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해방하라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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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해방하라 요약정보 및 구매

지적인 삶을 살기 위한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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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해나무
저자 이드리스 아베르칸
ISBN 9788956058344 (8956058342)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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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삶을 살기 위한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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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티스롱Serge Tisseron(프랑스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어떻게 하면 갇혀 있는 우리의 능력을 풀려나게 할 수 있을까? 이십대에 세 개의 박사학위를 받은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이자 프랑스의 인지신경과학자인 이드리스 아베르칸은 뇌를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소 무거운 물건이라도 손잡이가 달려 있으면 쉽게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듯이, 뇌를 사용할 때에도 손잡이가 달려 있으면 어려운 문제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뇌의 잠금장치를 풀 수 있을까? 지적 능력을 확대시키는 방법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은 어떻게 탁월한 능력을 갖게 되었을까? 저자는 탁월성의 비밀은 바로 ‘주의력을 쏟는 시간’에 있다고 주장한다. 탁월성의 정도는 ‘주의력이 최대화되는 시간’에 비례한다고 말이다. 저자는 풍부한 예시와 함께, 지금껏 우리가 뇌를 얼마나 잘못 사용하였는지, 무엇이 뇌의 가능성을 억눌렀는지, 어떻게 하면 뇌의 무한한 능력을 깨울 수 있는지를 도발적인 문체로 설득력 넘치게 전해준다. 또 주의력과 시간을 끌어 모을 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더 잘 배우고 더 풍부해질 수 있다 7

1부 뇌를 해방하라
1. 신경인간공학의 세계로 15
누구나 천재?
2. 학교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43
핵스쿨링Hackschooling : 새로운 형태의 땡땡이치기? / ‘비범한 사람들’ 학교
3. 지폐 아닌 백지로 물건 사기 83
뇌를 혼잡하게 할 수 있다 / 인간의 뇌는 포화되기 쉽다 / 부주의로 인한 맹시, 변화로 인한 맹시

2부 너 자신을 알라
4. 당신의 뇌는 누구인가? 113
인간의 신경은 컴퓨터인가? / 인지적 구두쇠 / 뇌는 하나의 세계 / 뇌의 물길들 / 뇌는 행동을 하기 위해 마련된 기관이다
5. 지식경제에 대하여 151
전 지구적인 뇌를 위하여 / 정보 전달과 지식 창조 / 수도플라토프의 법칙 / 지식경제에서는 모든 인간이 구매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 At를 잡아라 / 지식 소비를 촉진하라
6. 교육 171
지식의 식도락을 향하여 / 아이들이 성공하려면 교사들이 먼저 성공해야 한다
7. 놀이, 일, 삶 213
노동의 의미 / 놀이 / 성 性의 신경인간공학
8. 마케팅, 정치, 저널리즘 255
마케팅의 신경인간공학 / 사기술의 인간공학 / 정치와 저널리즘에 대하여
9. 인간 증강은 인간 소외로 이어질 것인가? 287
증강, 왜곡, 비례…… / 정신의 도구를 향하여

3부 지식을 넘어 지혜로
10. 나의 이야기 309
신경과학은 어느 곳에나 있다 / 인지적 자세의 장애를 치유하라 / 박사과정생의 소외
11. 지혜를 추구하는 자세 323
뉴로사제스
12. 우리 안의 자연을 위하여 331
뉴로미메티즘/ 신경을 구하는 자, 인류를 구할 것이다/ 뉴로인스피레이션
13. 뉴로네상스 357
세 가지 재발견 / 뉴로파시즘 / 군인들에게 / 더 많은 것을 하는 인간
14. 일곱 가지 뇌 훈련법 407

추천의 말_뇌 해방 선언 _세르주 티스롱(프랑스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423

