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 북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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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는 길, 소설가로 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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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해냄출판사
저자 박상우
ISBN 9788965746683 (896574668X)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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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는 길, 소설가로 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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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고루한 상상력과 결별해야 할 시간 낯선 소설, 낯선 소설가를 위한 실전 지침서! ‘지망생-소설가-소설가 너머의 소설가’로 이어지는 단계 속에서 마주할 순간과 탄생할 소설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담았다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해본 이라면 길 없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막막함에 망연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로운 작업을 계속하고 있을 그들에게 길을 밝혀줄 가이드북이 있다면 어떨까.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은 이상 문학상 수상 작가 박상우가 끝을 알 수 없는 지망생 시절부터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소설가 삶의 실체, 그리고 진정한 소설가가 되기까지 이어지는 긴 과정 속에서의 조언을 담은 책 『소설가』를 출간한다. 2009년 출간되었던 『작가』에 21세기 문학의 새로운 역할과 최근 등단작 경향, 틈틈이 기록해온 소설에 관한 단상 등을 덧붙여 다듬은 이 책은, 18년 동안 소설 창작 강좌 ‘소행성B612’를 통해 소설가 지망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70여 명의 등단자를 배출해온 저자만의 실전 지침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저자는 등단 직후 10년 동안은 건강을 해칠 정도로 소설에만 몰두하며 살아왔으나 점점 소설 이전에 인생을 가꾸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내가 겪은 과정이 너무 힘들고 버거웠기 때문에 이런 책을 써서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문단, 평론가, 동료 문인들과의 관계, 재능, 자기 관리 등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문체, 구조, 내용, 분량 등 소설 구성에 관한 문제와 양자 역학, 평행우주와 같이 새로운 소설을 지향해야 할 지망생들이 주목할 만한 주제를 많은 작품의 분석을 통해 설명하여 독자들이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 중 ‘1부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서는 조급해지기 쉬운 지망생 시절 마음을 다잡는 법과 마땅히 연마해야 할 것들, 그리고 등단 그 후 소설가의 생활을 담았고 ‘2부 소설 창작에 대하여’에서는 소설을 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부터 올바른 소설 독법까지 다양한 신춘문예와 문예지의 등단작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3부 소설가를 넘어, 문학을 넘어’에서는 문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기 위해서라면 그 너머의 인생을 잘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상, 김동인, 에밀리 브론테, 헤르만 헤세 등 소설가의 생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부록’에서는 저자가 소설가 생활 틈틈이 메모한 소설과 소설가에 대한 단상을 담아 지망생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인공 지능도 소설을 쓸 만큼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저자는 소설의 시대적 대응력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낡고 고루한 상상력과 결별하고 새로운 문학을 향해 한발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길 없는 길을 가는 당신에게

Ⅰ 소설가의 길을 나선 당신에게
지망생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당선 그 후, 낯선 어둠 속에서
살아남는 문학을 하고 싶다면

Ⅱ 소설 창작에 대하여
소설 입문: 소설에는 이론이 없다
소설 독법: 읽으면서 배워라
소설 작법: 소설은 ‘쓰는’ 게 아니고 ‘짓는’ 것이다

Ⅲ 소설가를 넘어, 문학을 넘어
영원히 탐구하고 갱신하는 직업
문학을 ‘사는’ 소설가
21세기 문학의 길

에필로그_ 당신이 꿈꾸는 바로 그 사람!

