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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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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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해냄출판사
저자 테드 터너 , 빌 버크
ISBN 9788965743064 (8965743060)
정가 21,000원
판매가 18,9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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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역사는 테드 터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는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채널 CNN을 창립한 '테드 터너'의 자서전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불우한 개인사는 물론 미디어 왕국을 건설해 가는 숨가쁜 과정, 요트광으로서 보여준 매서운 리더십, 슈퍼리치로서 제2의 인생 행보 등을 총 33개의 장에 걸쳐 솔직하고 거침없는 육성으로 들려준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테드 터너의 삶을 통해 1970년대 이후 현대 미디어 산업과 기술의 변화는 물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어지는 기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경쟁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졌다.

목차
│머리말│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전진하라

01 네 살 때 얻은 트라우마, 외로움
02 들어갈 땐 문제아, 나올 땐 모범생
03 학비난과 방황으로 끝나버린 대학 생활
0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독하게 일하고 광고하라”
05 청천벽력 같은 아버지의 자살
06 아버지는 못 구했지만 회사는 구했다
07 이혼과 결혼, 사업, 요트 그리고 다섯 아이
08 사업처럼 우여곡절 많은 요트 경기
09 “이 채널이 크는 걸 잘 보라고!”
10 맙소사, 야구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11 슈퍼스테이션, 전파가 닿는 곳은 모두 우리 영역
12 최고의 요트 대회, 아메리카컵에서 우승하다
13 24시간 뉴스 채널 CNN의 출범
14 생사의 갈림길에서 쟁취한 패스트넷 우승
15 롬멜 장군의 전투보다 더 아슬아슬했던 CNN 개국 과정
16 CNN, 골리앗 네트워크 방송사를 쓰러뜨리다
17 냉전의 한복판에서 세계 평화를 생각하다
18 모르면 미워하기 쉽지만 알면 미워하기 어렵다
19 격렬한 전투가 돼버린 빅3 방송사와의 인수 합병
20 CNN까지 위태롭게 만든 MGM 인수
21 경쟁자에서 동반자가 된 케이블 운용사들
22 삼고초려 끝에 만나게 된 제인 폰다
23 미국 최고의 땅부자, 자연보호에 눈뜨다
24 CNN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걸프전
25 만화 전문 채널 ‘카툰 네트워크’의 개국
26 계속해서 좌절된 네트워크 방송사 인수 합병
27 타임워너와 합병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회사가 되다
28 ‘새로운 타임워너’로 9개월에 10억 달러를 벌다
29 재산의 3분의 1을 기부해 만든 ‘유엔 재단’
30 닷컴 광풍에 낡은 기업이 된 타임워너
31 “친구에게 등을 찔린 거야, 테드!”
32 50년 동안 몸 바쳐 일한 회사를 떠나다
33 평생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높게 잡아라

부록 / 감사의 말
책속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독하게 일하고 광고하라!

내가 이룬 일은 많지만 손쉽게 거저 주어진 일은 하나도 없었고 수많은 역경에 부딪쳐야 했다. 내 유년기는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젊어서 자살하셨으며 여동생은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요트 선수 시절에는 경기에서 매번 졌으며 두어 번은 바다에서 죽을 뻔 했다. 그래도 오랫동안 노력해서 세계 일류급 요트팀 정장(艇長)이 되었다.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사들인 후에는 여러 시즌 우승과는 거리가 먼 암울한 시기를 견디다 마침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까지 했다. 많은 노력과 어느 정도의 행운 덕에 방송 사업에 성공하여 돈도 꽤 벌었지만, 힘든 상황에 내몰려 2년 만에 재산의 80퍼센트를 잃기도 했다.
나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사업을 하던 시절의 이야기, 요트에 빠졌던 이야기, 요즘 심혈을 기울이는 자선사업이며 가정사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또렷하게 기억나는 이야기들을 적었다. 여러 친구와 가족, 동료들이 고맙게도 자기들이 겪은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독자에게 흥미롭고 유쾌하고 어쩌면 조금은 용기를 북돋우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노력했다.
