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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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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흐름출판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ISBN 9788965961963 (8965961963)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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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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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초대문화부 장관)

『소셜 애니멀』은 관계의 중요성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사회적 현상과 그 이면에 숨은 원리를 일반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데이비드 브룩스의 필력답게,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고 또 어떻게 삶을 이끌어 나가는지 심리학, 사회과학, 신경과학 등 광범위한 학문을 넘나들면서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더불어 이 책은 인간의 성장을 새롭게 규정하며, 우리가 더 잘살 수 있는, 한결 깊이 있는 길을 제시한다. 마지막에 브룩스가 던지는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은 무엇인가? 첫 번째, 나의 가장 본질적인 재능을 개발하면서 중요한 일에 시간을 썼는가? 두 번째, 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세 번째, 나는 이 세속적인 세상을 초월했는가? 네 번째, 나는 사랑했는가? 이 네 가지 질문은 독자들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재정립하도록 새로운 인식의 세계로 이끈다.

목차
서문 무엇이 우리를 비범한 성취와 행복으로 이끄는가

1장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숨은 유혹자 : 동기와 행동에 감춰진 무의식의 법칙
2장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 사람마다 다른 정신 지도
3장 관계, 인간의 첫 번째 성장 조건 : 우리는 어떻게 사회성을 습득하는가
4장 연습과 경험이 신경망을 바꾼다 : 뇌는 단련할 수 있다
5장 안정과 성공의 함수관계 : 안정된 관계에서 성공하는 법을 배운다
6장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학습법 : 능동적 학습의 즐거움
7장 재산이 아닌 문화를 물려주라 : 습관과 지식은 대물림된다
8장 지능보다 자기통제력 : 성공을 움켜잡는 자질
9장 문화가 행동을 결정한다 : 문화적 차이가 불평등을 낳는다
10장 케케묵은 신화와 작별하라 : 똑똑한 사람이 어처구니없이 무너지는 이유
11장 충동은 힘이 세다 : 비이성적 심리의 영향력
12장 행복을 예측하는 유일무이한 지표 : 사회적 유대와 행복의 상관성
13장 하나가 된다고 느끼는 순간 : 노련한 기수는 말과 하나가 된다
14장 치명적인 실수들 : 우리가 속아 온 합리주의의 함정
15장 메티스, 문제를 해결하는 실체적 기술 : 번뜩이는 통찰의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나
16장 집단의 사고가 개인의 사고보다 우월하다 : 현명한 결정자
17장 사람을 만드는 것은 관계다 : 동반자 의식
18장 도덕은 본능이다 : 가르치지 않아도 깨우치는 도덕
19장 정책 대신 경험을 제시하라 : 한물 간 이성주의 모델
20장 본성을 거스르는 시스템이 문제다 : 하드웨어를 버리고 소프트웨어로
21장 정신을 살찌우는 정서교육 : 인생을 재조직하는 제2의 교육
22장 인생이 던지는 4가지 질문 : 행복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옮긴이의 말 그 남자 그 여자의 일생을 따라 떠난 여행
감사의 말
책속으로
현대 사회는 개인과 개인 사이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간과했다. 단지 개인 차원의 기술을 개발하는 데만 역점을 둔 탓에 도덕적이고 정서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입시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는 데 필요한 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이 학생들이 장차 하게 될 중요한 판단은, 누구를 친구로 삼고 누구와 결혼하며 충동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학생들은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 우리는 기술적인 부분은 잘 가르치지만 인성 같이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다. 실패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인간 성정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점이다. 실패로 끝나고 만 정책들을 살펴보면, 인간 행동에 대한 천박한 사회과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정책을 제안한 사람들은, 계량하고 측정할 수 있어야만 안심하는 좀스러운 꼼꼼쟁이들이다. 인간 행동이 샘솟는 깊은 우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입법부의 온갖 위원회가 정책을 제정했고, 절대 변하지 않는 것과 변화가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피상적으로밖에 알지 못하는 관리들이 정책을 실행했다. 그러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인간의 진정한 특성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 공공정책에서 온전하게 반영되지 않는 한, 그리고 이 정서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가 논리적인 이야기와 함께 나란히 언급되지 않는 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실패할 수밖에 없다. _ 서문 중에서 이성은 감정에 둥지를 틀고 감정에 의존한다. 