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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나만의 감정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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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궁리
저자 강현숙
ISBN 9788958205838 (8958205830)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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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나만의 감정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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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의 쓰레기통을 청소하며 하루 한 번 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 10분! 『내 마음과의 거리는 10분입니다』는 특히 ‘묵은 감정’을 주제로 한 책이다. 저자인 강현숙 상담심리 전문가는 자기 자신의 경험들이 이 책을 쓰는 동기가 되기도 했다.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삶 속에서 감정조절이 잘되지 않아 남편이나 아이들과 갈등하고 싸우는 일이 수시로 일어났던 것이다. 어떤 사안들에 대해 심각하게 말하고 때로는 화를 내는데도 식구들은 대수롭지 않은 듯이 행동하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이 소외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조금씩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예컨대 “식구들이 아무 데나 던져놓은 양말에 그렇게 화가 나는 진짜 이유는 뭘까?” 하고 진지하게 그 이면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그 물건 때문이 아니라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쌓인 감정들, 묵은 감정이 진짜 이유였다. 그 묵은 감정 때문에 어느 때는 사소한 일에도 그렇게 눈물이 날 정도로 서운하고 서럽기까지 했던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 중요한데도 우리가 제대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지만 우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라는 말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즉 왠지 이성보다 감정을 좀 더 수준 낮은 부분으로 보는 관점이라든지 아니면 좋은 감정만을 표현하도록 암암리에 부추기는 사회적인 분위기 등 어려서부터 감정 표현을 자제하다 보니 그런 행동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고 때로는 성격으로까지 굳어졌다고 분석한다.

목차
저자의 말

1장ㆍ지금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
1ㆍ감정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까닭
2ㆍ감정, 인간 생존의 핵심 무기
3ㆍ‘네’와 ‘아니오’ 사이에서

2장ㆍ나를 움직이는 감정의 힘
1ㆍ감정이 전이되는 순간
2ㆍ미움 때문에 마음이 번잡할 때
3ㆍ내 인생의 스트로크

3장ㆍ감정 억압의 그림자
1ㆍ쿠폰을 모으듯 감정을 쌓아두면
2ㆍ우리 몸에 흔적을 남기는 쌓인 감정
3ㆍ억누른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