-<머리말> 중에서 내가 열두 살이 되자 아버지는 당신이 운영하는 빌보드 광고 회사에서 1주일에 42시간 동안 일을 시키셨다. 사장 아들이라고 특별대우를 해주지도 않았다. 실제로는 가장 어려운 일들만 주로 시켰다. 많은 시간을 건축공, 빌보드 설치공, 간판 페인트공들과 함께 보냈다. 조지아 주의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에서 빌보드 광고를 만들고 간판을 달아야 했다.
그중 가장 힘든 일은 빌보드 광고판 앞에 널린 잡초를 깎는 것이었다. 빌보드 광고판은 주로 간선도로 근처에 세웠는데 잡초가 크게 자라면 방울뱀이며 온갖 것들이 그 속에 널려 있었다. 질척질척한 물웅덩이를 철퍽거리면서 다니면 모기며 거머리가 사정없이 덤벼들었다.
-<02 들어갈 땐 문제아, 나올 땐 모범생> 중에서 아버지는 회사로 나를 태워가거나 집으로 데려오시면서 내내 사업 이야기만 하시는 날이 많았다. 우리는 감가상각 같은 세세한 회계 원리부터 훌륭한 사람들을 고용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기법 같은 넓은 의미의 개념에 이르기까지 온갖 이야기를 나눴다. 초등학교 때부터 나는 성실과 고객 관리의 가치를 직접 보고 배웠다. 내가 학교에서 받지 못한 경영학사 학위를 아버지가 주신 것이나 다름없었다.
아버지는 그런 가르침을 재미있는 이야기나 기억할 만한 표현으로 끝마치는 경우가 많으셨다. 한번은 훌륭하고 충실한 사람을 고용하는 일의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제길, 예수는 제자를 열두 명만 뽑으면 되었는데 그 제자들 중에 단 1명도 쓸 만한 사람이 없었지.”
-<0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독하게 일하고 광고하라”> 중에서아버지는 이제 이런 목표를 모두 이루고 나니 삶을 되돌아보고 여생을 위한 계획을 찾는 일이 정말 힘들다고 하셨다. 그러고 나서 내가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말씀을 덧붙이셨다. “아들무언가 추구할 수 있는 게 네 앞에 놓여 있을 거다. 나는 목표를 너무 낮게 잡는 실수를 했어. 그랬더니 이제 새로운 목표를 찾기가 정말 힘들구나.” 며칠 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새어머니 제인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단다. 지미 브라운이 아버지와 제인에게 아침을 차려드린 후, 아버지는 욕실로 들어가서는 욕조 속에서 자신에게 총을 쏘았다. 매순간 아버지를 걱정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전혀 몰랐다.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참담한 기분이었다. -<05 청천벽력 같은 아버지의 자살> 중에서
출판사 서평
상상은 현실이 되고 통찰은 신화가 된다!”
미디어와 비즈니스 역사의 살아 있는 전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테드 터너의 자서전 ★★ 이 시대 최고의 경영서! ―《USA Today》
★★ 놀랍도록 솔직하고 영감어린 책! ―《Economist》“어두운 과거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나는 미래다!”
스물넷의 대학 중퇴자가 미디어 제왕으로, 세계 최고의 기부자로 전진하기까지
테드 터너가 들려주는 성공의 박동, 열정의 메시지!

‘닭고기 국수 뉴스(Chicken Noodle News)’라고 조롱받은 지 10여 년 만에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하는 최고의 방송국으로 우뚝 선 CNN. 놀라운 통찰력과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미디어제왕’으로 군림한 CNN 창립자 테드 터너는, 특히 최근 종합편성채널 등으로 국내에도 미디어 빅뱅이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그 성취와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은 바로 이러한 시점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되는 그의 자서전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불우한 개인사는 물론 미디어 왕국을 건설해 가는 숨가쁜 과정, 요트광으로서 보여준 매서운 리더십, 슈퍼리치로서 제2의 인생 행보 등을 총 33개의 장에 걸쳐 솔직하고 거침없는 육성으로 들려준다.