감정은 사물이나 상황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성은 이렇게 형성된 가치를 바탕으로 선택을 할 뿐이다. 더 나아가 인간의 마음 혹은 자아는 단일하지 않다. 마음은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한 일련의 수평적인 과정이다. 의사결정을 하는 데는 최후의 결정자가 따로 없다. 생물학자 제럴드 에덜만이 표현했듯이 뇌는 생태계와 비슷하다. 점화, 경향, 반응, 감정 등이 환상적일 정도로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는 네트워크이다. 결국 인간은 의사결정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방랑자일 뿐이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온갖 가능성으로 만들어진 환경 속을 걸어가고 있다. 걸어가면서 마음은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가치판단을 하고 이것이 쌓여서 목표가 되고, 야망이 되고, 꿈이 되고, 욕망이 된다. _ 44쪽 사람이 성장한 뒤에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조상과 인간관계를 맺는다. 이런 관계가 사람을 창조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한 사람의 뇌는 하나의 두개골 안에 담겨 있는 물질이다. 사람의 마음은 오로지 네트워크, 즉 인간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존재한다. _ 75쪽발달심리학자들이 확인한 사실 중에 뛰어난 심리학자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다는 항목이 있다. 굳이 엄청난 교사 재능을 타고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낱말카드나 스티커 따위를 이용해 훌륭하게 아이들을 가르친다. 그런 부모들이 갖추고 있는 조건이 하나 있다. 너그럽고 착하다는 점이다. 아이에게 편안하고 예측 가능한 안정된 리듬을 주어야 한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애정과 엄격함을 조화롭게 결합해야 한다. 세상이 던지는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를 얼른 줄 수 있어야 한다. _ 102쪽 인간관계가 거미줄처럼 촘촘하고 잘 조율된 조건에서 태어난 아이는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지 알고 있으며,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오가는 신호가 무슨 뜻인지 파악한다. 세상을 반갑고 유쾌한 곳으로 바라본다. 이에 비해 위협적인 관계 속에서 태어난 아이는 겁이 많고 움츠러들고 공격적이다. _ 104쪽 해럴드의 부모는 해럴드에게 돈만 물려준 게 아니었다. 습관과 지식, 자기 계층의 인지적 특성까지 함께 물려주었다. 해럴드는 유전자와 정열적인 교양 개발을 통해서 스스로를 강화하는, 대대손손 대물림되는 우월한 계층의 구성원인 셈이었다. 에리카는 이런 보이지 않는 강점을 대부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녀는 한층 더 찢어지고 갈라진 세상에 살았다. 이것은 돈이나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가 아니다 가난과 가정불화는 개인의 무의식, 즉 자기 미래와 자기가 사는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바꾸어놓을 수 있다. _ 167쪽심리학자 안젤라 덕워드와 마틴 셀리그만은 실험을 통해 고등학교 때의 성적, 출석률, 최종 성적을 예측하는 데는 자기통제력이 지능지수보다 두 배나 더 정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_ 190쪽인격은 수백만 개의 작고 선한 영향력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신비로운 과정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형성된다. 인격 형성에는 공동체가 수행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공동체에 소속되지 않고 자기를 통제하는 능력을 배양하기란 매우 힘들다. _ 196쪽
출판사 서평
“인간은 다시 관계로 돌아가야 한다”《보보스》《인간의 품격》저자
데이비드 브룩스의 첫 번째 인간론★ 아마존 45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
★〈월스트리트저널〉〈가디언〉〈뉴스위크〉 CNN, NBC 등 유수 언론 주목성장과 행복은
사람들과의 수백만 번에 걸친
상호작용의 결과다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을 결합한 ‘보보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미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에 지적 돌풍을 일으켰던 《보보스》와 내면의 결함을 딛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탐구한《인간의 품격》으로 인간 정신의 새로운 풍경을 선보인 데이비드 브룩스. 인간의 본성과 정신의 발자취를 세밀히 탐구해온 그의 첫 번째 인간론 책이 출간되었다.《소셜 애니멀》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서 그가 탐구한 주제는 ‘무엇이 인간의 성장과 행복을 결정짓는가’이다. 사실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면 누구나 익히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정의하는 ‘사회적 동물(소셜 애니멀)’은 기존에 알던 개념과는 확연히 다르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의미를 담은 일차원적인 접근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다. 사회적이라는 말에 내포된 ‘관계’, ‘관계맺기’, ‘만남’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임을 설파한다. 따라서 ‘관계’는 인간의 성장과 행복을 말할 때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관계가 없으면 인간도 없다.
