판으로 다르다. 일본인들이 말하는 ‘도’는 어떤 기술이 고도로 완숙한 경지에 이르거나 그러기를 지향하는 일체의 것을 말한다. 그래서 칼부림이 고도로 완숙한 경지에 이르거나 그런 경지를 지향하는 행위를 ‘검도’라고 하는 식이다. ‘다도(茶道), 서도(書道), 역도(力道)’ 같은 말들이 다 그런 것들이다.
일본인들이 ‘도’라는 말을 통해서 나타내고자 하는 가장 가까운 개념을 우리말에서 찾으면 그것은 ‘예’(藝)이다. 어떤 기술이 남들의 감탄을 자아낼 경지가 되면 그것을 예술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무예, 서예’ 같은 말이 다 그런 발상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기에 활쏘기에서도 이 ‘예’를 써서 엄연히 ‘사예’(射藝)라고 하고 ‘궁예’(弓藝)라고 했다. 물론 활 쏘는 ‘재주’에 주안점을 두어서 붙인 궁술(弓術)이란 말을 좋은 뜻으로 높여 쓴 말이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활 쏘는 행위를 ‘궁도’라고 쓴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우리말에서 ‘도’는 우주와 자연, 나아가 인간을 동일하게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궁극의 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도’는 활이나 칼 같은 ‘잡기’에 붙을 성질이 아닌 것이다. 이런 잡기는 그 도가 지닌 극히 작은 부분의 특징을 드러낸 것일 뿐, 그 도를 밝히는 방법은 결코 될 수 없다. 모든 잡기는 도가 삶의 한 부분으로 드러난 양상이지 도를 추구하는 방법이 아니다. 활과 칼은 엄연히 잡기이다. 따라서 우리말의 관습으로 볼 때, ‘궁도’란 자가당착이며 형용모순이다. ‘도’에 관한 한, 우리에겐 일본과는 다른 용례가 있기 때문에 잡기에 속하는 활에 ‘도’자를 붙일 수는 없는 것이다. ‘궁도’는 일본식 조어법에서나 있을 수 있는 말이다. 이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궁도’란 말은 우리들의 생리?
출판사 서평
-세계 최강 한국궁술의 뿌리 전통무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국궁이다.
국궁은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 삼국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그 원형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성능 또한 세계의 다른 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초판이 나온지 14년만에 개정판을 냄으로써 오류를 수정하고, 내용등을 보완하여 완벽한 국궁개설서로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세계 여러 활의 갈래 속에서 우리 활을 자리매김하면서 구결이나 비법처럼 내려온 전통 활쏘기의 원리를 분석하고, 활과 화실의 제작과정, 활터의 풍속과 예법, 우리 활이 지닌 내밀한 사상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겨레의 슬기가 잘 녹아 있고, 기능 또한 세계 최강인 우리 활의 비밀을 밝힌다.개정판을 내며초판이 나온 1999년 이후 두 번을 더 찍어서 3쇄까지 나온 것은, 동호인 수 1만 명이 채 안 되는 국궁계의 현실을 생각하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결국 이 책의 많은 독자는 활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는 뜻이다. 삼가 소름 끼치도록 고마운 일이다.
처음 이 책을 낼 때만 해도 자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도서관에도 없는 자료를 찾아야 했고, 짬만 나면 원로 궁사들을 만나러 전국을 떠돌아야 했다. 손이 아닌 발로 쓰다시피 해서 겨우 전통 활쏘기의 얼개를 엮었다. 하지만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쓴 내용들이 적잖이 허점을 드러내어 언젠가는 다듬어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았는데, 이제 14년만에 개정판을 냄으로써 한 시름 덜게 되었으니 천만 다행이다.
이 책이 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그전에 참고했을 분들을 생각해서 크게 고치지는 않았다. 쓸데없는 군더더기를 없애고,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채우고,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바로잡는 선에서 그쳤다. 특히 가장 많이 손을 댄 사법 부분도 체계만 조금 바꾸었을 뿐 내용은 거의 그대로 두었다. 처음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분은 성낙인 선생이었다. 그 분의 정확한 고증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활을 찾아 헤매는 내게 등대와도 같던 그 분이 2011년 겨울에 입산하셨다. 하늘이 무너진 듯 가슴 한 쪽이 허전하던 차에 유족한테서 고인의 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 대부분 성문영 조선궁술연구회장의 유품이었는데, 근대 국궁사의 중요한 매듭이 된 엄청난 자료들을 대뜸 받고 보니, 이 책으로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것 같던 활 관련 글쓰기가 출발선으로 되돌아왔다는 암담함이 반가움에 앞선다.
성낙인 선생이 아니었다면 애초부터 이 책이 나올 수 없었던 것처럼, 성문영 사두가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전통 활쏘기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 동안 이 책을 통해 보여준 독자들의 사랑과 영예는 마땅히 성씨 가문에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황학정 성문영 사두와 성낙인 선생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친다. 학민사에는 너무나 많은 빚을 졌다. 이 책을 직접 만들고 꾸민 김학민과 양기원 두 분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2013년 여름, 청주 용박골에서 사말 정진명 삼가 씀.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한국의 활쏘기
저자 정진명
출판사 학민사
ISBN 9788971932124 (8971932120)
쪽수 520
출간일 2013-11-20
사이즈 180 * 235 * 35 mm /1040g
목차 또는 책소개 초판 추천의 글
개정판 서 문

제1장 서론
1. 머리말
2. 활의 갈래
3. 우리 활의 전통과 방향
4. 자[尺度]에 관한 문제

제2장 활터의 구조
1. 활터의 이름
2. 설자리[射臺]
3. 무겁
4. 활방[弓房]
5. 그밖의 것

제3장 활쏘기에 쓰이는 장비
1. 활
2. 화 살
3. 전통
4. 궁대, 궁의
5. 깍 지
6. 팔 찌
7. 복 방
8. 그밖의 것

제4장 활터의 구성원
1. 사두, 부사두
2. 선생, 교장, 사범
3. 총무, 사무, 재무
4. 사원, 사말, 접장, 한량, 활량
5. 기타

제5장 활터의 예절
1. 절차 예절
2. 생활 예절
3. 기 타

제6장 활쏘기의 실제
1. 궁술 용어
2. 전통 사법
3. 애기살[片節] 쏘는 법
4. 말타고 활쏘기
5. 궁체바로잡기

제7장 옛날의 활쏘기
1. 벌터질, 먼장질
2. 활터의 활쏘기
3. 활 백일장
4. 편 사
5. 무과의 활쏘기
6. 향사의
7. 궁중의 활쏘기
8. 예기禮記의 활쏘기

제8장 우리 활의 이론
1. 활을 보는 또 다른 눈
2. 단전호흡
3. 활과 경락
4. 불교론
5. 건강론
6. 우리 풍속과 활

제9장 활터 용어
1. 몸에 관한 말
2. 활을 쏠 때 쓰는 말
3. 활에 관한 말
4. 화살에 관한 말
5. 사정에 관한 말
6. 부속품에 관한 말
7. 사원에 관한 말
8. 활 만들 때 쓰는 말
9. 편사에 관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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