흔히 탐욕에 가까운 야망과, 거침없는 발언 등이 문제시되던 테드 터너이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 가장 위대한 결과를 만들며 끊임없이 전진해 왔던 한 인간의 집념과 고뇌를 생생히 만날 수 있다. 스물넷에 아버지의 자살로 도산 직전의 광고 회사를 물려받은 뒤 마침내 세계적인 미디어 제국을 세우고, 성공보다 더 많은 좌절을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던 집념의 승부사로서 그의 인생과 경영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미디어의 역사는 테드 터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테드 터너의 삶을 통해 1970년대 이후 현대 미디어 산업과 기술의 변화는 물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어지는 기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경쟁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고속도로 등에 설치하는 옥외광고(빌보드) 회사에서 이미 열두 살 때부터 일하며 혹독하게 ‘사업감각’과 대중에 대한 영향력을 배웠던 테드 터너는 본능적으로 방송업의 비전과 가치를 직감한다. 그는 애틀랜타의 작은 지역 방송국 경영을 시작으로, 1976년 통신위성을 통해 지역방송을 전미 지역에서 볼 수 있게 한 슈퍼스테이션을 만들어낸다. 이어 24시간 스포츠 채널인 ESPN과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채널 CNN을 개국하며 대중의 텔레비전 채널권과 소비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며 당시 NBC, CBS 등 거대 네트워크 방송사들이 점유하고 있던 방송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는다.
거대 미디어 시장과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는 ‘규모의 전쟁’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역방송국과 영화사를 인수하고, 한때의 ‘적’이기도 했던 케이블 운용사들은 물론 거대 네트워크 방송국들과의 합병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마침내 굴지의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와의 합병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지만, 닷컴열풍 속에 ‘새천년의 거래’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AOL과의 합병 이후 그는 생애 최초로 ‘해고’를 당하는 비운을 맛보기도 한다.
비록 그의 퇴장은 쓸쓸했으나 시장 변화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이를 자신만의 신화로 만들어내는 추진력은, 경쟁이 날로 가열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미디어맨들도 꼭 한번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세상을 바꾸는 슈퍼 리치, 테드 터너의 멈추지 않는 도전
테드 터너는 비록 영욕의 비즈니스에서는 한 걸음 물러났지만 본격적으로 인류, 환경, 지구촌 평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슈퍼리치로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미국 최고의 땅부자로도 유명한 그는 10억 달러를 UN에 기부하여 유엔재단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핵위협방지재단(NTI)를 공동 창립하여 전 세계 핵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거대 재벌의 ‘자선사업’ 정도로 치부될 수 없다. 테드 터너는 이미 냉전시대 CNN 대표로서 쿠바의 카스트로를 만나면서 세계 평화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고 세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겨루는 굿윌대회를 적자 속에서도 개최한 바 있다.
