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연애 썸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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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뜨인돌출판사
저자 이송현
ISBN 9788958076964 (8958076968)
정가 11,500원
판매가 10,35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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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연애, 썸 : 재서는 오랜 친구인 써니를 좋아한다. 하지만 써니는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 써니의 오빠(남자)는 인터넷 BJ로 써니를 자신의 방송용 소품으로 만드는 나쁜 남자다. 연애 연습을 하자는 써니의 어이없는 부탁을 받은 재서는 가짜 연애를 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써니를 지켜본다. 그러다 일이 터지고 마는데……. 재서는 써니를 보호할 수 있을까? 좋은 연애는 어떤 걸까? 내 이름을 불러 줘 : 란우와 란기는 일란성 쌍둥이다. 어느 날, 란우가 사고로 죽고, 충격을 받은 엄마는 의식을 잃었다. 아버지는 엄마가 깨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란기에게 란우가 되라고 한다. 란우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엄마가 깨어나길 바라며 자신을 버리고 란우가 된 란기. 깨어난 엄마는 란우인 척하는 란기를 누구로 알아볼까? 핫스팟을 켜라 : 근일이와 준구는 학교에서 H의 숙제 셔틀, 빵 셔틀로 존재하는 아이들이다. 급기야 준구가 주운 스마트폰은 H의 핫스팟이 되어 준구는 핫스팟을 켜는 인간 안테나가 되었다. 학교에서는 무생물이 되어 H 무리가 명령하는 대로 사는 준구와 근일이. 그럼에도 서로를 알아주는 친구가 있기에 준구는 핫스팟이 켜는 강스팟이 아닌 강준구로 살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이상한 고백 : 야마카시로 삶의 스트레스를 푸는 길창은 점프를 할 때마다 이상한 문을 본다. 그리고 길창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정애란. “너는 이 문의 주인이자 열쇠.”라는 정애란의 이상한 고백으로 수요 집회에 나가게 된 길창은 위안부 문제에 눈을 뜨고, 야마카시를 할 때 보았던 이상한 문의 비밀을 풀어 간다. 어느 날 정애란은 사라지고 눈앞에 죽음을 앞둔 정애란 할머니와 마주하는데……. www.selling_shadow.co.kr : 고3인 수완은 공부 잘하는 두 누나와 엄마가 영재 학원 원장이라는 집안 환경 때문에 성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수완이는 성적을 위해 은밀한 거래를 시작하고, 거래의 덫에 걸려 친구인 규까지 판다. 자기, 혹은 친구 그림자를 사고파는 아이들의 앞날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목차
나쁜 연애, 썸
내 이름을 불러 줘
핫스팟을 켜라
이상한 고백
www.selling_shadow.co.kr
작가의 말
책속으로
나는 그제야 시선을 돌려 써니의 발끝을 보았다. 여성스럽게 다리 좀 모으고 앉으라고 그렇게 충고했건만 여전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써니가 다른 느낌이었다. 끈이 풀린 운동화가 신경 쓰였다. 그래도 묶어 주지는 않을 거다. 갑자기 안 하던 행동을 하면 써니는 또 농담처럼 내 마음을 건너뛰려고 할지도 모른다.“의리 때문에 너한테 달려간 거니까 그런 줄 알아. 그러니까 써니야.”“왜?”나는 그제야 허리를 숙여 써니의 풀린 운동화 끈에 손을 댄다. 천천히, 하지만 야무지게 풀린 끈을 묶는다.“내 옆에 딱 붙어 있어.”써니 데이다. 날도 화창하고 바람도 적당하고 마주 보지 않아도 괜찮은 날이다. 썸, 나쁜 연애는 이제 안녕이다. - 41쪽스턴트다, 뭐다 해서 연습용 자전거를 빌려 갖고 오지만 않았어도, 아니 고장 난 브레이크를 고쳤더라면,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고 란우에게 미리 귀띔이라도 해 줬더라면 란우가 사고를 당하는 일은 없었겠지. 엄마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누워 있는 일도 없었겠지. 나는 여전히 정란기로 살았겠지. 정란우가 되기 위해 애쓰는 일도, 정란우가 되기 싫어 혼란스러워하는 일도, 아버지와 엄마가 두 번 다시 나를 가슴에 품어 줄 일은 없을 거라는 뭐라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 앞에서 머뭇거리는 일도 없었겠지. - 57쪽2G에서 4G LTE로 껑충 건너뛰는 것이 아니었다.여섯 살 때, 엄마가 그랬다. 계단은 하나, 하나 차곡차곡 밟아야 탈이 없는 법이라고. 점프란 것을 한답시고 두세 계단을 한꺼번에 내려가다가 발이 꼬여 허공에 몸을 날린 적이 있었다. 붕, 무릎과 턱이 깨지고 벽에 부딪치면서 아랫입술 밑을 찢어 놓았다. 열다섯이 된 지금도 그날의 상처가 교훈처럼 선명하게 남아 있다.“박근일, 뭔가 대책이 없을까?”나는 유일한 나의 단짝 근일이에게 물었다. - 69쪽
출판사 서평