부록
단상 소설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지 말라
개정판 작가의 말_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초판 작가의 말_ 나의 문학 인생에 대한 감사
책속으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글을 쓰고 싶다는 건 단순한 표현 욕구를 반영한다. 하지만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건 평생 종사할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는 일이다. ‘멋진 시를 한 편 써볼까’라거나 ‘재미있는 소설 한 편 써볼까’ 하는 일시적인 표현 욕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라는 의미이다.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되는 이 지점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어정쩡하고 어설픈 태도를 보인다. 그로부터 시간과 열정을 비롯하여 많은 부수적인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 문제를 보다 분명하고 확고하게 해두지 않으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평생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세월을 보낼 수 있다.
단순하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소설가가 되겠다’는 뜻을 품은 사람들은 꽤 오래 견디며 자신을 만들어나간다. 목표가 글이 아니라 ‘소설가’이기 때문에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견디는 것이다.
―「지망생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중에서당선 이후에 겪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알려주거나 예시하지 않는다. 거기서부터 홀로 서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설령 주변의 조언이 있다고 해도 무용지물이다. 자신이 겪고 스스로 길을 찾지 못하는 한 어둠은 스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등단 직후에 찾아오는 어둠 속에서 많은 소설가 초년생들은 고뇌하고 막막해한다. 하지만 막막해하는 그 행위 속에는 아무런 길이 없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소설가의 길을 찾기 위해 소설가 지망생으로 살아오며 구축했던 모든 것들을 해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을 새롭게 정리하고 정립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당선 그 후, 낯선 어둠 속에서」중에서신춘문예 예심의 경우, 하루에 500~600편, 때로는 1천여 편에 가까운 소설을 심사해야 한다. 예심 위원은 아무리 많아도 4, 5명 정도이다. 예심 위원을 적게 배치하는 경우에는 두 명이 몇 백 편의 작품을 심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아무리 적게 잡아도 일인당 100편 이상은 읽어내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심사가 이루어지는 것일까.
심사는 소설의 도입부에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 즉 도입부의 몇 단락만 읽어보면 응모자의 현재 필력을 판단할 수 있다. 맞춤법, 띄어쓰기, 표현에 이르기까지 소설 문장은 아무리 손재주를 부려도 위장할 수 없는 것이어서 심사 위원들은 도입부에서 신뢰감을 주면 계속 읽어나가고 도입부가 부실하다고 판단되면 더 이상 읽어나가지 않는다. 반드시 심사에 통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과 대면하기 위해 소설의 도입부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소설 작법: 소설은 ‘쓰는’ 게 아니고 ‘짓는’ 것이다」중에서문학을 살기 위해서는 온갖 문학적 포즈와 허세를 버려야 한다. 인생은 실질적인 행위와 구체적인 사고의 결과이니 문학을 살기 위해서는 그와 같은 영역을 터전으로 삼아야 한다. 문학에 대한 치기와 낭만과 환상이 걷힌 자리, 바로 그 지점으로부터 문학의 본령은 시작된다. 소설가 생활 10년쯤 지나면 자기 문학의 현주소가 자각되고, 그것을 발판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게 거대한 현실로 다가와 깊은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그러니 소설가 생활 10년쯤 지난 뒤에는 자기 정비를 하고 다시 먼 길을 갈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20년 고개를 넘고 30년 고개를 넘어 소설가로서의 평생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영원히 탐구하고 갱신하는 직업」중에서
출판사 서평
낡고 고루한 상상력과 결별해야 할 시간낯선 소설, 낯선 소설가를 위한 실전 지침서!‘지망생-소설가-소설가 너머의 소설가’로 이어지는 단계 속에서마주할 순간과 탄생할 소설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담았다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해본 이라면 길 없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막막함에 망연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로운 작업을 계속하고 있을 그들에게 길을 밝혀줄 가이드북이 있다면 어떨까.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은 이상 문학상 수상 작가 박상우가 끝을 알 수 없는 지망생 시절부터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소설가 삶의 실체, 그리고 진정한 소설가가 되기까지 이어지는 긴 과정 속에서의 조언을 담은 책 『소설가』를 출간한다. 2009년 출간되었던 『작가』에 21세기 문학의 새로운 역할과 최근 등단작 경향, 틈틈이 기록해온 소설에 관한 단상 등을 덧붙여 다듬은 이 책은, 18년 동안 소설 창작 강좌 ‘소행성B612’를 통해 소설가 지망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70여 명의 등단자를 배출해온 저자만의 실전 지침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저자는 등단 직후 10년 동안은 건강을 해칠 정도로 소설에만 몰두하며 살아왔으나 점점 소설 이전에 인생을 가꾸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내가 겪은 과정이 너무 힘들고 버거웠기 때문에 이런 책을 써서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문단, 평론가, 동료 문인들과의 관계, 재능, 자기 관리 등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문체, 구조, 내용, 분량 등 소설 구성에 관한 문제와 양자 역학, 평행우주와 같이 새로운 소설을 지향해야 할 지망생들이 주목할 만한 주제를 많은 작품의 분석을 통해 설명하여 독자들이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 중 ‘1부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서는 조급해지기 쉬운 지망생 시절 마음을 다잡는 법과 마땅히 연마해야 할 것들, 그리고 등단 그 후 소설가의 생활을 담았고 ‘2부 소설 창작에 대하여’에서는 소설을 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부터 올바른 소설 독법까지 다양한 신춘문예와 문예지의 등단작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3부 소설가를 넘어, 문학을 넘어’에서는 문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기 위해서라면 그 너머의 인생을 잘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상, 김동인, 에밀리 브론테, 헤르만 헤세 등 소설가의 생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부록’에서는 저자가 소설가 생활 틈틈이 메모한 소설과 소설가에 대한 단상을 담아 지망생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인공 지능도 소설을 쓸 만큼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저자는 소설의 시대적 대응력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낡고 고루한 상상력과 결별하고 새로운 문학을 향해 한발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소설가
저자 박상우
출판사 해냄출판사
ISBN 9788965746683 (896574668X)
쪽수 356
출간일 2018-10-15
사이즈 146 * 211 * 31 mm /482g
목차 또는 책소개 프롤로그_ 길 없는 길을 가는 당신에게

Ⅰ 소설가의 길을 나선 당신에게
지망생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당선 그 후, 낯선 어둠 속에서
살아남는 문학을 하고 싶다면

Ⅱ 소설 창작에 대하여
소설 입문: 소설에는 이론이 없다
소설 독법: 읽으면서 배워라
소설 작법: 소설은 ‘쓰는’ 게 아니고 ‘짓는’ 것이다

Ⅲ 소설가를 넘어, 문학을 넘어
영원히 탐구하고 갱신하는 직업
문학을 ‘사는’ 소설가
21세기 문학의 길

에필로그_ 당신이 꿈꾸는 바로 그 사람!

부록
단상 소설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지 말라
개정판 작가의 말_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초판 작가의 말_ 나의 문학 인생에 대한 감사
상품 정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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