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 북윈도
리뷰 0 위시 120

열대야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북홀릭
저자 소네 케이스케
ISBN 9788925871707 (892587170X)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10% 할인)
배송비 2,500원 (12,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일부 도서 제외)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선택된 옵션

관심상품

상품 정보

사은품
상품 상세설명


소네 케이스케 호러 단편집 『열대야』. 이 책은 야쿠자에게 빚 독촉을 당하는 부부와 묻지 마 범죄의 절묘한 교차가 어우러지는 「열대야」, 인구 고령화 사회와 삭막해져가는 경제 현실 속에서 몸부림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결국에……」, 소네 케이스케식 좀비 호러물 「마지막 변명」―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목차
열대야
결국에……
마지막 변명
책속으로
“뭐야, 토도 씨. 부인이 딴 주머니에 숨겨둔 돈이라도 꺼내주겠대?”
“바로 마련해오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잠깐만? 그렇게 말해놓고 또 내빼려는 거겠지.”
“두 시간만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토도는 양손을 바닥에 짚고 머리를 조아렸다.
“두 시간? 지금 네 녀석이 고작 두 시간 만에 한 장을 준비할 수 있겠나? 한 장은 100만이 아니라고.”
……
“만약 놈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요?”
차 키를 받아들면서 쿠마다는 우리를 보았다.
“부인이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부인, 그 정도 각오는 되어 있겠지?”
미스즈는 대답 없이 고개를 돌렸다.
“댁처럼 잘 빠진 여자라면 아직 상품 가치가 있어.”
미스즈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그 모습을 보고 쿠마다는 가학적인 미소를 지었다.
“부처, 불량품을 팔 수는 없으니까 꼼꼼히 검품해둬.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부처는 혀로 입술을 핥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출판사 서평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에도가와 란포 상, 일본호러소설대상 석권!
경이적인 이야기꾼 소네 케이스케의 호러 단편선
2007년 데뷔 후 3년 사이에 차례차례로 일본호러소설대상, 에도가와 란포 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경이적인 이력의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단편집 『열대야』가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데뷔작 『코』(2011, 북홀릭) 이후로 줄곧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 세계를 선보여온 소네 케이스케의 『열대야』를 통해 무더운 여름 밤에 어울리는 기이한 호러 미스터리의 세계와 만나보자.냉소와 풍자, 따스한 인간의 정을 넘나드는 ‘소네 케이스케 표’ 호러
무더운 8월의 어느 밤. 야쿠자가 들이닥친 별장에 인질로 사로잡힌 나와 미스즈, 그녀의 남편 토도.
토도가 돈을 마련하러 간 사이,
미스즈의 몸을 노리는 야쿠자에게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나는 안간힘을 써보지만…….
과연 토도는 제한 시간 안에 돈을 구해 돌아올 것인가.
나는, 사랑하는 미스즈를 구해낼 수 있을까?야쿠자에게 빚 독촉을 당하는 부부와 묻지 마 범죄의 절묘한 교차가 어우러지는 「열대야」, 인구 고령화 사회와 삭막해져가는 경제 현실 속에서 몸부림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결국에……」, 소네 케이스케식 좀비 호러물 「마지막 변명」―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열대야』는 작가 특유의 블랙 유머와 독특한 상상력이 작품 전체를 강렬하게 지배하는, 그야말로 ‘소네 케이스케 표’ 호러 단편집이다. 데뷔작 『코』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던 그만의 독특한 작풍은 『열대야』에서도 역시 그 빛을 발한다.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욕망들이 서로 얽히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 어디까지 추악하고 잔인해질 수 있는지,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를 그리는 소네 케이스케 특유의 호러 기법은 이번에도 독자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기존의 작품과 일관되는 냉소적인 시선 속에 이번 작품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온기’다. 야쿠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옛 연인에 대한 사랑, 전하지도 못하고 끝나버린 어린 시절 첫사랑의 기억, 서로를 생각하며 희생을 아끼지 않는 가족간의 온기가 작품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이 ‘온기’가 어떻게 소네 케이스케식 호러로 융합되어 가는지, 그 과정 또한 작가가 준비한 또 하나의 ‘공포’다.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 수상―경력을 뛰어넘는 ‘경이’의 이야기꾼
소네 케이스케는 2007년 「코」로 제14회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직후 『침저어』로 제53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사상 최초의 화려한 더블 수상으로 ‘경이의 신인’이란 별칭을 얻었다. 이후 2009년, 「열대야」로 데뷔 10년에서 20년 이상의 중견 작가들에게 주로 돌아가던 일본추리작가협회상까지 수상하며 데뷔 3년차 작가로서 유래 없는 화려한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특유의 블랙유머가 가미된 호러 미스터리에서부터 하드보일드, 스파이 액션까지 모든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문학을 섭렵하는 폭 넓은 행보를 보이며 ‘경이의 신인’을 넘어 ‘경이의 이야기꾼’으로 거듭난 소네 케이스케―『열대야』를 통해 그의 놀라운 행보를 가능케한 이야기꾼 솜씨를 확인해보자. 추천 평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은 보통 데뷔 10년에서 20년에 이르는 중견 작가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신인은 심사 후보에도 오르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소네 케이스케의 수상은 선발 출전한 신인 유망주가 첫 타석에서 바로 홈런을 날려버린 격이라 할 수 있다.
_오모리 노조미(소설 평론가)★★★★★ 이 작가는 정말 아이디어가 넘친다. 읽어서 절대 손해보지 않을 작품!
★★★★★ 정말 말도 안 되게 재미있다. 꼭, 꼭 읽어보기를.
_일본 아마존 독자 평 중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열대야
저자 소네 케이스케
출판사 북홀릭
ISBN 9788925871707 (892587170X)
쪽수 288
출간일 2014-08-25
사이즈 131 * 191 * 18 mm /259g
목차 또는 책소개 열대야
결국에……
마지막 변명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 총 0개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070-4680-5689)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열대야
    열대야
    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