그는 인구 증가, 기후 변화, 핵 위협 문제의 해결에 골몰하며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겸손과 협력’의 리더십을 꼽는다. 이를 위해 정치인, 기업가 등 영향력을 지닌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기 이전에 인류 미래의 희망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야구에서 2점이 뒤진 7회”와 같은 인류의 현 상황에, 비관하지는 말되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멈추거나 계속해서 달리거나… 그래도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스스로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만큼 테드 터너의 인생에도 숱한 고비와 실패의 역사가 아로새겨져 있다. 바로 이 책은 그가 딛고 일어선 좌절의 기록이기도 하다. 고독한 유년기와 아버지의 광고 회사에서 일하며 스스로 학비를 벌던 대학 시절, 아버지의 자살, 세 번의 이혼… 그는 실패 자체가 아니라 그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가 자서전을 통해 말하는 ‘위대한 전진’이란 무엇일까? “온갖 역경과 비극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택은 두 가지다. 이대로 멈추거나 계속해서 달리거나. 때로는 비극을 견디고 길을 계속 가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전진 방법이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은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즉 그가 말하는 전진이란 비록 지금 막막하더라도 어제를 딛고, 실패를 딛고 한 걸음을 더 내딛는 용기이다. 이것이 바로 그의 성공이 빛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은 미디어 종사자들은 물론 새로운 분야로의 지속적인 도전과 성취를 모색하는 기업인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끊임없는 고비와 실패 앞에서도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갔던 그의 집념은 척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영감과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추천사
독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기업가는 미식축구의 러닝백처럼 어떤 빈 공간을 뚫고 달려가야 하는지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가보면 엉뚱한 곳이어서 임기응변이 필요하다”는 테드 터너의 말에 절실히 공감했다. 그동안 많은 언론사들이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매체에 뛰어들었으나, 돌이켜보면 모두 이번이 막차란 생각에 행선지도 모르는 채 버스를 탄 격이었다. 디지털 기술이 열어가는 뉴미디어 세상은 여전히 불투명하기 짝이 없지만 터너의 도전정신과 임기응변을 갖춘다면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 ― 박정찬 |연합뉴스 겸 연합뉴스 보도채널 사장 25년 전쯤 테드 터너의 이름을 처음 접한 뒤 완전히 매혹되었고, 그것이 필자의 공부 방향을 바꾸었다. 애틀랜타의 한 작은 지역방송이 미 전역을 커버하는 슈퍼스테이션으로 성장하고, ESPN과 CNN이 세계가 주목하는 24시간 스포츠 및 뉴스 전문 채널로 우뚝 선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음에도, 2011년 우리 방송계의 현실에 너무도 적절하다. 그 신화의 한 중심에 불꽃 같은 테드 터너의 삶이 있다. 독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지 모를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윤석민|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테드 터너는 항상 역경을 그냥 받아들이는 법이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념하는 것을 그는 그저 “빌어먹을 소리! 그 따위 것들은 극복할 수 있어!” 하면서 밀어붙였다. 이것이 지금까지 그가 성공을 거둬온 진짜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 ― 존 멀론|리버티 미디어 회장영화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테드 터너가 이렇게 말했다. “자네들은 대작을 만들어야 해. 어쩌면 여태까지 나온 영화들 중에서 가장 비싼 영화를 만들어야 할지도 몰라!” 그는 우리도 여느 메이저 영화사 수준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어주었다. 그래서 <반지의 제왕> 제작 제안을 받았을 때, 그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이 너무 대단해서 우리가 하는 게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
― 마이클 린|뉴 라인 시네마 CEO나는 테드 터너가 정말 특별하고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똑똑한 사람들과 일을 해본 적이 많았지만, 테드만큼 현명하고 영리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열정은 내가 만나본 어떤 사람보다도 대단했다. ― 테일러 글로버|터너 엔터프라이즈 CEO테드 터너의 자서전은 놀랄 만큼 솔직하고 영감어리다. 이 책에서 터너의 유감스러움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 자기변호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를 읽는 독자들은 터너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테드 터너의 모토는 계속될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책속으로 추가>
처음 두어 경기의 성적은 형편없었지만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2등 트로피와 3등 트로피 하나씩은 받을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오션레이싱에 푹 빠졌다. 탁 트인 바다로 나가는 것, 팀워크, 대회 준비, 도전 등 모든 것이 좋았다. 오션레이싱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면이 많다. 훌륭한 팀을 구성해서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초기에 겪은 몇 차례의 사건을 통해 나는 좋은 상황에서는 팀원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없음을 깨달았다. 뱃노래를 부르며 출항할 때는 모두가 훌륭해 보이지만, 항해가 힘들어지면 약한 자들은 일찌감치 패를 접는다. 처음부터 나는 사업이나 요트 경기나 서로 보완적인 재능을 지닌 강한 사람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아차렸다.
-<08. 사업처럼 우여곡절 많은 요트 경기> 중에서이런 전략을 쓰자 단박에 닐슨 시청률이 올라갔다. 오래지 않아 사람들은 이런 시간대를 ‘터너 시간’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터너 시간은 우리를 다른 채널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되었다.
