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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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 배려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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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샘터(샘터사)
저자 최대환
ISBN 9788946421738 (89464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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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 배려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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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나를 돌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최대환이 답하다 “나를 돌본다는 것은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여정입니다. 자신을 올바르고 충만하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우리 삶에 열매가 맺게 됩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마흔여섯 번째 주제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법’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계속되면서 불안감, 외로움 등으로 마음의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전에는 힘든 일이 있을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갈 힘을 얻었다. 나 홀로 견뎌내야 하는 지금, 어떻게 나를 지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괜찮다며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심리학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철학이다. 인생을 만족스럽고 보람 있게 살기 위해 자아를 탐구하고 성찰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글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는 최대환 신부는 이 책을 통해 심리학 책들과는 다른 철학적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돌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목차
여는 글 _ 자신을 잘 돌보는 법, 또는 자기 배려의 기술에 대하여

1장. 자기 인식과 자기 배려
소크라테스, 철학에 인생을 바치다
너 자신을 알라
철학의 방법과 자기 배려의 여정
소크라테스의 죽음
자아의 발견
몽테뉴와 파스칼
비트겐슈타인과 자기 인식

2장. 자기 배려와 덕
자기 배려와 욕망
조화로운 삶과 쾌락
행복과 덕
현명함과 평정심
자기애와 이타주의
진정성과 진실성
여가와 관조

3장. 자기 배려의 길
내 인생의 이야기
일상의 미덕
자기 자신 잘 대하기
인생의 위기와 회복탄력성
교양의 시간
대화, 공명, 우애

닫는 글 _ 사랑의 이름으로
책속으로
소크라테스에게 철학은 ‘철학함’이었습니다. 철학이 삶과 실천, 행동과 분리된 것이 아니었죠. 철학함은 삶을 성찰하는 것이었고, 또한 동료 시민들을, 특히 젊은이들을 좋은 삶을 살도록 이끌고 설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성찰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기 배려라고 확신했습니다. 더 나아가 진정한 자기 배려는 자기 자신의 인생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자기 배려의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었습니다. _22쪽그렇다고 욕망 없는 삶을 이상으로 추구할 수는 없습니다. 욕망을 전적으로 소멸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욕망은 인간이 행복을 향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표지이자, 행복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망의 제거가 아니라 욕망을 올바로 조율하고 긍정적이고 올바른 행위를 행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덕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욕망과 관련하여 올바른 자기 배려는 마찬가지로 욕망에 적절한 길을 내주는 것이자, 욕망이라는 현상 속에서 적절한 분별을 통해 진리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고, 욕망들 사이에 질서와 위계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_87쪽칸트를 따라 인간을 규정해 보면 인간은 정신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이면서 동시에 육체적이고 경험적이며 감각적인 존재입니다. 정신적인 존재로서 인간은 도덕성을 추구하고 도덕법칙을 무조건적으로 경외하며 도덕적 가치를 가장 아름답게 여깁니다. 칸트는 저 하늘의 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마음속 도덕률이 볼수록 감탄과 경외심을 일으킨다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도덕률은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는 것이고, 도덕법칙은 그 결과가 주는 이득과 상관없이 수행되는 정언명령이 됩니다. 