감사의 말 429
주註 430
찾아보기 449
책속으로
“여러분이 삶을 점수 매겨지는 삶으로 한정한다면 그건 삶을 잃는 것과 똑같다. 목마를 사려고 살아 숨 쉬는 진짜 말을 파는 셈이다. 그 목마를 자식들에게까지 넘겨주리라고 생각하면 더 끔찍하다.”(31쪽)“천재들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랑이 모든 인식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천재는 애정으로 일한다. 점수를 따거나 상을 타거나 동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가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한다.” (35쪽) “내가 만났던 ‘비범한 사람들’은 모두 순응주의의 압박을 받았다. 그들은 틀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고 자기 자신이 틀이었다. 자연의 순리와 인간다움이라는 틀 말이다. 우리는 남의 발자국에 내 발을 끼워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발자국을 남기려고 태어났다. 스스로 만들어낸 자리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에 한해서라면 모를까, 한 자리에 안주한 사람은 그중에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모두 자율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왔다. 내가 다녔던 학교들 대부분에 대해 가장 통렬하게 비판하는 점은, 경이로움을 느끼는 감각을 순응과 주저 없이 맞바꿨다는 것이다.”(55쪽)“우리는 모두 비범해질 수 있다. 그러나 탁월성은-한순간의 기록으로든, 경쟁에 요구되는 확고한 숙련도로든 -열심히 해야만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은 하기 싫어하는 신체 활동이나 두뇌 활동을 백 번, 천 번 반복하며 수천 시간 연습하게 하는 원동력은 역시 애정이다. 나는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분야에서 탁월하다고 할 만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74쪽)“지식을 구매하려면 주의력을 쏟는 시간이 요구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이를 공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φ(k) ∝ At. 이 공식은 ‘교환된 지식은 주의력 곱하기 시간에 비례한다’라고 읽으면 된다. 이 방정식은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설득력은 있다. 이 방정식 덕분에 우리는 지식경제에서의 구매력 이론을 수립할 수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벡과 데이븐포트는 주의력 혹은 관심의 경제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통찰한 바 있다. 오늘날 정보는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넘쳐나지만 주의력은 되레 점점 제한되고 있다. 주의력을 끌면 쏠쏠하게 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을 사려는 사람은 주의력 곱하기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160쪽)“허기를 느끼게 해야 한다. 경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마라. 그 분야에서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어야 전문가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라.”(171쪽)“고통과 좌절에 익숙한 지방 뇌를 대량생산하는 사회가 건강하기를 바랄 순 없다. 아이들의 뇌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으로 가득하건만, 우리는 그 뇌에 어떤 씨를 뿌리는가? 좌절, 불안, 조건화, 복종, 고통, 감금에 익숙한 뇌다. 어떤 뇌는 죽어버리고, 또 어떤 뇌는 다른 뇌를 죽인다. 그리고 가장 기름진 뇌가 의사 결정권과 권력을 누리게 된다.”(181쪽)“우리는 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지식을 생산하고 전달하고 소비하고 받아들이는 모든 방법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뇌가 어쩌다 우연히 뒤틀렸을까? 우리가 괜히 인지적 자세의 장애를 안게 됐을까? 언뜻 생각하면 두렵겠지만 답은 해방이다. 그렇다, 우리는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다. 그것도 아주 심각하게!”(317쪽)
출판사 서평
비범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탁월성의 비밀
지적 능력을 확장시키고 싶을 때 알아야 할 단 한 가지
“주의력과 시간을 쏟아 부어라”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사대륙을 넘나들며 170회 이상 강연
페이스북 동영상 조회수 660만 회, 유튜브 조회수 135만 회
대중을 사로잡은 프랑스 스타 지식인, 이드리스 아베르칸“천재들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한다. 점수를 따거나 상을 타거나 동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가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한다. 나는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분야에서 탁월하다고 할 만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어떤 사람이 못 견디게 좋아지면 그에게 나의 모든 관심과 시간을 쏟고 싶다. 따라서 지식경제 내에서는 애정이 있을 때 지식 구매력이 자연스레 상승한다. 어떤 주제에 대한 지식 거래량을 최대화하고 싶다면 그 주제를 진심으로 좋아해야 한다. 그래서 지식경제는 사랑과 쾌감의 경제다. 사랑 없이는 탁월함도 없다.” _ 본문 중에서 지금껏 우리의 능력은 감금돼 있었다.『뇌를 해방하라』(원제: Lib?rez votre cerveau!)