십 대의 일상에 꼭꼭 숨어 있는 폭력들, 억압, 강요, 공포…… 그 폭력의 형태를 또렷하게 보여 준다 십 대들은 오늘도 학교에 가고, 성적에 연연하고, 연애에 목을 메고, 가족 걱정을 한다. 십 대의 삶을 아우르고 있는 이런 문제들, 학업 ? 친구 ? 가족 들은 십 대와 잘 지내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는 걸 청소년들의 행복지수(OECD 국가 중 최하위권)가 반증한다.『나쁜 연애, 썸』은 십 대의 삶에 숨어 있는 폭력의 다양함과 디테일을 보여 주며,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십 대들의 삶을 꼼꼼히 들여다보게 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앞세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여자 친구에게 강요하는「나쁜 연애, 썸」, 가족이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며 억압하는「내 이름을 불러 줘」, 교묘한 수법으로 친구를 괴롭히는「핫스팟을 켜라」, 역사의 제물이 된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이상한 고백」, 성적에 대한 압박감에 부정한 일을 저지르는「www.selling_shadow.co.kr」. 이 다섯 편의 작품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십 대의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편안하게 보여 준다. 그러나 미소를 띠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보는 독자 앞에 자꾸 마음에 걸리게 하는 폭력들이 나타난다. 보이지 않는, 이 미온한 폭력들을 마주하며 독자는 그제야 ‘아! 이게 폭력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는다.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라 강요, 억압, 세뇌, 공포, 협박이라는 형태로 숨어 있는 폭력은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학교 폭력, 국가 폭력, 사회 폭력이라는 이름들로 은근하면서도 끈질기게 행해지고 있다. 폭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던 독자들은『나쁜 연애, 썸』에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경험한 뒤에는 폭력에 좀 더 민감해질 것이다. 민감해진 감각으로 폭력을 경계하다 보면 폭력을 이기는 사고를 하게 되고, 나아가 폭력 없는 사회로의 걸음도 앞당길 수 있으리라. 웃기고 슬픈 생활밀착형의 생생한 폭력들폭력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려는 십 대들을 응원하고 북돋우는 청소년 소설이송현 작가는 폭력이라는 부정적이고도 심오한 주제 앞에서도 십 대 특유의 발랄함과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 준다. 데이트 폭력을 다룬「나쁜 연애, 썸」은 아슬아슬하게 탐색전을 벌이는 남녀의 썸, 알콩달콩 지내는 남녀 주인공을 통해 씁쓸하고도 달콤한 사랑의 감정을 가슴 뛰게 전하고, 국가 폭력을 다룬「이상한 고백」은 정애란의 외모와 성격에 반한 길창이 정애란을 따라 수요 집회에 나가면서 알게 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고발한다. 요즘 십 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핫스팟 셔틀을 소재로 한「핫스팟을 켜라」는 소재로도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십 대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 외도 인터넷 BJ, 야마카시, 액션 배우 등 십 대들의 문화와 공간으로 들어가 십 대와 함께 호흡하는 작품의 요소들은 독자와 작품 사이의 거리감을 없애며 친밀감을 만들어 낸다. 아버지의 언어폭력에 마음이 멍들대로 멍들었지만 끝까지 자신을 놓지 않으려는 란기, 무생물이 되어 가는 자신을 자각하며 목소리를 내는 준구, 참담한 속에서도 자신을 찾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수완 등은 폭력에 채이고 까이면서도 본능적으로 폭력을 이겨 내려는 십 대의 강인한 생명력을 증명하는 듯하다. 이 강인함은 작품 전반에 깔린 발랄한 캐릭터와 코믹한 대사가 밝은 에너지가 내재된 십 대의 특성과 어우러져 폭력이라는 암울함보다는 폭력을 이겨낼 수 있는 십 대의 건강한 힘을 부각시킨다. 웃음과 밝음을 잃지 않는『나쁜 연애, 썸』. 폭력에 노출된 많은 십 대들의 삶을 응원하는 청소년 소설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나쁜 연애 썸
저자 이송현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ISBN 9788958076964 (8958076968)
쪽수 160
출간일 2018-10-15
사이즈 151 * 208 * 24 mm /268g
목차 또는 책소개 나쁜 연애, 썸
내 이름을 불러 줘
핫스팟을 켜라
이상한 고백
www.selling_shadow.co.kr
작가의 말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상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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