인간은 이러한 정신적이고 초월적인 존재 방식에 따라 살 가능성을 자신이 지닌 실천이성을 통해 부여받았습니다. _119쪽니체 역시 당시 소시민적인 풍토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관습에 따라 사는 삶의 태도를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도덕과 종교에 대한 그의 과격한 비판은 사실 고유한 본연의 모습을 찾는 것을 두려워하고 게을리하는 당시 사람들을 깨우려는 외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본연의 모습을 만나는 것을 뒤로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을 얻고자 스스로를 소진하거나 감각적인 쾌락이나 안락함에만 머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안이함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니체의 선언은 진정성 있게 살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_131쪽우리는 대개 후회를 두려워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과한 성취 요구를 할 수 있지만, 사실 살면서 후회를 하지 않을 방법은 없습니다. 후회를 ‘잘’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기만하거나 정당화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긍정하고, 이미 주어지고 해낸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아직 남아 있는 기회와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후회의 기술에 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입니다. _165쪽
출판사 서평
소크라테스, 니체,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자에게 배우는 자기 배려의 기술코로나 이후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재테크와 자기 계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물론 재테크와 자기 계발도 인생을 잘 살게 도와주고 변화되도록 이끌어주는 삶의 기예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경제적 안정이나 사회적 지위를 실현한다고 하더라도 자기 내면을 지켜내고 돌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의 균형 있는 완성과 실현을 위해서는 정신적 차원의 자기 돌봄, 자기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삶의 기예로서의 철학은 인생을 긴 안목에서 바라보게 하며 당장 발등을 떨어진 문제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이라는 근본적 차원에서 인생길을 걸어가도록 이끌어준다.이 책은 먼저‘자기 인식과 자기 배려’에 대해 알아본다. 자신을 돌보는 법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자기 인식의 여정에서 그 시작점이자 가장 좋은 모범은 철학자 소크라테스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남긴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자신을 돌보는 데 얼마나 본질적인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이어서 그의 정신을 계승하여 각기 독창적으로 자기 인식과 자기 배려의 관계를 추구한 아우구스티누스, 키르케고르, 니체, 비트겐슈타인, 푸코 등의 철학자들을 살펴본다.다음으로는 ‘자기 배려와 덕’이다. 자신을 돌보는 법과 자기 배려의 기술은 궁극적으로 덕의 개념을 통해 해명할 수 있다. 자기 배려에서 감정을 적절히 돌보는 것은 매우 큰 과제인데, 일시적이 아니라 항상적으로 적절한 감정적 상태와 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덕이다. 그리고 우리는 덕 안에서 비로소 자기애와 이타주의 사이의 충돌이 아닌 조화를 발견할 수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완성되어 고대와 중세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덕 윤리학과 칸트를 비롯한 근대의 의무론적 윤리학을 살펴보면서 덕을 통한 자기 배려와 자신을 돌보는 법을 살펴본다.마지막으로 ‘자기 배려의 길’이다. 이제 철학사에서 조금 더 관점을 넓혀서 다양한 방향에서 자신을 돌보고 자기를 배려하는 길을 살펴본다. 문학, 사회학, 심리학, 영성신학 등에서 발견되는 여러 조언들을 음미해 본다. 이야기로서 자신의 인생 바라보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작은 덕들, 자기 자신과의 화해와 용서, 위기의 시기에 능력을 발휘하는 회복탄력성, 교양의 의미,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 돌보기 등을 통해 평생 배우고 익히며 살아가야 할 자기 배려의 방법들을 알아본다.육체와 정신이 조화로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길잡이인간의 삶은 생존이 아닌 잘 사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이나 경제생활, 인간관계, 처세 등 육체적이고 실질적인 차원에서 자기를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차원에서도 자신을 돌봐야 한다. 인간 존재와 인생에 대해 섬세하고도 통찰력 있게 조망하면서 내가 가진 여러 욕구들을 균형 있고 질서 있게 통합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나를 돌보고 배려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우리는 양적인 평가나 남들의 시선에 좌우되지 않는, 나에게 고유하면서도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기 배려의 철학을 가르쳐주는 이 책은 그러한 조화로운 삶의 길을 걸어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
저자 최대환
출판사 샘터(샘터사)
ISBN 9788946421738 (8946421738)
쪽수 204
출간일 2020-12-18
사이즈 133 * 198 * 20 mm /248g
목차 또는 책소개 여는 글 _ 자신을 잘 돌보는 법, 또는 자기 배려의 기술에 대하여

1장. 자기 인식과 자기 배려
소크라테스, 철학에 인생을 바치다
너 자신을 알라
철학의 방법과 자기 배려의 여정
소크라테스의 죽음
자아의 발견
몽테뉴와 파스칼
비트겐슈타인과 자기 인식

2장. 자기 배려와 덕
자기 배려와 욕망
조화로운 삶과 쾌락
행복과 덕
현명함과 평정심
자기애와 이타주의
진정성과 진실성
여가와 관조

3장. 자기 배려의 길
내 인생의 이야기
일상의 미덕
자기 자신 잘 대하기
인생의 위기와 회복탄력성
교양의 시간
대화, 공명, 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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