모든 것으로부터 배운 교훈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는 장애물이 무엇이 될지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닥쳐봐야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가는 미식축구의 러닝백과 같다. 어떤 빈 공간을 뚫고 달려가야 하는지 안다고 생각하지만 달려가 보면 엉뚱한 데에 나가 있어서 임시변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위성에 신호를 쏘아 올리는 것이 슈퍼스테이션이 넘어야 할 커다란 장애물이었지만 그것을 넘자마자 프로그램 공급자들에 맞서 워싱턴에서 싸워야 했다. 그 문제가 해결되고 나자 닐슨과 광고주들이 문제였다. 이렇게 문제점이 끊임없이 이어져도 계속 싸우는 것만이 문제 해결의 열쇠였다. 다음에 어떤 벽에 부딪힐지 전혀 알 수 없어도 그 벽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벽을 무너뜨릴 방법을 알아냈다. -<11. 슈퍼스테이션, 전파가 닿는 곳은 모두 우리 영역> 중에서 나는 또 미래에 초점을 맞추며, 과거를 돌아보는 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어렸을 때 힘든 일도 꽤 많이 겪었고 사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면에서도 숱한 좌절을 맛보았지만, 가만히 앉아 그런 일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한번은 누군가가 “당신은 이기는 것만큼 지는 것도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좌절할 때면 가능한 한 빨리 그것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움직인다. 내가 실망에 반응하는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방법은 티샷을 한 공이 연못에 빠진 후에 골퍼가 하는 행동과 비슷하다. 골퍼는 연못에 빠진 공을 건져내서 꼼꼼히 들여다본 후 왜 그랬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다른 공을 꺼내 다시 티샷을 한 후 경기를 계속한다. 나는 좌절을 겪으면 항상 정상 상태로 재빨리 돌아가려고 애쓰는데, 분명 그런 태도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22. 삼고초려 끝에 만나게 된 제인 폰다> 중에서나는 비서를 시켜 알아낸 번호로 제인 폰다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톰 헤이든과 이혼하셨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혹시 저와 데이트를 해보실 생각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 이제 막 이혼을 했을 뿐이라면서 내가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지만 6개월은 지나야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알겠다고 대답하고, 간단한 대화를 몇 마디 더 나누고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만약 무언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열심히 하는 것만큼 후속조치도 중요하다고 항상 믿어왔다. 진심으로 그녀와 사귀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녀와 처음 전화 통화를 한 날부터 정확히 6개월 후, 나는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테드 터너입니다. 6개월이 지났군요. 이제 저와 데이트를 하시겠습니까?” 그녀가 그러겠다고 대답한 후 내가 로스앤젤레스에 가면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약속했다. 내가 기다려준 것에 그녀가 감동했던 것이 틀림없다.
-<22. 삼고초려 끝에 만나게 된 제인 폰다> 중에서 1991년 1월 16일 저녁에 교전이 시작되었다. 나는 제인 폰다의 집에서 CNN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폭탄들이 떨어지기 시작했을 때 버너드 쇼와 피터 아넷, 존 홀리먼이 생생한 현장을 잡아 내보냈다. 역사상 처음으로 전쟁이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것이다.