4장ㆍ억눌린 감정과 무의식
1ㆍ억눌린 감정의 위력
2ㆍ감정 억압이 선입견을 만든다고?
3ㆍ감정조절력을 제대로 키우려면

5장ㆍ비로소 풀어지는 감정의 응어리들
1ㆍ공감을 받는다는 것은
2ㆍ응어리진 감정을 풀어가는 방법들
3ㆍ나의 과거와 화해하기

마치며 | 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 10분
참고문헌
책속으로
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대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면서 인생이라는 여정 속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이해’ 부분을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해주는 자신의 감정을 한 번쯤 다루지 않을 수 없는데,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묵은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는 외고 붙었다더라!’라며 부모님은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하셨지만 이미 비교가 섞인 말들에 상처를 받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와 놀다 싸우고 억울해서 울며 들어오는 나에게 들어주며 공감을 해주기보다는 ‘아니, 네가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친구가 때려?’라고 하시며 친구의 편을 들었을 때의 서운함도 기억나고요. 엄마의 욕심 때문에 억지로 수년 동안 피아노 학원에 다녔지만 결국은 체르니 100번도 끝내지 못했던 이야기, 부모님이 싸워서 명절에 할머니댁도 가지 못하고 방안에서 맘 졸이며 지냈던 일 등등.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묵은 감정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끝이 없습니다.
-본문 5-6쪽이렇게 감정표현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 중요한데도 제대로 잘 표현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기보다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못해서 자꾸만 감정을 마음속에 억누르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감정적 행동’이 튀어나올 때가 많습니다. 더욱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감정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나의 상태를 상대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화를 내고 욕을 하거나 폭력을 쓰거나 문을 쾅 닫는 행동을 하는 것은 ‘감정적인 행동’에 해당합니다.
예컨대 우리는 상대방에게 화가 나면 그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거나 심지어는 관계를 끊어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말로 화를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는 상대방에게 아무런 상처를 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18-19쪽가족관계 속에서 우리는 흔히 남편이나 아내의 표정을 비롯한 몸짓언어를 통해 상대 배우자의 기분을 알아차릴 때가 많습니다. 물론 부모-자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예를 들면 자녀들은 아빠나 엄마의 표정만 보고도 두 사람이 지금 싸운 상태인지 아닌지를 쉽게 알아챕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엄마, 아빠랑 싸웠지?”라고 했을 때 표정과 다르게 “아니, 얘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싸우긴. 왜 싸워!”라고 한다면 아이는 어떨까요?
아이는 자신의 판단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빠와 엄마는 분명히 싸운 표정을 하고 있는데, 말로는 싸우지 않았다고 하니까 아이는 점점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될 때 그것은 아이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본문 37쪽억눌린 부정적 감정들이 풀어져야 긍정의 감정들이 뿌리 내릴 수 있는 것은 상담현장에서도 종종 목격됩니다. 자녀가 아버지나 어머니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거나 서로 갈등 중에 있을 때 상담자에게 부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마구 쏟아놓습니다. 그들에 대한 긍정적 감정은 마치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수차례에 걸쳐 이런 부정적 감정들을 쏟아놓으면 그때 비로소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한 긍정적 감정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갖고 있던 부정적 감정들이 먼저 빠져나가지 않으면 마치 부정적 감정의 안경을 끼고 상대방을 보는 것처럼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보아줄 수가 없습니다.
-본문 60쪽
출판사 서평
나만의 감정노트에 내가 나를 다독이고 위로하며 편지를 써보자!저자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처럼 ‘묵풀시(묵은 감정을 풀어가는 시간 10분)’를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예컨대 어떤 냄새가 몸에 뱄으면 그 냄새가 빠져나가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 냄새가 어떤 냄새냐에 따라 몸을 씻을 수도 있고 바람에 몸을 맡길 수도 있고 또 다른 향내를 통해 그 냄새를 빼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우선 나의 묵은 감정이 어떤 것인지 들여다보고 말로 표현을 한다든지 아니면 쌓여 있는 감정 에너지 자체를 털어낼 수 있도록 ‘나만의 감정노트’가 안내하는 대로 쪽 따라가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저자는 각 원고 끝에 ‘나만의 감정노트’ 코너를 배치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써보는 시간을 가지게끔 했다. 혹시라도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 때는 글로 써보는 것도 효과가 꽤 좋다. 15개의 감정노트에 하루에 한 가지씩 기록해도 좋고 아니면 한 가지를 여러 날 반복해서 써도 좋다. 어떻게 하면 나 자신과 제대로 화해를 할 수 있을까?때로는 내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비수가 되어 꽂히기도 하고, 나도 상대방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다. 그렇게 서서히 누적되는 묵은 감정은 오랜 시간 나를 힘들게 하며 현재를 제대로 살아가기 어렵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오랫동안 꾹꾹 눌러놨던 나의 과거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데, 어떻게 하면 제대로 화해할 수 있을까? 우리가 누군가와 화해를 한다고 했을 때 전제되는 것은 먼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듯이, 나의 과거와 화해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하는 나의 감정에 먼저 귀 기울여야 한다. 현재 내 감정이 어떤지 혹은 내 몸이 보이는 반응을 통해 어떤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피하거나 마음속으로 내리누르지 말고 떠오르는 감정에 위로와 공감을 해줄 필요가 있다. 예컨대 어느 날 갑자기 드라마를 보다가 “그래, ‘너 같은 애는 이 지구에서 없어져야 해’”라고 한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날 때 “맞아, ○○야, 그때 정말 속상했지. 친구랑 싸워서 친구가 다쳤다고 뭐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라고. 정말 너무하셨네” 하면서 나를 위로해주며 그 당시 억눌렀던 감정을 지금이라도 표현을 통해 놓아줄 때 그때가 바로 나의 과거와 제대로 화해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묵은 김치를 여러 번 물에 담가서 짠맛을 빼내듯이 ‘나만의 감정노트’를 반복해서 쓰다 보면 마음속에 억눌렀던 감정들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밖으로 폭발이 되거나 내 안에서 곪아 터지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나아가 억눌린 감정들이 현재의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일 또한 줄어든다. 묵은 감정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면 어떨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내 마음과의 거리는 10분입니다
저자 강현숙
출판사 궁리
ISBN 9788958205838 (8958205830)
쪽수 172
출간일 2019-03-29
사이즈 136 * 200 * 16 mm /267g
목차 또는 책소개 저자의 말

1장ㆍ지금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
1ㆍ감정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까닭
2ㆍ감정, 인간 생존의 핵심 무기
3ㆍ‘네’와 ‘아니오’ 사이에서

2장ㆍ나를 움직이는 감정의 힘
1ㆍ감정이 전이되는 순간
2ㆍ미움 때문에 마음이 번잡할 때
3ㆍ내 인생의 스트로크

3장ㆍ감정 억압의 그림자
1ㆍ쿠폰을 모으듯 감정을 쌓아두면
2ㆍ우리 몸에 흔적을 남기는 쌓인 감정
3ㆍ억누른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

4장ㆍ억눌린 감정과 무의식
1ㆍ억눌린 감정의 위력
2ㆍ감정 억압이 선입견을 만든다고?
3ㆍ감정조절력을 제대로 키우려면

5장ㆍ비로소 풀어지는 감정의 응어리들
1ㆍ공감을 받는다는 것은
2ㆍ응어리진 감정을 풀어가는 방법들
3ㆍ나의 과거와 화해하기

마치며 | 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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