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생태마을에 삽니다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도서관 생태마을에 삽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사람 중심의 공공도서관 이야기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학교도서관저널
저자 양시모 , 김용안
ISBN 9788969150721 (8969150722)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10% 할인)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기본설명
사람 중심의 공공도서관 이야기
상품 상세설명
김경집(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사람이 중심인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끊이지 않는 곳, 600여 명의 주민활동가, 800여 명의 휴먼북, 1000여 명의 독서동아리 회원들, 100여 명의 도서관 종사자가 함께 건강한 독서문화생태계를 이루어가는 곳, 노원도서관공동체의 활동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밀접히 연결되어 하나의 도서관 생태마을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사례는 시민을 위한 플랫폼이자 성장하는 유기체로서 공공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시켜 준다.





목차
머리말 | 사람 중심의 도서관

1장. 사람책 빌려드립니다 -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전국 최초 상설 사람책 도서관
인생과 인생이 만나는 휴먼라이브러리
인권휴먼라이브러리의 소통과 공감
ㆍ 휴먼라이브러리 열람 후기

2장. 공부 말고 책을 읽는 학교입니다 - 책 읽는 어머니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독서 문화 활동으로
책 읽는 어머니 학교 엿보기
ㆍ 책 읽는 어머니 학교 체험기

3장. 책 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숲 - 노원독서문화생태계
북스타트에서 공동육아까지
ㆍ 북스타트 공동육아 활동기t
책 읽어 주는 사람, 리딩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다, 책날개
가려진 어둠, 학교 속 문해교육
함께 읽기와 사회적 독서
ㆍ 독서 동아리 활동기t
함께하니 큰 숲이 된 구립작은도서관

4장. 독서문화생태계에서 지식문화마을공동체로
복합문화공간이 가져온 변화
마을살이 정보의 샘
도서관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도서관으로
마을민주주의 플랫폼이 되는 공공도서관

맺음말 | 공공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

연표
책속으로
노원구 구립도서관은 사람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적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해 왔다. 노원구 구립도서관은 ‘평생독자로서 책 읽는 습관들이기, 개방적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한 함께 읽기, 독서 소외 계층이 없는 보편적 독서운동, 다양한 시민교육을 통한 사회적 독서, 지역 구립작은도서관과 거점구립도서관을 네트워크로 촘촘히 엮어 도서관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사람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지식기반의 다양한 공동체 모임 만들기, 사람이 책이 되어 서로 지혜 나누기(휴먼북 활동), 마을에서 연대하고 주민들의 자치능력 키워나가기. 마지막으로 그루터기처럼 편안한 휴식처 되기’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서관이 되도록 힘써왔다. (7쪽)사람을 책처럼 빌려주는 휴먼라이브러리는 덴마크에서 시작되었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노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상설 재능나눔 플랫폼’이다. 공공서비스의 수혜자인 주민이 공공서비스의 제공자로 참여하는 획기적 시스템이다. 기존 공공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한 방향으로 주민에게 전달하는 인프라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노원휴먼라이브러리라는 재능나눔 플랫폼을 통해 수혜자였던 독자들이 자신의 지식
과 경험을 다른 주민과 공유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17쪽) 휴먼북 열람은 한 인생과 또 다른 인생이 하나의 길 위에서 만나는 것이다. 그냥 스쳐 가는 만남이 아니라 휴먼북의 삶을 바라보는 간절한 눈빛과 절실한 마음, 그리고 먼저 길을 내딛은 인생 이야기가 가득한 순간이다. (26-27쪽)‘아이를 사교육에 맡기지 않고 책으로 키울 방법은 없을까?’
노원구 구립도서관에서도 늘 고민하는 화두였다. 책을 통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아이를 사교육에 맡기지 않고도 책을 통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 노원구 구립도서관은 그 시작점을 ‘북스타트’로 삼았다. (68쪽)공동육아동아리를 통해 책과 친구들과 함께 자란 아이들은 읽기와 공동체에 대한 회로가 생겨난다. 아이들은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공동체 속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공동육아동아리를 더욱 권장하는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노원구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단체들
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73쪽)노원구 구립도서관의 독서문화생태계 만들기 두 번째 사업은 리딩인(Reading人) 사업이다. 도서관을 이용할 형편이 못 되는 사람, 혹은 몸이 불편해서 도서관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서관이 찾아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서 노원구 구립도서관은 노원구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책을 읽어 주는 사람’인 리딩인 조직을 만들었다. 처음엔 도서관이 리딩인 활동가를 양성했지만 이제는 도서관은 플랫폼이 되었고, 주민 활동가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활동처를 방문하고, 책 읽어 주기를 기다리는 분들과 호흡하고 있다. (81쪽)책날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어린이 등 구립도서관에 스스로 찾아오지 못하는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책날개 활동을 통해 독서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다가가 독서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데 책날개의 목적이 있다. (100쪽)도서관 속 복합문화공간은 도서관이 담장을 허물고 볼거리와 할 거리를 만들면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들게 된다는 사례를 보여 주었다.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연계할 콘텐츠를 제공하면 지식문화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일정 부분 보여 주었다. (137쪽)공간의 변화는 형식의 변화이지만 공간에 담고자 하는 생각까지 함께 변할 때 도서관은 마을과 융합하는 새로운 혁신으로 나아가게 된다. 운영진 노력에 따라 단순히 스쳐 가는 공간이 될 수도 있고 머무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도서관 활동가들은 독서문화생태계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담소와 같은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마을활동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42쪽)AI시대에 도서 검색 능력은 단순 기술 노동으로 전락하고 있다. 20세기의 도서관에서는 서가의 위치를 알려 주고 책을 찾아주는 일련의 노동이 사람이 해야 할 꼭 필요한 서비스였다. 하지만 곧 스마트 자료실이 대중화될 것이다. 검색 모니터나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찾는 책을 검색하면 책이 꽂힌 서가의 위치가 화면에 뜬다. 이미 기술은 개발되었고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설치 비용만 저렴해지면 전국에 삽시간에 보급될 것이다. 책 중심의 도서관은 사람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원구에서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도서관에서는 여전히 사서들의 역할이 필요하고 도서관은 지식문화 플랫폼, 마을정보 플랫폼으로서 마을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148쪽)
출판사 서평
지역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도서관 - 북적북적 도서관 생태마을
북스타트로 시작하는 공동육아, 도서관으로 오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리딩인 프로젝트,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인 책날개, 함께 읽기와 사회적 독서를 실천하는 170여 개 독서동아리, 걸어서 10분 책 읽기 생활을 가능케 한 33개 구립작은도서관과 거점도서관 상호대차시스템, 서울시 최초 도입된 구립도서관 앱, 독서와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모든 도서관 개방, 곳곳에 마련된 북카페형 마을 커뮤니티…… 지역 전체를 도서관 생태마을로 탈바꿈시킨 노원구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통해 도서관에서 지역으로, 지역에서 도서관으로 경계를 허물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성장하는 시민의 플랫폼 - 공공도서관의 확장성을 보여주다
사람을 책처럼 빌려주는 휴먼라이브러리는 덴마크에서 시작되었으며, 노원구에서 ‘상설 재능나눔 플랫폼’으로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현재 등록된 휴먼북만 780여 명, 이용자 8,000여 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실인 ‘생생충전소’를 중심으로 한 소통공감 플랫폼, 학교의 아이들, 다문화 아이들, 새터민 아이들, 경로당 어르신들,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실어 나르며 ‘찾아가는 도서관’의 모델이 된 리딩인 플랫폼, 공동육아와 소외아동을 위한 교육 플랫폼, 주민커뮤니티공간을 이용한 지식문화플랫폼,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다양한 플랫폼이 개설되어 시대 변화에 맞추어 나아가고 있다. 이는 평생 배움이 있는 학교이자 성장하는 시민의 플랫폼으로서 공공도서관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사람이다 - 도서관공동체의 힘
노원구에는 커뮤니티 활동과 책 읽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0개의 북카페형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처음 주민들의 요구로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때 인근 상인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주민공청회에서 상인들을 설득하여 계획을 관철한 이들은 다름 아닌 도서관 이용자들이었다. 도서관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게 된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올바르게 존속하게 해 주고 이해 충돌의 상황에서 도서관의 공공성을 지켜내는 힘이 된 것이다. 노원 구립도서관 총괄관장인 저자가 들려주는 도서관공동체 이야기, 50여 명의 지역활동가를 직접 만나 기록한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도서관의 가장 큰 힘이 사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도서관 생태마을에 삽니다
저자 양시모 , 김용안
출판사 학교도서관저널
ISBN 9788969150721 (8969150722)
쪽수 204
출간일 2020-04-27
사이즈 149 * 211 * 17 mm /353g
목차 또는 책소개 머리말 | 사람 중심의 도서관