는 지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무한한 능력을 꺼낼 수 있는지를 도발적으로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 이드리스 아베르칸은 이십대에 세 개의 박사학위를 받은 프랑스 연구자이자, 지식경제학을 소개하는 대중 강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프랑스의 스타 지식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경험한 학교 교육과 문화, 사회 시스템을 통렬한 언어로 비판하는 한편, 지식의 시대에 맞춰 우리의 지적 능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지금과 같은 방식의 교육, 학습, 시스템은 인간의 창의성을 북돋워주기는커녕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가지고 있는 재능마저도 짓밟아버린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보기에, 학생들은 획일적으로 마구 던져지는 과다한 지식들에 기가 질릴 수밖에 없고, 새로운 지식에 경탄하는 법조차 잃어버리게 된다. 학교 교육은 점수로 학생들을 한 줄로 세우고, 학생들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마지못해 순응하는 길을 걷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순응하는 삶 속에서 뇌는 창의성을 제대로 발휘할 만한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어찌 보면, 저자는 지금의 프랑스 교육 시스템에서 성공한 인물이다. 만 서른이 되기 전에 세 개의 박사학위를 받은데다, 프랑스 파리 사클레 에콜 폴리테크니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스탠퍼드 대학 등 세계적인 대학에서 두루 공부했다. 말하자면 그는 기존의 교육제도에서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는 왜 작금의 학교 교육에 진절머리를 내는 것일까?
저자는 세 개의 박사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자신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으며, 자신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나 석박사 과정생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드는 환경에서 연구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석박사 과정생은 일다운 일을 할 수도 없는데다 주위에서 독창적인 논문을 쓰게 내버려두지도 않는다고 말이다. 저자는 초등 교육에서부터 고등학문 과정의 교육까지 전반적으로 다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식을 접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저자가 이 지점에서 꺼내드는 카드가 바로 ‘신경인간공학’과 ‘지식경제학’이다. 저자는 인간 뇌의 특성에 맞게 교육, 시스템 등이 설계된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인간의 뇌는 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의 뇌가 잘못된 사용법에 갇혀 십분 활용되지 못했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쓴다면 더 효율적이고 더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뇌의 기능과 작동 방식을 고려해가며 활용한다면, 즉 신경인간공학적인 방법을 활용한다면 우리의 놀라운 잠재력이 실현될 뿐 아니라, 학교와 사회, 나아가 세계가 변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자유로운 사고, 창의성, 열망, 소망, 꿈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좌절, 불안, 조건화, 복종, 고통, 감금에 대한 통렬한 진단
스탠퍼드 대학에서 연구하면서 알게 된, 지식을 무한히 확장시키는 비밀!“내가 만났던 ‘비범한 사람들’은 모두 순응주의의 압박을 받았다. 그들은 틀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고 자기 자신이 틀이었다. 자연의 순리와 인간다움이라는 틀 말이다. 우리는 남의 발자국에 내 발을 끼워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발자국을 남기려고 태어났다. 스스로 만들어낸 자리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에 한해서라면 모를까, 한 자리에 안주한 사람은 그중에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모두 자율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왔다. 내가 다녔던 학교들 대부분에 대해 가장 통렬하게 비판하는 점은, 경이로움을 느끼는 감각을 순응과 주저 없이 맞바꿨다는 것이다. 경이감을 내어주고 순응을 얻다니. 완전히 밑지는 장사다. 경이감은 학습과 발견의 원동력이다. 이걸 시험 나부랭이와 바꾸다니, 엔진을 주고 차 껍데기만 받는 격이다.” _본문 중에서수많은 천재들을 만나보고 연구한 그는, 천재들의 뇌가 우리의 뇌와 똑같지만, 다만 그들은 우리와 다르게, 더 조화롭게 뇌를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천재들은 뇌를 어떻게 더 활용하고, 더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일까. 저자는, 무거운 물건에 손잡이를 달아주면 물건을 가볍게 들어 올릴 수 있듯이, 뇌를 사용할 때에도 손잡이를 달아주면 어려운 문제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뇌가 지닌 특성을 이해한 후, 뇌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틀에 맞춰 살기를 거부하고, 제자리에 머물지 않으며, 권위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줄 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거기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사랑(애정) 없이는 탁월성도 없다.”
이를 저자의 말을 빌려, 지식경제학 관점에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지식경제에서는 모든 인간이 구매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지식을 구매하려면 ‘주의력을 쏟는 시간’이 요구된다. 공식으로 표현하면, 교환된 지식은 ‘주의력 곱하기 시간’에 비례한다. φ(k) ∝ At. 즉, 지식을 사려는 사람은 ‘주의력 곱하기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주의력이 최대화되는 시간’이 늘어나려면 무엇보다, 주의력을 기울이는 대상을 좋아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못 견디게 좋아지면 그에게 나의 모든 관심을 시간을 쏟고 싶어 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어떤 주제에 대해 지식 거래량을 최대화하고 싶다면 그 주제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된다.
