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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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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돋을새김
저자 오귀스트 로댕
ISBN 9788961672290 (896167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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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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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모든 것은 아름답다

『로댕의 생각』은 근대 조각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댕의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예술가에게 과연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예술이란 무엇일까? 로댕이 직접 쓴 글과 당대의 동료 예술가, 비평가들과 나누었던 대화를 주제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역사적인 예술 대가들과 자신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이야기에는 철두철미한 예술가의 직관과 열정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목차
젊은 예술가들에게/9

예술과 자연/19
나의 유년시절/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것/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고대 예술의 세계/57
고대 예술에 숨겨진 신비/ 고대 예술의 비밀/ 영원한 나의 여신, 비너스

고딕 예술의 아름다움/83
빛과 그늘이 만들어내는 건축/ 예술 양식의 근본, 고딕/
고딕 예술의 극치, 노트르담 대성당

로댕과의 대화/105
모델링에 대하여/ 예술에 나타난 종교적 신비/ 동세를 표현하는 예술/
영원한 예술가, 페이디아스와 미켈란젤로/ 루브르 박물관을 거닐다/
아름다운 여성 예찬/ 예술가와 대중에 대하여/ 위대한 예술의 조건/
예술의 본질과 천재

조각의 성지, 뫼동/203
대가의 화풍은 변하지 않는다/ 뫼동의 조각들

로댕의 삶과 예술/239
단테의 영혼, 보들레르의 시적 영감을 지닌 조각가
책속으로
근대의 건축물을 보면 기준이 울적해진다. 그러나 옛날 건축은 아직도 감명을 준다. 지방의 오래된 마을에 들렀다가 기차를 놓쳐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나는그곳에 있는 오래된 성당들을 보러 간다. 성당에는 안온한 분위기가 있다.(44쪽)사람들은 흔히 ‘이 시대는 어쩌면 이다지도 추악한가, 저 여자는 개성이 없다, 저 개는 못생겼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추악한 것은 시대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며 더 나아가 개도 아니다. 우리들의 눈인 것이다. 제대로 볼 줄을 모르는 눈이 추악한 것이다.(46쪽)자연은 나에게 있어 언제나 새로운 책과 같다. 나는 그 책을 겨우 몇 페이지 간신히 읽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자각으로 자연을 대하고 탐구를 계속한다. 예술에 있어서 이미 이해한 것, 터득한 것만을 인정하게 되면 무능해지기 쉽다. 자연은 항상 미지의 힘으로 충만해 있기 때문이다.(55쪽)이 고대 조각은 모방하는 것조차 두렵다. 동체에는 마치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음영이 그 위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음영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77쪽)지난 시대의 위대한 건축가들은 그들의 건축물을 결코 우주로부터 분리시켜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건축물에 온갖 자연현상이 제공하는 혜택을 끌어들였다. 여명과 황혼 무렵의 풍경, 구름과 안개의 효과, 하루의 여러 순간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가감하여 건축물을 살아 움직이도록 했다.(87쪽)노트르담 대성당은 겨울의 희미한 광선 아래에서 바라보면 다른 때보다 더 훌륭해 보인다. 손질을 가함으로써 오히려 이 건축물에 끼친 근대의 해악을, 마치 베일처럼 드리우고 있는 공기가 가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안개가 만들어내는 무늬가, 유난히 돋아난 윤곽들을 부드럽게 해준다. 자연은 이 걸작을 대함에 있어 인간보다 훨씬 더 겸손하다.(98쪽)나를 시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인습에 의해 만들어진 예술과 진실에서 우러나온 예술과의 차이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옛날에는 그것을 영감(인스피레이션)이라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시인이라고 합니다.
(199쪽)
출판사 서평