《소셜 애니멀》은 바로 그 관계의 중요성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사회적 현상과 그 이면에 숨은 원리를 일반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데이비드 브룩스의 필력답게,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고 또 어떻게 삶을 이끌어 나가는지 심리학, 사회과학, 신경과학 등 광범위한 학문을 넘나들면서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인간의 기본 조건, ‘좋은 관계’그렇다면 데이비드 브룩스는 왜 새삼 ‘사회적 동물’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걸까? 그는 ‘인간은 합리적 동물’이라는 인간 본성관이 오히려 삶을 망치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을 수치화또는 계량화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우리를 한 방향으로 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판에 찍은 듯 똑같은 성공을 조장해왔다.
사실 우리는 높은 지능, 명문 대학, 일류 직장이라는 성공 공식에 따라 인생을 재단해왔다. 마치 인생을 수학처럼 생각해 이대로만 풀리면 저절로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르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 프레임에서 멀어질수록 평균 이하 혹은 루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꼭대기에 다다른 인간의 마지막 행보는 어떠한가. 돈은 벌고 사회적 지위는 차지했으나 허위와 비리로 연명하고 거짓된 인간관계로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성취를 모르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현실을 보자. 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중·고등학교를 자퇴하는 학생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일류대를 졸업한 똑똑한 정치인들은 쓸모없는 정책들을 만들어내며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고 있다. 저자는 이 모든 일이 피상적인 인간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며, 겉핥기식 교육과 제도들이 한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불행하게 만드는지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더불어 과연 인간의 잠재력과 성취를 수치화할 수 있는지, 지능과 학벌이 인간 성장의 전제조건인지,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정말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성찰의 시간을 촉구한다.
무엇이 한 개인을 진정한 인간으로 만드는가? 진실로 인간이 성장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운운하는 요즘 더더욱 필요하리라 본다. 인간의 본질을 밑바닥까지 생각해보지 않고서는 우리는 결코 인간의 정체성을 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잘못된 패러다임에 대한 해법이 책은 사람은 원래 이성이 아니라 감정과 무의식에 따라 움직이며 관계야말로 감정과 무의식을 만드는 핵심 소스라고 말한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브룩스는 ‘헤럴드’와 ‘에리카’라는 두 주인공을 등장시켜, 독자로 하여금 두 사람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따라가보게 한다. 두 인물을 통해 사람이 태어나 부모와 교감하고 학습하며 우정을 쌓고 사랑에 빠지고 일을 하며 지혜를 쌓고 늙어가는 한평생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특히 인생의 시기별로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세밀하게 그린다. 이 관계는 때로 전혀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꾸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 책의 두 주인공은 특별한 재능이나 대단한 지능도 갖고 태어나지 않았지만 멋지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았다.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남다른 성취와 성장을 이뤄냈을까? 그리고 타고난 지능과 능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잘못된 패러다임을 바꾸는 해법은 무엇인가?
아이를 잘 교육한다는 것은 좋은 학원과 학군에 보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게 하고 그 속에서 갈등과 화해, 감정의 교류를 통해 인간과 삶에 대한 깨달음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는 본성관을 전제로 설계된 모든 문화, 제도, 정치 시스템도 수정이 필요하다. 관계와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반영할 때 모두가 자기 역량을 발휘하며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분명하다. 무엇보다 ‘좋은 관계’와 ‘좋은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 단단하고 긴밀한 관계는 장수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지애가 주는 친밀한 감정은 평생토록 한 사람을 든든하게 지켜준다. 이러한 관계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감정을 잘 훈련하고 다듬을 때 우리는 진정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인간의 성장을 새롭게 규정하며, 우리가 더 잘살 수 있는, 한결 깊이 있는 길을 제시한다. 마지막에 브룩스가 던지는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은 무엇인가? 첫 번째, 나의 가장 본질적인 재능을 개발하면서 중요한 일에 시간을 썼는가? 두 번째, 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세 번째, 나는 이 세속적인 세상을 초월했는가? 네 번째, 나는 사랑했는가? 이 네 가지 질문은 독자들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재정립하도록 새로운 인식의 세계로 이끈다.* 책속으로 추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특별한 특성은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성공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특성은 몇 가지 있었다. 그것은 세부사항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 끈기, 효율성, 분석적 치밀함, 오랜 시간 일할 수 있는 능력 등이었다. 말하자면 조직하고 집행하는 능력이었다.