그런데 학교 교육은 어떠한가? 우리의 교육은 고통과 좌절에 익숙한 뇌를 대량생산한다. 좌절, 불안, 조건화, 복종, 고통, 감금에 익숙한 뇌를 만들어버린다. 이 같은 상황에, 저자는 “인간의 뇌에게 학교를 닮으라고 강조하지 말고 학교가 인간의 뇌를 닮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보기에,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학교 교육이 지식욕을 확 떨어뜨리는 교육이다.
그러면 놀이는 어떤가? 놀이는 장시간의 ‘의도적인 실행(연습)’을 부추긴다. 자연계의 많은 생물들이 놀이를 학습 방법으로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이 방법이 다른 모든 방법보다 훨씬 믿을 만하기 때문이다. 좋은 가르침이란 제자들을 쉽게 모아들이고 좀체 놓아주지 않는 법. 놀이가 주의력을 한계 너머까지 유지시켜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학습의 방향이 ‘놀이’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 뇌의 무한한 능력과 한계, 맹점과 예기치 못했던 원동력을 이야기하면서, 반드시 천재만이 더 잘 생각하고, 더 잘 가르치고, 더 잘사는 게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뇌를 감옥에서 풀어주기만 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러면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어떠한 지혜가 필요할까? 저자가 이야기하는 뇌 지혜(뉴로사제스)란 무엇일까? 저자에 의하면, 우리가 지식을 생산하고 전달하고 소비하고 받아들이는 모든 방법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저자가 눈여겨보는 방법은 신경모방, 즉 뉴로미메티즘이다. 손이나 등처럼 저마다 특정한 신체 모양이 있듯 뇌에도 그에 걸맞는 형식이 있으며, 뇌에 맞게 공장, 학교, 도시, 사무실, 사회를 고쳐나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회는 우리 뇌를 최후의 한 방울까지 쪽쪽 짜내는 데에만 급급했다. 저자는 전사회적으로 ‘신경모방’이 확대되면, 신경과학에 기초한 정신 활동의 해방과 구원, 즉 뉴로네상스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다만, 신경과학이 잘못 활용된다면 뉴로네상스가 아니라, 뉴로파시즘이 활개를 칠 가능성이 높다. 저자가 희망적으로 내다보는 미래는 ‘시스템’이 뇌에 종속되는, 즉 ‘인간의 안에서 밖으로의 증강’이 이루어지는 세상이다.[프랑스아마존 독자 서평]
★★★★★ 인간 지성의 힘을 다시 한 번 믿게 하고 이렇게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자극해주는 책은 정말 드물다!
★★★★★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성적 위주의 학교교육은 그만할 때라는 생각에 절대 동감한다!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저자의 인터뷰 동영상들도 꼭 찾아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 이 사람 책을 읽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물과도 같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 미래사회상과 새로운 이타주의의 결합 가능성을 보았다.[책 속으로 추가]
“우리는 이제 우리의 생각에 거의 책임을 지지 않고 남의 생각 속에서 사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우리의 의사 결정이 진정 우리 것이기도 힘들다. 시스템에 순응하려는 우리의 욕망이 우리의 자유의지보다 훨씬 더 힘이 세다. 내면의 경비견을 잠재우는 데 성공할 때조차 그 개보다 사나운 순응주의자 무리가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 무리는 좋은 학생 축에 든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여기서 떨어지는 콩고물을 노리고 ‘나쁜’ 학생들을 비난한다. 죄인을 저잣거리에 매달아 욕받이로 삼던 시대 이후로 인류는 사실상 거의 변하지 않았다.”(326~327쪽)“고로,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딱 하나다. 누구든, 언제든, 자신의 기본권을 상기시키기 위해 헌법을 인용할 수 있듯이 이 책을 인용하여 엄숙하게 주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 뇌는 신성하고 나의 신경은 신성합니다. 내 신경이 당신네 시스템을 섬겨서는 안 되며 당신네 시스템이 나의 신경을 섬겨야 하는 겁니다.” 르네상스가 인간은 신성한 것이라는 생각을 찔끔찔끔 지속적으로 부화시켰듯이 지금은 인간 신경의 신성함을 환기시켜야 할 때다. 이보다 더 분명한 메시지는 없다. 어떤 사람도, 어떤 조직도 우리 신경을 고사시킬 권리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신경권을 보호하려면 일단 자기 신경을 알아야 하고 자기 뇌를 알아야 한다.”(335쪽)“따라서 신경과학을 온 세상이 이해할 수 있게끔 민주화하고 난해한 학술 용어들을 덜어내야 한다. 이러한 행보의 원리는 간단하다. 뉴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런을 알 권리, 불가침의 권리가 있다. 신경과학은 신경과학자들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 막중한 사안이다. 대중화는 꼭 필요하다.”(371쪽)“어쨌든 남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한, 그 사람은 자유롭지 않다. 지능이 자유라면 당연히 지능의 근간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걱정하지 않는 자세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어른의 상태다. 어린아이는 매사에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염려한다. 평생을 어린아이로 산다고 생각하면 좀 서글프지 않은가?”(420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뇌를 해방하라
저자 이드리스 아베르칸
출판사 해나무
ISBN 9788956058344 (8956058342)
쪽수 464
출간일 2017-12-15
사이즈 150 * 222 * 30 mm /680g
목차 또는 책소개 한국어판 서문_더 잘 배우고 더 풍부해질 수 있다 7

