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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뭐라고 요약정보 및 구매

강준만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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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저자 강준만
ISBN 9788959065097 (8959065099)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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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글쓰기 특강
상품 상세설명
글쓰기는 취미입니다! “글쓰기를 소확행의 취미로 삼아라”



목차
머리말 ... ‘글쓰기 책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5

제1장 ... 마음에 대하여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 고통’에 속지 마라 21
구어체를 쓰지 말라는 말을 믿지 마라 28
생각이 있어 쓰는 게 아니라 써야 생각한다 35
글을 쉽게 쓰는 게 훨씬 더 어렵다 41
글쓰기의 최상은 잘 베끼는 것이다 47
‘질’보다는 ‘양’이 훨씬 더 중요하다 53
“뭐 어때” 하면서 뻔뻔해져라 60
글쓰기를 소확행 취미로 삼아라 66
‘적자생존’을 생활 신앙으로 삼아라 72
신문 사설로 공부하는 것은 양날의 칼이다 80

제2장 ... 태도에 대하여
글의 전체 그림을 미리 한 번 그려보라 89
‘간결 신화’에 너무 주눅 들지 마라 95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 101
인용은 강준만처럼 많이 하지 마라 108
사회과학적 냄새를 겸손하게 풍겨라 116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스토리텔링을 하라 122
‘첫인상의 독재’에 적극 영합하라 127
‘사회자’가 아니라 ‘토론자’임을 명심하라 133
제목이 글의 70퍼센트를 결정한다 140
30초 내에 설명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제시하라 146

제3장 ... 행위에 대하여
통계를 활용하되, 일상적 언어로 제시하라 153
우도할계의 유혹에 완강히 저항하라 160
추상명사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166
양파 껍질은 여러 겹임을 잊지 마라 173
시늉이라도 꼭 역지사지를 하라 179
뭐든지 반대로 뒤집어 생각해보라 186
양자택일의 문제로 단순화하지 마라 195
스스로 약점을 공개하고 비교 우위를 역설하라 199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는 생각을 버려라 204
글쓰기가 민주주의를 완성한다 210

주 216
책속으로
“아는 게 없는 데 쓰긴 뭘 써?”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아는 게 많지 않으므로 오히려 유리한 처지에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말이다. 자신의 글이 모두가 아는 너무 뻔한 내용인지라 어렵지 않다고 자책하다니, 이게 웬말인가. ‘지식의 저주’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비교 우위를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90만 부가 팔렸다는 『82년생 김지영』에 무슨 어려운 이야기가 있는가? 글쓰기 시장에선 ‘지식’보다 센 게 ‘공감’이며, 어떤 분야에서 공감의 최고 전문가는 바로 당신일 수 있다. 「글을 쉽게 쓰는 게 훨씬 더 어렵다」(본문 46쪽)잘난 척해도 될 만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글을 너무 겸손하게 쓰는 학생이 많다. 무난하고 깔끔하게 쓴 글이지만, 참신성이 없고 도발적인 새로움도 없어 속된 말로 ‘안전빵’이라는 느낌을 준다. 이 정도론 약하다. 글쓰기를 할 때엔 겸손하면서 오만하고, 오만하면서 겸손할 필요가 있다. 글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을 내는 일에선 오만이 필요하며, 그런 욕심이 드러나지 않게끔 차분하게 논지를 펴 나가는 일에선 겸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뭐 어때?” 하면서 뻔뻔해져라」(본문 63∼64쪽)‘간결 예찬론’의 쌍둥이는 ‘단문 예찬론’이다. 강력하고 아름다운 단문의 모범 사례로 자주 지목되는 작가가 바로 김훈이다. 김훈의 글을 베껴 쓰기 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다는 조언까지 나온다. 그 선의와 취지는 십분 이해하면서도 나는 감히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훈이라는 황새를 따라가다 뱁새의 가랑이가 찢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본문 101∼102쪽)양념이 필요하다. 양념은 음식의 맛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까짓 양념’ 하면서 우습게 볼 일이 절대 아니다. 인용은 양념이다. 양념 없는 음식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하지만 양념이 지나치면 음식을 망친다. 나는 반면교사(反面敎師)를 위한 산증인이다. 하지만 “인용은 강준만처럼 많이 하지 마라”고 말하는 나의 본심은 너무 많은 양념을 경고하면서 사실상 양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성공한 사람만 성공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실패한 사람이 성공에 대해 말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인용은 강준만처럼 많이 하지 마라」(본문 109쪽)글쓰기를 위해 스스로 질문을 던질 땐 가급적 생생하고 시각적인 질문을 던지는 게 좋다. 추상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급적 사람을 넣어서 질문해야 하며, 질문은 제한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아이디어 메이커』의 저자들은 “모기지 대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라고 묻기보다는 “흑자를 내면서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25세 여성 회계사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모기지 대출 상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물으라고 권한다. 「추상명사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본문 170쪽)글쓰기에서 퇴고 시 가장 필요한 자세가 바로 “안녕, 내 사랑!”이다. “이걸 쓰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는 생각을 버리고 쳐낼 건 과감하게 쳐내라는 것이다. 퇴고 시 맞춤법이나 비문을 바로잡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고, 퇴고의 핵심은 ‘압축’에 있기 때문이다. 압축을 위해선 ‘잔인한 킬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들은 촬영해놓은 것을 두고 선별과 편집을 할 때에 “자식을 죽인다(killing your baby)”는 표현까지 쓴다는데, 글쓰기의 퇴고 역시 다를 게 없다.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는 생각은 버려라」(본문 207∼208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글쓰기가 뭐라고
저자 강준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ISBN 9788959065097 (8959065099)
쪽수 224
출간일 2018-11-14
사이즈 141 * 210 * 19 mm /355g
목차 또는 책소개 머리말 ... ‘글쓰기 책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5

제1장 ... 마음에 대하여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 고통’에 속지 마라 21
구어체를 쓰지 말라는 말을 믿지 마라 28
생각이 있어 쓰는 게 아니라 써야 생각한다 35
글을 쉽게 쓰는 게 훨씬 더 어렵다 41
글쓰기의 최상은 잘 베끼는 것이다 47
‘질’보다는 ‘양’이 훨씬 더 중요하다 53
“뭐 어때” 하면서 뻔뻔해져라 60
글쓰기를 소확행 취미로 삼아라 66
‘적자생존’을 생활 신앙으로 삼아라 72
신문 사설로 공부하는 것은 양날의 칼이다 80

제2장 ... 태도에 대하여
글의 전체 그림을 미리 한 번 그려보라 89
‘간결 신화’에 너무 주눅 들지 마라 95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 101
인용은 강준만처럼 많이 하지 마라 108
사회과학적 냄새를 겸손하게 풍겨라 116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스토리텔링을 하라 122
‘첫인상의 독재’에 적극 영합하라 127
‘사회자’가 아니라 ‘토론자’임을 명심하라 133
제목이 글의 70퍼센트를 결정한다 140
30초 내에 설명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제시하라 146

제3장 ... 행위에 대하여
통계를 활용하되, 일상적 언어로 제시하라 153
우도할계의 유혹에 완강히 저항하라 160
추상명사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166
양파 껍질은 여러 겹임을 잊지 마라 173
시늉이라도 꼭 역지사지를 하라 179
뭐든지 반대로 뒤집어 생각해보라 186
양자택일의 문제로 단순화하지 마라 195
스스로 약점을 공개하고 비교 우위를 역설하라 199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는 생각을 버려라 204
글쓰기가 민주주의를 완성한다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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