_ 210쪽학자들이 밝혀낸 또 하나의 분명한 사실은, 사람들은 무엇이 자기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판단하는 데 무척 서툴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일과 돈, 부동산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한다. 또 친밀한 유대감이나 힘들더라도 노력하는 과정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한다. 평균적인 미국인은 한 해에 9만 달러만 벌 수 있다면 ‘모든 꿈을 이룰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한다. 그러나 증거를 보면 그렇지 않다. 돈과 행복 사이의 상관성은 복잡하지만, 사회적인 유대와 행복 사이의 상관성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인간관계가 깊으면 깊을수록 사람은 더 행복하게 산다. _ 249쪽건강한 사회는 사회적 계층 이동이 쉬운 사회이다. 모든 사람이 다 좋은 삶을 살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다 열심히 노력할 이유가 있는 사회, 다시 말해서 자기가 기울인 노력에 따라서 보상을 받는 사회이다. 인지시대의 사회는 불평등을 생산한다. 불평등은 시민의 뇌 깊은 곳에 각인되어 있으며, 고대나 중세 계급사회의 불평등보다 훨씬 미묘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완고하고 불공정하다. (중략)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예산을 들여가며 노력한다. 그러나 돈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돈이 이 문제의 결정적인 원천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아이들은 인적 자본 개발을 장려하는 분위기, 즉 책, 토론, 독서, 질문, 장래희망 토론을 장려하는 분위기에서 자란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산만한 환경에서 자란다. _ 491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소셜 애니멀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출판사 흐름출판
ISBN 9788965961963 (8965961963)
쪽수 568
출간일 2016-08-10
사이즈 154 * 226 * 31 mm /837g
목차 또는 책소개 서문 무엇이 우리를 비범한 성취와 행복으로 이끄는가

1장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숨은 유혹자 : 동기와 행동에 감춰진 무의식의 법칙
2장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 사람마다 다른 정신 지도
3장 관계, 인간의 첫 번째 성장 조건 : 우리는 어떻게 사회성을 습득하는가
4장 연습과 경험이 신경망을 바꾼다 : 뇌는 단련할 수 있다
5장 안정과 성공의 함수관계 : 안정된 관계에서 성공하는 법을 배운다
6장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학습법 : 능동적 학습의 즐거움
7장 재산이 아닌 문화를 물려주라 : 습관과 지식은 대물림된다
8장 지능보다 자기통제력 : 성공을 움켜잡는 자질
9장 문화가 행동을 결정한다 : 문화적 차이가 불평등을 낳는다
10장 케케묵은 신화와 작별하라 : 똑똑한 사람이 어처구니없이 무너지는 이유
11장 충동은 힘이 세다 : 비이성적 심리의 영향력
12장 행복을 예측하는 유일무이한 지표 : 사회적 유대와 행복의 상관성
13장 하나가 된다고 느끼는 순간 : 노련한 기수는 말과 하나가 된다
14장 치명적인 실수들 : 우리가 속아 온 합리주의의 함정
15장 메티스, 문제를 해결하는 실체적 기술 : 번뜩이는 통찰의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나
16장 집단의 사고가 개인의 사고보다 우월하다 : 현명한 결정자
17장 사람을 만드는 것은 관계다 : 동반자 의식
18장 도덕은 본능이다 : 가르치지 않아도 깨우치는 도덕
19장 정책 대신 경험을 제시하라 : 한물 간 이성주의 모델
20장 본성을 거스르는 시스템이 문제다 : 하드웨어를 버리고 소프트웨어로
21장 정신을 살찌우는 정서교육 : 인생을 재조직하는 제2의 교육
22장 인생이 던지는 4가지 질문 : 행복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옮긴이의 말 그 남자 그 여자의 일생을 따라 떠난 여행
감사의 말
상품 정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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