1장. 사람책 빌려드립니다 -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전국 최초 상설 사람책 도서관
인생과 인생이 만나는 휴먼라이브러리
인권휴먼라이브러리의 소통과 공감
ㆍ 휴먼라이브러리 열람 후기

2장. 공부 말고 책을 읽는 학교입니다 - 책 읽는 어머니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독서 문화 활동으로
책 읽는 어머니 학교 엿보기
ㆍ 책 읽는 어머니 학교 체험기

3장. 책 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숲 - 노원독서문화생태계
북스타트에서 공동육아까지
ㆍ 북스타트 공동육아 활동기t
책 읽어 주는 사람, 리딩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다, 책날개
가려진 어둠, 학교 속 문해교육
함께 읽기와 사회적 독서
ㆍ 독서 동아리 활동기t
함께하니 큰 숲이 된 구립작은도서관

4장. 독서문화생태계에서 지식문화마을공동체로
복합문화공간이 가져온 변화
마을살이 정보의 샘
도서관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도서관으로
마을민주주의 플랫폼이 되는 공공도서관

맺음말 | 공공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

연표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도서관 생태마을에 삽니다
    도서관 생태마을에
    14,400
  • 0시를 향하여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3)
    0시를 향하여 (애
    5,400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개발자에서 아키텍트
    24,300
  • 데일리, 다솔맘 홈트
    데일리, 다솔맘 홈
    15,120
  • 골드키즈야, 엄마랑 영어놀이터에서 놀자
    골드키즈야, 엄마랑
    13,500
  • 블록체인 기업으로 가는 길
    블록체인 기업으로
    16,200
  •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
    공감은 어떻게 기업
    13,050
  • 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 기초 편
    서두르지 않고 성장
    16,920
  • 이 모든 것은 자산에서 시작되었다
    이 모든 것은 자산
    13,050
  • 쿠버네티스 패턴
    쿠버네티스 패턴
    25,200
  • 우리 아이 두뇌 발달 부모에게 달려 있다
    우리 아이 두뇌 발
    7,650
  • 세계 최고 석학들이 추천하는 자녀교육 베스트 100
    세계 최고 석학들이
    15,120
  • 파이썬으로 배우는 게임 개발: 입문편
    파이썬으로 배우는
    25,200
  • MBTI의 의미
    MBTI의 의미
    16,650
  •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 구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3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