천재 조각가 로댕의 열정적인 예술 이야기20세기 초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조각이 건물의 장식품에 지나지 않는 대접을 받고 있었다. 또한 조각계를 지배하고 있던 아카데미즘으로 인해 인물 조각에서는 근엄한 모습을 묘사해야 하며, 고전적 소재(신화의 인물들)에서 벗어나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로댕은 과거 미켈란젤로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조각상들을 연구하며 르네상스 시대의 표현을 되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즉 신들을 향한 열정 대신, 평범한 인간들의 모습 그리고 자연이야말로 예술의 근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것은 르네상스 시대를 열게 한 단테의 ‘신곡’이 지식인들만이 볼 수 있는 라틴어가 아닌 일상어(토스카나 방언)로 쓰여진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로댕의 걸작으로 알려진 ‘지옥문’과 ‘생각하는 사람’이 탄생하게 된 것도 이와 같은 뿌리 깊은 생각을 토대로 한 것이다.
로댕은 신화 속의 사건들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들의 삶을 작품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방식을 추구했다. 이러한 로댕의 행보는 당시 조각계를 지배하고 있던 아카데미파로부터 혹독한 비판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로댕은 예술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나는 내가 만드는 인물이 열렬한 현실성을 지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모든 아카데미즘 방식을 배척하고 고대 예술가처럼 스스로 자연을 마주보려 노력합니다. 또한 나는 어디까지나 진실에 대해 솔직해지기 위해 마음을 쓰기 때문에 장난삼아 멋을 부리는 조각이나 소묘는 하지 않습니다.’
결국 로댕은 생생한 묘사를 통해 자신의 조각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게 됨으로써, 조각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에 성공하며 근대 조각의 위대한 거장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아름다움에 대한 로댕의 생각이 책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전하는 글로 시작된다. 로댕은 먼저 예술의 길을 걸어온 한 사람으로서 젊은 예술가들에게 아름다움의 본질과 예술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1장 ‘예술과 자연’에서는 예술과 관련된 자신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창조적 영감의 원천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한다. 2장 ‘고대 예술의 세계’에서는 1876년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한 고대 조각들과 미켈란젤로, 페이디아스와 같은 최고의 조각가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쳤는지를 들려준다. 파리의 살롱전에 출품했던 로댕의 작품들과 수많은 그의 걸작들이 보여주는 예술 세계의 밑바탕을 이해할 수 있다.
19세기 당시의 프랑스에서 고대 건축들이 무분별하게 보수되고 파괴되고 있다고 생각한 로댕은 샤르트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등등을 순례하고, 관찰하여 『프랑스의 대성당들』을 집필했다. 3장 ‘고딕 예술의 아름다움’에는 프랑스 대성당의 아름다움에 대한 로댕의 묘사가 펼쳐진다. 4장 ‘로댕과의 대화’와 5장 ‘조각의 성지, 뫼동’은 로댕과 그의 절친한 친구인 폴 구젤이 나눈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로댕은 오랫동안 수집해온 조각 작품들과 미켈란젤로, 페이디아스의 작품 등을 설명하며 진정한 예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철학자예술가로서 로댕이 추구했던 진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실이었다. ‘영감’만을 믿는 예술 행위는 옳지 않은 것이라 여겼던 그는 겉으로 드러나는 기교가 아닌 내면적인 진실에 몰두할 것을 역설하며 기성의 관념에 어긋날지라도 철저히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연! 나는 이제야 자연을 예찬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완전무결합니다. 가령 친절한 하느님이 나를 불러, 자연에 수정할 점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아닙니다. 모든 게 잘 되어 있습니다. 어느 부분도 다시 손을 댈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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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로댕의 생각
저자 오귀스트 로댕
출판사 돋을새김
ISBN 9788961672290 (8961672290)
쪽수 256
출간일 2016-12-30
사이즈 131 * 192 * 30 mm /288g
목차 또는 책소개 젊은 예술가들에게/9

예술과 자연/19
나의 유년시절/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것/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고대 예술의 세계/57
고대 예술에 숨겨진 신비/ 고대 예술의 비밀/ 영원한 나의 여신, 비너스

고딕 예술의 아름다움/83
빛과 그늘이 만들어내는 건축/ 예술 양식의 근본, 고딕/
고딕 예술의 극치, 노트르담 대성당

로댕과의 대화/105
모델링에 대하여/ 예술에 나타난 종교적 신비/ 동세를 표현하는 예술/
영원한 예술가, 페이디아스와 미켈란젤로/ 루브르 박물관을 거닐다/
아름다운 여성 예찬/ 예술가와 대중에 대하여/ 위대한 예술의 조건/
예술의 본질과 천재

조각의 성지, 뫼동/203
대가의 화풍은 변하지 않는다/ 뫼동의 조각들

로댕의 삶과 예술/239
단테의 영혼, 보들레르의 시적 영감을 지닌 조각가
상품 정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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