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일을 장악할 것인가?

가히 하루가 짧다 하고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에 걸맞는 통찰형 인재는 어떻게 가능한가? 저자는 추상적이거나 막연한 말잔치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며 누구나 공감하고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성 연구자가 제시하는, ‘일 통찰’에 대한 놀라운 솔루션을 담고 있는 이 책이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는 개인과 조직을 혁신과 성공의 세계로 이끌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왜 지금 ‘일 통찰’인가?ㆍ7

1장 관점통찰 감독의 눈으로 일을 장악하라!ㆍ17
다시 생각하라. Think again!t19
그대, 창조적인 관점을 얻어라!t25
선장의 관점을 가진 사람이 선장이다t30
일의 전체 무대를 장악하라!t34
일에 운이 어디 있어?t38
감독의 관점으로 사고하라 42
감독관점을 얻기 위한 5가지 물리법칙t46
감독관점에서 본 일 창조원리 52
일은 어떤 패턴으로 완성되는가? 57
아이폰과 유튜브 탄생의 공통패턴 63

2장 공간통찰 무대를 발견하여 초연결하라!ㆍ67
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망하는가?t69
비즈니스 무대를 재상상하라t73
‘초연결’의 전제조건t79
일통찰의 3원칙-공간통찰, 시간통찰, 성공패턴통찰 85
하필河必을 버리고 필필必必을 선택한다! 90
스마트 기술이 무대를 통째로 바꾸다!t95
CJ영화관의 혁신 이야기 100
단숨에 비즈니스 혁신지도를 그리는 법t104

3장 시간통찰 시나리오로 사고하라!ㆍ109
연결고리 사고 111
설계적 로직 트리 사고t115
어디에(Where) 사고t119
문제 발견적 사고 122
확률적 사고 129
시나리오 사고t134
예측적 사고 138

4장 성공패턴통찰 우선 작은 창조를 완성하라!ㆍ143
통합적 사고 모형 145
성공패턴 반복 모형 151
위대한 경영자들의 의사결정 모형t157
문제 정의 모형 163
문제 해결 프로세스 모형 167
창조적인 비즈니스 경쟁전략 모형 174
제로베이스 사고 모형 183
아이디어 발상25 모형t187

5장 조직통찰 조직문화가 나를 지배한다!ㆍ197
조직문화가 업무를 통제한다!t199
일이라는 무대 위의 주연 배우들t205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얻는 공모전t210
소통이 어렵다는 걸 인정하라! 215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창조적 소통으로 217
설득 잘하는 법t220
개인보다 팀이 윗길!t223
사다리형 인간, 동아줄형 인간, 몰입형 인간t228
리더십이란 무엇인가?t233

6장 자기성장통찰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길ㆍ239
기업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t241
일을 대하는 태도t245
욕망이 창조를 만든다t251
빅데이터 통계를 활용하라t259
아버지의 유산 265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라질까?t276
자기성장 자료수집 관리 전략 279
당신이 교육자라면?t282

에필로그/ ‘일 통찰’자가 된 당신, 매일 창의하라!ㆍ289

우리는 승객의 포지션에 설 것인가? 아니면 선장의 포지션에 설 것인가? 그 순간적 선택에 따라 ‘나의 포지션’이 결정된다. 나는 일을 할 때 어떤 포지션에 설 것인가? _p.33왜 어떤 기업은 위대한 기업으로 건재하지만, 다른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몰락하는 걸까? 무대 자체를 변화시키는 외력을 읽는 통찰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_p.75혁신(innovation)이란 무엇인가? 비즈니스 무대 자체를 통찰하고 바꾸는 것이다. 무대를 다른 영역으로 넓히거나 좁히거나 아예 옮겨 그 위에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영역을 초연결하고 조합시키는 작업이다. _p.81공간설계는 무대 세팅과 시간설계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요소들의 두근두근 연결과 융합된 요소들을 표시하는 작업이다. 일의 시작부터 핵심 단계별로 일의 끝에 이르기까지 현재 어떤 요소들이 서로 연결, 조합, 융합돼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기록해 본다. _p.106아이디어는 우리 손아귀에서 찾아내야 하는 게 아니고 창고 안에 이미 수북이 쌓여 있다. 아이디어란 ‘창고 주머니 → 아이디어 트럭 → 아이디어 수레 → 아이디어 가방→ 아이디어 지갑’을 거쳐 우리에게 온다. _p.273IQ천재, 예술천재는 될 수 없지만, ‘생각천재’는 누구나 될 수 있다. “감독의 관점으로 일의 전체를 통찰하고 장악하라.” 비밀은 여기에 있다. 감독관점을 얻는다는 것은 일을 평면적인 낱개의 ‘업무’로 보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출발한다. _p.289

1.
인공지능, 5G, 빅데이터(Big Data), 글로벌 경쟁과 초연결(hyperconnected), 스마트기술…… 눈만 뜨면 신기술, 신용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매일매일 어제까지 없던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보이는 아날로그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디지털 세상으로 변하고, 똑떨어지고 명확한 입자적 업무에서 불확실하고 확률적인 양자적 관계의 일로 바뀌고 있다. 기존에 당연시하고 관습적으로 해오던 질서와 관행들이 변화하고 있고, 생존을 위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새로운 비즈니스 무대에서 기업과 조직을 이끌어 온 전통적인 인재들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변화에 끌려가는 수동형 인재가 아닌, 변화를 예측하고 스스로 창조해내는 주도적인 인재, 죽어 있는 단편적인 지식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일의 전체 연결과 흐름에서 답을 찾으려는 사람, 눈에 보이는 것에 머물지 않고 보이지 않는 환경과 무대를 읽고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해 내는 ‘일 통찰’ 능력을 가진 이들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큰 틀의 방향은 보이지만, 길은 여전히 안개 속처럼 모호하다. 이런 능력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통찰력을 지닌 인재로 키울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해야 그런 인재가 될 수 있는지 여전히 막막하기만 하다.2.
저자는 오랫동안 ‘창의성’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글로 활동해온 이 분야의 대표적 작가이자 강사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삼성전자 사내보」의 창의칼럼과 CJ방송 「비즈니스 통찰」 인터뷰 내용을 기초로 그동안의 연구와 강의를 정리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직면한 개인 혹은 기업의 성공을 위한 해법을 담고 있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통찰형 인재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담대한 주제에 대한 진단 및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데,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요약할 수 있다.
“일 통찰력을 가지려면 공간통찰 후 공간설계, 시간통찰 후 시간설계, 성공패턴통찰 후 성공패턴설계를 통해 일을 완전하게 장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상이 요구되는데, 즉 창의적 관점과 창조적 사고, 기술과 인문의 융합, 초연결, 통찰, 소통 등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예측하기 힘들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혹은 노동환경 속에서, 크게는 회사(조직)를 살리고 작게는 자신의 성공을 담보할 해법은 창의인재, 통찰형 인재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배우의 관점’이 아니라 바로 ‘감독의 관점’을 가지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어떻게 일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창의인재가 될 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저자가 창안한 창조적 솔루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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