나는 리모컨을 움켜잡았다. CNN 팀이 생생한 보도를 하고, 우리 수석 앵커가 바그다드를 ‘지옥의 한가운데’로 비유하는 가운데, CBS의 댄 래더는 뉴욕의 데스크에서 다국적군의 공격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ABC를 켜보니 피터 제닝스 역시 데스크에 앉아 기사를 읽고 있었다. NBC의 톰 브로커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24. CNN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걸프전> 중에서 유엔 재단을 만들기로 결심하기 전에, 제리 레빈의 아들 조나단 레빈이 살해되었다. 범죄가 몹시 잔혹했던 데다가 제리가 장례식장에서 초췌한 모습을 보이자, 어떤 사람들은 제리가 은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그가 그런 큰 시름을 극복하고 타임워너 같은 큰 회사를 계속 운영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면서, 어쩌면 그럴 생각도 없을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나는 힘닿는 대로 그를 위로했다. 나는 아버지의 자살을 겪은 후,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멈추거나 계속 달리거나 둘 중 하나이며 비극을 견디고 길을 계속 가는 것이 때로는 최고의 전진 러워 할 만한 유산을 남길 방법으로 회사를 키우고자 하는,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돌아왔다. 제리는 타임워너를 단순히 큰 회사가 아니라 아주 거대한 회사로 만들고 싶어했다. 나는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나중에 내가 유엔에 10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발표하자, 제리는 나의 자선이 자기가 세우고자 하는 회사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30. 닷컴광풍에 낡은 기업이 된 타임워너> 중에서나는 세상의 문제들이 대부분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고, 그래서 그 자체로 과제가 된다. 우리는 순간적 만족의 사회, 관심의 지속이 짧은 사회에 살고 있고, 이런 태도는 정부와 비즈니스 지도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이런 문제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면 나는 오래 전에 자크 쿠스토와 나눴던 대화를 상기한다. “테드,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 하지만 훌륭한 양심을 지닌 인간이라면 최후까지 노력을 계속하는 것 말고 다른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
나는 계속 노력할 작정이고,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진정으로 믿는다. 사람들이 나에게 세상이 어떤 형편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야구경기에 비유해서 대답한다. 7회인데 2점을 지고 있다. 지금 뒤지고 있지만, 역전의 기회는 여전히 있다. 바꿔 말하면 우리는 상대 팀이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3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야구 경기에서 시간이 늦어지면, 낭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어리석은 일들을 멈추고 영리한 일을 하기 시작해야 하고, 비관하면 안 된다.
-<33. 평생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높게 잡아라> 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저자 테드 터너 , 빌 버크
출판사 해냄출판사
ISBN 9788965743064 (8965743060)
쪽수 436
출간일 2011-04-11
사이즈 153 * 224 * 30 mm /792g
목차 또는 책소개 │머리말│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전진하라

01 네 살 때 얻은 트라우마, 외로움
02 들어갈 땐 문제아, 나올 땐 모범생
03 학비난과 방황으로 끝나버린 대학 생활
0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독하게 일하고 광고하라”
05 청천벽력 같은 아버지의 자살
06 아버지는 못 구했지만 회사는 구했다
07 이혼과 결혼, 사업, 요트 그리고 다섯 아이
08 사업처럼 우여곡절 많은 요트 경기
09 “이 채널이 크는 걸 잘 보라고!”
10 맙소사, 야구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11 슈퍼스테이션, 전파가 닿는 곳은 모두 우리 영역
12 최고의 요트 대회, 아메리카컵에서 우승하다
13 24시간 뉴스 채널 CNN의 출범
14 생사의 갈림길에서 쟁취한 패스트넷 우승
15 롬멜 장군의 전투보다 더 아슬아슬했던 CNN 개국 과정
16 CNN, 골리앗 네트워크 방송사를 쓰러뜨리다
17 냉전의 한복판에서 세계 평화를 생각하다
18 모르면 미워하기 쉽지만 알면 미워하기 어렵다
19 격렬한 전투가 돼버린 빅3 방송사와의 인수 합병
20 CNN까지 위태롭게 만든 MGM 인수
21 경쟁자에서 동반자가 된 케이블 운용사들
22 삼고초려 끝에 만나게 된 제인 폰다
23 미국 최고의 땅부자, 자연보호에 눈뜨다
24 CNN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걸프전
25 만화 전문 채널 ‘카툰 네트워크’의 개국
26 계속해서 좌절된 네트워크 방송사 인수 합병
27 타임워너와 합병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회사가 되다
28 ‘새로운 타임워너’로 9개월에 10억 달러를 벌다
29 재산의 3분의 1을 기부해 만든 ‘유엔 재단’
30 닷컴 광풍에 낡은 기업이 된 타임워너
31 “친구에게 등을 찔린 거야, 테드!”
32 50년 동안 몸 바쳐 일한 회사를 떠나다
33 평생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높게 잡아라

부록 /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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