1부 뇌를 해방하라
1. 신경인간공학의 세계로 15
누구나 천재?
2. 학교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43
핵스쿨링Hackschooling : 새로운 형태의 땡땡이치기? / ‘비범한 사람들’ 학교
3. 지폐 아닌 백지로 물건 사기 83
뇌를 혼잡하게 할 수 있다 / 인간의 뇌는 포화되기 쉽다 / 부주의로 인한 맹시, 변화로 인한 맹시

2부 너 자신을 알라
4. 당신의 뇌는 누구인가? 113
인간의 신경은 컴퓨터인가? / 인지적 구두쇠 / 뇌는 하나의 세계 / 뇌의 물길들 / 뇌는 행동을 하기 위해 마련된 기관이다
5. 지식경제에 대하여 151
전 지구적인 뇌를 위하여 / 정보 전달과 지식 창조 / 수도플라토프의 법칙 / 지식경제에서는 모든 인간이 구매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 At를 잡아라 / 지식 소비를 촉진하라
6. 교육 171
지식의 식도락을 향하여 / 아이들이 성공하려면 교사들이 먼저 성공해야 한다
7. 놀이, 일, 삶 213
노동의 의미 / 놀이 / 성 性의 신경인간공학
8. 마케팅, 정치, 저널리즘 255
마케팅의 신경인간공학 / 사기술의 인간공학 / 정치와 저널리즘에 대하여
9. 인간 증강은 인간 소외로 이어질 것인가? 287
증강, 왜곡, 비례…… / 정신의 도구를 향하여

3부 지식을 넘어 지혜로
10. 나의 이야기 309
신경과학은 어느 곳에나 있다 / 인지적 자세의 장애를 치유하라 / 박사과정생의 소외
11. 지혜를 추구하는 자세 323
뉴로사제스
12. 우리 안의 자연을 위하여 331
뉴로미메티즘/ 신경을 구하는 자, 인류를 구할 것이다/ 뉴로인스피레이션
13. 뉴로네상스 357
세 가지 재발견 / 뉴로파시즘 / 군인들에게 / 더 많은 것을 하는 인간
14. 일곱 가지 뇌 훈련법 407

추천의 말_뇌 해방 선언 _세르주 티스롱(프랑스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423

감사의 말 429
주註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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